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면 공감할 특급살림지혜 41가지




살림을 살다보면 가끔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이렇게 좀 했으면 하는 생각 가져 본 적 없으신가요? 깜박증이 심하다 보니 잡지책을 보거나 TV를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있으면 메모를 해 두는 습관이 제게 있습니다. 주부라면 공감할 생활 속 반짝 아이디어랍니다.





1. 자동차 사이드미러 습기방지는?

 비오는 날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맺히는 걸 막아보려면 담배꽁초로  유리부분을 문질러주면 습기가 차서 유리부분이 흐려지는 걸 막을 수 있다.






2. 흰 샤스의 목 부분을 다릴 땐?

 흰 셔cm나 블라우스를 소매와 목 부분에 베이비파우더를 약간 뿌린 후  다림질하면 때가 잘 타지 않는다.


3. 김치가 빨리 시는 것을 막으려면?

 김장을 할 때 김장독 바닥에 밤나무나 도토리나무 잎을 10 Cm 뚜께로  깔아주면 김치가 빨리 시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4. 우유를 데울 때 안 눌어붙게 하려면?

 우유가 냄비에 눌어붙는 것을 막으려면 먼저 냄비를 물에 적신 후에  우유를 붓고 끓이면 된다.


5. 페인트 냄새가 안 빠질 땐?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난후 냄새가 잘 안 빠지면 양파 몇 조각을 구석에 두면 양파가 냄새를 흡수하여 중화시킨다.


6. 말린 미역 마른버섯 요리법.

 말린 표고버섯이나 미역은 요리 전에 설탕을 조금 풀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그냥 보통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빨리 불러질 수 있다.


7. 묵은쌀을 햇살같이 밥하려면?

 묵은쌀로 밥을 할 때, 소금과 샐러드유를 조금 넣고 지으면 윤기가 생기고 맛있어진다.


8. 칼에서 고기냄새를 없애려면?

 생선이나 고기를 썬 뒤 칼에서 냄새가 날 땐 식초를 섞은 물에 씻으면 된다.


9. 스타킹을 오래 신으려면?

 새 스타킹을 따뜻한 물에 먼저 담가 두었다가 말린 후에 약한 온도로 살짝 다린 후 신으면 스타킹이 훨씬 더 오래 신을 수 있다.


10. 옷에 녹이 묻어 잘 안 지워지면?

 녹이 묻은 부위에 레몬으로 문지르고 나서 물빨래를 하면 쉽게 지워진다.


11. 오래된 컵의 얼룩 제거 하려면?

 오랫동안 사용치 않아 컵에 얼룩이 생긴 것은 부드러운 행주에 소금을 묻혀 닦아주면 쉽게 없어진다.


12. 설탕 병 개미 퇴치법.

 설탕 병 입구 주위에 고무줄을 감아 놓으면 개미는 고무냄새를 싫어하므로 개미가 접근을 못한다.


13. 간장에 곰팡이가 많이 생길 때 처치방법.

 간장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겨자가루를 작은 스푼으로 하나 넣으면 없어진다.


14. 야채와 뿌리 야채 오랫동안 보관방법

 고구마, 가지, 양파, 호박 같은 야채는 낮은 온도에선 오히려 호흡곤란으로  냉장고 야채 칸에 넣지 말고 섭씨 15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 하는 것이  훨씬 더 오래 보관된다.


15. 쑥을 말리지 않고 오래 보관 하려면?

 쑥은 살짝 데치고 물기를 없게 한 후 냉동보관하면 1년 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16. 냉동실의 냉동효과를 높이려면? .

 냉동실엔 음식물들을 가득 채워야 음식물들 끼리 냉기를 전달해 냉각 효과가 증가 된다.


17. 솔잎은 벼룩 퇴치제?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때문에 벼룩이 생겼다면 새로 딴 솔잎 몇 개를 애완동물용 방석이나 개집 아래에 넣어두면 신기하게 벼룩이 사라진다.


18. 오븐, 전자렌지의 악취는 귤껍질로?

 오븐이나 전자렌지의 악취를 없애려면 귤껍질을 넣고 눌어붙지 않도록 구워주면 더러운 냄새가 없어진다.


19. 스치로폼을 자를 땐?

 톱날이 촘촘한 톱을 사용해야 가루가 덜 생기고 깨끗이 잘라 낼 수 있다.


20. 새 구두가 발에 꽉 낄 때 조치법

 새로 싼 구두가 발에 꽉 낄 때는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안 밖을 적신 후 말려 신으면 가죽이 팽창하여 발에 맞게 된다.


21. 찬밥을 볶을 때 청주를 약간.

 식은 밥으로 볶은 밥을 만들 때 청주를 조금 뿌려주면 묵은내가 사라지고  밥이 맛있게 된다.


22. 꼬들꼬들한 밥을 만들려면?

 밥을 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밥을 하면 밥이 기똥차게 말랑하면서 꼬들꼬들 해 진다.


23. 무릎이나 팔꿈치가 거무칙칙할 때.

 무릎이나 팔꿈치가 거무칙칙할 때 먹고 난 레몬 껍데기로 닦아주면 미백효과로 나타난다.


24. 국시면발이 서로 달라붙을 때.

 국수를 삶을 때 끓는 물에 참기름 한 방울만 넣어주마 면발이 서로 붙어 엉키지 않고 맛도 좋아짐.


25. 밥이 눌어붙어 탄내가 날 때?

 솥에서 밥이 눌어붙어 탄 냄새가 날 때에는 깨끗한 종이 한 장과 숯 한 덩어리를 밥 위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놓고 기다리면 냄새가 사란진다.


26. 고기나 생선을 칼질할 때 생기는 도마자국을 방지하려면?

 고기나 생선을 칼질할 때에 도마 위에 우유팩을 깔고 하면 나무도마에 칼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27. 변비에는 감자 즙이 좋다?

 변비로 고생할 땐 감자를 껍질 채로 강판에 갈아 생즙을 만들어 매일 식사 반시간전에 한 컵 정도 마시면 효과가 있다.


28. 옷에 묻은 커피 물을 뺄 때?

 옷에 커피물이 묻어 잘 안 빠질 경우, 마른 깨끗 흰 수건에 사이다를 묻혀 커피자국을 꾹꾹 눌라주면 커피얼룩이 싹 빠진다.


29. 옷이 누렇게 변했을 때 조치법.

 흰 양말이나 샤스 런닝이 누렇게 되었을 때, 레몬을 잘라 넣고 함께 삶으면 된다.


30. 청바지의 염색된 물이 안 빠지게 하려면?

 청바지에 물아 잘 안 빠지게 하려면 청바지를 사자마자 바로 진한 소금물에 24시간을 담가두었다가 소금기를 맹물에 빨아 없앤 후 말려 입으면 된다.


31. 도마의 냄새를 없애려면?

 도마에 냄새가 많이 나면 레몬이나 밀감을 문질러준 후에 찬물로 씻어주면 냄새가 없어진다.


32. 오래되어 낡은 벽지 쉽게 떼어 내려면?

 낡은 벽지 쉽게 떼어내려면, 전기다리미로 슬슬 문질러주면 벽지 안쪽의  접착제가 녹아 쉽게 떨어진다.



32. 꽃을 시들지 않게 오래 보존하려면?

 꽃병에 꽃을 꼽아 둘 때 락스를 한 두 방울 넣어주면 꽃병 안에 물때도 안생기고

 금방 시들지 않고 조금 더 오래 간다.


33. 집안에 고기 굽은 냄새를 없애려면?

고기나 생선을 집에서 구워먹으면 냄새가 오래 간다. 이럴 때, 마른 차 찌꺼기를 재떨이에 넣고 태우면 된다.


34. 카펫에 커피를 흘렸을 때?

 식초와 알콜을 반반씩 섞어서 카펫에 뿌린 뒤에 마른수건으로 두들겨주면 얼룩 없이 깨끗이 닦아낼 수가 있다.


35. 양상추 등 잎채소가 시들었을 때 살리는 방법

 시든 양상추나 샐러드 등 채소는 감자와 함께 물에 담가 놓으면 신선함이 살아난다.


36. 양념 통에 들어간 개미를 꺼내려면?

 양념 통 안에 개미들이 기어 들어갔을 때는 양념 통 용기를 불 옆에 갖다놓으면 개미들이 모조리 기어 나온다.


37. 벽, 가구 등에 붙은 스티커를 깨끗이 벗기는 방법

벽이나 기둥 가구 등에 붙인 스티커는 헤어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쏜 후에 천천히 뜯으면 흔적 없이 깨끗이 때어낼 수가 있다.


38. 살 속에 파고든 발톱은?

 살 속으로 파고든 발톱을 깎을 때는 억지로 파내지를 말고 식초를 적신 솜으로 발톱을 충분히 불려서 깎는다.


39. 잎 야채 냉장고 보관법

 시금치 등 잎이 있는 야채의 냉장고 보관하려면 비닐봉지에 바람을 불어 넣어 입구를 봉하면 신선도가 조금 더 오래 간다.


40. 마른 오징어 연하게 굽는 방법?

 뻐쩍 마른 수리미를 굽을 때는 물에 살짝 씻어 구우면 조금 연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41. 변색된 은제품을 세척하는데 립스틱이 좋다?

립스틱에는 황화은을 제거해주는 여러 가지 성분의 가루 뿐 아니라

입술에 윤기를 더해주는 왁스 또는 오일이 70%나 들어있어

반짝반짝 빛이 나는 은제품으로 만들어주는 것!!!


  ① 유행이지나 집에서 막~ 굴러다니는 헌 립스틱을 준비한다!

  ②.휴지에 립스틱을 골고루 잘 펴 발라준다.

  ③ 립스틱이 묻은 휴지로 검게 변한 은제품을 빡빡 닦아주기만 하면 끝!


* 주의 : 립글로스는 안 됩니다!!

립글로스는 립스틱과 달리 황화은을 제거하는 분말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잘 안 닦이는 것이랍니다.



우리는 발명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되는데 주부 발명가들을 보면 그 편견이 사라집니다. 생활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를 찾아 슬기롭게 사는 주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알뜰살뜰 주부9단이 되어 보세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기억이 머무르는 곳,사진 찍은 해가 기억나지 않지만  사진이 주는 기쁨처럼>

 

 

오늘 하루는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오후에 출발한 출장이 일요일 오후에 천진으로 돌아오면서 마치게 되었는데

그 이틀 반동안 회사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일정이 있어서 밀린 메일도 다 정리를 못하였는데

내일은 새벽부터 보고 일정등으로 바쁘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달 정도 일정을 미리 잡는데 (실제 두새달 일정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중요한 일정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일정 관리는 습관이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번 주 내내 크고 작은 일정들이 빡빡하게 잡혀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아들 녀석 휴가로 멀리서 보다가  글 하나 더해 봅니다.

그러다 문득 딸 아이 목소리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통화 가능 시간을 기다리다 놓치곤 하는데 오늘은 꼭 목소리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을 하나 더 얹어 놓게 됩니다.

 

옛 기억도 더듬으면서

 

정말 빠른 시간이 됩니다.

 

          <130603>

 

  <이하 옛글>

 

언젠가 제 블러그에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시를 제가 좋아하는 시 카테고리에 올렸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는 대학 신입생인 아들에게 출장 길에 들러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학교 후문 뒤에서 시갇을 찾아 걷는 중에 아들 녀석과 걷는데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얼 먹을까 굄 중에 아들에 골라 보라하면서 맛잇는 소고기(?)를 사주겠다는 내 말에

그 녀석은 빙그레 웃으며 "삼겹살"을 시켰습니다.

 

'술 한잔 할래?' 하는 내 말에 요즘 며칠 째 소주에 혼이 나서 오늘은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고 하더니

그래도 아빠랑 마시고 싶다며 순한 술이라며" 매화 수"를 권했습니다. 

매취 순과 같이 엷은 순한 술이었습니다.

 

술을 내가 따라주고 곱게 모은 손으로 배운대로 제게 술을 따르는 손과 얼굴을 번갈아  보면서

그 순간만큼은 온 천하가 내것이었고 가장 행복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정말 아름다운 선물이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식사를 하는데 익숙해졌는데 예전의 나처럼 고기와 함께 밥을 함께 먹어야 한다며

공기밥을 주문하여 먹었고 난 요즘 습관처럼 뒤에 시켜 먹었습니다.

 

함께 숙소로 향하면서 자잘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미술을 그것도 조소를 하고 싶다 시키면서도

세상의 잣대로 볼 때는 안스럽기도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모습을 보면

나 보다는 훨씬 더 나아 보입니다.

 

이렇게 잔잔한 소소거리를 많이 얘기하는데

난 직장생활을 핑게로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마음과 달리 많이 나누지를 못했습니다.

 

이 녀석을 통해서 난 예전 내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4년전 이승을 달리 하신 아버지는 아직도 생각만 해도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자연스레 하늘을 쳐다보면서 맺히는 이슬을 삭여내곤 하는데

이제 이 녀석에 대한 내 마음을 통해서 아버지가 전해주시는 말씀과 마음을 느낍니다.

그 때 외 아들인 나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잘 몰랐던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는 것 입니다.

 

오늘 밀린 메일을 보다가 문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201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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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엊그제 아들 녀석이 휴가를 나왔단다

이종 사촌 형의 결혼식에 맞추어 광주로 와서 할머니를 뵙고

아내랑 같이 서울로 왔다가다시 부산으로 내려갔다.

 

아내는 조카 결혼식 보단느 아들 만난다는 설렘이 더 컸다.

평소 답지 않게 내개 가슴이 설렌다고 문자도 보내고

아들 녀석 휴가에 맞춰 핸드폰 정지도 풀어 주었다.

 

나도 회사 출근해 있다가 녀석과 통화도 했다.

 

막상 서울로 와서는 그녀석의 기대만큼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진 못한 것 같다.

친구 녀석들 일부는 군대에 있고,  또 학교에 있어도 시험철이라 글허기도 하지만

휴가 나온 친구 녀석에게 쏠 금전적 여유도 없을 것이다.

최근에 군대ㅐ가는 녀석들이 많기도 하고 ~~

더군다나 예고 출신이라 여학생들이 많은데 여학생들은 남학생 보다 더 바쁠 것이고

그래서 카톡을 보냈다.

휴가 나오면 네가 쏘라고, 그래야 다음 휴가 때에 너를 반겨 줄거라고

학생들이 무슨 돈이 있겠느냐고

그리 했는 지는 궁금하다.

 

카톡을 보니 다음 휴가 날자를 프로필에 기록해 놓았다.

 

아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 아내가 더 기쁜 표정이엇다.

아바에게 보낸다고 하니 마지못해 아들 녀석이 응해 준 사진이란다.

 

다음은 어렵더라도 후가에 맞춰 나도 한국에 가 볼 수 잇기를 기대한다.

 

         <2013 0602>



 

옛날 2006년 글인데 아직도 여전하다. 

  

그것은 아마도 자식에 대한 기대가 아닐까 한다.

나이들어 갈수록 생활의 무게 중심이

자신에서 아이들로 옮겨져 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며칠 전에 큰 아이가 수련회를 간 첫 날

모처럼(?) 저녁을 함께 먹는데 아내의 입이 튀어나면서 하는 말!

녀석이 전화 한 통화 없고 그나마 전화까지 받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부재중 통화 표시를 보거나

이미 확인하고서도 받지 않았다면 분명히 전화를 해주어야하는데

아이에 대한 긷를 저버리지않고 그에 비례해서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으례 이럴 때 마다 나의 하는 말은 동일하다.

제발 그 기대를 던져버리라구

이미 큰 아이의 관심은 부모가 아니라고

남자들은 특히 그렇다고 ...

 

이 말에 도리어 화를 낸다.

그리 잘 알면 말하지 말고 자신의 말에 장단을 맞추어 주면 안되느냐고

아뿔싸... 속으로 아차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셈.

 

아내가 한 말에 곰곰히 생각해 본다.

갈수록 남자는 남자끼리 (결코 편을 가르자는 게 아니다.) 상의하고 이해하는게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내가 아무리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큰 아이를 보더라도

여자들이 이해 못하는 남자들만의 감성 세계가 있는 것을.

그래서 좀더 큰 아이와 얘기를 나누려고 노력하지만

그 남자끼리도 세대 차이가 있는 것을 어쩌랴.

 

그 메꾸는게 내 책임이라면 어쩔수 없이 안고 가야하는 짐아닌 짐인 것을

그래도 그 메꾸는 법을 안보다는 좀 더 잘 안다면 ???

 

아직도 아이는 수련회중.

 

                            <060616>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중국 직장에서 근무하다 보니 적은 수 인데도 인사기록표를 보니 여러 민족이 섞여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력서에도 만드시 민족을 별도로 적게 되어 있고, 실제 신분증에도 명기되어 있습니다.

참, 이번 청도 출장 길에 보니 이 중국인들 신분증(우리로 보면 주민등록증)은 스마트카드입니다.

 

기차표를 예매해서 역에서 기차표를 발매할 때 보니 자동 발매시에 이 신분증을 대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역에 기차를 타러 들어갈 때에도 중국인들은 신분증을 내더군요  마치 우리 비행기 탈 때 처럼

짐도 검색대를 거치게 됩니다.

 

아 얘기가 샜는데요

오늘은 중국내 소수민족에 대해서 자료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산동지방을 다녀왔는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사 업무차 ㄹ\출장이라 칭다오와 보즈 등 지난번 태안(태산) 까지 ..

어느정도 산동지방은 ~~~

 

 중국내 소수민족중 가장 수가 많은 민족이 조선족인줄아는데

 위 도표를 보면 만주족, 장족, 몽고족, 위구르족  회족애 비하면 ~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리 보이는 것일 것 입니다.

 

 

 
또 다른 자료인데 숫자가 다릅니다. 

저는 여기서 틀리다고 단정짓지 않았는데

중국와서 보니 이해가 됩니다.

 

 궁금하신 조산족 분포지역입니다.

 아무래도 지역적인 영향이 가장크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과 비례합니다.

 

 

                <중국내 소수민족의상>

 

간혹 한국 티비에서 본 기억도 나실 것입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감정을 협상 장소의 '문 앞'에 놓아두고 들어와야 한다.

감정을 협상 장소의 '문 앞'에 놓아두고 들어와야 한다.

감정으로 설득하라  (하버드협상연구소, 다니엘 샤피로)

 

*5 가지 핵심 관심이 감정을 자극한다

1. 인정 , 2. 협력, 3. 자율, 4. 지위, 5. 역할

  이 다섯가지는 모든 협상에서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인간의 욕구다. 협상을 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수 많은 감정 변화를 모두 해결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인정, 협력, 자율, 지위 그리고 역할이라는 5가지 핵심 관심에만 집중하라.

  이 핵심관심을 긍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다.

 

* 인정  : 사람들은 인정받을때 감정적으로 가장 큰 보상을 느낀다. 상대방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1) 상대방의 견해를 이해한다. 2) 상대바의 생각, 감정, 행동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낸다. 3)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 협력 :  협력에는 다음 두가지의 특성이 있다.

1) 구조적인 관계 : 상대방과의 공통적인 연관성을 찾거나 새로운 연관성을 만들어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2) 개인적인 관계 : 개인적인 문제를 이야기함으로써 거리를 좁힐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 자율 : 우리는 모두 적절한 자율성을 보장받고 싶어한다....자율성을 보장받을 때 우리는 참여의식을 느낀다...그러므로 협상할때 자율성을 확대하고(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상대방의 자율성을 침범하지 마라(의사결정을 내릴때 동료와 협의하라)

 

* 지위 :   우리는 누가 더 높은 지위를 더 많이 갖고 있는지를 놓고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관련성이 있거나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높은 지위를 인정하고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성취영역에서 상대방의 높은 지위를 인정하고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성취영역에 자부심을 느껴라....현재 자신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협상할때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특성들을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서도 베짱이 필요하다. 당신이 자신의 지위를 진정으로 인정한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역으로 당신이 상대방의 지위를 인정한다모 해서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다. 또한 당신이 상대방을 적절하게 존중하면 상대방도 당신을 존중하게 된다.

 

* 역할  :  협상에서 당신은 항상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러나 당신이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는 전적으로 당신의 몫이다...당신이 어떤 역할을 하든지 당신은 그 역할안에서 자신의 활동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자율성을 부과하며 협력 조성을 위해 임시 역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시간이 지나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역할을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감정조절  : 강렬한 감정을 잘 다루려면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1) 감정온도를 측정한다

2) 비상대책을 세운다

 -강렬한 부정적인 감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우리의 감정을 유발하는 요인을 진단하기 위해

 -분명한 목적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기 위해

 

*준비하기

준비된 협상가는 자신감을 갖고 회의장에 들어온다. 그리고 협상에서 자신과 상대방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

 

*누군가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나와 상대방 모두의 긍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려면,

1) 주도적으로 나서라

2) 감정이 아닌 관심으로 해결하라 : 이해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핵심관심(인정,협력,자율성,지위,역할)에 집중하라.

 

1. 비공식적 장소에서 만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와 아프리카민족회의는 중요한 협상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정부 대표 뢸프 마이어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친구의 외딴 별장에 들르기로 약속했다. 그 이유는 ANC 대표 시릴 라마포사가 주말에 낚시를 하기 위해 그곳에 머물 예정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기 때문이다.

2. 당신의 호칭에 연연하지 않게 부담 없이 자신을 소개하라.
“안녕하세요. 나는 샘 존슨입니다. 그냥 샘이라고 부르세요. 저도 당신 이름을 불러도 될까요?“

3. 가능하면 옆자리에 앉아라.
“당신과 함께 일해야 하니 협상 자리에서 나란히 앉도록 합시다.“
핵심관심인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보편적 욕구다. 그렇지만 각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에는 문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공동체 중심 문화에서는 어린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을 성 대신 이름으로 호칭하면서 무례해 보일
수 있다.

4. 상대가 가진 관심의 중요성을 언급하라.
“내가 보기에 당신의 해결책은 우리뿐만 아니라 당신의 중요한 관심도 해결해야 합니다.
나는 우리의 관심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관심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능하다면 당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몇 분만이라도 간단히 설명해주기 바랍니다. 그러면 나도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간단히 정리해 말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협상에서 고려돼야 할 핵심관심을 서로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5. 직면한 일의 공통점을 강조하라.
“우리는 각각의 대표권자가 만족하는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과 제 도전과제가 무엇인지 솔직하게 이야기한 후 거기에서부터 출발합시다.“

6. 대화를 주도하지 마라.
“협상을 더 진행시키기 전에 잠깐 멈추고  어떻게 해야 협상을 가장 원만히 진행시킬 수 있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7. 처음부터 상대를 동료로 대우하라.
사람들은 저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어느 영역에서든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때 거의 자동적으로 상대가
적이라는 사고를 받아들인다. 이런 생각 때문에 많은 협상이 실패하고 만다. 
당신과 상대가 과거에 어떤 관계였는지 상관없이 동료로 간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8. 필요하다면 상대에게 신세를 져라.
18세기 미국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은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면 당신과 상대 사이에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상대에게 책을 빌리거나 아니면 별로 어렵지 않은 작은 호의를 요구하라.
상대에게 신세를 지면 그는 자신이 관대하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당신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9. 공동활동을 계획하라.
상대와 연관 맺기 위해 어떤 활동을 준비하면 좋을지 자문하라. 대부분의 협상에서 당신은 차이점을
해결할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을 하기 위해 회의를 열자고 요청할 수 있다. 회의 장소를 편안한 곳으로
옮기거나, 참가자들이 원형으로 앉도록 배치하거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하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10. 상대방을 제외할 때는 신중하게 하라.
상대가 무시당했다고 느끼면 당신이 힘들게 쌓은 구조적 관계가 쉽게 파괴된다.
회의든지, 커피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든지, 동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든지 누구나 팀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느끼면 큰 감정적 충격을 받는다.


-출처: 다니엘 샤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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