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6.11.28 돈되는 퍼팅, 독되는 퍼팅. 2
  2. 2016.10.01 퍼팅 그린 읽는 법 2
한국에 들어 온 후 주말골퍼가 아닌 완전한 월말골퍼가 되었다. 

 

연습은 뭐랄까?

사택의 벽치기 연습장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연습주말골퍼다.

더군다나 요즘은 팔이 아프니 두달정도 중단한 상태이다. 

엊그제 대학 동기들과 일년만의 골프(엄밀히 말하면 번개를 끼어넣으면 3번째)인데 어깨 이상으로 드라이버는 땅으로 깔리면서 80M 에서 100m정도고 어쩌다 공이 공중으로 뜨면 평소 나오지않던 슬라이스까지 ...

이 슬라이스 조차도 거리는 평소의 2/3 거리정도여서 힘들었다.

다행히 퍼팅으로 근근히 버틴셈이다.

엊그제 열쇠사건으로 연습장에서 퍼팅연습한게 주효했을까?

 

다른건 몰라도 퍼팅수를 기록해서 평소와 비교하고 문제점을 찾는게 그나마 도움이 된듯하다. 아래 글은 인터넷에서 전해받은 퍼팅에 관련된 내용이다. 백번 옳다. 저 아래 내 블러그 글에도 언급했던 퍼팅에 관한 코미디언 프로 최홍립의 퍼팅 코칭과도 100 % 유사하다. 

 

부드러움과 지나가게 치는 것.

생각만큼 쉽지않지만 여러번 읽다보면 뇌에서 퍼팅시에 자연스레 로보트처럼 시킬것 같다. 오른팔(어깨) 상박근이 아프지만 치는 순간에는 아픈 줄 모르니 좀 나을까 했지만 뇌가 먼저 알고 마음과 달리 티샷할 때에 몸을 조정해 주는 것 같다. 그게 비록 골프에는 도움이 안되어도 몸 보호 차원에서...

 

 

 

「돈 되는 퍼팅, 독 되는 퍼팅」

손목 쓰면 세게 치거나 뒤땅…퍼터바닥 지면 쓸듯 낮게해야
그립은 아기 받는 느낌으로 손바닥 하늘로 향해 감싸줘야
그린 굴곡·높낮이 애매하면 걸어가며 배수로 읽는 연습을

퍼팅은 18홀(파72) 기준으로 36번을 한다. 공을 모두 기준 타수에 맞춰 그린에 올려놨고(레귤러 온), 두 번의 퍼팅으로 모두 파를 잡았다고 가정했을 때다. 스코어의 절반이 퍼팅으로 채워져 있는 셈이다. 그런데도 많은 골퍼는 드라이버에 인생을 다 걸 듯한 기세로 연습에 몰두한다. 연습량이 클럽 중요도 순서와 반대다. ‘아마추어에게 퍼팅은 돈이 아니라 독(毒)’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래서다.

최송이 프로는 “아무리 커야 1m 정도의 작은 스윙이 퍼팅인데 거기에 거의 모든 ‘골프병’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훅, 슬라이스, 토핑, 뒤땅 가리지 않고 다 나타난다는 얘기다. 반대로 백스윙 톱, 임팩트, 폴로스루, 피니시도 다 포함된 게 퍼팅이다. 백스윙 톱 부분이 분명해야 하고 임팩트 전후의 직진 구간 비중이 높아야 하며 임팩트 이후 퍼터 페이스가 드라이버 스윙의 피니시처럼 자연스럽게 닫혀야 한다

퍼팅의 필요충분조건은 방향과 거리다.

하지만 아마추어에겐 거리가 좀 더 중요하다. 일명 ‘오케이’를 받으려면 그렇다. 거리를 잘 맞추려면 그립부터 예민하게 잡아야 한다. 그립을 ‘잡는 둥 마는 둥’ 살살 잡는 게 기본이다.

“중요한 건 손가락으로 전해지는 타구감이에요. 거리감을 축적할 수 있는 정보가 다 담겨 있거든요.”

이 정보를 버리지 말고 수집해 두라는 얘기다. 잔뜩 힘을 줘서 그립을 세게 잡을수록 손가락을 통해 뇌에 전달되는 정보량은 줄어든다.

많은 아마추어는 그립을 살살 잡는 것도 어려워한다. 손가락에 힘을 빼면 퍼터 헤드와 팔이 흔들리는 등 불안정하다는 이유에서다. 양손으로 갓난아기를 받아드는 느낌으로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해 퍼터 그립을 감싸 쥐면 이런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된다. 최 프로는 “팔꿈치가 모아지고 겨드랑이도 자연스럽게 몸통에 붙는다”며 “그립을 살살 잡고도 견고하게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롱퍼팅에서나 쓸 손목을 아무 때나 쓰는 것도 아마추어의 특성 중 하나다. 우선 퍼터 바닥이 지면에 붙을락 말락 할 정도로 낮게 다녀야 손목사용을 줄일 수 있다. 백스윙 스트로크에서 곧바로 퍼터 헤드를 들어서 다운스윙을 하면 폴로스루에서 가파르게 헤드가 올라가고 손목도 꺾인다. 목표 지점보다 훨씬 멀리 공이 달아나는 이른바 ‘홈런’의 원인이다. 뒤땅, 토핑도 여기서 난다.

어이없는 실수의 또 다른 원인이 ‘이미지’다. “오르막에서 너무 세게 치고, 내리막에서는 너무 살살 치는 사례가 많은데 ‘세게’ ‘살살’이라는 언어적 이미지로 스트로크를 조절하려다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경사도에 따라 미터나 퍼센트 등 수치 단위로 퍼팅 강도를 조절해야 실수가 줄어들어요.”

스트로크만큼이나 퍼팅 정확도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게 그린 경사에 대한 정보 수집이다. 큰 굴곡과 높낮이는 그린으로 걸어 올라가면서부터 살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최 프로의 조언이다.

“그린 높낮이를 파악하기 어려우면 빗물이 흘러갈 만한 길을 찾아보세요. 그린 설계자들은 물길이 한쪽으로만 쏠려 그린 잔디가 파이는 것을 막기 위해 2개 이상의 미세한 배수로를 파놓는데, 그걸 상상해보면 높은 곳과 낮은 곳이 좀 더 잘 보입니다.”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기처방’은 없을까. 그가 딱 잘라 말했다.

네버 업, 네버 인(never up-never in: 퍼팅 때 공이 컵을 지나가게 치지 않으면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홀컵을 지나가게 치라는 거죠. 상투적인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공이 홀컵을 지나가면 지나간 궤적을 참고해 다시 되돌아오는 퍼팅을 할 수 있지만 짧으면 홀컵까지의 지면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쳐야 하니까 불리하잖아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2016. 10. 1. 11:25 GOLF

퍼팅 그린 읽는 법

우리는 흔히 드라이버는 예술. 퍼팅은 현찰이라고들 말한다.
그렇지만 같은 그린이라도 시시각각 변하는 게 그린이기에 생각과 달리 그날 그날 다르고 동일 라운딩에서도 전반 후반 라운드도 다른게 퍼팅이니....
그래도 퍼팅에 대한 기본은 변함없이 동일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색깔있는  글씨는 제 생각입니다.


[퍼팅 그린을 잘 읽을 수 있는 3가지 방법]

▶Point 1.

그린으로 올라가기 전 그린 전체를 파악 해줍니다
그린 전체를 파악 하였다면, 홀컵 뒤쪽으로 걸아가 라이를 읽어 줍니다.
대부분의 라이는 홀 근처에서 휘어지거나 볼이 들어가는 지점부터 경사, 라이가 심하기 때문에 꼭 홀컵 뒤쪽에서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전문 교습가는 홀컵과 공과의 거리의 일직선상에서 뒤로 그만큼 물러나 (두배 정도) 반드시 앉아서 그린의 경사. 좌우. 위아래를 살펴보라고 합니다.

▶Point 2.

잔디결을 체크 합니다.
그린 잔디 상태에 따라 (부드러움, 뻣뻣함, 길이 및 건조 상태) 스피드와 방향도 결정 됩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배수구 쪽으로 기울어지고 또한  보통 해의 방향으로 잔디결이 기울어진다고 합니다. 아마추어인 일반 주말 골퍼들은 느끼기 아렵지요. 뭐 오후에는 잔디가 좀 자라 속도가 느려진다는데 애초 그린 빠르기가 빠른 경기라운드가 아니면...
그런데 아직도 배수구 잔디결이나 해를 향한 기울기는 잘 모릅니다.
 
▶Point 3.

짧은 퍼팅은 라이(경사)를 보지 않고
바로 스트로크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가 많거나 빠른 그린의 경우 실패할까 하여 오히려 제대로 스트로크를 해주지 못하시는 골퍼분들이 많습니다
홀컵의 정중앙을 보고 자신있게 스트로크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자신감인데 어느 정도 경지에 이룬 고수들을 보면 자연스레 일명 신지애 퍼팅을 하는데 맞고 튀어 나올까봐 속도를 내지 못하면 홀컵에서 미세한 라이를 타게되어 아쉬운 결과룰 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자신감이죠. 이 역시 연습을 많이하고 현장에서 경험하면 그 자신감이 곧 이런 퍼팅을 하게되리라 생각합니다.

퍼터가 좋지 않거나 퍼팅 스트로크가
좋지 않다하여 퍼팅을 실패 하는 요인이 많은 것 보다 그린을 제대로 읽지 못하여
스코어를 내지 못하는 골퍼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몇번이나 보아도 이해가 안되더니 이제 오늘에야 아래 그림을 이해했습니다.


퍼터를 들고 수직을 맞추어 퍼팅 라인을 읽는 것을 수직 잡기 (plumb bobbing)라고 한다.

퍼터로 수직을 잡아 퍼팅 라인을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쪽 눈 중에 어느 쪽 눈이 주도적인 눈인지 파악해야 한다. 가상의 물체를 손으로 지적한 후 어느 한쪽 눈을 감아 변화가 없는 눈이 주도적인 눈(dominant eye)이다.

둘째, 볼과 홀컵의 일직선상 앞에 앉는다.

셋째, 퍼터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 수직선을 잡는다(plumb bobbing)

넷째, 퍼터 밑을 볼의 한가운데에 맞추고, 주도적인 눈으로 홀을 바라본다.

다섯째, 홀이 왼쪽에 보이면 (샤프트가 볼의 오른쪽) 쪽이 낮은 라인이고, 홀이 오른쪽에 보이면 오른쪽이 낮은 슬라이스 라인(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이다.

퍼팅 수직 잡기로 라인을 잘 읽으려면 라인을 보는 사람이 수평 균형을 잡아 볼과 홀을 볼 수 있어야 하고, 퍼팅도 무게중심이 확실해서 수직을 잘 잡아 주는 것이라야 한다. 라인을 보는 사람의 균형이 흐트러지거나 퍼터의 무게 중심이 틀리면 오류가 생긴다는 것을 명심해야.......맹신은 금물!

"거리에 상관없이 퍼팅의 고수가 되는 법" 저스틴 로즈의 롱퍼팅전략

좋은 퍼팅은 볼 앞에 섰을 때
편안한 마음을 갖는 데서 시작된다고 얘기합니다
물론 스트로크가 중요하지만 ..
그린을 정확하게 읽고 엄격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셋업을 취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볼 앞에 섰을 때 뭔가 약간 어긋난 느낌이 든다면 뒤로 물러나서  시작을 합니다

이게 아마추어들은 알면서도 그냥 밀어부치죠 ㅎㅎ

롱퍼팅

저스틴 로즈는 평소 머릿속으로 거리를 계산하는 능력만으로  롱퍼팅에 성공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긴 퍼팅(특히 라인이 휘어지는 퍼팅)을 앞두고 걸어갈 때는  홀까지 볼이 굴러갈 라인을 머릿속으로 그립니다
홀에서부터 볼까지 거꾸로 라인을 그려보는 걸 추천합니다만 반대 방향에서 바라봐도 상관없습니다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라인을 그린 다음에는 ..
스트로크를 얼마나 길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감지해야 합니다..
페이스를 유념하면서 연습 스트로크를 여러 번 해봅니다
퍼팅에 실패하더라도, 롱퍼팅의 경우 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라인을 그려보면 ..
다음 시도에서 가볍게 성공시킬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볼을 가깝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긴 퍼팅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가슴으로 동작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가슴을 뒤와 앞으로 움직이고
팔은 그냥 그 움직임에 편승하면
고른 템포와 더불어 홀까지 볼을 보낼 수 있을 만큼의 파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스틴 로즈(Justin Rose)는 2013년 US오픈을 포함해  현재 PGA투어에서 7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 타이거 우즈가 강조했던 3가지 퍼팅 포인트>

거리 컨트롤 필수

그는 퍼팅을 연습할 때 ..
거리 컨트롤에 대해 가장 중점을 둔다고 했습니다
역시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마찬가지,
많은 이들이 무조건 홀을 향해 혹 자신이 정한 목표지점을 향해  방향성에만 혈안이 되어 퍼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코어를 줄이고자 한다면 ..
방향보다 거리를 맞추는 감각을 기르는것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방향이 올바르고 라인을 정확히 읽어도 힘 조절이 안 되면 들어갈 리 없겠죠..
평소 연습때 거리감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도록 합니다.

롱퍼팅을 간과하지 말라

타이거 우즈는 롱퍼팅에 대한 연습도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가까이 붙이면 좋겠지만 제 아무리 타이거우즈라도 멀찌감치 떨어진 거리에서 퍼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나오는 3퍼팅은 스코어를 갉아먹고 
자신감과 감각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롱퍼팅을 홀 가까이 붙여 3퍼팅을 하지 않도록 하는 부분도
신경써서 펴팅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처음본 퍼팅라인이 가장 정확하다고 얘기합니다
홀컵은 잊어버리고, 휘어지는 정점을 겨냥하세요
퍼팅한후, 셋을 셀때까지 절대 머리를 들지 않도록..

마지막..타이거 우즈가 전합니다.
확신을 가지고 퍼트에 성공한다고 믿으세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을 믿은만큼 퍼팅의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오르막 퍼팅 그리고 내리막 퍼팅⛳️

골프의 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아슬아슬하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은 ..
마지막 퍼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정교함을 갖춰야 하고 또한 그 정교함이 승패를 가르기 때문일테죠.

<오늘은 오르막퍼팅과 내리막퍼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오르막 퍼팅 시 궤도를 벗어나면 ..
중력 때문에 내리막 퍼팅보다 많이 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홀컵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데요.
내리막은 반대로 홀컵에서 잘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르막퍼팅의 기본적인 원칙은

볼에 오버스핀을 줘 볼이 홀을 지나가도록 해야합니다
볼은 왼쪽 눈 아래 위치시키고
팔은 오각형의 모양을 유지하여
하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합니다.
백스윙보다 팔로스로를 크게 해주는 것이 ..
볼에 오버스핀을 주는 방법입니다.
임팩트 시 오르막퍼팅은 볼을 들어 치는 기분으로 퍼팅해주세요

내리막퍼팅은 정확한 힘 조절이 중요합니다

그립은 왼손으로 단단히 잡아야 하며,
백스윙은 짧고 간결해야 합니다.
팔로스로를 짧게 끊어서 가볍게 터치한다는 느낌으로 ..
임팩트시 내리막 퍼팅은 퍼터로 볼을 위에서 아래로 찍어 내리는 기분으로 쳐야 볼에 백스핀을 주게 됩니다.
너무 약하게 치면 볼이 왼쪽으로 감기기 때문에
지나치게 내리막을 의식해서는 안됩니다.
내리막경사가 심한 경우에는 스윗스팟을 피해 임팩트 하는 것도
속도조절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