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네이버 [여가생활]님 블러그에서 허락없이 퍼왔음을 먼저 밝혀둡니다. (오타와 일부 수정)
너무나 주옥같은 내용이라 엄청 길지만 옮겨 온 것 입니다.

「어프로치샷에 대한 사고 방식」

스코어의 70%가 대부분이 120M 이내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어프로치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해두어야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어프로치샷이  안정이 되면 아이언샷, 드라이버샷에 대한 압박감(pressure)이 적어지므로 라운드가 안정된다.
 
어프로치는 골프 연습장의 매트에서 연습을 많이 해도 생각처럼 숙달되지 않는 것은 정신적 요소와 매트와 페어웨이 잔디가 다르고,  또 1구 1구 이미지를 달리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연습을 해도 잘 숙달되지 않는다.

PAR3 골프장이 있기는 하지만, 외국과 달리 집중적으로 솟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골프장이 많지 않다보니 연습을 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매번 코스에 나가 연습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국의 골프장은 더욱 어렵다.
아무리 연습장에서 거리감을 익혀도 실전에서는 노력만큼 그렇게 능숙해지지 않는다.

코스에서는 다양한 환경으로 인해 어프로치 방법이나 스윙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트위에서 연습을 하는 것 보다는 실제의 잔디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어프로치가 능숙해지는데 효율적이다.
 
어프로치가 서투른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을 올리기 위한 의식이 지나치게 강해 볼을 헤드로 떠내버리는 경향이 많다.

호쾌한 드라이버샷은 참으로 기분은 좋습니다만, 실제로 스코어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어프로치 기술이 up되면, 스코어도 up이 되고 안정적인 스코어를 내게 된다. 간혹 상대의 스코어가 엉망인 것 처럼 여겨지는데 스코어가 나쁘지 않다면 아마도 그는 어프로치와 퍼팅을 안정적으로 하는 골퍼일 것이다.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샷을 잘 날려 놓고도 가장 중요한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샷이 뒷땅이나 탑볼 또는 쌩크가 나버리면 스코어를  잃게 된다.
 
물론 퍼팅도 마찬가지로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중요하지만 이 포스트에서 다루는 테마인 (어프로치 사고방식)에 대해서만 다룬다.

그리고 예습, 복습차원에서 풀롭샷과 로브샷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을 하고자 한다.

어프러치 샷의 사고방식은, 「자신만의 형(type)을 가지는 것! 」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프로치 샷에서 자신만의 형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기에서 모든 것을 다 말할 수는 없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포인트인, 「띄울 것인지, 굴릴 것인가? 」라는 점과 「가장 자신이 있는 클럽의 선택? 」의 측면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 띄울 것인가, 굴릴 것인가?

「어프로치 샷에 대한 사고 방식」의 기본은 「자신만의 형(type)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기본은 「될 수 있는 한 굴린다! (될 수 있는 한 띄운다!) 」의 선택이 된다.

★ 고려사항
1.핀과 골프 볼과의 거리 
2.핀과 골프 볼의 고저 차이 
3.핀을 향하는 그린 경사를 확인 한 다음에,

  1.해저드(장해물:벙커, 연못, 나무 등)없으면 -->굴린다 
  2.해저드(장해물:벙커, 연못, 나무 등) 있으면--> 띄운다. 
  3.그린에 올라간 후에는 오르막 라이다--> 굴린다 
4.그린에 올라간 후에는 내리막 라이다-->띄운다.
5.핀이 꽂힌 곳까지 그린의 길이가 멀다--> 굴린다.
6.핀이 꽂힌 곳까지 그린의 길이가 짧다.-->띄운다.

*.스크린 골프게임에서는 숏게임 (퍼트,어프러치)은 센서가 잘 인식하지 못하므로 띄워야 한다. 저는 굴리는 형이라 어프로치가 실전과 다르게 되더군요. (저의 경험담)

★ 실행 방법

1.퍼터처럼 일정한 리듬으로 실행한다.
거리 조절은 백스윙 크기로 하지만 스윙 템포(리듬)로도 가능하다.
백스윙을 크게 해도 느린 템포로 쳐주면 거리가 줄게 된다.

2.어드레스(스탠스)후에는, 간격을 두지 않고(지체하지 말고), 일정한 리듬으로 히트 한다.

3.핀을 보지 않는다. ( 떨어뜨리고자 하는 타겟 지점을 본다)

4.퍼팅처럼 헤드업을 하지 않는다.
그린 주변에서 어프러치 샷에서 탑볼, 뒤땅, 쌩크 등의 미스샷은 스코어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본 대책으로는 「가장 자신있는 어프러치샷을  완벽하게  한가지를 익혀야 한다.」

어프러치 샷은 런닝어프러치 또는 런닝에 가까운 피치앤드런 (pitch and run), 즉 공을 공중으로 띄워 땅에 떨어진 뒤에 구르도록 하는 타법이 있다.
 
물론, 고수가 되려면 앞에 벙커나 나무 등 장애물이 있고, 그린이 경사가 심한 경우에는 띄워서 세우는 샷을 구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구력이 많지 않은 아마추어 골퍼는 우선은 낮게 굴리는 런닝 어프러치나 피치앤드런을 먼저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띄워서 세우는 어프로치」인 플롭샷(flop shot) 또는 로브샷(lob shot)도 80전후의 스코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그 전단계(80대 진입 전단계)에서는, 「낮게 굴리는 어프로치샷」의 습득이 절대적인 조건이 된다.

투어프로 선수인 골퍼들도 대부분이 「띄우는 어프로치샷」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잘 시도하지 않는다.

골프 명언에 "고수는 가급적 굴리고 하수는 가급적 띄운다"는 말이 있다.

볼이 놓여있는 지점과 그린 사이에 벙커 등 장애물이 없는 경우라면 구태여 공을 띄울 필요가 없다. 물론 싱글핸디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어프러치샷을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퍼터와 같은 터치로 볼을 굴리는 칩샷(chip shot)은 웨지나 9-8-7번 아이언 등의 숏아이언 (short iron)을 짧게 잡고 퍼터 그립으로 퍼터와 같이 치는 방법이다.

아래 그림 A, B, C에서 보는 것처럼 굴려야 할 거리가 많으면 로프트 각이 적은 클럽(7번 등)을 사용하고, 거리가 짧은 경우는 9번을 사용하면 된다.

힐(heel 클럽헤드의 샤프트쪽)이 약간 들리게 셋업을 하고, 볼 터치는 토우 (toe 클럽 헤드의 샤프트 반대쪽) 부분으로 한다.
 
깊은 러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샷이지만, 그린 주변에서 비교적 짧은 칩샷(chip shot)에서 사용을 하면 위력을 발휘하는 샷이다. 

단, 퍼팅의 스트로크와는 조금 바꾸어 생각해야 할 점이있다.
칩샷(chip shot)에서는 볼을 가능한 조금 다운블로(down blow)로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므로써 뒷땅(duff)으로 볼 앞의 잔디에 먼저 부딪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체중의 60-65%을 좌측 다리에 태우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조금 다운블로(down blow)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한편, 약간 긴 거리에서의 칩샷(chip shot)에서는 힐을 뜨게 하여 토우로 치는 것이 아니고, 클럽 페이스의 중앙으로 볼을 쳐준다.

긴 거리에서는 많이 구르는 6번, 5번의 미들 아이언(middle iron)을 사용해도 된다. 퍼터와 같은 감각으로 치면 좋은 샷이기 때문에, 구력이 많치 않은 골퍼도 쉽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플롭샷이나 로브샷은 하루 아침에 습득이 되는 것이 아니며 리스크도 있으므로, 우선은 굴리는 어프러치샷부터 완벽하게 정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포스트의 테마에서 빗나가지만 예습, 복습차원에서 다른 어프러치 방법에 대해 간단히 언급을 한다.

PGA나 LPGA경기를 TV를 통해 보다보면, 플롭샷이나 로브샷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로브샷(lob shot)은 우선 라이가 좋을 때 공을 높게 띄우고 스핀을 주어 지면에 낙하시켜 바로 세우기 위해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핀을 직접 공략한다.
플롭샷(Flop shot)은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나 스핀을 걸기 힘든 상황에서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 사용한다.
라이가 좋을때는 헤드를 오픈시키고 가파른 스윙 V자 형태로 공을 치게 되면 높은 탄도를 얻을 수 있다.
클럽 헤드와 볼 사이에 잔디가 끼지 않으므로 스핀까지 얻어 낼 수가 있다.
하지만 볼이 러프에 뭍혀있거나, 볼이 풀위에 떠 있는 상태일때는 스핀을 걸수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로브샷처럼 헤드를 열어 가파를 스윙을 해서 공의 탄도를 높혀야 한다.
벙커샷에서 볼 뒤를 치는 것처럼 볼 뒤의 잔디를 먼저 치고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는 아무리 빠르고 강하게 스윙을 해도 헤드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볼의 뒷부분 바닥을 먼저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볼이 높이 뛰어 오르지만 거리는 많이 나가지 않는다.
PGA나 LPGA경기에서 플롭샷이나 로브샷을 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것은 투어프로들이 경기를 하는 골프장들은 그린을 매우 빠르게 셋팅을 해놓기 때문에 런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린에서 많이 구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스핀을 걸 수 없는 상황에서는 공을 그린 위에 세우기 위해서 플롭샷을 많이 하고(로브샷에 비해 조금은 굴러감), 볼이 놓인 라이 상태가 좋다면 로브샷을 구사한다.
물론 플롭샷은 로브샷처럼 높이 띄울 수는 있지만 볼이 놓인 지점이 스핀을 걸 수 없기 때문에 로브 샷에 비해서 더 많이 구른다. 

Flop Shot의 목적은 그린 주변에서 볼이 아주 높으면서도 부드러운 궤도를 그리며 날아간 후 많이 굴러가지 않는 샷을 만드는 것으로 그린이 그리 넓지 않으면서도 그린과의 사이에 나무, 벙커, 러프 등의 장애물이 있을 때 아주 유용한 샷이다.

그러나 실제 코스에서는 고수들도 성공률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샌드웨지나, 로브웨지 등,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한 후 스탠스를 좁게 하여 오픈 자세를 취한다.

클럽 페이스를 열어 정상 그립을 하고, 볼은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하도록 놓는다.

공의 목표 선을 약간 홀의 좌측에 두고 클럽을 쥐는 요령은 벙커샷과 유사하다.

어드레스에서 클럽의 헤드면이 하늘을 록 열어준 상태에서 그립을 잡는다.

스탠스는 평소 어깨의 넓이보다 조금더 넓게하고, 평소의 어드레스 때 보다 더 단단한 기마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무릎을 굽히는 느낌이 아니라 엉덩이가 단단히 고정되어 내려앉는 느낌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을 할 때는 어프로치 각도를 높이기 위해 손목을 꺾어줄 필요가 있다.
다운스윙에서는 손목의 움직임이 최대한 없도록 해야 하며, 클럽 페이스는 스윙 전반에 걸쳐 열려 있도록 해야 한다.

스윙이 클수록 높이 뜨는 반면, 덜 날아가므로 팔로스루까지 큰 스윙을 해주며 피니쉬는 생략을 한다.
일반적으로 주말 골퍼들은 스핀만 걸어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백스윙 톱에서 아웃 사이드 인 궤도로 스윙 플레인을 가져간다.

아사이드 인 궤도를 유지해 주는 것은 옳지만 이 스윙궤도는 인위적으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플롭샷을 할 때 하체를 고정하고, 마치 오리 궁둥이처럼 엉덩이를 단단히 눌러주고 하체를 고정한 채 백스윙을 하면 자연스럽게 아웃 사이드 인 궤도의 스윙이 나온다.
 
임팩트 직후에도 하체는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샷을 연상을 하면 플롭샷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같다.
 
벙커샷처럼 클럽의 바운스가 볼과 지면 사이를 강하게 파고 들어가면서 임팩트가 이루어진다.

벙커샷과 다른 점은 벙커샷은 볼 뒤 모래를 쳐 그 폭발력으로 볼을 보내지만, 플롭샷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지면과 볼 사이를 정확히 때려주어야 한다. 피니시 때는 헤드 클럽이 하늘을 보며 열린 채로 그대로 뻗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피니시 높이는 백스윙의 높이와 같게 해주면 된다.

거리 조절은 클럽선택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만의 공식이 있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3시 백스윙 9시 피니쉬로 하면 35야드이고, 백스윙이 10시이면 50야드, 백스윙이 8시이면 20야드 그런식으로 공식을 만들어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로브샷은 우선 라이가 좋을 때 공을 높게 띄우고 스핀을 주어 낙하된 지점에 볼을 세우기 위해서 사용을 한다.

반면에 플롭샷은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나 스핀을 걸기 힘든 상황에서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 사용한다.
라이가 좋을때는 헤드를 오픈시키고 가파른 스윙 V자 형태로 공을 치게 되면 높은 탄도를 얻을 수 있다.

클럽 헤드와 볼 사이에 잔디가 끼지 않으므로 스핀까지 얻어 낼 수가 있다.

하지만 볼이 러프에 뭍혀있거나, 볼이 풀위에 떠 있는 상태일때는 스핀을 걸수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로브샷처럼 헤드를 열어 가파를 스윙을 해서 공의 탄도를 높혀야 한다. 벙커샷에서 볼 뒤를 치는 것처럼 볼 뒤의 잔디를 먼저 치고 들어가게 해야 한다.
 
이 경우는 아무리 빠르고 강하게 스윙을 해도 헤드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볼의 뒷부분 바닥을 먼저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볼이 높이 뛰어 오르지만 거리는 많이 나가지 않는다.
 
로브샷이나 플롭샷 모두 높이 띄우는 샷이지만, 다른 점으로는 로브샷은 볼의 '아랫쪽’을,  플롭샷은 ‘찍어치듯’이  스윙을 한다.
 
실전에서는 그린 주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프러치 샷을 할 때 마다 볼이 놓여있는 상황이나 깃대가 꽂힌 그린 등이 다르다.

볼 놓인 지점과 깃대가 있는 사이에 벙커나 나무, 해저 등의 장애물이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볼을 띄워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잔디가 없는 맨 땅에서 샷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을 한다. 항상 같은 조건은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클럽 선택을 달리해야 하고, 샷의 종류도 달라지게 된다.

런닝 어프러치, 피치샷 등 어느 한가지 어프러치 기술만으로는 성공적인 어프로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런닝 어프로치나 피치샷을 완벽하게 익힌 다음에는 플롭샷이나 로브샷 등 다양한 어프로치 기술들을 익혀야 한다.
 
물론 초심자 골퍼가 플롭샷이나 로브샷을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로브샷과 플롭샷의 기술은 비슷하지만 각각의 샷을 필요로 하는 상황과 그 결과가 조금은 다르다.

로브샷은 하늘로 높이 상승을 했다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에는 바로 정지한다. 이 때문에 핀을 바로 공략할 때 쓰는데 벙커가 홀 바로 옆에 있고 볼이 벙커 뒤에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핀을 그대로 공략하는 이유는 백스핀이 많이 먹고 높이 뜨기 때문에 낙하 지점에 떨어진 후에 볼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질 않는다. 

이에 반해서 플롭샷은 조금은 개념이 다르다. 그린 주변의 러프에 빠졌을 경우 일상적인 칩샷을 구사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피치샷을 구사하기엔 너무 가까운 애매한 상황일 경우에 주로 많이 사용을 한다.  플롭샷은 로브샷과 달리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가 그린에 내려앉은 후에 천천히 홀을 향하여 굴러간다. 굴러가게 되는 이유는 러프이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 면과 볼 사이에 풀이 끼이게 되므로 스핀이 거의 먹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샷은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로 스탠스와 클럽페이스를 오픈시켜야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로브샷의 경우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야 하므로 피니시 동작을 최대로 해야 하지만, 플롭샷은 로브샷에 비해 탄도가 낮고 런이 있어 피니시는 짧게 가져간다

로브샷을 시도하려면 우선 라이가 좋고 시도하려는 볼이 놓인 지역이 푹신해야 한다. 클럽페이스가 볼의 아래쪽을 미끄러져 나가며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느리고 긴 백스윙을 구사했다가 스윙을 앞으로 휘둘러주며 피니시 동작을 최대로 한다.
클럽페이스 면을 더 많이 오픈을 시켜줄수록 스윙이 더 강해지며 볼의 탄도도 높아진다.

로브샷은 볼이 잔디에 조금 떠 있는 라이에서 클럽이 볼의 아래쪽을 파고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플롭샷은 러프에 볼이 있는 경우이므로 자유로운 샷을 구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무성한 러프를 처리하기 위해서 가파른 하향 타격이 필요하게 된다. 

테이크어웨이 시에 손목을 일찍 코킹하면서 백스윙의 크기는 4분의 3정도로 짧게 가져간다. 
클럽이 볼을 향하여 떨어지는 동안 손을 최대한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느릿한 다운스윙을 구사한다. 

하향타격과 무성한 풀이 결합을 하면서 팔로우 스루는 짧게 끊어친다.

볼은 위로 툭 틔어 올라 부드럽게 착지한 후에 홀을 향해서 굴러간다.

플롭샷은 볼이 러프에 있을 때 클럽페이스를 닫고 찍어치듯 스윙을 한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내리막 라이에서의 어프로치를 매우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여 지켜주면 실수를 최소화 할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자세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왼쪽 다리는 조금 편 듯하게 서주고 오른쪽 다리는 약간 더 굽혀주도록 한다.
 
왼쪽 다리는 오픈 스탠스로 서주고 그립은 조금 짧게 내려잡고 볼은 오른발 끝 쪽에 위치시킨다.

이 때 절대로 하체를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야 한다. 팔로만 친다는 느낌을 가지고 샷을 하면 된다.

클럽의 헤드는 지면을 따라서 움직여 주면 되고 샌드나 로브웨지 등의 로프트가 많은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이 샷에서는 피니시를 생략하고 폴로스루를 해주어야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 어프러치샷

http://blog.naver.com/insbm/140050634760
 
★ Short Game(피칭, 퍼트 등)

http://blog.naver.com/insbm/140126358530 
 
★ Approach shot에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http://blog.naver.com/insbm/140094644592

다시  본 포스트의 테마에 맞는 본론으로 들어가자.

2. 가장 자신있는 클럽은?

핸디캡이 높고 구력이 많지 않은 골퍼는 가장 먼저 「낮게 굴리는 어프로치를 자신의 형(type) 으로 하는 것 」를 적극 권장한다.
 
이 어프러치 방법을 자신만의 「특기 클럽」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 기본적인 사항은 「굴릴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중요하다.

나는 8번, 9번 아이언으로 주로 굴리는 런닝 어프러치샷을 한다.

그 이유는, 5∼7번 아이언은  「굴러가는 거리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9번∼PW로 굴릴 때는 다소 로프트를 세우는 잔 재주가 필요하게 되는 결점이 있다.

예를 들면 벙커 턱의 어프로치라도, 그린 안쪽을 타면 좋다고 생각하고 시작을 하면, 현실에는 대부분 8번 아이언으로 해도 별 문제가 없다. (물론 다소 개인차나 클럽의 차이가 있으므로  9번이든, 7번이든 클럽은 상관 없다.)

이 사고 방식은, SW나 PW등의 웨지라고 불리는 클럽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평균 스코어 85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웨지는 절대로 필요한 클럽이다.

웨지로「낮게 굴리는 어프로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성공적인 어프로치 확률을 고려할 때,  웨지는 특수 클럽으로 위치를 부여하고, 우선은 「굴릴 수 있는 클럽」을  자신의 「특기 클럽」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원칙은 볼이 놓인 지점과 그린 사이에 장매물이 없는 경우에는  굴릴 수 있으면 가급적 볼을 낮게 굴려「그린에 태우는 것」 이 성공 확율이 매우 높다. 

또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헤드 업을 방지하는 것으로 연결이 된다.

띄우는 샷보다는 굴리는 어프러치 샷이 그린 주변에서 미스 샷을 줄일 확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우선은 이 어프로치 방법을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의 사고 방식의 전환없이는 안정된 스코어를 유지할 수 가 없게 된다.

그날의 컨디션, 즉 스윙  템포, 리듬에 따라 스코어가 들쑥 날쑥 기복이 심한 것도 그러한 원인때문이다.

내가 태권도, 검도 선수생활을 하던 학창시절에 자주 사용했던 말들중에는  "위험한 장사가 많이 남는다"라는 말이 있다.

"도" 아니면 "모"라는 말과 유사하다. 

그러나 골프라는 스포츠는 객기와 오기는 게임을 망친다.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존재한다면 피해서 공략하는 안전 제일 주의 공략이 현명하다.

사람들은 머리로 생각한 것을 몸으로 바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스포츠의 천재라고 부른다.

특히 골프라는 스포츠는 다양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코스와 싸워야만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머리를 짜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줄을 알아야 한다.

오직 기술적인 메카니즘에 매달리는 무뇌아 골퍼는 골프가 능숙해지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게 딘다.

앞의 포스트에서 수 없이 강조를 했듯이 골프는 멘탈 게임 (mental game)이고, 또 멘탈도 기술이라고 유명 프로선수들의 말의 인용하여 설명한바 있다.

따라서 골프라는 스포츠는 다양한 상황에서 머리를 써서 전략을 세워야 하는 과학의 스포츠이다. 골프라는 스포츠는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하고, 상황에 맞는  전략을 잘 짜야하는 지혜의 게임이다.
 
지나친 과욕을 버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한 삿 한 삿 집중을 해야만 근육도 이완이 돠어 연습장에서 처럼 좋은 샷이 나오고,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스크린 골프 게임을 할 때도, 프로풀  옵션(option)에 놓고,  키보드(keyboard)의 방향key등을 이용한 조작없이 게임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만 실전 라운드에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좌측 또는 우측으로 휘어지는 도그랙홀이라면 페이드나 드로우 샷을 시도 하는 전략이 필요하거나 끊어 가는 전략등이 필요할 것이다.
 
또 해저드나 벙커, 또는 커다란 나무 등 장해물이 있다면 이를 피할 수 있는 공략법이 필요하다.
 
평소에 스크린 게임을 통한 연습을 할 때도 실전에서 장해물을 극복하는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Key를 조작하여  하는 연습은 실전 라운드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골프장은 산악으로 코스의 지형이 높고 낮은 업 앤드 다운(Up and down)과 도그랙홀 (dog-Leg hole)홀 코스가 많다..
 
실전에서는 지형의 숙지가 어렵기 때문에 코스 공략지도인 야디지북(Yardage book)을 고려하여 게임 플랜(Game Plan)을 세워야 한다.
 
투어 프로의 캐디들은 시합을 하기전에 시합을 하는 골프장 코스를 돌아보며 하나도 빠짐없이 맵을 그린다.

즉,  야디지북(코스 공략도)를 만들어 선수에게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역활을 한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시합전에 선수가 연습 라운딩을 통해 코스를 직접 탐방하며 맵(map)을 머리 속에 모두 집어넣는 리허설을 하기도 한다.
 
어째거나 도그렉홀 공략법에서 대각선으로 질러도 티샷의 비거리가 많이 나고, 방향성 등 샷이 정확하다면, 휘어진 지점을 향하여 직접 공략을 하는 모험도 할 수 있지만,  자칫 OB나 해저드 등 미스 샷이 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름길에는 반드시 다른 함정이 숨어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스크린 골프게임에서도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 키보드(keyboard)의 조작없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두어야  필드의 실전 라운드에서 도움이 된다.

골프는 집중력과 더불어 공략 전략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 골프는 기술적인 매커니즘이 전부가 아니다.

http://blog.naver.com/insbm/140132299303

★ 비거리 UP비결 

http://blog.naver.com/insbm/140112983978

● 많은 초보골퍼들은  골프 스윙의 기본을 이해하기도 전에 스코어부터 신경을 쓴다.  이는 걸을 수 있기도 전에 달리려고 하는 것이고, 쭉지도 나지 않았는데 날려고 하는 무모한 짓이다.

   (초보자는 스코어보다는 플레이 내용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만 골프가 능숙해진다.)   
   - 진·사라젠 -
 
 ●골프에서 스코어의 60%는,  핀(깃대)으로부터 125야드 이내에서 이루어진다.
   그 만큼 숏게임이 중요하므로, 어프러치와 퍼트 연습 등 숏게임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 샘·스니드 -
 
★ 골프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클럽은 퍼터이고, 가장 소중하게 아껴야 할 클럽은 웨지임을 명심하라! 

본 포스트에서 다루기로 한  테마와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긴 글을 읽느라고 고생한분들을 위한 보너스(bonus)와  복습차원에서 퍼트에 대한 사고 방식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을 한다.

구력이 좀 있는  골퍼들은 수 없이 들은 말이겠지만, 

Never up, never in.이란 말이 있다.

홀을 지나지 않는 공은 홀에 결코 들어가지 않는다.

홀을 지날 정도로 과감하게 치지 않으면 공은 절대로 홀컵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사고 방식은 전설의 골퍼 바비. 존스가 한 말이다.
 
허지만, 컵을 지나치는 강한 퍼트도 Cup in되지 않는다.

또 데이비스 러브3세는 이렇게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다.

60~90Cm정도의 퍼트는 모든 퍼트를 넣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골프 볼이 최후의 구르기에서 컵에 떨어지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You give luck a chance to happen.
 
퍼터의 명수인 필 미켈슨 (Phil Mickelson | Philip Alfred Mickelson)은,

It's great a nice stroke that follows the right swing path, but if you concentrate only on your path, you're missing an important piece of information. You can have a perfect. but if the face of the putter isn't square to your target at impact, you won't hit your putts on the intended line. A square face is much more important than a good path.

퍼터에 있어서 옳은 스트로크와 퍼터의 궤도를 익히는 것은 훌륭한 일이지만, 그 일만을 고집하면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아무리 완벽한 퍼터 궤도(스트로크)이어도 임팩트에서 퍼터 페이스가 스퀘어가 아니면 노리는 라인에 볼을 태울 수가 없다.

퍼터 페이스를 임팩트에서 스퀘어로 하는 것은 궤도(스트로크)보다 더욱 중요하다.

한마디로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에서 퍼터 페이스가 타겟을 향하여 스퀘어(타겟과 볼을 잇는 라인에 대해 수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클럽의 페이스가 스퀘어가 되었을 볼을 쳐주어야 한다.
 
퍼트가 들어가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은 퍼터의 페이스 방향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아무리 휼륭한 스트로크를 해도 페이스가 임팩트에서 스퀘어가 되지 않으면 볼은 곧장 굴러가주지 않는다.

페이스가 스퀘어인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 한다.

1. 볼을 하나는 토우(tow)쪽에 놓고 하나는 힐(heel)쪽에 놓는다.

2. 두개의 볼을 동시에 친다.

두개의 볼이 같은 방향으로 굴러가면 페이스는 스퀘어인 확률이 높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퍼터의 로프트각도는 2~7도이다.

로프트 각도는 미묘함은 스트로크 형태나 그린 빠르기에 따라 최적의 각도가 달라진다.

최적의 각도보다 로프트가 적으면 공이 너무 일찍 회전 (rolling)을 시작을 하기 때문에 거리와 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높은 경우는 체공거리가 길어져 그린에 착지를 한 뒤 굴러가지를 못하고 앞으로 미끄러지는 (skidding)이 나타나기 때문에 거리조절이 힘들다.

일반적으로 최적의 로프트 각도는 4도내외이다.

그립을 한 손이 헤드보다 목표 방향으로 위치하는 핸드퍼스트 형태인 경우에 실제 로프트 각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린이 느릴수록 로프트를 증가시켜야만 좀더 일관적인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그린이 느리다면,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앞쪽(목표쪽)으로 옮겨 로프트 각도를 증가시켜 주어야 하는데 이를 핸드 포워드 프레스(hand forward press)라고 한다.

포워드 프레스는 백스윙에 들어가기 직전 그립을 한 손목을 목표 쪽으로 약간 기울여주는 것으로 로프트 각도가 증가된다.

그러게 되면 좀 더 빨리 볼이 구르게 된다.

● 어프러치의 중요성 및 연습방법

http://blog.naver.com/insbm/140089316711

좋지 않은 라이에서 굿 샷 만들기


▶좋지 않은 라이에서 굿 샷 만들기

▶디봇에서 그린에 볼을 올리는 법.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한 후 볼이 떨어진 곳에 가봤더니 오래된 디봇 위에 올라앉아 있는 게 아닌가!
이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상황은 아닐 수 있다.

특히 디봇이 모래로 채워져 있다면 정상적인 샷도 가능하다. 몇 가지만 조절하면 된다.

여기서 좋은 샷을 만드는 비결은 볼을 내려치는 것이다.

볼은 스탠스 중앙보다 3~5cm 정도 뒤쪽에 두고 앞발에 체중을 더 싣는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의 각도가 급해지고, 다운스윙 궤도 역시 더 날카롭게 바뀐다.

클럽으로 볼을 먼저 때리고 볼을 빼낼 수 있게 되는 것. 또 클럽 페이스를 살짝 오픈한다.

이는 어쩌면 지금껏 들어온 이야기와는 다른 내용일지도 모른다. 보통은 페이스를 닫아야 나쁜 라이에 있는 볼을 빼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을 테니까...

하지만 볼이 구멍 속 깊이 묻혀 있지 않은 한 오픈 페이스가 낫다. 볼을 튕겨 올려 빼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스윙은 절대 소심해서는 안 된다. 볼을 지나쳐 때려낸다는 데 집중하라.

어드레스의 조정만으로 볼을 안전히 빼낼 모든 준비가 끝났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마라.

 
Butch’s Basics

그린을 향한 오르막 라이에 맞닥뜨렸다면?
전혀 나쁠 것이 없는 라이다.

클럽을 더 길게 잡고 볼은 스탠스 앞쪽에 둔다.
양어깨는 지면의 경사와 평행이 되게 하고 타깃보다 조금 오른쪽을 겨냥한다(보통은 왼쪽으로 조금 짧게 떨어지기 때문).

그리고 앞발 쪽으로 몸을 기울여 경사 아래로 몸을 잡아당기는 중력에 대항하라. 그런 다음 언덕 위를 향해 스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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