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투여 후 관찰사항은 맨아래 하단에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이상하다.

몸 상태는 좋은듯 한데 막상 항암치료를 받는 당일이 되면 컨디션이 흔들린다. 몸이 먼저 지독한 항암제와도 싸워야한다는 것을 알고서 먼저 반응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급갹한 체중자하에 따른 한계로 체중을 감안하면, 이로 인해 선반응보다도 내 체력에 띠른 체력의 한계, 즉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알면서도 굳이 되물어보는 것이다.

오늘은 12월30일 아무래도 년중 마지막 주간이라 밀릴 것을 예상했지만 진료도 40분 정도 밀리고 항암치료실에서도 입원실 침대를 배정받으려면 2시간 가량 기다려야 한다니 오늘도 밤9시가 넘어서 퇴원할듯 하다. 아마도 이번주 신정연휴로 쉬는 환자들을 앞당겨 받다보니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부득이한 일종의 병목현상일게다.
더군다나 편의상 대기석에서 항암 치료주사를 실시하지 못하도록 했으니 더욱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아마도 환자의 보호자들이 밖에서 보이는 대기의자에 앉아 치료받는 자신들의 가족 환우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나름 의료기관에 불만을 재기했을듯 하다. 사실 장시간 항암제 주사를 받는 나같은 환자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하고 보기에는 어수선해도 어느정도 바쁜 환자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는 묘책이기도 했었다.

 

지난 6차 이후 10여일이 지나자 매 저녁 시간마다 체온이 38도를 자주 오르내린다. 타이네롤 두알을 먹으면 잦아들어 정상 체온으로 회복되곤 했다.
그러다 서울 집에 와서는 근 일주일 동안은 고열발생이 두번으로 횟수가 늘었다. 역시 선택지는 타이네롤이다. 이번엔 한알로 줄였다.

실제 나의 이상고열의 원인은 암성발열로 주치의 선생도 확정적으로 보고 피할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지난번 위장관 츨혈의 원인으로 지목된 낙센이 진통.해열제 성분으로는 내게있어 최고였는데 위장출혈의 원인으로 추정되어 내게 복용제한이 되니 못하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진통제 효과는 타진2.5로 대체했다.)

아침 채혈을 마치고 세브란스 병원 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직원식당은 본관 2층이며 본관3층 "우리 라운지"입구쪽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직원식당이므로 직원들 식사를 우선 배려해서 오후 1시 이후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집밥 수준으로 가성비 대비 괜찮다. 식당메뉴도 가벼운 점심용 한식2. 일식. 퓨젼으로 퓨젼형은 선택이 안되고 한식과 일식형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5000원. 물론 카드가능). 혹시 세브란스병원에 머무르시는 환우 보호자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셔도 무방할듯. 아침은 07:00~10:30 아무때나 괜찮다.

오늘의 선택으로 아내는 국수, 난 콩비지찌게를 오늘의 메뉴로 골랐는데 나쁘지 않았다.

드디어 주치의 면담.

주 : 몸 상태는 어쩌냐?
환 : 괜찮다. 다만 38도를 매일 넘나들어 타이네놀을 먹는데 일상처방으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도 열이 높아져 접수할때 38.4이었다. 지금은 내 스스로 느끼기에 39도를 넘을듯하다

주 : 간호사에게 체온계를 전해받아 직접 재보더니 39.6을 체크한다.

고온의 원인이 암성 발열이니 항암제를 맞으면 떨어질것이다. 일단 다른 수치 이상없으니 항암은 계획대로 진행하자.
환 : 그러면 해열제를 먼저맞고 진행하면 좋겠다.

주 : 그리 처방전을 내겠다.
환 : 담즙 배액관 배액이 90~110cc 수준으로 평소 절반 못미치는 양으로 일주일 이상 진행중이다. 배액관세척시 10밀리는 들어가는데 나오는 액은 2밀리 수준이다. 이상있는 것인지?

주 : 일단 10밀리가 들어간다는 것은 막힌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배액도 일정량 지속되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

환 : 고열을 제어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해달라.
주 : 낙센이 환자에게는 가장 좋은데 지난번 일로 처방이 어려우니 타이네놀밖에는 선택지가 없다. 일단 매 식사 후 30분에 타이네놀 한알로 처방하겠다

환 : 식욕이 너무 떨어져 식욕증진제 처방도 부탁한다.
주 : 하루 한알 아침 식후 처방하겠다
현재 집에 많은 약은 처방 유예를 요청.(오케이)

기다렸다가 7차 항암을 밤 아홉시경에 마쳤다

오늘의 TIP

어제같이 비오는데 우산없던 아내가 평소처럼 약국까지 다녀왔다면 가벼운 비여도 물에 빠진 생쥐꼴에 대기시간 길어져 그나마 최근들어 안좋은 몸도 더 악화되었을 건데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관찰사항]

D+1 (12.31.화)   12:5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10시 이후 간헐적, 거의 무시수준
+ 변 비 :   볼일 못봄
+ 얼굴 홍조 : 무시할만한 수준
+ 목소리 :  느끼지 못할 정도 쉰소리
+ 기 력 :  나쁘지 않음(수면부족의 영향 감안하면)
+ 수족 증후군 :  못느낌

D+2 (01.01.수)  13:10
+ 수면부적 해소. 그러나 일찍 깸
+ 딸꾹질 :  오늘은 없음
+ 변 비 :   12:15 볼일 봄(이틀만에...후반순산)
처음은 변비성 이후 양호
+ 얼굴 홍조 : 상당히 붉으스레함. 발진앖음
+ 목소리 :  느끼지 못할 정도 쉰소리 (어제유사)
+ 기 력 :  나쁘지 않음 (수면부족의 영향 감안시)
+ 수족 증후군 :  못느낌 현재 매일 한방 족욕 실시중
+ 체온: 정상유지.(옆사람이 한증막처럼 온도 높혀 체온상승에 놀래 타이네놀 먹음.)

최근들어 입마름증이 심해진듯해서 그때그때 목만 축일정도로 하고 있음.

D+3 (01.02.목)  12:50
+ 수면부족 미해소. 자주 깨고 일찍 깸
+ 딸꾹질 :  오늘은 없음
+ 변 비 :   18:10 볼일 , 처음은 중간 변비성
+ 얼굴 홍조 : 많이 가라앉았고 발진 사라짐
+ 목소리 :  양호. 오후들어 좀 감김
+ 기 력 :  나쁘지 않음 (수면부족의 영향 감안시)
+ 수족 증후군 :  못느낌 현재 매일 한방 족욕 실시중
+ 체온은 정상 유지. 한방 족욕실시

최근들어 수면중 입마름증은 심각히 해결해야 할 필요 있음.

 D+4 (01.03.금)  14:00
+ 수면부족 미해소. 자주 깨고 (소변) 일찍 깸
+ 딸꾹질 , 홍조, 수족 증후군 : 없음
+ 변 비 :   15:50 볼일 , 약 변비성이나 양호
+ 목소리 :금 오후들어 해소
+ 기 력 :  나쁘지 않음 (수면부족 영향 감안시)
+ 체온은 정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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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lick4tea.tistory.com BlogIcon 다향(한글사랑)의 티스토리 한글사랑(다향) 2019.12.31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젤로다(한극로슈)와 젤로빅(일동제약)이 동일(?) 항암제임을 알았습니다
    동일 성분에 제조사가 다른 이유로 이름이 유사했습니다

  2. BlogIcon 홍윤아 2020.01.0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빠도 딸꾹질은 멈췄는데 쉰소리가 많이
    나시고 마약성 진통제로 인해 잠을 많이 주무시네요~
    식사량도 줄어드시고 .. 그래도 과일음료나 간식을 조금씩 드시고 계세요 ! 아빠 같이 생각이 되어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 새해 첫 날 가족과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3. BlogIcon 여다슬 2020.01.01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도 담낭암 이시구 지금 항암치료 중이십니다.

    그 동안 글을 자세히 잘 써주셔서 꾸준히 글을 읽다가
    홍윤아님이 댓글 다신거 보고 저도 마음이 그래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향님과 홍윤아님의 아버지가 저희 아버지랑 비슷한 나이이신거 같아요..!!
    그래서 글 읽는데 뭔가 마음이 더 와닿았어요...!

    2020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항암제 투여 후 관찰사항은 맨아래 하단에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저지난 외래진료시 CT결과에 따라 일단 본 3차 항암제로 계속 항암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다행히 암이 줄어들어 일단 이 항암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것이다.

이 항암제 치료시 가장 유의할 점은 시스플라틴+ 젤로다 조합에 따른 기력저하 최소화 및 젤로다를 복용할수록 커질 수 있는 부작용 최소화가 중점적인 관심사이다
 
이제 본론이다.

참고 :  나의 3차 항암제 치료 (시스플라틴+젤로다)
시스플라틴은 주사제로 투여하고 젤로다는 알약으로 2주 동안 매일 2회 (아침,저녁) 복용, 1주 회복기 (투약중  감소된 백혈구 수치 회복을 위해)를 거치는 3주 프로그럄이다.)

위장관 출혈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위장관 출혈에 따른 저혈압과 동반된 빈혈로 이번 일정은 일단 취소되었다가 극적으로 기존 일정대로 되살아났다. 위장관 혈관파열의 지혈이 잘 시술되고 수혈등으로 적혈구 수치도 정상화되고 꾸준한 수액 투여로 혈압도 정상이 되어 정상일정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개인적으로 항암이 연기될 때 마다 암이 커지는 것에 대한 염려와 부담이 가중되기에 초미의 관심사이기도하다.(물론 대다수 암환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외래 진료내용]
회진중 진행되었기에 특별사항은 없다.
다만 혈관파열의 영향인자로 부각된 낙센을 다른 약으로 대체하기로 함. (기존 주치의는 낙센의 장기투약은 부작용이 크므로 가능하면 줄여보자고 해서 협의된 기준에 따라 내 개인적으로 투약양 조절을 나름 최적화했던기억이 새로웠다.)

이번 저혈압과 빈혈에 따른 영향을 지켜보기위해 3주후 항암치료전에 외래진료를 보자. ( 일주일 후로 얘기되었지만 개인일정을 감안하여 외래진료를 23일로 확정함)

지난 경험을 토대로 금주에 지켜야 할 사항!

1.  물 마시기.
     시스플라틴 주사액과 젤로다 항암제 복용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매일 2리터 이상)

2. 변비약 (두파락 이지) 
  먹는 양 조절. 첫날 저녁부터 다움날 오전까지는 2봉씩 (총 30 mg) 복용하고 필요시 연장하고 젤로다를 복용하는 2주까지는 매일3회 각 한봉, 마지막 한 주간은 매일 아침 저녁 2회로 조정

3. 수족 증후군.
    보습제 베아제를 매일 저녁 바름
    걷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중(발목 운동)
 
4. 핏줄 검화에 손발톱의 변색: 대안없음

5. 적혈구 수치 감소
    기존 처방대로 철분제 취침전 2알 복용 유지

6. 딸꾹질과 안면홍조

7. 구내염. 탄튬 가글 양치 후 실시 .
                    중간 중간 중탄산염수

기타. 배액관 지속 관리.
 
[관찰사항]

D+1 (12.10.화)   10:5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16시 이후 간헐적, 무시수준
+ 변비 :  11:40 볼일 봄( 정상변 형태)
+ 얼굴 홍조 : 무시할만한 수준
+ 목소리 :  가벼운 가라앉음
+ 기력 :   좋음(수면부족의 영향 감안하면)
+ 수족 증후군 :  못느낌

D+2 (12.11. 수)   11:0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 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사라짐
+ 변비 :  볼일 전
+ 얼굴 홍조 : 없음
+ 목소리 :  가벼운 가라앉음에서 호전
+ 기력 :   좋음 (수면부족의 영향 감안하면)
+ 수족 증후군 :  손가락 부위 느껴짐

D+3 (12.12. 목)   10:0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 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홍조:  없음
+ 변비 :  볼일 전 (22시경 순산: 향후에도 동일하게 두파락이지 복용예정)
+ 목소리 . 기력 : 양호
+ 수족 증후군 :  손가락 부위
어제 톼원 후 운동 후 상태처럼 누르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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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여 후 관찰사항은 맨아래 하단에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지난 외래진료시 CT결과에 따라 일단 본 3차 항암제로 계속 항암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다만 임상약으로 전환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임상실험에 대비한 기본 조사를 하기로 했었다.)

09시 30분 진료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는데 출근시간에 겹쳐 8시경에야 채혈을 했다. 그래서인지 첫진료에서 3번째로 변경된듯 하다. 시간이 되어도 내 이름이 화면에 보이지않아 외래진료 혈액검사 결과를 조회하니 두가지ㅜ기번 검사에서 하나만 보인다. 과거 경험상 나름 충분하다 여겼는데 월요일 아침 일찍이라 다소 시간이 지연된걸로 보여진다. 내이름이 늦게나마 세번째 순서로 화면에 뜨자 바로 검사결과를 보니 나머지 검사결과가 바로 보인다.  내 짐작이 맞았다.  (원래 채혈을 위해서는 최소 2시간전 채혈을 하라고 되어있다.)

다음에는 더 여유를 갖고 집을 나서야겠다.

그레도 지난번 보다 달리 한시간 이른 시간 영향인지 진료실과 치료실은 한가했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데 담당간호원이 내게 얼굴이 많이 좋다고 말을 건넨다. 감사하다고 답례를 했더니 정말 좋아 보여서 자기도 기분이 좋다고 활짝웃으면서 말해 준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더 좋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요즘들어  주위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나도 약간은 좋아진걸  느끼지만 자주보니  그런게 아닐까 하고 지나치곤 했다
오늘은 아내도 진료 휴게실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중에 내 옆얼굴을 보더니 많이 좋아진것 같다고 말을 하기는 했다.

이제 다시 시작된 항암주사와 젤로다 복용할수록 커질 수 있는 부작용 최소화가 가장 큰 관심사이다
 
이제 본론이다.

참고 :  나의 3차 항암제 치료 (시스플라틴+젤로다)
시스플라틴은 주사제로 투여하고 젤로다는 알약으로 2주 동안 매일 2회 (아침,저녁) 복용, 1주 회복기 (투약중  감소된 백혈구 수치 회복을 위해)


[외래 진료내용]

A :   혈액 검사 수치를 보여주면서 혈액검사 수치는 정상수준이라고 설명을 해준다.  (물론 일부 수치,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수치는 기존 권장수치보다 훨씬 못미쳐 낮지만 항암 환자 기준으로 양호하다는 의미이다.) 
다른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었느냐
B :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다만 간혹가다 배에(스탠트 위치를 가리키면서) 통증이 온다. 그리고 최근들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온다. 지난주에 열이 38도 까지 올라 타이네놀을 한번 먹었고 나머지 두세차례는 저절로 떨어졌다

A : 그러냐?,정상화되면 괜찮다
 만약  타이네롤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지면 바로 응급실로 와야 한다. 진통은 참을만한 수준이라면 괜찮다.
B : 물론 견딜만한 수준이다
지난번 역시 구토방지제는 안먹었고 처음부터 먹지 않았다. 알마겔도 먹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염증대비 항섕제도 먹지않고 그대로다. 처방약에서 빼는 건 어떠냐?  대신 탄튬은 추가해 달라!

A : 그리 처방하겠다.  3주 뒤에 보자
     다음 진료 후 CT촬영을 해보자 예약을 요청했으니 원무과와 협의하여적당한 일정을 잡았으면 한다. 3주 후에 보자.

항암주사를 맞고 바로 대산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경험을 토대로 지켜야 할 사항!

1.  물 마시기.
     시스플라틴 주사와 항암제 복용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리터 이상)

2. 변비약. 두파락 이지 
    시스플라팅을 맞는 날 저녁부터 두파락이지 2봉(총 30 mg) 복용하고 필요시 둘째날까지 매회 2봉 복용
2주까지는 매일3회 각 한봉, 마지막 한주는 매일 2회로 조정

3. 수족 증후군.
    보습제 베아제를 매일 저녁 바름
    걷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중(발목 운동)
 
4. 핏줄 검화에 손발톱의 변색: 대안없음

5. 적혈구 수치 감소
   현재 헤모글로빈 약제 처방으로 잠자기 직전 2알 복용

6. 딸꾹질과 안면홍조

7. 구내염. 탄튬 가글 양치 후 실시 .
                    중간중간 중탄산염수

기타. 배액관 지속 관리.
 

[관찰사항]

D+1(11.19.화)   10:50
  2시간정도 수면으로 수면부족현상 (고민거리가 있어 이런저런 생각에)
+딸꾹질 :  14시 이후 간헐적
+변비 :  11:40 볼일 봄(처음은 변비전조형, 마지막은 정상변 형태)
+얼굴 홍조 : 약간의 홍조
+목소리 :  가벼운 가라앉음
+기력 :   좋음(수면부족외)
+ 수족 증후군 :  미미한 발부음

D+2(11.20. 수)   14:33
  간밤도 수면부족으로 영향은 지속
+딸꾹질 :  없음
+변비 :  11:40 양호함.
              오후부터 두파락이지 1개로 줄임
+얼굴 홍조 : 홍조는 금일 오후들어 사라짐
+목소리 : 어제와 동일 수준(남들 모름)
+기력 :  나쁘지 않음 (수면부족외)
+ 수족 증후군 :  미미한 발부음 양호
                          손발 상태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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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플란틴과 젤로다의 항암을 3차 마치고 나흘 뒤(10/19) 월요일에 4차를 맞는다

이번 함암치료 일정은 3주 싸이클로 첫날 주사로 시스플라틴을 맞고 2주 동안 경구용 항암제인 젤로다를 복용하고 마지막 3주째에는 쉬는 휴지기로 하나의 싸이클이 끝난다.

이번 항암제 조합은 평소 못느꼈던 부작용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급격한 체중감소(병원 입원과 입원중 고열과 금식으로)로 인해 허리근육이 약해진만큼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늡고만 싶어지는 악순환까지 겹쳐있다. 

과거 어르신들의 '허리 아프다'는 말씀을 으례껏으로 받아넘겼는데 이제야 그분들이 허리 아파하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연세드시면서 허리근육이 없어진탓이라는 것을...

첫번째 부작용은 평소 경험하지 멋한 강력한 변비이다. 툭히 첫주의 변비는 장맣 지독해서 변비를 모르고 살던 내게는 큰 고역이었다. 다행히 첫번 항암을 거울삼아 4일 정도는 듀파락이지를 두봉씩 복용하고 차차 줄여가는 모드로 잘 이겨내고 있다. 아마도 두 약의 상승작용으로 강한 변비를 유도하는것 같다.

두번째 부작용은 일종의 수족증후군으로 발바닥과 손바닥의 피부가 얇아져서 예민해진 것이다. 심지어는 생수병 뚜껑을 열기에도 손바닥이 아파서 힘을 주지 멋할 정도이니...  더군다나 손톱 끝까지 예민해져서 불편한 점이다. 귤껍질을 깔려고 해도 손톱밑이 아픔을 느낀다면 어느 정도인지 알 것이다.
처음에는 손톱을 평소처럼 단정히 다듬었다가 많이 고생을 한 후론 손톱을 약간 남겨두고 자르고 있다.
세번째는 과거 항암과 달리 항암주사 후 3일부터 시작하여 특히4.5일째는 완전히 무기력증의 절정에 다를 정도로 나를 힘들게 하고있다. 아마도 계속되는 항암치료의 영향에 줄어든 체중의 영향도 일조를 한 것이겠지만...

네번째로는 손톱과 발톱이 까맣게 변한다는 것. 이 역시 수족증후군의 하나라지만 남들 보기에 좀 그렇다는 곳이다.  젤로다를 복용하지 않으면 원상복귀 된다고 한다. ㄱ손톱마디의 검정색은 사라질려다 다시 검어지는데 손톱에는 검은색 줄눈과 휜색 줄눈이 마치 항안차수를 알려주듯이 반복되고 있다. (아래 손톱사진 참조)

다섯번째는 빈혈을 유도해서 최근들어 매일 잠자기 전에 의사처방된 철분제를 두알씩 복용중입니다.

나머지. 홍조와 잠시나마 딸꾹질은 일반적인 항암의 부작용이며 일상생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꼭 젤로다의 부작용이라 볼수는 없다.

내 손톱의 줄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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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움이 되실지 2019.11.16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항암일기와 좋은 글귀들이 많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만 있으시고 더 건강해 지시기를 기도 합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간단한 메모 드립니다. 아침에 일어 나시면 끓인물과 정수물을 1:1로 해서 빈속에 드셔 보세요. 그리고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후에 식사를 하셔 보세요. 변비나 소화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저도 항암중인데 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암제 투여 후 관찰사항은 맨아래 하단에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3차 항암제의 3차 치료 후 3차 항암제의 항암효과 확인을 위해 CT촬영을 했다

CT결과는 나를 포함해 가족 모두, 특히나 멀리계신 모친께서도 이번 외래진료에 대해 가장 큰 관심사이다
 
일단 지난 외래진료시 CT결과를 보고 본 3차 항암제의 효과유무에 따라 본 항암제 치료를 계속하거나, 필요시 임상약으로 전환하기로 했었다.

임상(제안) : 유전자 검사 HER-2양성으로  임상약 ZW25을 제안받음.
(세브란스에서는 양성이지만 미국에 조직을 보내 다시 유효성 검증을 해야 함. 2주 소요. 기존 생검조직 유효기간이 5개월이라 먼저 보내 사전 준비하기로 함)

10시 30분 진료시간에 맞춰 2시간전 채혈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지난번과 달리 한시간 이른 시간 영향인지 치료실은 한가했다. (오후시간이 되자 여전히 붐빔)

여수에서 함께 업무를 추진했던 연구소 동료를 채혈실에서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눌 곳은 아니지만) 그의 아내가 항암치료라 했다. 환자보다 더 힘든 사람이 환자의 보호자라는 걸 잘 알기에 위로의 인사를 건낸다.

참고 :  나의 3차 항암제 치료 (시스플라틴+젤로다)
시스플라틴은 주사제로 투여하고 젤로다는 알약으로 2주 동안 매일 2회 (아침,저녁) 복용, 1주 회복기 (투약중  감소된 백혈구 수치 회복을 위해)
 ※ 지난 3차 부터 젤로다 1,150mg 으로 줄여 복용)

외래 진료내용.
CT사진을 보여주면서 병변의 크기가 줄어듬을 확인시켜줌

A : CT결과 항암효과가 있으므로 본 항암제 치료를 계속하자. 피검사 결과도 양호하다.
다른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었느냐
B :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다만 혈액검사 결과 WBC수치가 낮은데...

A : 괜찮다. 그럼 이번에는 철분약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여보자.
B : 구토방지제는 안먹었고 처음부터 먹지 않았다. 그리고 가글약도 여유가 있다. 처방약에서 빼는 건 어떠냐?.

A : 구토가 없으면 빼는 것도 좋다.
 임상은 이제 사전 대비용이므로 미국에 보내는 조직검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

A : 아뭏튼 항암 효과가 있어 나도 기분이 굉장히 좋다. 3주 뒤에 보자. 혹시 불안하면 2주 뒤 외래 잡아주겠다.

B : 일단 필요시에 예약진료를 하겠다
      감사하다.

그 동안 본 3차 항암제는 기존 함암제에서 없던 예상치 못한 부작용 (수족증후군)으로 고생을 했기에 지난3차 투여부터는 사전 준비로 이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참고 : 그동안 매운 음식을 못먹은 원인을 나름 찾았다.
저녁에 잠을 자면서 나도 모르게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입이 건조해지고 혀가 마르면서 표면이 갈라지는 것 같아서 입이 마르면 즉시 가볍게 물로 입을 축였다. 그 이후론 김치같이 약간 매운(?) 음식도 평소처럼 잘 먹게 되었다.
그러면서 저절로(?) 식사량도 늘었다.

지난 경험을 토대로 지켜야 할 사항...

1.  물 마시기.
     시스플라틴 주사와 항암제 복용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 변비약. 두파락 이지 
    시스플라팅을 맞는 날 저녁에는 두파락이지룰 2봉(총 30 mg) 복용하고 필요시 둘째날도 2봉 복용예정. (변비가 심할 경우 2개도 가능하다는 설명참조) : 지난 3주 내내 변비로 고생함

3. 수족 증후군.
    보습제 베아제를 다른 일반 보습제와 함께 매일 저녁 발에 바르고 있다. 지속성유지.
신발영향으로 걸으면서 발생한 열기 배출과 발가락 형태를 고려, 발가락 양말을 신고있다.
걷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중(발목 운동)
 
4. 핏줄 검화에 따른 피부색 변색은 약간 줄었으나 손톱의 변색은 여전.
 젤로다 항암제 복용을 마치는 휴지기에 일시 회복되나 본 치료중에 반복성을 고려하여 외출시 아내가 권장하는 썬크림 바르고 있다.

5. 적혈구 수치 감소
   현재 헤모글로빈 약제 처방으로 잠자기 직전에 1알에서 2알로 늘려 처방 조제.

6. 위 도포제 알마겔은 필요시 조절하기로 함.
기존 3회에서 아침저녁 2회로 조절했던 걸 위통이 있을 경우에만 먹기로 함.
(알마겔은 소화제 기능은 없으며 위도포제 기능 약임)

7. 딸꾹질과 안면홍조


기타. 배액관 지속 관리.
 
이번 항암 4차 결과 역시 본 티스토리에 매일 기록관리하여 업데이팅 예정.

[관찰사항]

D+1(10.29)  10:20 현재 정상
+딸꾹질 : 점심 식사 후 딸꾹질 시작. (예감대로)
+변비 : 13:15분  볼일 순산, 내일까지  듀파락 2개 먹을 예정
+얼굴 홍조 있음(얼굴 미세발열)
남들은 피부가 좋아졌다고 함
+목소리 : 미미하게 가라앉음(남들은 느끼지 못함)
+기력 : 아침 기상시 괜찮음. (간밤에 잠을 설친 피로도는 있음에도 )
+식욕 : 십여일 전부터 많이 나아짐. (하느님이 주신 맛나로 생각).
+ 수족 증후군 : 발바닥에 열기 느껴지나 걱정수준 아님
.
D+2 (10.30)  10:00 기력 떨어짐
+딸꾹질 . 변비: 해소
+얼굴 미미항 홍조 있음
+목소리 : 정상
+기력 : 아침 기상시 괜찮음.
+ 수족 증후군 : 발바닥 열기 있은

D+3(10.31)  기력  떨어짐.
+기력 : 아침 기상시 괜찮음. (간밤에 잠을 설친 피로도는 있음 )
 사흘 후인 이 날이 가장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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