뜨겁게 마셔도 좋고 시원하게 마셔도 좋다. 물처럼 수시로 마실 수 있어 건강에 더욱 좋은 차들만 모았다.

1.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과일 허브차

과일 허브차는 기분 전환 효과가 탁월하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환절기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스트레스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말린 과일과 허브를 이용할 경우 과일 맛이 우러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뜨거운 물에 8~10분 정도 충분히 우리고, 찬물에 우릴 때는 냉장고에 하루 정도 넣어두었다가 마신다. 생과일과 생허브를 이용할 때는 찬물에 적당량을 우려 바로 마셔도 무방하다. 단. 좀 더 깊은 맛과 향을 얻으려면 뜨거운 물로 우린 다음 얼음이나 찬물을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2.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재스민

재스민차는 여자들을 위한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경불순 개선은 물론 생리통이 멎게 해준다. 재스민은 모유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산모들에게 좋으며, 기분이 다운되고 편두통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수험생, 주부들의 머리를 맑게 해준다. 또한 몸속의 기름기를 걸러내는 효과가 있어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 때 마시면 좋다. 물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20~25°C 정도가 적당하므로 냉장고보다는 실온에 두고 하루에 7~8잔 마시도록 한다.

3.항암 효과 탁월한 보이차

보이차는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암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폴리페놀과 카테킨 성분이 노화를 억제하며, 성질이 따뜻하고 순해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숙변 제거 효과가 탁월해 변비로 고생하는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차로 손꼽힌다. 보리차처럼 주전자에 2㏐정도의 물을 끓이다가 불을 끄고 5~6g의 보이차를 넣어 10분 정도 우려 마신다. 보이차는 얼음이나 찬물을 넣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식혀 마시도록 한다.  

4.몸이 가벼워지는 마테차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체중 조절 효과가 탁월하며,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체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환절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로를 덜어주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준다. 다만 마테차에는 소량이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임신부나 어린이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 400cc에 4g의 마테를 넣어 4~5분간 우려 마신다. 마테는 너무 뜨거운 물에 우리면 유효 성분을 잃게 되므로 한김 식힌 물(80℃ 정도)을 사용하고, 차게 마실 때는 분량보다 적은 양의 뜨거운 물에 우린 뒤 얼음이나 찬물을 더해 물처럼 마신다.

5.노화 방지를 위한 루이보스

루이보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노화를 방지하는 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매일 물처럼 꾸준히 마시면 여러 종류의 알레르기 및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 소화 기능 촉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고,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활력 증진 효과가 탁월하다. 400cc가량의 끓인 물에 4g의 루이보스를 넣고 5~10분간 우려 마시는데, 보리차처럼 큰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 수시로 마셔도 좋다. 차게 마실 때는 분량보다 적은 양의 뜨거운 물로 우린 뒤 얼음이나 찬물을 더해 마신다.

6.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차

폐의 열을 내려주고, 기관지에 좋아 기침이 멎게 하는 것은 물론 목이 붓고 통증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되며, 진통 해열 작용도 있다.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농혈을 제거하며 기혈을 보강하는 효과도 있다. 주전자에 1㏐물을 붓고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10g씩 함께 넣어 끓인다. 끓기 시작할 때 불을 줄이고 약한 불에서 10분 도 더 끓인 다음 도라지와 감초는 내고 식혀서 물처럼 마시면 된다. 도라지의 쌉싸래한 맛이 싫다면 감초를 조금 더 넣고 끓여도 된다.

7.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메밀차

메밀은 오래전부터 고혈압이나 중풍 예방 식품으로 손꼽혀 왔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루틴과 필수 아미노산 및 비타민B 가 풍부하게 함유된 저칼로리 기능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를 억제해 성인병도 예방해준다. 다만 메밀차는 성질이 차가워 손발이 차거나 평소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전자에 2㏐의 물을 끓이다가 불을 끄고 3~4g의 메밀차를 넣어 10분 정도 우려 마신다.

8.간 해독에 효과적인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간 해독 작용을 도와 비뇨기를 활성화시키고 술독을 풀어주며 소화를 촉진해 내장 기능을 강화한다. 심혈관 질환이나 수족 냉증 개선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가래와 기침을 개선해주며 밤에 땀을 흘리거나 몸이 허약한 사람들의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물 2㏐에 오미자 10g을 넣고 냉장고나 실온에서 12시간 정도 우려 냉장 보관하면서 수시로 마신다.

진행_박미란 기자 | 사진_유승진(프리랜서) | 참고 도서_ < 건강 약차 > (이너북) | 제품 협찬_타바론( www.tavalon.co.kr), 하늘다원(www.skytea.net)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모든 비난을해결하고
얽힌 것을 풀어 헤치며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일 것이다.

 

이런 친절은 소극적인 행동이 같지만 알고 보면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이러한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전제 조건이 바로 미소이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소가 흐르는 얼굴은 자신있게 보이고
그 미소를 보는 사람까지도 긍정의 바다로 이끌어 내는 것이다.

 

내가 사내 또는 사외 강의를 나가면 맨 처음 나누는 게 웃음이다.
그것도 일분동안 소리내어 웃는 것으로.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어색한 시간으로 다가서다가
나중에는 온 강의장이 화기애애해지고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것을 많이 느낀다.
다시 일분에서  반(30초)으로 줄이면 두번째에서는 그 어색함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 때 옆사람 얼굴 한번 보게 하고 가장 크게 소리내어 웃는 사람에게 작은 선물 하나 건내면
그날 강의는 만점짜리 강의가 시작 되는 것이다.
 
21세기는 자기 스스로를 상품화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느 가장 쉬운 방법이 미소를 짓는 것이다.

그래서 미소는 자기 자신을 명품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우리는 맨 처음 상대를 대할 때 가장 먼저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본다.
우리의 첫 인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하고 매사에 감사하는마음을 가지고 살며
부드러운 말씨를 선택해서 쓴다면우리는 미소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미소의 크기는 행복의 크기와도 비례한다.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이면 맨 처음엔 어색하지만
나중에는 저절로 자연스러워지고 자신의 마음까지도 그리 변화되는 것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얼굴에서 미소가 더나지 않도록 해보자
정 아니된다면 입술 꼬리만 살짝 올려주면 이미 미소가 지어진 것이다.
이것은 유현종 박사의 말이자 내 경험이고
바로 이순간에 저절로 느껴지는 결과이기도 하다.

 

자, 입술 꼬리 살짝 올려 줍시다.

 

          <130515>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사람은 책을 읽어야 생각이 깊어진다.
좋은 책을 읽고 있으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
읽는 책을 통해서 사람이 달라진다.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누구를 가릴 것 없이,

배우고 찾는 일을 멈추면 머리가 굳어진다.

머리가 굳어지면 삶에 생기와 탄력을 잃는다.

생기와 탄력이 소멸되면 노쇠와 죽음으로 이어진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또한 독서입니다.
"책을 많이 읽자!" 수 없이 다짐하면서도

어느새 남의 일처럼 여기고 맙니다.

 

서울 본사에 근무할 때는 많은 책을 사서 선물을 하곤 했습니다.

그 때는 먼저 제가 읽어 보고나서 팀장들에게

사업부장님 이름으로 선물을 하고,

때로는 개인적으로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모시던 그 분은 다른 업무와 같이

책 선물에 대해서는 제게 전적으로 독자적인 권한을 주셨습니다.

제가 추천의 글에 대해 초안을 작성하여 

당신 추천으로 메일을 보낼라치면

당신이 먼저 읽지 않으신 책은 꼭 제 명의로 보내게 하시고

먼저 읽으셨거나, 그 책에 대해서 잘 아실 경우에만

당신 이름의 메일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회닿는대로 많은 책을 나누었습니다.

그 분들이 책을 보고 안보고는 그 분들의 자유입니다.

어느 날 한참이 지나서라도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을

우연히 다시 빼어들어 볼 수 있다면 만족입니다.

 

여수 내려오면서 많은 책을 가지고 내려와서

읽으 책은 거꾸러 꽂아두고 있는데

한 동안 거꾸러 놓인 책이 늘어나더니 최근 들어서는 좀 뜸합니다.

이 거구로 꽂는 방법은 제 스스로 고안해 낸 독서의 채직이자 이정표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다짐한게 책 읽기입니다.

구체적으로 2주일에 한 권 읽기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본사 시절에는 출장길에 많이 읽었는데 ,

이제는 그런 출장이 드물기에 더욱 뜸해집니다.

 

책을 읽어야 영혼에 불이 켜집니다.
영혼에 불이 꺼지면 밝게 깨어 있을 수 없고,
탄력도 생기도 사라집니다.

오늘 다시 한번 약속 하나를 붙들어봅니다.

 

중국에 와서는 자연스레 책 읽는 게 줄어들었습니다.

매일 매일을 돌아보면 닥히 한 일도 없는데 시간으 잘도 흐르고

그 흐름의 세기만큼 책과는 자연스레 멀어진 것입니다.

 

스스로를 가다듬었습니다.

올해는 일주일은 어렵고 2주일에 한권이라도 꼭 읽자고 .

 

읽으면 소감을 하나 하나 옮겨 적어 볼까 합니다.

중국에서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책읽는 등불로 여겨봅니다.

 

             <130514>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삼년 전 산행길인 내장산입니다. .

중국에 오니 더 그리운 곳이 무등산과 지리산 그리고 백양사에서 내장사길입니다.

물론 금성산성/강천사 길도 그립구요.

        <130514>

 

정읍 내장산(763.2m) 단풍산행

코스:추령-유군치-장군봉-신선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일주문-주차장(6시간)

 

내장산 등반을 시작하는 날 아침 제 블러그에는 이렇게 올라와 있습니다.

 

이제 내장산  단풍놀이를 가려고한다.

산행이 아니라 놀이로 즐기려는데

동행들이 전문 산악인이라 구경도 못할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

 

이렇게 오늘 산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전통차 모임과 팀원의 병문안이 예정되어 잇었는데

알고보니 전통차 모임은 이번주 수요일(11/03)인데도 헷갈립니다.

얼마전 서울가는 길에 공항에 도착해보니 예약비행기가 없었습니다.

이 역시 예약한 날 그날편으로 예약이 되어 있었답니다.

 

요즘 사는게 이렇습니다 

 

산을 좋아히지만 그리 잘 오르지는 못합니다.

서울 생활에 찌들어서 옛 기력을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이래저래 집에 와서 집안 청소를 하는데 후배녀석 전화로 술 한잔...

그리곤 집에 와서 커퓨터 서핑에 늦게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평소처럼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영도주유소 옆 신호등에 대기중에 지나가는 차량

부리나케 쫓아가서 승차하고 시계를 보니 7:35 분, 하마트면 놓칠뻔 했습니다.

빈자리를 찾아 앉고서 옆자리 여성회원님께 가볍게 인사를 나누니 친절하게 받아줍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잠시 취침중....

일어나니 따스한 떡과 음로수 캔을 나눠주는 시간 .

역시 잠을 자도 먹을 것 주는시간과 쉬는 시간은 놓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산행을 시작합니다.

내장산 서래봉을 오를 것이라고 목표를 세웁니다.

서래봉은 팔십년도에 여자친구와 처음 산행을 한 곳이기에 더욱 기억이 남습니다.

누가 묻습니다. 지금 집사람이냐고 ...

아내는 그로부터 12년 뒤에 만났습니다.

물론 그 때 함게 했던 그 사람은 많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애써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미 진주조개가 되었는데 굳이 그 때를 ...

아마 곧 다녀올 무등산 옛길을 걸으면 한번 더 생각나겠지요.

 

날씨가 맑아야 단풍이 살아오르는데 흐린 날이라 덜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이 산악회의 등반은 코스는 좋은데 다소 따라가기가 힘이 듭니다.

선두의 전문 산악인을 따르다보면 ... ...

오늘도 그 선두를 놓치지않고목적한 코스를 다 마치려고 다시 마음을 다집니다.

 

힘이듭니다.

산에 오를수록 멀리 보입니다.

밑에 있으면 위만 보이다가 오를수록 아래도 보이고 멀리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오를수록 위험해지기도 하고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곤 내려가는 길은 쉬울 것 같은데도 더욱 힘이 듭니다.

세상사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신선봉에서 식사를 합니다.

예전에는 산행을하는날 사택 근처의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곤 했는데

얼마전 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 밥을 해서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은 서울에살고 여수에 혼자 내려와  살기에 달랑 김치 하나지만

실제 산행에서는 다로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나눔에 익숙해진 식사로 행복해집니다.

오랜만에 한려수도님 그리고 돌구름이 맞나요.

두 분 다 제가 좋아하는 형님들입니다. 돌구름님은 이십여년 전부터 알구요.

 

신선봉을 지나자 서래봉을 거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두꺼비님이 앞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함께 하시는 여성회원 께서도 바짝 붙어 가시고 저도 뒤를 따릅니다. 

한참을 따라가다가 불현듯 "오늘은 단풍놀리로 즐기기로 한 산행"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두꺼비님에게 말을 전합니다.  천천히 가면서 사진도 찍고 단풍도 즐기겠노라고

이렇게 말하는 순간부터 달리던(?) 속도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역시 사람 마음이 가는 곳에몸이 가나 봅니다.

 

산행을 마치고서 다시 버스에 을라서 옆자리 여성회원께 묻습니다.

"B 코스 산행은 즐거우셨나고"

"즐거웠어요 다섯시간 산행을 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

"내장사까지 가는데 한시간, 오는데 한시간 그곳에서 세시간~~~~~"

미처 답을못하였지만 속으로는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산행일거라고 ... 사실 저도 오늘 산헹 목적이 그저 단풍놀이였으니까요"

살짝 대화명을 여줬습니다. " 원래는 스마일이었는데 포그미로 바꿨다고 "

스마일은 기억나는데 바뀐 대화명은 헷갈립니다. 들을 때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도

 

비록 서래봉은 들리지 못했지만 정말 즐기는 단풍놀이 산행이 되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한 40 분만 더 투자했으면  서래봉도 다녀왔을텐데라는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그래도 단풍을 제대로 즐기는 세번째 산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천왕봉 산행

두번째는 개인적으로  지난 목요일(10/29)에 다녀온 지리산 둘레길(금계~동강)이었습니다.

올 단풍은 이 두번째가 최고였습니다.

 

이번 단풍놀이 사진을 함께 나눕니다.

 

 내장사 입구 들어서는 길.

떨어진 단풍잎조차 아름당누 길이었습니다.

 

 

오래된 돌담길에 어울리는 고즈넉한 길..

 

 내장사 입구 문턱을 넘어서 들어서는 길.

 

 

 멀리로 산이 보이고 가는길은 단풍으로 그윽하고

 

 

한폭의 수채화..누군가는 내장사에 오면 붓을 들 수 없다는데

 

 마음 놓고 한번 뒹글고 싶은 곳.

 

 이렇게 무리지어 사람들이 밀리는 곳

조금은 아쉬워지는 모습들.

 

 징검다리를 거너는 모습  나는 가고 너는 오고

 

 징검다리에 손을 잡아주는 모습에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한컷

제 블러그의 대문 사진으로

 

 제일 망므에 드는 사진

연인이 사이좋게 앉아 얘기를 나누는데

여자분의 모습이 좀더 밝았으면 하느 ㄴ아쉬움.

제 PC의 바탕화면이 되어 주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 길을 혼자 걸었습니다.

 

 

 

 

 

 

 바위 틈새 소나무도 외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느라 외로워 할 새가 없을 듯.

 

 

 

 무지개빛 채색화 단풍.

 

 

 

 

 

 저도 이곳에서 잠시 , 아주 잠시 쉬었던 곳입니다.

 

 외롱누 감 홍시되어 까치밥처럼 남아 있습니다.

 

 아 ! 이 말만 적어놓습니다.

 

 

 이런 길을 질리도록 걸었는데도

던혀 질리지가 않았스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본 자료는 인터넷 검색 자료로 저자의 허락없이 옮겨왔습니다. 만일 저작권문제가 잇다면 즉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진에 와서 매주일 맏 ㅏ청소를 합니다. 쓸고 닦고. 물론 침대 밑 까지 ..빨래도 일주일동안 모아 두었다가 한번에 세탁길르 돌리고 이불도 2주일에 한번 정도는 빠는데 아래글을 보면서 몇가지 더 도움이 되어

염치불구하고 롬겨서 함게 나눕니다.

 

-------<다른 곳인데 원출처는 예쁜 뽀비의 일상. http://hsback2000.blog.me/80149646835 입니다>---------

 

겨울철에는 바깥 활동보다는 집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아이들도 방학을 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집안은 춥다고 환기를 안하고, 거실에는 카펫을 깔고, 난방으로 인한 건조함을 불결한 가습기로 극복하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집안 곳곳에 숨겨진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보고 그 해결책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거실

 


 

거실은 TV, 컴퓨터 등 대형 가전제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전자파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전자파는 사람의 두뇌에 자극을 줘 두통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TV의 경우에는 1.5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시청하고, 컴퓨터 모니터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선인장은 전자파의 진동 에너지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TV나 컴퓨터 옆에 두면 좋다.

 

카펫을 깔아야 한다면 물빨래가 가능한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구입 후 밖에서 몇일동안 환기한 후 사용하셔야 새 카펫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이유는 카펫은 다른 섬유에 비해 유해 물질을 많이 더 첨가해서 만들기 때문이다.

 

청소기 역시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이다.

먼지를 빨아들임과 동시에 미세한 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꼭 문을 열고 청소기를 돌려야 한다.

새로 청소기를 구입하신다면 미세먼지를 여과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주방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배출된다는 사실..

가스레인지를 켜기 전에는 창문을 열고 후드을 작동시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빠져 나가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스레인지를 켤 때에는 벨브를 활짝 열지 말고 절반 또는 3분의 2정도만 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는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제품 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구석진 곳에 두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이 좋다.

사용 중에는 절대 안을 들여다 보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사용 후에는 1-2분 정도 후에 음식을 꺼낸다.

 

주방의 음식물 쓰레기통은 자주 씻어 햇빛에 건조시킨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베이킹 소다 등을 이용하여 물로 헹궈 주고 알코올 등으로 소독을 해 준다.

특히 쓰레기통 밑에는 신문지를 깔아 두면 음식물이 새도 흡수되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는 곰팡이와 각종 세균이 잘 번식하는 곳이다.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설거지를 마친 후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고 헹구거나,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 1컵을 붓고 뜨겁게 데운 식초 1컵은 부은 뒤, 5분 뒤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3. 화장실



 

화장실은 습기 때문에 곰팡이와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각종 욕실세정제, 곰팡이제거제 등은 각종 화학물질로 만든 제품들이다. 이런 세정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몸에 좋지 않을 것은 뻔하다.

베이킹소다와 식초 등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면 건강도 챙기고 화장실도 청결해진다. 

세면대와 변기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닦고, 식초수를 뿌려 마무리 하면 깨끗이 청소를 할 수 있다.

식초는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물때 등 알칼리성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화장실을 오래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때가 끼기 전에 청소하는 것이다.

 

 

4. 침실

 


 

하루에 1/3 시간을 보내는 곳이니 만큼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침구는 수시로 세탁해서 햇빛에 말린다.

매트리스의 표면은 염소 표백제로 닦은 뒤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 말린다.  

속통을 꺼낸 이불 커버는 자주 물빨래를 하고 목화솜 속통은 방망이로 두드리거나 햇빛에 말려 살균한다.

양모솜이나 화학솜은 세탁기로 빨아도 무방하지만 빨수록 솜이 죽고 바짝 말리기 힘드니 자주 하는 것은 삼간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바로 입거나 비닐을 벗겨내지 않은 채 옷장에 넣으면 옷에 남아 있는 화학성분이 방출돼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크리닝한 의류는 베란다나 밖에서 1시간 정도 보관했다가 옷장에 넣는 것이 좋다.

 참고서적 : 헬스조선

 

우리가 매일 살고 있는 집안에도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다양한 환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작은 실천으로 옮겨 보세요.

특히 겨울철 환기를 하지 않은 집안 공기 오염도는 실외 공기오염 농도보다 4배나 많다고 합니다.

하루에 30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세요.

매일 환기하는 것이 어렵다면 곳곳에 공기정화 식물을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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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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