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에 오니 진달래나 철쭉 꽃을 볼 수 없어 이렇게 옛 사진으로 취해봅니다.

이 산행 사진에는 드물게 제 인물 사진도 있습니다.

----------------------------------

지난 5월 16일에 보성군에 소재하는 초암산의 철쭉을 즐기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직장 동료와 함께 올랐는데 산행 출발지로 가는 길에서도 온산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초암산 정상은 철쭉 꽃이 만개하여 한 15% 정도는니는듯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나머지 만발한 꽃들로도 우리를 사로잡기엔 충분했습니다.

작년 산행길에는 ?이 피지를 않아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그 아쉬움을 풀고도 남았습니다.

사진으로 함께 나눕니다. 

 

 등산로 : 수남리=>초암산 정상=>밤골재=>광대코재=>무남이재=>주월산=>방장산=>수남리주차장 (4시간~4시간 반)

일이년 사이에 유명해져서 새로이 만들어진 산행지도.

이 꽃 길을 그대로 다 걸어 보려고 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정상의 사람들 모습.

산이 주는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도중에 흐트러지게 핀 꽃

그러나 조금 늦었는지 색들이 바래있었습니다.

 

아마 누군가도 나를 이렇게 멀리서 사진으로 남겼을 것입니다.

설령 내가 아닌들 어떻겠습니까?

다 좋은 것이죠

 

능선 길 내려오다가 되돌아 보니 꽃길인줄 알앗는데 그냥 꽃ㄹ이 지천으로 널린 꽃밭이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입니다.  친구처럼 언제나 함께 해주는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

 

이 얼마만에 제 모습인지.

사진을 직어도 저는 늘 뒷전이었기에...

 

여러장중에 놓치기 아까운 사진으로 . 다시 또 올리는 마음을 아시는지

 

이래서 몇년 사이에 주차장에 버스들이 십여대 주차되는 이유를...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는 감추어진 산인데

22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봉우리가 붉게 물든 산을 보면서 알음알음으로

그렇게 알려진 산입니다.

 

바위는 바위대로 꽃과 사람들을 즐기겠지요.

 

모두들 얼굴을 보면 그냥 얼굴도 꽃이 됩니다.

 

하늘과 마닿은 꽃송이들...

 

이 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역시 꽃에 가리운 내얼굴...

 

멀리서 보니 덥석 뛰어들고 싶은 철죽 꽃 밭입니다.

 

 

 

 

어디서 직어도 꽃이

 

 

 

가까히 잡아 봅니다.

 

일행 녀석이 걸어가는 뒷 모습이 보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얘기들은 더욱 더 좋았구요. 

 

 

 

 

 

 

 

 

 

 

 

설명이 필요없는 산입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