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지난 6월 2일에 둘레길  4구간과 5구간을 걸었다고 했는데

지난 가을에 간 둘레길 금계-서암정사-벽송사 구간을  걸었던 사진을 이제야 함께 나눕니다.

지금과는 다른 계절이기는 하지만  비록 제철이 아니어도 느낌은 ...

그  가을에 회사가 쉬는 날이라 평소처럼  혼잣길로 걸었던 길이라

도중에 만났던 유치원 소풍 온 친구들만 만났습니다.

 

비록 제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처럼 함께 나눕니다 .

가을에 꼭 들려보십시요

이 길은 왕복 4km 로 오솔길 처럼 아름다운 길입니다.

 

저는 이 날 벽송사에서 공비루트를 돌았는데 도중에 길을 잃어서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

 

 <이 이정표는 이번 걷기에도  그대로 있습니다, 에전 것이라 이렇게 빛이 바랬답니다>

 

  <초입에 막 시작되는 길, 의중마을을 통과하지 않고 옆길인데 오르막입니다>

 

 

 

 <의중마을의 아늑함>

 

 

 

 

 

 <서암정사 가는길>

 

  <서암정사 입구 직전, 아마도 예저 입구였던 것 같은데 폐쇄된 곳에서 아이들이 점심을 ..>

 

 <서암정사 입구>

 

 

 

 

  <기와불사. 이런 심성이 마음에 듭니다>

 

 

 

<서암정사 내부 . 본 촬영은 불법입니다 .> 

 

 

 < 벽송사 가는길>

 

 

 

 <벽송사 입구 >

 

 <벽송사, >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이다. 지리산 북쪽의 칠선계곡 근처에 있다.

벽송사 소속 암자였다가 사찰로 승격한 서암정사는 바위 더미 위에 지어진 절로 벽송사와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옛 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의 양식으로 미루어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중종 15년인 1520년에 벽송대사로 불리던 장군 출신의 승려 송지엄이 중창한 뒤 벽송사라고 불렀다.

한국 전쟁 때 지리산이 조선인민유격대의 근거지로 사용되면서 벽송사는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다.

벽송사 건물은 이때 불에 타 소실되었고 본래 벽송사 자리보다 약간 아랫쪽에 새로 지은 건물이 남아 있다.

 

 

 

 

 <벽송사 입구, 내려가는 길>

  산에 오르내리면 같은 길인데도 이렇게 전혀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이들의 기와 불사가 다 이루어지길 바랬습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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