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 22:27 GOLF
골프 일파만파...가수 최백호
골프!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지만 라운드 중 골프 매너를 지키는게 훨씬 더 어렵지 않을까 한다. 운동 자체의 어려움을 떠나서 결국 자기 혼자 모든 걸 기록하고 혼자하는 운동인 골프 특성상 이를 지키는 매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래글처럼 "일파만파", 그리고 헤저드에 빠지거나 러프 위치에 볼이 잠겨 있을 때 또는 산악 지형의 한국 골프장 특성상 샷하려는 곳에서 어드레스가 곤란한 위치일 때, 인조 장애물에 빠졌을 때... 이렇게 때로는 치기 어려운 위치에 공이 있을 때에 살짝 유혹에 빠져든다. 더군다나 내기게임이라도 하면 더욱 이러한 유혹에 흔들리기 쉽상이다. 배판에 걸리면 그 유혹은 더욱 강허게 다가선다.
이럴 때 마음씨 좋은 동반자가 대놓고 좋은 자리에서 치라고 하지만 나는 대부분(?) 동반자의 호의를 사양하고 그 자리에서 있는 그대로 샷을 하는게 습관이 되어있다.
때론 그린 위의 컨시드를 주기 애매한 위치...
특히 내기게임에 배판이라도 걸리는 퍼팅에서도... .
컨시드를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지만 보통 컨시드를 쉽게 주곤한다.
골프의 기본은 절대적으로 "상대에게는 베풀고 자기 자신에게는 더 엄격하라"는 옛 사부의 고언을 늘 생각하며 룰대로 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나에게 우연히 공감가는 글 하나를 발견했다.
"일파만파"
요즘은 철저히 배제하고 있지만 동반자 중 한 사람이라도 이를 원하면 망설이지 않고 그리 해주기는 한다. 캐디에게 내 점수는 그대로 적으라고 하면서... 그러나 캐디는 무시하고 일파만파로 전부 동그라미로 치장을 한다. 난 첫홀 점수를 따로 기억하지만...
아래 글을 보고 공감해서...
조선일보에서 가져왔다.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라운딩을 나갔을 때 몇 가지 적응하기 힘든 게 있었다. 우선 캐디의 존재. 미국에도 캐디가 있는 고급 골프장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나는 워낙 동네 골프장 출신. 직접 골프 가방을 끌고 18홀을 걸으며 직접 거리와 클럽을 결정하고 신중하게 퍼팅라인을 읽는 순간을 즐겼다. 그런 내게는 캐디의 친절함이 오히려 힘들었다. 한 번 라운딩에 20만원이 넘는 비용도 부담이었다.
아래글처럼 "일파만파", 그리고 헤저드에 빠지거나 러프 위치에 볼이 잠겨 있을 때 또는 산악 지형의 한국 골프장 특성상 샷하려는 곳에서 어드레스가 곤란한 위치일 때, 인조 장애물에 빠졌을 때... 이렇게 때로는 치기 어려운 위치에 공이 있을 때에 살짝 유혹에 빠져든다. 더군다나 내기게임이라도 하면 더욱 이러한 유혹에 흔들리기 쉽상이다. 배판에 걸리면 그 유혹은 더욱 강허게 다가선다.
이럴 때 마음씨 좋은 동반자가 대놓고 좋은 자리에서 치라고 하지만 나는 대부분(?) 동반자의 호의를 사양하고 그 자리에서 있는 그대로 샷을 하는게 습관이 되어있다.
때론 그린 위의 컨시드를 주기 애매한 위치...
특히 내기게임에 배판이라도 걸리는 퍼팅에서도... .
컨시드를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지만 보통 컨시드를 쉽게 주곤한다.
골프의 기본은 절대적으로 "상대에게는 베풀고 자기 자신에게는 더 엄격하라"는 옛 사부의 고언을 늘 생각하며 룰대로 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나에게 우연히 공감가는 글 하나를 발견했다.
"일파만파"
요즘은 철저히 배제하고 있지만 동반자 중 한 사람이라도 이를 원하면 망설이지 않고 그리 해주기는 한다. 캐디에게 내 점수는 그대로 적으라고 하면서... 그러나 캐디는 무시하고 일파만파로 전부 동그라미로 치장을 한다. 난 첫홀 점수를 따로 기억하지만...
아래 글을 보고 공감해서...
조선일보에서 가져왔다.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라운딩을 나갔을 때 몇 가지 적응하기 힘든 게 있었다. 우선 캐디의 존재. 미국에도 캐디가 있는 고급 골프장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나는 워낙 동네 골프장 출신. 직접 골프 가방을 끌고 18홀을 걸으며 직접 거리와 클럽을 결정하고 신중하게 퍼팅라인을 읽는 순간을 즐겼다. 그런 내게는 캐디의 친절함이 오히려 힘들었다. 한 번 라운딩에 20만원이 넘는 비용도 부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