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퍼트를 항상 성공시키는 방법]


대부분의 3퍼트는 다음 두 가지 경우가 원인이다.

(1)롱 퍼트의 첫 번째를 잘못해 두 번째 퍼트가 한 번에 성공시킬 수 없는 거리를 남겨둔 경우와 (2)1.5미터 이내의 짧은 퍼트를 실패한 경우다.

후자가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다음 두 가지 연습이 효과적이다. 이 연습은 짧은 퍼트의 실패 원인이 되는 3퍼트를 상당수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1 팔뚝과 눈의 위치를 정확히 정렬한다

휘어짐이 거의 없는 짧은 퍼트에서는 자세 정렬이
중요하다. 다음의 두 가지 점검 사항을 이용하면 견고한 퍼팅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으며, 짧은 거리에서의 스트로크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먼저 어드레스 때 양팔뚝이 서로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양팔뚝이 서로 수평을 이루는지 살펴보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아니면 다른 골퍼를 타깃 라인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옆으로 세워놓고 팔뚝을 살펴봐 달라고 부탁한다. 이 경우 왼팔뚝이 오른팔뚝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야 한다. 양팔뚝이 모두 보인다면 퍼트 라인에 대해 열린 상태나 닫힌 상태로 선 것이다.

두 번째로 눈을 볼과 퍼트 라인 바로 위로 위치시킨다.

어드레스를 취한 뒤, 콧날에서 볼을 아래쪽으로 떨어뜨려 본다. 그러면 볼이 지면에 놓인 볼 바로 위에 떨어진다.

볼이 안쪽으로 떨어졌다면 시선이 너무 멀리 퍼트 라인 안쪽으로 위치한 것, 볼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서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볼 바깥으로 떨어졌다면 눈이 너무 멀리 앞쪽으로 나간 것이다. 따라서 너무 볼 가까이 서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어드레스 때 팔뚝과 눈의 위치를 잘 정렬하면 퍼터를 일관된 궤도로 가져갈 수 있으며, 볼을 퍼트 라인 위로 출발시킬 수 있다.

▶️2 볼을 때리지 말고 매끄럽게 스트로크한다

짧은 퍼트 때 당겨 치거나 밀어치는 실수는 스트로크의 감속이 원인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임팩트 바로 직전에 스트로크 속도가 줄어들면서 볼 가까운 지점에서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게 된다.

뛰어난 스트로크에선 후방 스트로크와 전방 스트로크가 양쪽으로 거의 똑같은 거리를 이동한다(똑같은 속도로). 볼을 찌르듯이 때리지 말고 헤드가 자연스럽게 임팩트 순간을 통과하며 흘러가도록 해줘야 한다.

스트로크를 매끄럽게 가져가기 위해 퍼터 뒤쪽에 동전을 하나 올려놓은 뒤 몇 번의 연습 스트로크를 해본다.

스트로크가 매끄럽게 흐르면 스트로크의 길이에 관계없이 퍼트를 마칠 때까지 동전이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있다.

하지만 속도가 줄면서 볼을 찌르는 것 같은 타격이 나오면 전방 스트로크로 방향을 전환했을 때 동전이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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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라운드 직전 점검할 핵심 포인트 

어프로치 연습.  첫 홀 주변에서 드라이버로 열심히 스윙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라이버는 많이 사용해도 한 라운드에 열 네 번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보다 아이언이 압도적으로 사용 빈도가 많고 그것도 그린 주변에서 숏 아이언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
(물론 100타 수준은 드라이버 연습을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되면 백타깨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 저 같은 경우는 티업전 드라이버 스윙은  연습이라기 보다는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 스트레칭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데 간혹 오해할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별도의 연습장이 있는 곳이 아니면 한국은 퍼팅연습장 주변에서 어프로치 연습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어프로치는 스코어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그린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 골프에서 그 후의 처리(일명 설거지)를 어떻게 능숙하게 하느냐에 따라 스코어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어프로치 연습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특히 숏 아이언은 더욱 그렇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목표를 결정하고 칠 것. 그런 다음 목표에 직접 볼을 떨어뜨리지 말고 바로 앞에 떨어뜨려 런으로 붙여갈 것등 두 가지이다.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치면 안되며 그렇다고 목표를 직접 노리지 않는다.
(특히 어프로치나 칩삿에서 주의할 점이다. 초보시절 항상 홀컵 깃대를 맞추거나 그 근처에 떨어져 공이 홀컵 씬 뒤로 지나가 퍼팅이 어려워진 경험을 상기해보면 잘 이해가 될것이다. 그나마 깃대 맞춘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한다. 오ㅑ냐고? 일단 방향성은 맞았다고 보고 ).

퍼팅 연습 1
연습 그린에서 퍼팅을 연습할 때 많은 사람이 연습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한쪽 끝에서 볼을 굴려 본다. 왜냐하면 중앙 부근은 여러 사람에게 밟혀 그린이 단단해져 있고 또 잔디도 짓눌려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볼의 회전이 실제 그린보다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실전에서 터치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그린 상태에 가까운 연습 그린의 끝에서 볼을 굴려보는 것이 좋다.

홀이 없어도 상관없는가? 
상관없다. 동전이나 티 등을 놓고 목표로 정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또 퍼팅 연습은 스윙을 연습한 후에 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계절엔 그것도 좋지만 날이 추우면 우선 퍼팅을 연습하고 그 다음에 스윙 연습에 들어갈 것을 권한다.  이는 그쪽이 몸을 따뜻하게 한 후 첫 홀로 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팅 연습 2
그린은 볼 회전이 빠른 그린이 있고 느린 그린도 있다. 출발하기 전에 연습 그린에서 이 속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그린의 속도를 파악하려면 예를 들어 ‘볼에서 홀까지 10m의 거리라면 이 정도의 강하기로 친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터치를 매일의 연습을 통해 기억하는 것이 좋다. 이를 기억해 두면 연습 그린에서 10m의 거리를 재고 거기에서 10m의 터치로 볼을 스트로크해서 만약 홀을 오버하면 빠른 그린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짧으면 느린 그린이라는 판단이 설 것이다. 10m의 터치만이 아니라 5m, 혹은 15m 등으로 거리를 구분해 기억하면 보다 정확한 거리를 파악할 수 있다. (제가 아는 언제나 싱글이신 고수 한분은 늘 5m 퍼팅 거리만 죽어라고 연습한답니다. 그에 맞춰 길게 짧게 치므로 절대 쓰리퍼팅은 없다네요. 퍼팅 연습시 참고삼아 볼만 합니다. 하수들은 10m해야 하나요. 붙이기가 만만치 않으니)

볼에서 홀까지 거리는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그것은 잔디 상태에 따라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므로 자신의 터치로 거리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팅 연습 3
연습 그린에서 볼을 칠 때는 우선 홀을 스트레이트로 노린다. 
예를 들어 휘어진 라인이라고 알고 있어도 그 휘어짐을 계산하지 않고 똑바로 홀을 노린다. 왜냐하면 휘어진 정도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똑바로 쳐서 만약 홀 30cm 왼쪽에서 멈췄다고 하자. 여기서 10m라면 10m의 거리에서 30cm 정도 꺾였다고 알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비껴서 치면 그 지점을 알 수 없다.
이것은 연습이 되지 않는다. 
우선 볼을 똑바로 친 후 라인이 휘어진 정도를 파악한 다음에 그 휘어짐을 계산에 넣어 볼을 치면 볼이 라인에 실려 굴러갈 것이다.
또 연습할 때는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라인을 연습하는데 한한다.   자신 있는 라인에서 들어갈 수 없으면 스코어는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는 라인만 전념한다.

● 상황을 맞게 대응한다 ● 

홀 공략에 능숙해지려면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마치면 첫 홀의 티잉 그라운드로 가능한 한 빨리 간다. 
이유는 앞 조 사람들의 샷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대개 2조 앞부터 관찰하는데 그러면 8인 정도의 샷을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 조 사람들의 플레이를 관찰한 결과 볼을 왼쪽으로 날리는 사람이 많다면 그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티잉 그라운드나 티 마크가 왼쪽을 향해 있거나 티잉 그라운드가 발끝 오르막이거나 왼발 오르막으로 돼 있다는 것이다.

또 볼이 날아가는 것을 참고해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의 바람 방향을 참고할 수 있다. 그런 것은 자신이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면 스타트 홀의 긴장감이나 불안감 때문에 좀처럼 제대로 체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 사람들의 스윙을 보고 ‘어째서 샷이 한쪽으로 치우칠까?’라는 의문을 갖고 티잉 그라운드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출발하기 전에 그립을 닦는 것을 잊지 말도록골프는 세세한 것에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예를 들면 첫 홀에서 출발하기 전에 그립을 젖은 타월로 닦아주는 것이다.  그런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실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바람부는 날에 플레이 하고 그대로 다음 라운드에서 클럽을 잡으면 캐디 백 속에 들어가 있던 흙먼지가 그립에 붙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운 상태로 되는 것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첫 홀의 티 샷이나 그린 위의 퍼팅에서 생각지 못한 실수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그립을 점검할 것. 전부 닦을 필요는 없다. 드라이버와 퍼터면 충분하다. 퍼터는 작은 먼지에 의해서도 미묘한 터치감을 느낄 수 없는 클럽이다. 특히 그립을 느슨하게 잡는 사람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잊지 말도록 하자.

● 티잉 그라운드는 변수가 많다 ● 


티잉 그라운드 경사에 주의. 티잉 그라운드는 언뜻 수평으로 보여도 실은 경사진 경우가 많다. 그런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 샷할 때는 경사지에서 샷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경사가 발끝 내리막이나 왼발 내리막이라면 슬라이스, 발끝 오르막이나 왼발 오르막이라면 훅의 원인을 만든다. 

경사를 알려면 그린 경사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눈 높이로 볼 것. 또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본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간 후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잘 볼 수 없으므로 명심한다.  경사를 알았으면 그 대책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다.  슬라이스가 나기 쉬운 경사라면 목표를 조금 왼쪽으로 두는 식이다.  경사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해 티 샷한 볼이 휘어지면 스윙에 원인이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런 오해로 스윙을 이리저리 망가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탠스 위주로 티업할 장소를 선택 볼을 티업할 수 있는 범위는 티 마크의 끝을 연결한 선에서 후방으로 두 클럽 범위 이내의 구역이다. 이 범위 안은 어디든지 좋으므로 티업할 때는 좋은 장소를 선택한다. 좋은 장소는 볼이 아니라 스탠스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갔으면 자신이 치고 싶은 방향에 대해 어드레스하기 쉬운 장소를 선택, 거기에 볼을 놓는다.  아마추어들은 오히려 볼을 티업한 후 목표 방향으로 어드레스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결과적으로 스탠스의 라이가 나쁜 것이 보통. 이것은 장소를 선택하는 방법 중 가장 좋지 않다. 
라이가 나쁜 장소는 스윙 도중 하체를 불안정하게 하므로 굿 샷이 나오기 어렵다. 그래서 스탠스에 중점을 둔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OB나 워터 해저드가 가까운 홀은 스탠스하기 좋은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골프 스코어는 아이언 샷에 달렸다

아이언의 명수 데이비드 톰슨은 "좋은 스코어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아이언은 4분의 3 정도의 스윙으로 치는 샷이지 죽을 힘을 다해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아이언 중에서도 번호가 높은 숏 아이언인 9번-10번-피칭웨지-샌드웨지 샷은 위에서 내려치는 샷, 즉 다운 블로 샷을 구사해야만 백스핀이 잘 걸려 공이 그린을 벗어나지 않는다.

숏 아이언은 번호가 클수록 샤프트가 짧고 헤드가 무거워 힘으로 공을 타격해서는 안 된다. 공이 순간적으로 과중한 힘을 받으면 공은 옆으로 튀어나가 샹크가 되고 정확하게 공의 정중앙을 치지 않게 되므로 토핑이나 뒤땅을 치는 원인이 된다. 스탠스 폭이 좁아져 스윙의 궤도가 작아지는 대신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는 것이 숏 아이언의 장점이다. 따라서 100m 이내의 숏 어프로치를 구사할 때는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윙으로 샷을 해야만 공의 탄도도 높아지고 낙하할 때 공이 부드럽게 선다.

 내기에 강한 로우 싱글 디지트 골퍼들은 상대방의 어프로치 샷의 크기와 부드러움의 강도를 보고 금방 핸디캡을 알아차리고 내기 여부와 스트로크를 결정한다 이런 이유로 데이비 톰슨은 '숏 아이언은 클럽이라는 무기 중에서도 공격용 무기'라고 표현했다. 세계 유명 프로골퍼들의 70m 이내의 샷을 보면 거의 핀 옆에 공을 갖다놓는다. 이렇게 숏 아이언은 비거리보다 샷의 정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대신 롱 아이언인 1번에서 4번까지의 클럽은 샤프트도 길고 헤드가 작으므로 타구 시 쓸어내듯 올려쳐야 하는 사이드 블로 샷이 좋다.

오랜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아이언 샷의 공의 위치는 롱 아이언의 경우 왼쪽 뒤꿈치의 연장선상이 유리하고 미들 아이언인 경우는 조금씩 우측으로 놓는 것이 유리하되 숏 아이언에 이르러서는 스탠스 중앙에 두고 공을 치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티업의 높이다. 롱 아이언의 경우는 사이드 블로로 공을 쳐야 하므로 티의 높이를 높여 치는 것이 미스 히트 즉 뒤땅이나 토핑을 방지할 수 있다. 티업을 너무 높게 하면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공을 지나가는 실수가 발생하고 너무 낮으면 트러블 샷이 발생한다.

특히 티잉그라운드 앞쪽에 워터 해저드나 골짜기가 있을 경우 전반적으로 티를 높여주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때 짧은 클럽으로 무리한 스윙을 하여 멀리 날리는 것보다는 한 단계 높은 클럽으로 여유 있게 쳐야만 아이언의 특성을 살린 컨트롤 샷을 할 수 있다.

바람 부는 날의 플레이(2006.01)

바람 부는 날의 플레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골프는 힘든날이다. 그래서 이런날의 플레이는 바람을 이기려하지말고 바람에 순응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잔디를 날려보면 알 수 있다.그러나 이것만으론 코스를 휘감아 도는 바람의 방향을 전부 파악할 수 없다.특히 봄에 부는 바람은 돌풍이 많기 때문에 티잉 그라운드에서 부는 바람과 그린이나 페어웨이 등 볼을 보내고자 하는 목표 지점에서 부는 바람이 다르다.

따라서 티잉 그라운드 주변이나 목표한 지점의 나무와 그린에 있는 깃발의 흔들림 등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프로들이나 구력이 오래된 로우 핸디캐퍼들은 스코어 카드를 이용해 바람의 방향을 파악한다.  즉 플레이하기 전 클럽 하우스나 1번 홀에서 미리 바람의 방향을 파악한 후 스코어 카드 뒷면에 있는 코스 조감도에 바람이 부는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해 둔다.

이러면 코스에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즉 한 홀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뒷바람이 부는 것 같지만 이 바람의 방향을 표시한 조감도를 참고하면 훅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스코어 카드, 티잉 그라운드, 깃발과 나무 등을 통해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자.

드라이브 샷 - 티를 낮게 꽂는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낮은 구질의 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티를 낮게 꽂는다.
프로들은 기술로 스윙을 컨트롤할 수 있지만 연습량이 부족한 아마추어들은 티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낮은 구질의 볼을 기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에는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왼발 뒤꿈치 연장선상에 볼을 놓지만 바람이 많이 불면 양 발의 중앙에 볼을 놓는다.

그러나 볼 위치에 따라 볼이 날아가는 방향이 틀어진다.  낮은 볼을 치려고 볼을 양 발의 중앙으로 옮긴 상태에서 평소의 스탠스대로 방향을 잡고 샷하면 볼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따라서 미리 몸을 왼쪽으로 틀어줘야 한다. 
이처럼 볼이 양 발의 중앙으로 오면 볼을 보내고 싶은 방향에 대해 몸은 왼쪽을 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어퍼블로로 임팩트를 맞이하지만 낮은 볼을 칠 때는 머리가 조금 앞으로 나간다는 기분을 가지고 헤드를 엎어 치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볼이 낮게 날아간다.

드라이브 샷 - 바람을 이용한다. 

앞바람일 때는 볼을 낮게 치지만 슬라이스 바람일 때는 그 바람을 피하려 하지 말고 바람을 이용한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면 볼을 이 바람에 태워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낸다.  그 바람을 이기려고 드로우를 치는 것은 힘만 소모할 뿐이다.

슬라이스 바람이면 슬라이스 구질, 훅 바람이면 후 구질의 볼을 구사한다.  바람을 이용해서 바람이 부는 쪽으로 볼을 보내 바람에 태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볼을 쉽게 칠 수 있고 거리는 물론 원하는 방향을 기대할 수 있다.  훅 바람이 분다고 훅을 안 내려고 슬라이스 구질의 볼을 치는 것은 위험하다.

이처럼 바람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실수할 확률이 높다. 좌우로 바람이 불 때는 바람에 따라서 친다. 물이 흐르듯 바람의 방향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바람에 맞서는 것은 평소 5야드 휘어질 볼을 약 20야드 이상 휘어지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맞바람이 불 때 볼을 낮게 치는 이유는 실수를 해도 덜 휘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바람이 부는 날은 겁내지 말고 한번쯤 바람에 태우는 샷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어프로치- 바람이 불 때는 어프로치도 달라진다 
  
그린 주변에 볼이 놓여 있어 핀에 붙여야 하는 어프로치.  이때도 바람이 많이 불면 볼을 핀에 붙이는 것이 쉽지 않다. 
앞바람이 불면 볼은 쉽게 멈춰 서지만 뒷바람이 불면 볼이 많이 굴러가 원하는 지점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서 클럽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

앞바람이 많이 불면 피칭 웨지나 9번 아이언을 선택한다.  이 클럽은 힘을 주지 않아도 볼이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고 잘 구른다. 그러나 뒷바람이 불면 볼이 너무 잘 굴려 원하는 곳을 벗어나기 쉬우므로 볼에 스핀을 거는 샌드 웨지를 잡는 것이 좋다. 앞바람이 불 때 볼을 낮게 치려면 어드레스에서 볼을 오른발 바깥쪽을 벗어날 정도로 오른쪽에 놓고 손이 볼보다 앞선 형태의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는 클럽의 로프트를 세워 볼을 낮게 굴리기 위한 준비다.  그리고 거의 팔로스루 없이 볼을 치고 마는 정도에서 스윙을 멈춘다. 뒷바람이 불 때는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어프로치하면 되지만 이때는 볼이 많이 굴러가는 것을 특히 주의한다.

퍼팅 - 스탠스를 넓게 서고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바람 부는 날은 샷도 중요하지만 퍼팅이 더 중요하다.  그린 위에 올린 공이 바람에 마구 흔들려 숏 펏을 놓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앞바람이 많이 불 때는 평소보다 훨씬 스탠스를 넓게 선다. 그리고 상체를 많이 숙여주는 것이 좋다. 그만큼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스트로크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바람이 불수록 평소보다 배 이상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그린이 높은 곳에 있거나 뒷바람이 불 때는 퍼팅할 때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옆바람은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지 않지만 뒷바람이 불면 볼을 보내고자 하는 곳보다 더 많이 굴러가 거리를 맞추기 힘들다.

공의 회전을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로크 도중 퍼터가 많이 흔들리고 임팩트 순간 힘이 들어가므로 어드레스에서 어깨와 그립을 잡은 양 손으로 만든 삼각형을 잘 유지한 가운데 스트로크하는 것에 집중한다.  바람의 영향으로 스트로크가 빨라지면 몸을 안 쓰고 팔만으로 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아이언 샷 - 낮은 구질의 펀치 샷을 구사한다
 
바람이 부는 날은 아이언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낮은 구질의 볼이 필요하다.
그립과 스탠스, 볼 위치 모두 드라이버와 똑같은 상태로 어드레스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탄도가 높은 일반적인 아이언 샷이 아닌 낮은 탄도로 볼을 보내는 펀치 샷이 필요하다.

헤드를 아웃사이드로 백스윙한 후 다운스윙에서 인사이드의 궤도로 움직여 손이 헤드보다 앞선 상태에서 임팩트를 맞이하고 팔로스루 없이 멈춘다.  팔로스루가 생략되는 만큼 평소의 거리를 내기 위해 한 클럽 길게 잡는다.

오른쪽으로 볼을 놓은 후 로프트가 세워진 상태에서 볼을 포착하게 됨에 따라 볼은 낮게 날아가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헤드가 인사이드로 움직여 커팅하는느낌으로 볼을 깎아 친 결과 볼에 스핀이 걸려 볼은 원하는 지점에 바로 멈춰 서게 된다.
볼을 오른쪽으로 옮겨 놓은 후 평소 아이언 샷하는 것처럼 똑같이 스윙을 진행해 팔로스루에서 멈추면 훅이 난다.
훅을 막기 위해 인사이드로 깎아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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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저는 스크린 골프를 할 때면 드라이버. 아이언 잘 쳐놓고는 마지막 퍼팅으로 스코어를 망치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크린 골프를 즐겨하지는 않지만 간혹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할 때가 있지요. 이럴 때 마다 퍼팅으로 애를 먹다가 최근에는 그나마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제는 퍼팅빠르기 모드도 '약간빠름'이 아니라 「매우빠름」으로 모드를 올려 놓고서 스크린골프를 즐깁니다.
이 매우빠름 모드가 훨씬 더 현장감있는 빠르기입니다.

그 비결을 아래에 적었는데 이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할까 합니다.

스크린 퍼팅라이 읽는법바로가기
http://click4tea.tistory.com/1594

아래 라이 읽는 방법을 적용해보니 거의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새로이 알게된 스크린 골프의 홀 크기가 10.8cm 가 아니라 16.7 cm 라는 겁니다. 그래서 스크린에서 버디가 많이 나오는가 봅니다. 이 넓이가 라이읽는데 아래글과 큰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업그레이드 합니다.

개인별로 퍼팅거리가 다르겠지만  제 퍼터 헤드의 길이만큼이 2 미터로 보면 거의 맞았습니다. 물론 퍼팅의 세기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까우면 끊어치듯 치시고
15 M 이상은 퍼터도 앞으로 길게 보내주면 제거리를 읽게 됩니다.

왜냐면 스크린 골프는 마지막 팔로스루의 모션을 읽어내니까!


[스크린 퍼팅라이 읽는 ]

스크린 골프, 그린에서 남은 거리 5미터, 왼쪽으로 5컵 정도 보라면,

5컵은 ??  = 16.7 cm x 5 = 83센티
따라서 클럽은 100cm 즉 1M이므로 6컵이 되는거죠.

스크린 퍼팅하는 매트의 길이가 1미터. 하지만 공을 가운데 놓고(공 올라오는 지점과 동일 지점) 치면 매트 끝까지는 50센티. 스크린 퍼팅 매트는 1미터인데 실제 인식 구간은 앞뒤 20cm 를 제외한  60cm 입니다.

그런데 이 스크린 매트의 한 칸이 한 클럽을 의미하는데 이 한 클럽에 대한 실제 셋팅은 6컵입니다.

따라서 5m 에 한 클럽이라면 한칸 끝을 보고 퍼팅하면 맞습니다. 
 
만일 오른쪽으로 다섯컵이라면 오른쪽으로 한 칸을 6개로 나누고 그 5/6 지점 타겟으로 해당 거리만큼 퍼팅하면 됩니다.

기존 한 컵이 10.8cm에서 16.7 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게 가장 큰 정보인데.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진 홀컵 넓이가 10.8 인데 "왜 여섯컵  일곱컵은 없지? "였는데 이 의문점이 단번에 해결된 것입니다.

저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면 목표 지점은 왼쪽으로 다섯컵 이라는 의미는 볼 나오는 지점 즉 중앙 지점에 놓으면  50센티에 놓은 것이므로  5미터가 50센티로 줄었으니 10분의 1로 줄어든 것입니다. 매트선에 공을 놓고 그 선 끝 왼쪽 5/6 지점을 보고 퍼팅하면 끝.

근데 거리가 10미터, 5컵이라면 5미터 기준  2배이므로 보고 칠 거리는  5/6 의 절반 지점 즉  5/12 (한칸의 중간) 왼쪽으로 치면 끝.

거리가 2미터라면,  2미터는 5미터의  1/2.5 이므로 5/6 의 2.5배 즉  12.5/6 약 2칸 지점을 보시고 치면 됩니다.

그런데 간혹 이런 맨트에 당황스럽죠.
"남은 거리 5미터, 오른쪽으로 한클럽 정도 봤습니다."

스크린 한클럽 이상은 맨붕 멘트죠

한 클럽은 퍼터를 기준으로 하는 얘기이지만 스크린에서는 5 M 기준으로 얘기하는 것이기에. 매트 선 오른쪽 한칸 끝 보고 치면 완성.

10미터 남았는데 한클럽 보라면, 반칸 우측으로 치면 땡.

# 한 클럽보다 더 봤습니다.  이땐 알아서 치세요.

# 계산이 빨리빨리 안된다고요? 대충하세요. 돈으로 막아야죠.

라이 계산 공식은 이렇습니다.
숫자 헷갈리니

모든 계산은 5m를 기준.
한칸은 한클럽.   한칸은 여섯컵...
10 m 이면 절반으로 줄여서...


최근 스크린 퍼팅 고수에게 배운 팁

★★★★ 중요팁!!★★★★
화면에 나온 소리보다  1m를 더 칠겁니다! 그리고 캐디보다  반컵~한컵 정도 안쪽을 보고 더 세게 치는거죠~"

그리고 가까운거리 2~2.5미터(숏퍼트)정도 남았을때는
캐디가 불러주는 라이보다 더 더 더 적게 보기로 합니다.
캐디가 3컵 보라하면 이제 반뚝 잘라서1.5컵정도 보고칩니다~
★★★★★★★★★★★★


[서역기행] 에서...수정

스크린에서 퍼터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분들을 위해 저만의 방식을 공개합니다..

먼저 캐디가 불러주는 라이대로 치는 방법입니다.

약간빠름,매우빠름 동일합니다.

볼은 볼 나오는곳 기준이
오르막 내리막을 계산하기 전 실제거리 기준입니다.

ㅁ 5m 이내
매트 한칸을 다섯컵으로 계산하고 한컵이면 1/5  세컵이면 3/5   다섯컵이면 한칸

ㅁ 10 m
매트한 칸을 10컵으로 보고  세컵이면 1/3 칸 

참....한 클럽은 제기준으로 6컵으로 계산합니다.

근데 환장할때는 한클럽 보다 더 봤습니다...라고 하면 그땐 위 기준을 참조하여 감으로...

두번째는 거리계산입니다..

스크린에는 그린스피드가 보통, 약간 빠름, 매우 빠름 이렇게 세가지 일겁니다. 매우빠름은 실제 필드 빠르기와 거의 유사합니다

보통은 안쳐봐서 패스하구요.

ㅁ 약간 빠름.
실제거리+높낮이를 더해서 치시면 되고

예) 거리 7m   높이 - 0.2(내리막)  => 7 - 2 = 5 m

ㅁ 매우 빠름.
[실제 거리 + (높낮이 * 2 배)] * 70%

예) 거리 7 m  높이 -0.2 (내리막) 일 경우  
 [ 7 + ( - 0.2 × 2×10 )] * 0.8 = 2.4 m

즉...약간 빠름은 실거리에 높낮이를 +/ -하셔서 치시면 되고

매우 빠름은 높낮이를 두 배로 계산하고 +/- 한 거리에 곱하기 80%정도 치시면 됩니다...

어차피 5 m 이상 되면 홀인보다는 컨시드가 목적이므로 위 방식대로 하시면 쓰리펏 하실 일은 없을겁니다.ㅎ

단...매우빠름에서 내리막이 심할경우 내리막이 처음부터인지 아니면 홀컵 근처에서 내리막인지는 감안하셔야 됩니다. 평지성으로 가다가 홀컵 근처에서 내리막이 심한 경우 위 방식대로 했다간 내리막 못내려가고 포펏을 하실수도...

마지막으로 제 글대로 했는데 안되시면  본인이 하시던데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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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저는 스크린 골프를 할 때면 드라이버. 아이언 잘 쳐놓고는 마지막 퍼팅으로 스코어를 망치곤 합니다. 그래서 스크린 골프를 즐겨하지는 않지만 간혹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할 때가 있지요.

오늘도 친구와 함께 치면서 쓰리퍼팅에 포퍼팅까지 퍼팅으로....
애초 두세달에 한번 정도 치는 스크린골프라 애써 퍼팅을 무시하고 신경쓰지도 않았는 데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오늘은 스크린 퍼팅 라이 읽는 법을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익힌 비결을 현장에서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읽힌 라이 읽는 방법을 적용해보니 거의 맞는것같습니다.
퍼팅거리는 제퍼터의 길이를 2 미터로 보면 거의 맞더군요.
가까우면 끊어치듯. 15 M이상은 퍼터도 앞으로 길게 보내주어야... .
퍼팅모션을 읽어내니까!


[스크린 퍼팅라이 읽는 밥]

스크린 골프, 그린에서 남은 거리 5미터, 왼쪽으로 5컵 정도 보라면,

5컵은?? ㅣ = 108미리 x 5 = 54센티

  ( 변경 1컵은 16.7 CM 이기에 5 컵은 16.7 * 5 = 83 CM )


스크린 퍼팅하는 매트의 길이가 1미터.
하지만 공을 가운데 놓고(공 올라오는 지점과 동일 지점) 치면 매트 끝까지는 50센티.

5미터가 50센티로 줄었으면 10분의 1로 줄음. 따라서, 매트선에 공을 놓고 그 선 끝 왼쪽 5.4센티 지점을 보고 퍼팅하면 땡!

근데 거리가 10미터, 5컵이라면 길이가 50센티의 20배이므로 보고 칠 거리는 54센티의 20분의 1 = 2.5센티 왼쪽으로 치면 끝.

거리가 2미터, 왼쪽으로 5컵 = 2미터는 50센티의 4배. 즉 54센티의 4분의 1 = 16센티 왼쪽으로 치면 끝.

그런데 간혹 이런 맨트에 당황스럽죠
남은 거리 5미터, 오른쪽으로 한클럽 정도 봤습니다.

한 클럽은 퍼터를 얘기하는 것이기에. 보통 퍼터 길이는 34인치 내외이니 약 1미터.  그럼 10분의 1 오른쪽으로 치면 되니 매트 선 오른쪽 10센티 보고 치면 땡.

10미터 남았는데 한클럽 보라면, 5센티 우측으로 치면 땡.

# 한 클럽보다 더 봤습니다.  이땐 알아서 치세요.

# 계산이 빨리빨리 안된다고요? 대충하세요. 돈으로 막아야죠.

라이 계산 공식은 이렇습니다.
16.7  x (컵수) / (남은거리, 미터) / 2
 쉽게 16.7  × 컴수/(남은거리 ×2 )

여기서 16.7 이 어려우니 17 로 바꾸면,

계산식 17 x  컵수 / (남은거리 × 2)

한클럽은 6컵으로 1미터 로 봅니다.

[서역기행] 에서

스크린에서 퍼터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분들을 위해 저만의 방식을 공개합니다..

먼저 캐디가 불러주는 라이대로 치는 방법입니다.

약간빠름,매우빠름 동일합니다.

볼은 볼 나오는곳 기준이
오르막 내리막을 계산하기 실제거리 기준입니다.

ㅁ 5m 이내
매트 한칸을 세컵으로 계산하고 한컵이면 1/3 세컵이면 한칸  네컵반이면 한칸반

ㅁ 5m~7m
매트한칸을 네컵으로 계산하고 두컵일때 반칸 네컵일때 한칸

ㅁ 7m 이상
매트한칸을 6컵으로 보고 5m이내의 절반 세컵이면 반칸 여섯컵이면 한칸

참....한 클럽은 제기준으로 6컵으로 계산합니다.

왜냐면 캐디가 5컵까지는 얘기해주는데 6컵부터는 얘기해주질 않아서...근데 대충 맞아요....ㅎㅎ

근데 환장할때는 한클럽 보다 더 봤습니다...라고 하면 멘붕이지요...

그럴때는 무조건 위 기준으로 6컵이상 보세요...생각보다 좀더 많이..그래야 컨시드 받습니다... 


두번째는 거리계산입니다..

스크린에는 그린스피드가 보통, 약간 빠름, 매우 빠름 이렇게 세가지 일겁니다.

보통은 안쳐봐서 패스하구요.

ㅁ 약간 빠름.
실제거리+높낮이를 더해서 치시면 되고

예) 거리 7m   높이 - 0.2(내리막)  => 7 - 2 = 5 m

ㅁ 매우 빠름.
[실제 거리 + (높낮이 * 2 배)] * 70%

예) 거리 7 m  높이 -0.2 (내리막) 일 경우  
 [ 7 + ( - 0.2 * 2 )] * 0.7 = 2.1 m

즉...약간 빠름은 실거리에 높낮이를 +/ -하셔서 치시면 되고
매우 빠름은 높낮이를 두 배로 계산하고 +/- 한 거리에 곱하기 70%정도 치시면 됩니다...

어차피 5 m 이상 되면 홀인보다는 컨시드가 목적이므로 위 방식대로 하시면 쓰리펏 하실 일은 없을겁니다.ㅎ

단...매우빠름에서 내리막이 심할경우 내리막이 처음부터인지 아니면 홀컵 근처에서 내리막인지는 감안하셔야 됩니다. 평지성으로 가다가 홀컵 근처에서 내리막이 심한 경우 위 방식대로 했다간 내리막 못내려가고 포펏을 하실수도...

마지막으로 제 글대로 했는데 안되시면 " 낚였나 보네" 라고 생각하시고 본인이 하시던데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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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아마추어 골퍼에게 모든게 어렵겠지만 그 중에 가장 어렵고 큰 약점이 벙커샷과 퍼팅임에도 현실적으로 연습하기도 마땅치않고 심리적으로도 이 부분에 투자하기가 쉽지는 않다.

모처럼 인터넷에서 퍼팅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사진까지 그대로 편집하여 옮겨 놓는다.

특히 위치와 거리 부분에 대한 관점에서 한번 적용해 볼 일이다.


 스트로크보다 셋업이 퍼트의 성공을 좌우한다방법


1 볼의 위치,,,첫 번째로 할 일은 에임, 즉 조준이다.

2 자신의 거리 재기
정확한 조준이 이뤄지면 퍼팅 라인을 따라 퍼터를 휘두름으로써 정확한 조준의 혜택을 보고자 한다

3 스탠스 넓이 유지하기,,,이제 두 발이 제 위치에 오게 한다.

4 두 손바닥이 마주 보도록
두 손의 위치는 임팩트 때 퍼터 페이스를 타깃과 직각으로 만들어주는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5 팔뚝과 샤프트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두 발의 위치를 잡고 그립을 만든 다음 등을 곧게 펴고 서서 클럽이 자신의 앞을 가리 키게 한다.

6 위 4개의 라인 점검하기

첫 번째는 볼로 부터 타깃에 이르는 자신이 의도한 타깃 라인이다.

둘째는 시선인데, 첫 번째 선과 평행을 이뤄야 한다. 자신의 시선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친다면 당연히 조준점 이 틀어지게 된다.

세 번째는 어깨 라인이다. 자신의 어깨가 오픈되어 있거나 닫혀 있다면 스트로크 역시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흐르게 된다. 어깨 라인이 타깃과 직각이 되게 하려면 머리가 스탠스 중앙에 오게 한다.

마지막 라인은 두 팔뚝의 라인이다. 한 손이 다른 손 아래에 오기 때문에 두 팔뚝이 평행을 이루고 있는지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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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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