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6. 08:18 GOLF

일주일에 5타 줄이기

 본 글은  인터넷에서 찾고 그 글에  저의 실질적인 경험과 이론상 느낌을 잘 요리해서 얻은 결과를 글로 적었음을 밝혀드립니다.

[일주일에 5타 줄이는 방법]

골프점수는 한 타 한 타 이렇게 줄어 들지 않는다.
“Improvement comes in plateaus”즉, 수평 상태로 한참 가다가 어느 날 3~4타 “툭” 하고 떨어진다
평균 95타를 치는 골퍼가 레슨을 받는다고 해서 94, 93, 92, 91, 90 이렇게 스코어가 줄지 않는다는 얘기다. 87을 치는 골퍼 또한 역시 86, 85, 84 이렇게 떨어지지 않는다.

95타 치던 골퍼가 어느 날 90타로 떨어지고 87을 치던 골퍼가 하룻밤 새에 81타로 갑자기 떨어진다. 물론 노력이 수반 됐을 때 이야기다.

물론 타수가 줄면서 편차 역시 줄어든다.
100타는 110타에서 90타 사이를 물론 100에서110타 사이 비중이 더 높지만...

90타를 치면 86에서 96타를 왔다갔다한다.
 80타를 치면  77에서 84타 사이에서 놀게되고
70타를 치면 68에서73사이를...

어찌되었든 케이스 별로 얘기해 보자.

95타가 90이 되는 경우는 대표적인 것이 슬라이스를 어느 정도 교정했을 경우다.
87타가 81타로 떨어지는 경우는 교정을 통해서 드라이버가 20야드 정도 더 멀리 가고 그래서 그린에 올리는 횟수가 더 많아 졌을 경우다.

80대에서 70대로 진입하려면 샷의 정확성이 높아져야 한다. 특히 아이언 샷이 정교해 져야 한다. 75타를 치던 골퍼가 72타로 떨어지는 경우는 조금 다르다. 샷의 기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숏 게임과 퍼팅이 향상 되었을 경우다.
그렇지만 핸디캡이 높은 경우도 숏 게임을 향상 시키면 5점 정도는 쉽게 줄어 든다.“숏 게임” 이것은 골프에서 magic words다.
90대 치는 골퍼를 예로 들면 18홀을 도는 중에 깃대에서 60야드 이내에서 치는 샷이 반 정도 될 것이다. 그럼에도 연습장에서 보면 대부분이 연습 시간의 반 이상을 드라이버를 날려 댄다.

코스에서 불과 14개 치는 드라이버로.물론 비 거리는 남자의 자존심이고 드라이버가 중요하긴 하다.
그렇지만 부정확한 동작으로 질러대는 드라이버가 획기적으로 좋아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왜냐하면 드라이버는 스윙의 기본이 다 갖춰졌을 때 비로소 정확히 맞는 클럽이기 때문이다.
점수가 중요한 골퍼 일수록 60야드~100야드 샷을 연습시간의 반 이상을 할애한다면 점수는 쉽게 떨어지고 스코어가 안정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 방법을 2주일 만 시도해 보자. 평균 점수가 5타는 줄어들 것이다.

조금 더 극단적으로 얘기해 보면 2주 동안 연습 시간의 90%를 피칭, 치핑, 퍼팅에 투자해 보자.
너무 진부한 얘기일 수 있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해 보겠습니다” 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로 이렇게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대부분의 아마는 드라이버 샷에 생명을 걸기 때문이다.
샷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점수가 줄어들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꼭 위의 연습 방법을 써 보기를 강력히 권한다.

드라이버를 꼭 치고 싶으면 연속해서 5개 이상을 치지 말기를 권한다.
드라이버 다섯 개, 아이언 다섯 개, 어프로치 다섯 개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면 라운드 때의 감각을 가질 수도 있고 필드에서 나오는 실수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연습장에서 20~30개 휘둘러 몸이 충분히 풀린 상태에서 무념무상으로 질러대는 그 상황(멋진 샷,생애 베스트 샷이 나오기도 한다)과 막상 코스에서 드라이버를 쳐야 하는 몸 상태는 너무나 다르다. 따라서 필드에서는 생애 베스트 샷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휘두르면 안 된다.
어떻게든 페어웨이에 떨어뜨린 후 차근차근 공략하려고 마음 먹고 오히려 그린 주위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생각해야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고 돈도 잃지 않을 것이다.

숏 게임을 충분히 연습해서 1주 만에 스코어를 5타 정도 줄이고 드라이버를 필두로 한 롱 게임은 시간이 걸리니 교습을 받으며 조금씩 발전 시켜 나가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멋진굿샷을 늘릴까?미스샷을 줄일까?

골퍼라면 누구나 조금이라도 적은 타수를 기록하고 싶어할 것이다. 스코어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것에 기분 나빠할 골퍼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초보골퍼들은 적은 타수를 기록하기 위해 미스샷을 줄이려는 노력보다는 굿샷을 많이 날리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프로선수들 조차도 하나의 미스샷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 초보골퍼들은 미스샷을 줄이기 위한 노력보다는 오히려 굿샷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 아닌가 생각되어 오늘은 미스샷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객관적으로 생각할 때 미스샷을 10개 하던 골퍼가 미스샷을 5개로 줄였다면 스코어 역시 줄어드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 미스샷이 벌타를 동반한 미스샷이었다면 스코어는 더욱 많이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초보골퍼가 굿샷을 평소보다 5개 더 많이 했다고 해서 스코어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초보골퍼가 굿샷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것은 홀인원이나 샷이글 혹은 10여 미터가 넘는 거리에서의 롱퍼팅 성공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 칩인에 성공하는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초보골퍼에게 그런 굿샷을 매 라운드마다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른다.

초보골퍼들이 미스샷을 하는 원인은 샷의 숙련도가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나는 그 원인으로 멘탈적인 요인과 코스 매니지먼트의 부재를 꼽고 싶다.

가장 잘 맞았던 샷만 기억하고, 가장 멀리 나갔던 샷만 기억하면서 욕심을 부리다가 헤저드에 빠지거나, 벙커에 빠져서 벌타를 받거나 스스로 좋은 위치에서 샷을 할 기회를 놓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초보골퍼에게 욕심은 미스샷을 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싶다. 초보골퍼답게 조금은 겸손해질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한다.

초보골퍼는 굿샷을 날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보다 미스샷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지름길이고, 라운드 운영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된다.

 초보골퍼, 이제부터는 굿샷을 기대하지 말자. 그저 미스샷을 줄이는데 모든 힘을 쏟아보자. 그 순간 행복한 골프를  하게 될 것이다.

백돌이를 면하고,80대타수를 치고싶고,싱글골퍼가 되고싶다면 꼭 지켜야할 '중요한 Tip 4가지'

‘백돌이’라는 단어가 골프에 있다. 골프 타수가 세 자릿수 이상인 골퍼를 말한다. 지진아, 몸치, 초보자 뭐 이런 불길한 느낌의 단어가 합쳐진 개념이다.  하지만 엄밀히 실력을 따지면 99타, 98타나 101타나 102타나 오십보 백보 차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두자리와 세자리의 심리적 거리는 엄청나다.

한 번이라도 두 자리 스코어를 쳤다면 그때부터 그는(나 역시) 없이 세자릿수 골퍼를 살짝 내려다보고 말한다.

골퍼들은 흔히 싱글을 친다(싱글 핸디캡 골퍼)거나 보기플레이어(한 홀에 보기라서 90타 내외)라는 기준이 있다.

하지만 시카고에서 활약하는 골프 교습가 토드 손즈는 ‘100타, 90타, 80타라는 기준을 나름의 장벽으로 삼고 그걸 깨려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10타 단위로 나뉘어진 단계를 넘으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타수별 핵심 레슨을 정리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타수 골퍼들이 새겨듣고 고쳐야 할 점을 드라이버, 아이언, 숏게임, 퍼팅 4가지씩이다.

 인간관계도 그러하듯 골프 타수 역시 ‘4가지’가 있어야 인정받는 법이다.

(백돌이 골퍼는 드라이버 티샷을 제대로 올려치는 노력이 필요하다.)

백돌이를 면하고 싶은 골퍼(90대로)

1) 발사 각도를 높여라.
대부분 드라이버 샷의 다운스윙 각도가 가파를 텐데, 그건 타깃쪽 발을 중심으로 셋업을 했다는 뜻일 공산이 크다. 볼의 위치는 타깃쪽 어깨에 맞추되 척추는 반대쪽으로 기울여야 한다. 오르막 각도에서 볼을 맞혀야 강력한 파워를 실어 보낼 수 있다.

2) 중심을 유지하라.
하이핸디캐퍼가 팻샷이나 빗맞는 샷을 자주 하는 이유는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이 좌우로 흔들리기 때문이다. 발을 모은 상태에서 샷을 연습해보자. 그러면 중심을 유지하지 않을 수 없다. 몸의 중심을 컨트롤하면 스윙 아크의 최저점도 컨트롤할 수 있는데, 그것이 정확한 타격의 비결이다.

3) 칩샷을 연마하라.
그린 주변에서 구사하는 세련된 숏게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분간은 간단하게 굴려보내는 칩샷에만 집중하자. 볼을 뒤에 놓고 클럽샤프트는 약간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시작한다. 그 자세에서 어깨를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준다. 볼을 높이 띠우려면 동작은 바꾸지 않은 채 로프트가 높은 클럽을 선택한다.

4) 퍼팅에 볼 위에 있어라.
곧게 뒤로 갔다가 다시 곧게 앞으로 진행하는 퍼팅 스트로크의 경우, 셋업을 할 때 눈을 볼 위에 놓고 손은 어깨 아래로 떨어뜨린다. 피팅을 하지 않았을 경우 퍼터가 너무 길 가능성이 높다. 셋업을 한 후 느낌이 어떤지 확인해보자. 위에서 제대로 내려다보는 모양이 아니면 퍼터를 새로 구입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자세를 유지하고 아이언샷을 다운블로로 정확하게 강타하는 데서 안정적인 80대 타수가 나온다.)

80타를 치고 싶은 골퍼

1) 인-아웃으로 쳐라.
90타대의 골퍼들은 톱에서부터 볼을 강타하려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슬라이스의 공식인 아웃-인 경로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힙을 타깃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해 보자. 머리는 뒤에 유지한 채 팔을 이용해서 인-아웃 경로로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 아이언을 강타하라. .
80타대 진입을 항상 아슬아슬 놓치는 골퍼일수록 긴 아이언에서 실수가 잦다. 아이언이 길어질수록 드라이버처럼 셋업을 하는 골퍼들이 많기 때문이다. 볼을 멀리 보낼 욕심에 볼 위치를 앞쪽에 놓고 머리를 뒤로 기울여 어퍼스윙을 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잔디 위에서 샷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볼 앞에 중심을 잡고 내리막 아크로 볼을 맞혀야 한다. 어깨를 평평하게 셋업하고 체중은 좌우에 고르게 싣도록 한다.

3) 피치샷에서는 피봇하라.
9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는 골퍼들은 어프로치 샷이 그린에 20~30야드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거리에서 피치 샷을 잘 하려면 스탠스를 좁게 유지하고 하체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상체를 뒤와 앞으로 피봇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4) 퍼터 헤드에 맡겨라.
퍼팅을 할 때 속도를 줄이지 말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은 나머지 적당한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짧은 퍼팅의 경우에는 볼을 밀어붙여도 되겠지만, 거리가 긴 편일 때에는 백스트로크를 길게 가져갔다가 중력의 힘으로 임팩트에서 퍼터헤드에 가속이 붙도록 해보자.(70타대를 치려면 퍼트 라인을 보다 잘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싱글 핸디캡 도전 골퍼
1) 드라이버에 더 의존하자.
드라이버의 기능을 살펴보는 것(그리고 가능하면 업데이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주기적으로 런치모니터 진단을 받는다. 에너지 전이율을 최대로 높이고 빗맞은 샷의 실수를 상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70타대를 진입하는 정도의 실력이면 실수의 원인이 하나 정도일 것이다).

2) 깃대를 바로 노려라.
 싱글 핸디캡 골퍼라면 중압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믿고 구사할 수 있는 샷이 필요하다. 녹다운 샷을 개발해보자. 그립을 3~5cm 내려 쥔 다음, 볼은 뒤에 놓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선다. 스윙을 할 때는 이걸 기억하자. 낮게 날리려면 피니시를 낮게 마무리해야 한다.

3) 마음을 비워라.
지금껏 게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덕분에 80타의 문턱에 도달했지만 이제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이제 생각을 줄여보자! 클럽을 선택한 후 마음을 비우고 타깃을 향해 날아가는 샷을 머릿속으로 그렸다면,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샷을 하자.

4) 퍼트 라인을 잘 보라.
책을 앞으로 기울여서 읽을 때처럼 그린의 경사를 살피면서 퍼팅 라인을 확인한다. 그래야 굴곡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고, 라인이 얼마나 휘어질지 예상할 수 있다. 70타대는 숏퍼트는 넣어야 하고, 먼거리 퍼트도 가깝게 붙여야 나올 수 있다.

안터넷에서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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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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