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3. 23:54 국내 여행이나 추천하는곳
지리산 둘레길 4구간 (금계-서암정사-벽송사, 가을에 )
아래 글에 지난 6월 2일에 둘레길 4구간과 5구간을 걸었다고 했는데
지난 가을에 간 둘레길 금계-서암정사-벽송사 구간을 걸었던 사진을 이제야 함께 나눕니다.
지금과는 다른 계절이기는 하지만 비록 제철이 아니어도 느낌은 ...
그 가을에 회사가 쉬는 날이라 평소처럼 혼잣길로 걸었던 길이라
도중에 만났던 유치원 소풍 온 친구들만 만났습니다.
비록 제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처럼 함께 나눕니다 .
가을에 꼭 들려보십시요
이 길은 왕복 4km 로 오솔길 처럼 아름다운 길입니다.
저는 이 날 벽송사에서 공비루트를 돌았는데 도중에 길을 잃어서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
<이 이정표는 이번 걷기에도 그대로 있습니다, 에전 것이라 이렇게 빛이 바랬답니다>
<초입에 막 시작되는 길, 의중마을을 통과하지 않고 옆길인데 오르막입니다>
<의중마을의 아늑함>
<서암정사 가는길>
<서암정사 입구 직전, 아마도 예저 입구였던 것 같은데 폐쇄된 곳에서 아이들이 점심을 ..>
<서암정사 입구>
<기와불사. 이런 심성이 마음에 듭니다>
<서암정사 내부 . 본 촬영은 불법입니다 .>
< 벽송사 가는길>
<벽송사 입구 >
<벽송사, >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이다. 지리산 북쪽의 칠선계곡 근처에 있다.
벽송사 소속 암자였다가 사찰로 승격한 서암정사는 바위 더미 위에 지어진 절로 벽송사와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옛 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의 양식으로 미루어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중종 15년인 1520년에 벽송대사로 불리던 장군 출신의 승려 송지엄이 중창한 뒤 벽송사라고 불렀다.
한국 전쟁 때 지리산이 조선인민유격대의 근거지로 사용되면서 벽송사는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다.
벽송사 건물은 이때 불에 타 소실되었고 본래 벽송사 자리보다 약간 아랫쪽에 새로 지은 건물이 남아 있다.
<벽송사 입구, 내려가는 길>
산에 오르내리면 같은 길인데도 이렇게 전혀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이들의 기와 불사가 다 이루어지길 바랬습니다>
'국내 여행이나 추천하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별 특성에 다른 산행 추천지 (0) | 2013.07.02 |
---|---|
태산에 오르다 (0) | 2013.06.06 |
지리산 둘레길 4,5구간 (금계-동강-수철마을 2010.06.02) (0) | 2013.06.03 |
불갑산 꽃무릇 축제에 다녀왔습니다.(2010.9.19) (0) | 2013.06.03 |
무등산을 다녀오다 (2010.5.01) (0) | 201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