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마음에 들어 (그림까지) 그대로 옮겨 봅니다.

 

 

박태광 코치의 셀프 힐링 .. 부정적 감정을 주기적으로 배출하자

 

 

 

얼마 전 비행기 비즈니스 석에 탄 한 대기업 임원이 여승무원에게 모욕을 준 일이 세간에 눈길을 모았다. 봉변을 당한 여승무원의 심정은 어땠을까. 고객이 도에 넘치는 무례함을 보여도 서비스업 종사자는 인내심을 다해 참지만 속으론 참담한 심정일 게다. 자신의 직업에 회의가 들 수도 있다.
최근엔 복지공무원의 잇단 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서비스업 종사자들이나 복지공무원들은 모두 '감정노동자'이자 '을'의 입장에 놓인 사람들이다.
우리 주위엔 이같은 감정노동자가 상상 외로 많다. 문제는 감정노동자들은 직업상 다른 사람의 불만과 욕설, 모욕을 매일매일 겪어내야만 하는 데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참다보면 울화가 쌓이고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우울감에 빠져들어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좌)The musician (91.0x65.2cm, oil on canvas, 2007), (우)The Bugler (100x80.3cm, oil on canvas,2008)


감정노동자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일정한 주기마다 감정배출을 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자신의 쌓인 감정을 배출함으로써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갑을문화'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는 요즘 자신을 '을'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세상에 갑의 숫자는 극히 적은 데 반해 을의 숫자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우월적 지위로 직원들에게 툭하면 욕설을 퍼부어대는 갑이 우리 기업엔 아직 존재하고 있다.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갑으로 인해 속앓이하는 을도 많다.
그런 부당함에 대한 실질적 대응은 각자의 몫이지만 여기선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힐링할 수 있을 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감정을 무조건 참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불쾌한 감정을 잊으려 노력하는 사람도 있지만 꾹꾹 참거나 애써 잊는 것은 결코 사라진 게 아니다. 나의 신체 내부 어딘가에 박혀 있다가 다른 부정적인 형태로 내게 다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족이 집 비운 뒤 혼자 펑펑 우는 시간 가지며 힐링


자신을 힐링하기 위해 무엇보다 평소 마음 상태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분노인지, 두려움인지, 공포심인지, 나의 감정 상태가 어떤 지 돌아보는 것이 힐링의 출발점이다. 감정에 직면하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될 것 같은 두려움에 감정 직면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스스로 내 감정 상태를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것은 힐링 효과가 있다.
전문 코치에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일반인에게 내 감정 상태를 체크하고 표현해내는 일은 어려울 수도 있다. 하루 중에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시간을 내보자. 그 시간에 5~10분만이라도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내 기분 상태를 살펴보고 그 상태를 표현하는 감정 단어를 종이에 적어보자. 갑갑한지, 분노인지, 곤란스러운지,불안한지, 두려움인지,,,





▲The bugler (162x97cm,oil on canvas,2007)





▲The Bugler (162.0x97.5cm, oil on canvas,2012)

강의를 할 때면 평소 감정 표현을 억제하며 사는 직업군의 사람들의 경우 감정이나 느낌을 알아내고 표현하는 실습을 몹시 힘들어한다. 이럴 때 다양한 감정 단어가 적힌 리스트를 주고 거기서 내 상태를 잘 나타내는 단어를 두,세개 고르라고 하면 감정 상태를 잘 골라내게 된다. 이런 감정이나 느낌 단어들은 마셜 B.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를 참조해도 좋다. 얼마 전 내한한 세계적 명상 지도자 틱낫한 스님도 내면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감싸 안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만나 자신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동료들에게 공감 받으며 힐링하는 것이다. 나의 울화나 분노, 모멸감같이 그 느낌, 그 심정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은 쌓인 감정을 배출하는 효과가 크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그런 순간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다는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를 서로 공유한다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꼭 동료가 아니어도 내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는 '감정의 배출구' 역할을 해줄 사람을 만나 내 감정을 주기적으로 털어내자.
코칭에서 만난 한 커리어우먼은 극도로 예의바르고 모든 일을 늘 참기만 했다. 꾹꾹 참기만 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문제의 근원이었다. 너무 눌러 온 감정을 일단 털어내는 것이 그녀에겐 필요했다.
아침에 가족들이 집을 비운 뒤 음악을 크게 틀어놓든, 조금 슬픈 드라마를 보든 가슴이 후련해질 때까지 펑펑 울기를 요청했다. 눈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그녀는 이렇게 며칠을 울고 난 뒤 가슴이 후련하다며 얼굴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스즈키 히데코 수녀는 자신의 저서 '힘들 땐 그냥 울어'에서 삶이 고단하고 힘들 땐 그저 감정이 흐르는 대로 울어보라 조언한다. 실컷 울고 나면 뭔가 감정이 차분해지지고 상황을 침착하게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남자면 어떤가. 남자도 내 감정이 울적하면 편안한 공간에서 울어보자. 그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The Bugler (60.6x60.6cm, oil on canvas,2012)

화나 미움, 두려움같이 내안의 부정적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겨내야 한다.
틱낫한 스님은 몸에서 기쁨과 행복을 자꾸 일으킴으로써 마음의 힘을 키우고 그것을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럴려면 신체와 정신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
자신에게 마음의 쉼을 주고 평안함을 주는 휴식은 정말 중요하다. 명상이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마음의 고요함과 평안함을 주도록 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내게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한다. 이런 시간을 통해 긍정적 감정을 자꾸자꾸 키워나가면 부정적 감정도 이겨낼 수 있다.
이제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인사를 나누자. "내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현재 내 마음의 감정이 어떤 지를 파악해 부정적 감정이 쌓였다 싶으면 감정의 배출구를 통해 바로바로 속시원히 털어버리자.





글쓴이 박태광씨는...

전문 코치. 조선일보 여성잡지 기자와 '마리끌레르' 편집장으로 밥 먹듯 야근하며 '일중독'으로 살아가다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가슴 속 절박한 울림을 들었다고 한다.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다가 코칭에 빠져들었다. 인생 최대 '셀프 힐링'을 하면서 전문코치로 변신. 전문코치가 된 후에는 열심히 일하면서도 삶에 소중한 것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게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 잡기'를 절실하게 체험한 까닭에 일에 매달리다 삶의 균형이 깨어진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안내해주는 전문코치로 '열렬히' 활동하고 있다. 여러 기업에서 리더십과 코칭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 KPC, ICF 국제코치연맹 인증 전문코치 ACC와 PCCC 및 한국액션러닝협회 인증 액션러닝코치 ALC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uuttmi@hanmail.net

그린이 박성열씨는...

계명대 미술대 서양화과, 상트페테르부르그 국립미술대학 졸업.
개인전 8회.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등 아트페어 다수 참가.
제 14회 고금미술작가 선정.
제 2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유화 'The Bugler' 시리즈, '고목' 시리즈로 이름나 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플라타나스

                                     다형 김현승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나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 모르나

플라타나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 제

호올로 되어외로울 제

플라타나스,

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이제 너의 뿌리 깊이

나의 영혼을 불어 넣고 가도 좋으련만

플라타나스,

나는 너와 함께 신이 아니다 !

 

수고로운 우리의 길이 다하는 어느 날

플라타나스,

너를 맞아 줄 검은 흙이 먼 곳에 따로이 있느냐?

 

나는 길이 너를 지켜 네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이 시의 저자인 김현승 시인은 1913년 4월 4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시인으로 1975년 4월 11일 작고하신 분입니다. 개신교 장로교 목사인 아버지 김창국(金昶國)과 어머니 양응도(梁應道)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는데  평안남도 평양 출생이며 제주도 북제주전라남도 광주에서 성장하였다.(출생지는 평안남도 평양이며, 일곱 살 때부터 전라남도 광주에서 자랐다.[2]) 숭실전문학교를 중퇴하였다. 1934년 무렵부터 시작을 계속하다가 해방 직전부터 침묵을 지켰고, 6·25전쟁 직후부터 다시 시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숭일중학교 교감, 조선대·숭전대 교수, 한국 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감각적 언어망을 통한 참신한 서정으로 생의 예지를 추구한 시를 썼다. 제1회 전남문화상을 수상했다. 작품집 《김현승 시초》, 시로는 〈견고한 고독〉, 〈옹호자의 노래〉, 〈절대 고독〉, 〈눈물〉 등이 있다. 숭실전문 대학교에 재학 중에 교지에 투고했던 시인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이라는 시가 양주동 시인의 천거로 ‘동아일보’에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문인의 길을 걷게 된 김현승 시인은 한국 문학가협회 중앙위원과 상임위원을 역임하며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셨습니다. 또한 숭실전문대학교와 문리대 교수를 역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김현승 시인이 남기신 시집들은 많지만 그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집으로는 ‘견고한 고독’ ‘옹호자의 노래’ ‘절대 고독’ ‘눈물’ 등이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셔서 호도 다형으로 지었고 이런 김현승 시인은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초기에는 모더니스트와 이미지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그 뒤로는 한국 시단에서 가장 뛰어난 지성 시인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졌습니다. 광복을 전후한 당시에 모더니즘과 감각적 이미지즘 시풍이 지배적이었던 시기에, 지성적 감성의 서정시를 정립하여 현대시의 지평을 넓힌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김현승 시인의 시는 서구 기독교의 오랜 전통인 청결한 윤리의식과 한국의 지조와 절개를 중히 여기는 선비정신이 혼합돼어 있는 독특한 정신주의를 구현하기도 합니다. 신과 인간 사이의 고독과 신과 인간의 양심 사이에서 참된 삶과 자아에 대한 지적 성찰을 통해서 지성적 감성세계를 개척한 우리시대의 시인. 이러한 시인이 표현한 신과 인간 사이의 고독은 우리가 함께 본 시인 플라타너스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올해가 탄생 100주년으로 많은 기념행사가 열리기도 했는데 광주에서는 작년 9월 22일에는 '다형 김현승 문학제'가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분이 광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재단내 대학교의 교수로 근무하셨기에 그 분의 제자분들이 학교 모교 선생님이기도 해서 그분의 일화와 얘기를 수업중에 들었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그 분의 시를 한편 한편 올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광주 무등산 자락에는 김현승 시인의 시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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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성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질문에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좋은 부모가 되는 것 ------------ 95%
2.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 -------90%
3. 좋은 친구를 갖는 것 -------------83%

4. 자기 분야에서 정상이 되는 것 ------80%

5. 권력 또는 영향력을 소유하는 것 ---  16%
6. 부자가 되는 것 ---------------- 12%
7. 명예를 얻는 것 ----------------   8%

 

이어서 두 번째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루 중에 지금 무슨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그 질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돈 버는 일에 -------------------------95%
2. 명예를 얻기 위해 ----------------------90%
3. 권력과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일에 --------83%

4. 행복한 결혼생활에 ----------------------20%
5.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일에 -------------10%
6.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일에---------------- 7%

 

이 결과를 보면 우리네 삶하고 별반 다르지 않아 우리도 바찬가지 결과를 내놓을 것 같습니다.

 

이상과 현실, 즉 바라는 것과 실제 사는 삶은 이렇게 우선 순위가 뒤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은 그다지 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돈 버는 일에 더 열심이고,

명예를 얻기 위한 일에 더 열심이고,

권력과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이 글을 읽고서 한참을 생각했지만.

나이들어서 후회할지라도 현실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다시 한번 가다듬어 봅니다.

 

잠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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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어떻게하면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까요?
쉽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신뢰라는 것은 쌓기도 어렵지만 그 쌓았던 신뢰는 하루 아침에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뢰의 바탕에는 "초지일관"이라는 어려운 숙제가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공병호님의 글 중에서 가감없이 이 내용을 옮겨 봅니다

비록 이 책을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래 요약만 보고서도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파란색으로 제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

 

나의 신뢰도는 ?

 

 

신뢰가 답이다. (켄 블랜차드 著)

 

신뢰의 모델 : "ABCD 신뢰모델’(The ABCD Trust Model)

1. '능력 있는'(Able): 역량과 기술을 보여주는 기술

    아마 능력이 없느 사람, 무능한 사람이 신뢰를 줄 수 있을까요.

    비단 업무적 관점이 아니더라도 ....


 - 탁월한 성과를 거둔다
 - 문제를 해결 한다
 - 대단히 능숙하다
 - 맡은 일을 잘 해낸다
 - 적절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 기술을 활용해서 주의 사람들을 돕는다
 -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 한다

2. '진실 되게 믿을 만한'(Believable).

    진실이 없는 행동이나 행위는 공허한 메아리 일 뿐입니다.

    어쩌다 한번은 잘 몰라 믿어준다 해도 진실성이 떨어지면 당연히 신뢰도 사라지겠지요 

 - 신용을 지킨다
 - 잘못을 인정 한다
 - 정직하다
 - 남의 뒷얘기를 하지 않는다
 - 진정성이 있다
 -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들을 존중 한다

3. '연결된'(Connected)

    저는 개인적으로 이를 소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수반되지 않고서는 남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생각대로만

    움직이고 행동한다면 반감을 사게되고 결국은 원수처럼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다른 사람의 얘기를 귀담아 듣는다
 - 다른 사람의 노력을 칭찬 한다
 -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감추지 않는다
 -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일을 한다
 -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표시 한다
 -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부탁 한다

4. '지속적으로 믿을 만한'(Dependable)

   가장 중요한 게 지속성같습니다. 일회성이야 어느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잠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능히 감내하면서 할 수 있기에 ...

    그러나 힘든 일 이나 어려운일을 지속적으로 행한다느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최지일관"이 이 의미일 것 입니다.  
 - 말한 대로 실천 한다
 - 시간을 잘 지킨다
 - 부탁을 받으면 호의적으로 반응 한다
 - 정리정돈을 잘 한다
 -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
 - 마무리를 잘 한다
 - 일관적이다


 

   * 출처: 켄 블랜차드 외, (신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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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빨리 달리자 달리기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리듬 호흡법


1.
오른발이 땅에 닿을 때 숨 들이쉬기를 시작한다.

    두 걸음을 더 걷는 동안 공기를 폐까지 계속 빨아들인다(오른발, 왼발, 오른발).

    숨 들이쉬기를 조용히 이어지는 한 번의 숨으로 해야 한다.


2. 다음 두 걸음에서는 숨을 내쉬되(왼발, 오른발) 조금 더 힘을 줘서 숨을 내쉰다.

    그러나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내쉬면 안 된다.

    들이쉬기는 3발자국, 내쉬기는 2발자국을 내딛는 호흡 방식으로 전체를 센다.


3. 이번에는 왼발이 땅에 닿을 때 들이쉬기를 시작해서 반복한다.

     이렇게 호흡하면서 충격력을 몸 양쪽으로 동등하게 배분하고 부상 위험을 줄인다.

 

 

효과적인 달리기에 대한 내용으로 이를 옮겨 봅니다.

 

< 러닝 온 에어Running on Air , 저자인 버드 코츠Budd Coates >

 

그는 달리기에 대한 성취와 장수의 비결이 30년 전에 개발한 '리듬 호흡'에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호흡과 보조를 잘 맞추면 스스로 느끼는 '운동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어요. 폐활량을 최대로 키우고 몸의 마모를 줄이는 게 가능합니다."

 

효과적인 숨쉬기

리듬 호흡 수업은 도로로 나가지 않는다. 러닝머신조차 이용하지 않는다. 체육관 마루에등을 대고 누워서 숨쉬기를 연습한다. "코와 입으로 숨을 들이마셔요." 나의 러닝 멘토는 내 손을 배에 갖다댔다. 배까지 깊이 공기를 마시라는 표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배를 내밀면서 코로 천천히 들이마신다. 숨을 참고 3~5초 정도 잠시 정지한다.숨을 내쉴 때는 천천히 배를 집어넣으면서 숨을 치아 사이로 조금씩 끊어서 내쉰다. 이렇게 15분 동안 연습하자 그가 말했다. "축하합니다. 이제 복식호흡을 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호흡을 신경쓰지 않았다. 호흡이 뭔가? 산소가 핏속으로 전달되고,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활동 근육으로 운반하는 것이다. 활동 근육은 이렇게도착한 산소를 이용하여 영양소를 태우면서 에너지를 만든다. 여기서 발생한 찌꺼기인 이산화탄소는 폐로 운반되어 숨을 내쉬면서 제거된다.

매우 쉬운 구조다. 힘겹게 언덕을 달릴 때를 상상해보자. 다리가 더열심히 일해야 하므로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호흡근은 더 빠르게 산소를 끌어당긴다. 하지만 흡입하는 산소의 양은 정해져 있으니 요구를 맞추지 못한다. 그 사이에 이산화탄소는 다리 근육에 잔뜩 쌓여가고, 신나게 일한 호흡근은 피로해진다. 몸에서는 달리기를 위한 다리 근육으로 혈액이 가야 할지, 아니면 숨쉬기를 위한 호흡근으로 혈액이 가야 할지 고민한다. 호흡근은 생명 유지에 중요한 근육이다. 그래서 산소가 풍부한 혈액은 다리 근육이 아닌 호흡근으로 이동한다. "횡격막이 더 크게 움직일 수 있도록 흉강을 최대한 확장시켜야 해요. 복식호흡으로 숨을 들이쉬면 흉강의 상하 지름이 커지죠." 나의 러닝 멘토가 조언했다. 이렇게 흉강 공간이 넓어지면 그 안에서 횡격막이 최대한 수축한다. 그러면 흡입하는 산소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극대화되면서 피로를 지연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복식호흡으로 횡격막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것은 리듬 호흡의 첫 번째 단계다. 두 번째 단계는 발걸음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달리기를 재학습하다

"숨을 크게 내쉬면 등에 힘이 쭉 빠지는 게 느껴질 것입니다. 횡격막과 횡격막을 둘러싼 근육이 이완되는 것이죠." 코츠가 말했다. 횡격막 근육이 이완되면 코어 안정이 줄어든다. 코어가 불안할수록 부상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는 충격이 적은 운동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발이 땅을 밟을 때마다 몸무게의 두 배가 넘는 힘으로 관절을 흔든다. 이러한 압박은 숨을 내쉬기 시작할 때마다 더 심해진다. "달리는 사람은 보통 두 걸음마다 숨을 들이쉬고, 두 걸음마다 숨을 내쉽니다. 이것은 내쉬기를 항상 같은 발에서 시작함을 뜻하죠." 그는 몸의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했다. 그가 개발한 리듬 호흡은 숨 들이쉬기를 한 차례 늘려서 세 번으로 만들고, 숨 내쉬기는 두 번으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숨 들이쉬기를 내쉬기보다 길게 하는 게 요령이다.

그러면 달리는 시간 대부분을 '코어가 탄탄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그는 숨 내쉬기를 매번 다른 발에서 시작하면 충격력을 몸의 양쪽으로 똑같이 배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보통 달리기와 빨리 달리기의 호흡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천천히 달리기와 보통 속도 달리기에는 다섯 세기(세 걸음은 들이쉬기, 두 걸음은 내쉬기) 방식이 적합하다. 빨리 달릴 때는 셋 세기(두 걸음은 들이쉬기, 한 걸음은 내쉬기) 방식으로 바꾼다. 첫 번째 방식은 오래달리기에 사용하고, 두 번째 방식은 단거리나 인터벌 달리기에 사용한다. 이 방법으로 체내의 '산소탱크'를 만들 수 있다. 에너지가 너무 일찍 떨어지거나 너무 많이 남지 않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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