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RfxPYV7kmk

여보당신 사랑해요 바로듣기.

여보당신 사랑해요
노래  김준하
작사  김준하
작곡  김준하

당신을 처음만나 어느덧 반평생
깊은한숨도 웃음꽃도 피웠지 부족한 날만나
한때는 자식땜에 한때는 정으로
그저그렇게 재미없이 살았지 무심한 날만나
(후렴)
무던히도 꾹참고 견뎌준 당신
사랑해요 정말 보라빛 튤립같이
이제 남은인생 당신위해 살아가겠소
이생이 다할때까지 여보당신 사랑해요

(나래이션)
모든것이 부족한 저에게 사랑으로 감싸준당신
철없는 나날을 이해와배려 믿음으로 살아준당신
우리서로 언제까지나 사랑하며살아요
여보당신 사랑해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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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월의 시작. 첫날이다.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하고
반면에 병원은 적막강산이다.
외래 방문객은 입원환자와 면회가 금지되어 있어.
여기도 또다른 고립무원이다.

 

해가 바뀌고
달이 바뀌고
날이 바뀐다.

내게는 모두 새날이다.
하느님께 감사할 일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할 일이다.

암을 안고 사는 이후
내게 있어 잃은 것보다
감사할 일이 더 많은데
이 어찌 은혜가 아니겠는가?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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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감사, 새날, ,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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马上 (mǎ shang)。

중국 천진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중국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면 지시가 끝나기도 전에 바로 나오는 말이 바로 '마상'이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빨리, 빨리" 만큼 일상어이다

본디 의미는 말 위에 타고 있으니 바로 출발, 즉시 실행하겠다는 의미일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마상'이 의미하는 시간은 개인별로 제각각 이었다.
팀장, 부장 이하 직급에 따라서...
그래서 우스게로 팀장은 몇 분이내, 과장은 몇분 이렇게 개인별 마상의 시간을 정한 적도 있다.

실제 '马上' 이란 말을 탔다는 것이지 출발은 언제 시작될지 모른단다.

그런데 요즘 내가 많이 게을러졌다.

무언가 해야할 일을 마음먹고서도 한참이 지나서야 어슬렁거리듯 그렇게 행동을 하니 내가 봐도 한심스럽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그리 따라주지 못해 늦게서야 반응한다. 그러다보니 아내의 주문은 늘어나고 반복되고, 그러다보면 마음 상할 일이 한두번이 아니어도, 아내는 꾹 참고 잘 견뎌주고 있어 고마울 뿐이다.

참 중국어에 '马上' 과는 다른 '路上' 이란 단어가 있다. 말위가 아니라 도로위이니 이미 출발했다는 의미일게다. 중국어는 표의문자이기에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의미가 참 남 다르다. 때로는 그 글자의 의미의 신묘함에 나도 모르게 무릎을 치곤 한다 .

요즘 신세대의 마상은 마음의 상처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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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다
이석희
 
누가 그랬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고
 
가끔은 이성과 냉정 사이
미숙한 감정이 터질 것 같아
가슴 조일 때도 있고
감추어둔 감성이 하찮은 갈등에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가쁜 숨을 쉬기도 한다
 
특별한 조화의 완벽한 인생
화려한 미래
막연한 동경
 
누가 그랬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다”

ㅡㅡㅡㅡㅡㅡㅡ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간호병동에 입원했는데 콣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그나마 하루에 한번 있는 면회도 전면금지란다.
명절의 공백으로 일어나는 명절 병원의 특유의 적막함에 더하여 갇혀있다는 느낌에 마음조차 오그라들고 있다.

아침 면회(공휴일에는 10:00~12:00 추가) 시간에 아내가 몇가지 챙겼던 짐을 가지고 밖에서 아픈 몸에도 혹시 모를 아침 잠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내내 기다렸을거다. 카톡을 보고 아내에게 답을 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전화가 왔다. 병동밖에서 짐만 받았고 돌아서면서 몸은 어떠냐?고 물었다. 근육통은 사라졌단다. 다행이다.

외래로 왔다가 응급실행 그리고 간호병동 입원등으로 긴장했던게 풀리면서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들었을 것이다.

이 시를 함께 나눈다.

당분간은 모바일에서 티스토치를 쓴다는 건 인내력테스트이지. HTML과 TEXT가 섞여서 글이 엉망이 되어 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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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다녀오고 난 후 생각이었나 봅니다.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출발하여 마무리로 토함산 정상에 오르는 3박4일의 경주 문화 EXPO 기간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매 답사코스마다 아이들이 무심코 던진 질문이나 느낌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도 내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기도 합니다.

다시 가고 싶어지는 1순위 입니다.

........

 

아직도 난 경주에 갖혀 있다.
아니 경주가 나를 잡고서 놓아주지 않는다.

바람결에 스치우듯 지나야하는 문화유적을
천년이 훨씬 지난 뒤에 그들을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이미 예고된 아픔인지도 모른다.

수많은 여행을 하고 답사를 했지만
이런 기분은 처음입니다.   ㅡ
     [0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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