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을 다녀왔다.
2년 반 동안 서너 차례 다녀온 곳이라 나름 좋은(?)스코어를 기대했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다.

나흘전 JTBC골프 방송을 보다가 눈에 탁 뜨인 어프러치 레슨에 필이 꽂혔다. 그날부로 스크린에서 연습해보니 나름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거리가 짧은 걸 제외하고는...

하루 연습하고 전반 홀에 그린 근처 어프러치에 바로 적용을 했는데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스크린에서 보다 훨씬 짧아진 거리로  홀컵은 무슨? 그린에도 못올리고 앞에 톡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반드시 붙힐려는 욕심에 전반 스코어를 망쳤다. 후반에는 다시 예전 어프러치방식으로 고쳐서 그나마 후반 홀만큼은 예전 수준으로 마쳤다.

역시 시합전에 평소 샷에서  스윙을 바꾸면 안된다고 했는데 하루 연습하고 필드에 적용을 하려한 나도 좀 그렇다. 물론 뽑기였기에 시도해본 것이지만 좀더 가다듬어 연습을 하고서 오늘의 어프러치를 반면교사로 삼아  짧은 어프로치 거리에 대해서 제거리에 익숙하도록 하려고한다.

사실 오늘은 어프로치가 불안하니 아이언에 힘이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 세컨 아이언샷은 왼쪽으로 감기고 퍼팅까지 덩달아 쓰리퍼팅까지 이어지니 ....
힘든 하루였다.

그건 그렇고 언젠가 안터넷 골프 밴드에서 좋은 골프 팁이 있어 옮겨놓고 비공개였던걸 공개로 전환한다.  오늘 경기를 마친 후 다시 읽어보니 가장 와 닿는 게 5번과 6번 항목으로 아둘은 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 거기에는 내 욕심이 더해진 게 가장 큰 이유일게다.
원래 내 어프로치의 장점은 굴리기였는데 모처럼 띄워서 세울려는 욕심으로...

필드에서 좋은 팁
​1.샷하기 전, 머리속에 코스를 그려보자 .

티샷이나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기 전에전방 코스의 전체적인 형태를 살펴보고머릿속에 그리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모든 코스 설계자들은 함정을 준비해 놓기 마련입니다.

코스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내가 설계자라면 어디에 함정을  마련했을지 역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이 코스를  정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2. 넘어가지 말고 돌아가자

긴 파4 또는 파5 홀에서 그린 앞에 벙커 또는 헤저드가 버티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미터 이내가 아닌 150미터 정도에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다면 넘기려고 하는 것보다는 옆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3.거리에 과도한 욕심을 내지말자.

자신의 비거리가 짧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최대 파워로 스윙을  시도해서는  안됩니다. 비거리 욕심에 과도한 스윙은 미스샷을 유발하는 아주 큰 원인입니다. 골프는 비거리로만 승부하는 게임이 아니니 과도한 비거리 욕심으로 실수를 연발하고 멘탈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4.그린 높낮이에 따른 아이언 선택

보통 그린이 페어웨이 보다 높이 있으면 한 클럽 길게 잡고, 낮을 경우에는 한 클럽 짧게 잡아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간과하는 아마추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7번으로 140미터를 치는 경우에 캐디가 ‘언덕을 감안해서 140미터 보세요’라고 한다면 6번 아이언을 선택해 평상시와 같이 견고하게 어드레스 후 적당한  템포로 스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굴릴 수 있으면 굴리자.

56~58도의 샌드 웨지만을 고집하며 어프로치하는 아마추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공이 어느 지점에 떨어져 어떻게 굴러갈 것인가를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피칭이나 9번 아이언을 이용해 공을 굴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무엇보다도 굴리는 어프로치의 가장 큰 장점은 미스샷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6.특별한 상황의 짧은 어프로치는 단순하게 생각하자.

라운딩 중 많은 변수에 의해 특별한 상황에 빠져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면 당혹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내리막 라이의 짧은 어프로치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공을 충분히 띄워 핀을 많이 지나치지 않으려는 생각에 집착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부담감과 띄워야 한다는 생각에 손목을 쓰게되고, 탑핑이나 뒤땅을 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공이 핀을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단순하게 어깨 동작만으로 공부터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합니다.

7.디봇에 빠지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하자.

페어웨이로 시원하게 날아간 볼이 가보면 디봇에 빠져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않고, 볼의 위치를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고 체중은 왼발에 조금 더 실어줍니다.

과도하게 팔을 쓰지 않고 몸통 회전으로만 공을 걷어낸다는 느낌으로 약간 가파른 스윙을 합니다.

스윙이 평소보다 작아지므로 한 클럽 긴 것을 선택하고, 그립은 조금 짧게 잡는 것이 좋으며, 디봇에서의 샷은 슬라이성 구질이 자주 발생하므로 목표방향 보다 약간  왼쪽을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 
8.퍼팅은 넣는 것이 아니라 붙인다 생각하자.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1퍼트로 막으려다 3퍼트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퍼팅은 반드시 넣겠다는 생각보다는 옆에 붙인다고 생각하면 훨씬 부드러운스트로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린 라이와 브레이크를 보는데 집중한 나머지 거리감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퍼팅에서는 방향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거리감입니다.

 출처: 우리 모두 Get in the 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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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라운드 직전 점검할 핵심 포인트 

어프로치 연습.  첫 홀 주변에서 드라이버로 열심히 스윙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라이버는 많이 사용해도 한 라운드에 열 네 번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보다 아이언이 압도적으로 사용 빈도가 많고 그것도 그린 주변에서 숏 아이언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
(물론 100타 수준은 드라이버 연습을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되면 백타깨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 저 같은 경우는 티업전 드라이버 스윙은  연습이라기 보다는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 스트레칭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데 간혹 오해할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별도의 연습장이 있는 곳이 아니면 한국은 퍼팅연습장 주변에서 어프로치 연습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어프로치는 스코어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그린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 골프에서 그 후의 처리(일명 설거지)를 어떻게 능숙하게 하느냐에 따라 스코어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어프로치 연습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특히 숏 아이언은 더욱 그렇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목표를 결정하고 칠 것. 그런 다음 목표에 직접 볼을 떨어뜨리지 말고 바로 앞에 떨어뜨려 런으로 붙여갈 것등 두 가지이다.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치면 안되며 그렇다고 목표를 직접 노리지 않는다.
(특히 어프로치나 칩삿에서 주의할 점이다. 초보시절 항상 홀컵 깃대를 맞추거나 그 근처에 떨어져 공이 홀컵 씬 뒤로 지나가 퍼팅이 어려워진 경험을 상기해보면 잘 이해가 될것이다. 그나마 깃대 맞춘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한다. 오ㅑ냐고? 일단 방향성은 맞았다고 보고 ).

퍼팅 연습 1
연습 그린에서 퍼팅을 연습할 때 많은 사람이 연습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한쪽 끝에서 볼을 굴려 본다. 왜냐하면 중앙 부근은 여러 사람에게 밟혀 그린이 단단해져 있고 또 잔디도 짓눌려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볼의 회전이 실제 그린보다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실전에서 터치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그린 상태에 가까운 연습 그린의 끝에서 볼을 굴려보는 것이 좋다.

홀이 없어도 상관없는가? 
상관없다. 동전이나 티 등을 놓고 목표로 정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또 퍼팅 연습은 스윙을 연습한 후에 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계절엔 그것도 좋지만 날이 추우면 우선 퍼팅을 연습하고 그 다음에 스윙 연습에 들어갈 것을 권한다.  이는 그쪽이 몸을 따뜻하게 한 후 첫 홀로 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팅 연습 2
그린은 볼 회전이 빠른 그린이 있고 느린 그린도 있다. 출발하기 전에 연습 그린에서 이 속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그린의 속도를 파악하려면 예를 들어 ‘볼에서 홀까지 10m의 거리라면 이 정도의 강하기로 친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터치를 매일의 연습을 통해 기억하는 것이 좋다. 이를 기억해 두면 연습 그린에서 10m의 거리를 재고 거기에서 10m의 터치로 볼을 스트로크해서 만약 홀을 오버하면 빠른 그린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짧으면 느린 그린이라는 판단이 설 것이다. 10m의 터치만이 아니라 5m, 혹은 15m 등으로 거리를 구분해 기억하면 보다 정확한 거리를 파악할 수 있다. (제가 아는 언제나 싱글이신 고수 한분은 늘 5m 퍼팅 거리만 죽어라고 연습한답니다. 그에 맞춰 길게 짧게 치므로 절대 쓰리퍼팅은 없다네요. 퍼팅 연습시 참고삼아 볼만 합니다. 하수들은 10m해야 하나요. 붙이기가 만만치 않으니)

볼에서 홀까지 거리는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그것은 잔디 상태에 따라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므로 자신의 터치로 거리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팅 연습 3
연습 그린에서 볼을 칠 때는 우선 홀을 스트레이트로 노린다. 
예를 들어 휘어진 라인이라고 알고 있어도 그 휘어짐을 계산하지 않고 똑바로 홀을 노린다. 왜냐하면 휘어진 정도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똑바로 쳐서 만약 홀 30cm 왼쪽에서 멈췄다고 하자. 여기서 10m라면 10m의 거리에서 30cm 정도 꺾였다고 알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비껴서 치면 그 지점을 알 수 없다.
이것은 연습이 되지 않는다. 
우선 볼을 똑바로 친 후 라인이 휘어진 정도를 파악한 다음에 그 휘어짐을 계산에 넣어 볼을 치면 볼이 라인에 실려 굴러갈 것이다.
또 연습할 때는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라인을 연습하는데 한한다.   자신 있는 라인에서 들어갈 수 없으면 스코어는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는 라인만 전념한다.

● 상황을 맞게 대응한다 ● 

홀 공략에 능숙해지려면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마치면 첫 홀의 티잉 그라운드로 가능한 한 빨리 간다. 
이유는 앞 조 사람들의 샷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대개 2조 앞부터 관찰하는데 그러면 8인 정도의 샷을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 조 사람들의 플레이를 관찰한 결과 볼을 왼쪽으로 날리는 사람이 많다면 그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티잉 그라운드나 티 마크가 왼쪽을 향해 있거나 티잉 그라운드가 발끝 오르막이거나 왼발 오르막으로 돼 있다는 것이다.

또 볼이 날아가는 것을 참고해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의 바람 방향을 참고할 수 있다. 그런 것은 자신이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면 스타트 홀의 긴장감이나 불안감 때문에 좀처럼 제대로 체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 사람들의 스윙을 보고 ‘어째서 샷이 한쪽으로 치우칠까?’라는 의문을 갖고 티잉 그라운드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출발하기 전에 그립을 닦는 것을 잊지 말도록골프는 세세한 것에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예를 들면 첫 홀에서 출발하기 전에 그립을 젖은 타월로 닦아주는 것이다.  그런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실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바람부는 날에 플레이 하고 그대로 다음 라운드에서 클럽을 잡으면 캐디 백 속에 들어가 있던 흙먼지가 그립에 붙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운 상태로 되는 것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첫 홀의 티 샷이나 그린 위의 퍼팅에서 생각지 못한 실수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그립을 점검할 것. 전부 닦을 필요는 없다. 드라이버와 퍼터면 충분하다. 퍼터는 작은 먼지에 의해서도 미묘한 터치감을 느낄 수 없는 클럽이다. 특히 그립을 느슨하게 잡는 사람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잊지 말도록 하자.

● 티잉 그라운드는 변수가 많다 ● 


티잉 그라운드 경사에 주의. 티잉 그라운드는 언뜻 수평으로 보여도 실은 경사진 경우가 많다. 그런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 샷할 때는 경사지에서 샷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경사가 발끝 내리막이나 왼발 내리막이라면 슬라이스, 발끝 오르막이나 왼발 오르막이라면 훅의 원인을 만든다. 

경사를 알려면 그린 경사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눈 높이로 볼 것. 또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본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간 후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잘 볼 수 없으므로 명심한다.  경사를 알았으면 그 대책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다.  슬라이스가 나기 쉬운 경사라면 목표를 조금 왼쪽으로 두는 식이다.  경사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해 티 샷한 볼이 휘어지면 스윙에 원인이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런 오해로 스윙을 이리저리 망가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탠스 위주로 티업할 장소를 선택 볼을 티업할 수 있는 범위는 티 마크의 끝을 연결한 선에서 후방으로 두 클럽 범위 이내의 구역이다. 이 범위 안은 어디든지 좋으므로 티업할 때는 좋은 장소를 선택한다. 좋은 장소는 볼이 아니라 스탠스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갔으면 자신이 치고 싶은 방향에 대해 어드레스하기 쉬운 장소를 선택, 거기에 볼을 놓는다.  아마추어들은 오히려 볼을 티업한 후 목표 방향으로 어드레스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결과적으로 스탠스의 라이가 나쁜 것이 보통. 이것은 장소를 선택하는 방법 중 가장 좋지 않다. 
라이가 나쁜 장소는 스윙 도중 하체를 불안정하게 하므로 굿 샷이 나오기 어렵다. 그래서 스탠스에 중점을 둔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OB나 워터 해저드가 가까운 홀은 스탠스하기 좋은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골프 스코어는 아이언 샷에 달렸다

아이언의 명수 데이비드 톰슨은 "좋은 스코어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아이언은 4분의 3 정도의 스윙으로 치는 샷이지 죽을 힘을 다해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아이언 중에서도 번호가 높은 숏 아이언인 9번-10번-피칭웨지-샌드웨지 샷은 위에서 내려치는 샷, 즉 다운 블로 샷을 구사해야만 백스핀이 잘 걸려 공이 그린을 벗어나지 않는다.

숏 아이언은 번호가 클수록 샤프트가 짧고 헤드가 무거워 힘으로 공을 타격해서는 안 된다. 공이 순간적으로 과중한 힘을 받으면 공은 옆으로 튀어나가 샹크가 되고 정확하게 공의 정중앙을 치지 않게 되므로 토핑이나 뒤땅을 치는 원인이 된다. 스탠스 폭이 좁아져 스윙의 궤도가 작아지는 대신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는 것이 숏 아이언의 장점이다. 따라서 100m 이내의 숏 어프로치를 구사할 때는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윙으로 샷을 해야만 공의 탄도도 높아지고 낙하할 때 공이 부드럽게 선다.

 내기에 강한 로우 싱글 디지트 골퍼들은 상대방의 어프로치 샷의 크기와 부드러움의 강도를 보고 금방 핸디캡을 알아차리고 내기 여부와 스트로크를 결정한다 이런 이유로 데이비 톰슨은 '숏 아이언은 클럽이라는 무기 중에서도 공격용 무기'라고 표현했다. 세계 유명 프로골퍼들의 70m 이내의 샷을 보면 거의 핀 옆에 공을 갖다놓는다. 이렇게 숏 아이언은 비거리보다 샷의 정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대신 롱 아이언인 1번에서 4번까지의 클럽은 샤프트도 길고 헤드가 작으므로 타구 시 쓸어내듯 올려쳐야 하는 사이드 블로 샷이 좋다.

오랜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아이언 샷의 공의 위치는 롱 아이언의 경우 왼쪽 뒤꿈치의 연장선상이 유리하고 미들 아이언인 경우는 조금씩 우측으로 놓는 것이 유리하되 숏 아이언에 이르러서는 스탠스 중앙에 두고 공을 치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티업의 높이다. 롱 아이언의 경우는 사이드 블로로 공을 쳐야 하므로 티의 높이를 높여 치는 것이 미스 히트 즉 뒤땅이나 토핑을 방지할 수 있다. 티업을 너무 높게 하면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공을 지나가는 실수가 발생하고 너무 낮으면 트러블 샷이 발생한다.

특히 티잉그라운드 앞쪽에 워터 해저드나 골짜기가 있을 경우 전반적으로 티를 높여주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때 짧은 클럽으로 무리한 스윙을 하여 멀리 날리는 것보다는 한 단계 높은 클럽으로 여유 있게 쳐야만 아이언의 특성을 살린 컨트롤 샷을 할 수 있다.

바람 부는 날의 플레이(2006.01)

바람 부는 날의 플레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골프는 힘든날이다. 그래서 이런날의 플레이는 바람을 이기려하지말고 바람에 순응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잔디를 날려보면 알 수 있다.그러나 이것만으론 코스를 휘감아 도는 바람의 방향을 전부 파악할 수 없다.특히 봄에 부는 바람은 돌풍이 많기 때문에 티잉 그라운드에서 부는 바람과 그린이나 페어웨이 등 볼을 보내고자 하는 목표 지점에서 부는 바람이 다르다.

따라서 티잉 그라운드 주변이나 목표한 지점의 나무와 그린에 있는 깃발의 흔들림 등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프로들이나 구력이 오래된 로우 핸디캐퍼들은 스코어 카드를 이용해 바람의 방향을 파악한다.  즉 플레이하기 전 클럽 하우스나 1번 홀에서 미리 바람의 방향을 파악한 후 스코어 카드 뒷면에 있는 코스 조감도에 바람이 부는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해 둔다.

이러면 코스에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즉 한 홀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뒷바람이 부는 것 같지만 이 바람의 방향을 표시한 조감도를 참고하면 훅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스코어 카드, 티잉 그라운드, 깃발과 나무 등을 통해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자.

드라이브 샷 - 티를 낮게 꽂는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낮은 구질의 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티를 낮게 꽂는다.
프로들은 기술로 스윙을 컨트롤할 수 있지만 연습량이 부족한 아마추어들은 티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낮은 구질의 볼을 기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에는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왼발 뒤꿈치 연장선상에 볼을 놓지만 바람이 많이 불면 양 발의 중앙에 볼을 놓는다.

그러나 볼 위치에 따라 볼이 날아가는 방향이 틀어진다.  낮은 볼을 치려고 볼을 양 발의 중앙으로 옮긴 상태에서 평소의 스탠스대로 방향을 잡고 샷하면 볼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따라서 미리 몸을 왼쪽으로 틀어줘야 한다. 
이처럼 볼이 양 발의 중앙으로 오면 볼을 보내고 싶은 방향에 대해 몸은 왼쪽을 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어퍼블로로 임팩트를 맞이하지만 낮은 볼을 칠 때는 머리가 조금 앞으로 나간다는 기분을 가지고 헤드를 엎어 치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볼이 낮게 날아간다.

드라이브 샷 - 바람을 이용한다. 

앞바람일 때는 볼을 낮게 치지만 슬라이스 바람일 때는 그 바람을 피하려 하지 말고 바람을 이용한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면 볼을 이 바람에 태워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낸다.  그 바람을 이기려고 드로우를 치는 것은 힘만 소모할 뿐이다.

슬라이스 바람이면 슬라이스 구질, 훅 바람이면 후 구질의 볼을 구사한다.  바람을 이용해서 바람이 부는 쪽으로 볼을 보내 바람에 태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볼을 쉽게 칠 수 있고 거리는 물론 원하는 방향을 기대할 수 있다.  훅 바람이 분다고 훅을 안 내려고 슬라이스 구질의 볼을 치는 것은 위험하다.

이처럼 바람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실수할 확률이 높다. 좌우로 바람이 불 때는 바람에 따라서 친다. 물이 흐르듯 바람의 방향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바람에 맞서는 것은 평소 5야드 휘어질 볼을 약 20야드 이상 휘어지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맞바람이 불 때 볼을 낮게 치는 이유는 실수를 해도 덜 휘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바람이 부는 날은 겁내지 말고 한번쯤 바람에 태우는 샷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어프로치- 바람이 불 때는 어프로치도 달라진다 
  
그린 주변에 볼이 놓여 있어 핀에 붙여야 하는 어프로치.  이때도 바람이 많이 불면 볼을 핀에 붙이는 것이 쉽지 않다. 
앞바람이 불면 볼은 쉽게 멈춰 서지만 뒷바람이 불면 볼이 많이 굴러가 원하는 지점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서 클럽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

앞바람이 많이 불면 피칭 웨지나 9번 아이언을 선택한다.  이 클럽은 힘을 주지 않아도 볼이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고 잘 구른다. 그러나 뒷바람이 불면 볼이 너무 잘 굴려 원하는 곳을 벗어나기 쉬우므로 볼에 스핀을 거는 샌드 웨지를 잡는 것이 좋다. 앞바람이 불 때 볼을 낮게 치려면 어드레스에서 볼을 오른발 바깥쪽을 벗어날 정도로 오른쪽에 놓고 손이 볼보다 앞선 형태의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는 클럽의 로프트를 세워 볼을 낮게 굴리기 위한 준비다.  그리고 거의 팔로스루 없이 볼을 치고 마는 정도에서 스윙을 멈춘다. 뒷바람이 불 때는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어프로치하면 되지만 이때는 볼이 많이 굴러가는 것을 특히 주의한다.

퍼팅 - 스탠스를 넓게 서고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바람 부는 날은 샷도 중요하지만 퍼팅이 더 중요하다.  그린 위에 올린 공이 바람에 마구 흔들려 숏 펏을 놓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앞바람이 많이 불 때는 평소보다 훨씬 스탠스를 넓게 선다. 그리고 상체를 많이 숙여주는 것이 좋다. 그만큼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스트로크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바람이 불수록 평소보다 배 이상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그린이 높은 곳에 있거나 뒷바람이 불 때는 퍼팅할 때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옆바람은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지 않지만 뒷바람이 불면 볼을 보내고자 하는 곳보다 더 많이 굴러가 거리를 맞추기 힘들다.

공의 회전을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로크 도중 퍼터가 많이 흔들리고 임팩트 순간 힘이 들어가므로 어드레스에서 어깨와 그립을 잡은 양 손으로 만든 삼각형을 잘 유지한 가운데 스트로크하는 것에 집중한다.  바람의 영향으로 스트로크가 빨라지면 몸을 안 쓰고 팔만으로 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아이언 샷 - 낮은 구질의 펀치 샷을 구사한다
 
바람이 부는 날은 아이언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낮은 구질의 볼이 필요하다.
그립과 스탠스, 볼 위치 모두 드라이버와 똑같은 상태로 어드레스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탄도가 높은 일반적인 아이언 샷이 아닌 낮은 탄도로 볼을 보내는 펀치 샷이 필요하다.

헤드를 아웃사이드로 백스윙한 후 다운스윙에서 인사이드의 궤도로 움직여 손이 헤드보다 앞선 상태에서 임팩트를 맞이하고 팔로스루 없이 멈춘다.  팔로스루가 생략되는 만큼 평소의 거리를 내기 위해 한 클럽 길게 잡는다.

오른쪽으로 볼을 놓은 후 로프트가 세워진 상태에서 볼을 포착하게 됨에 따라 볼은 낮게 날아가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헤드가 인사이드로 움직여 커팅하는느낌으로 볼을 깎아 친 결과 볼에 스핀이 걸려 볼은 원하는 지점에 바로 멈춰 서게 된다.
볼을 오른쪽으로 옮겨 놓은 후 평소 아이언 샷하는 것처럼 똑같이 스윙을 진행해 팔로스루에서 멈추면 훅이 난다.
훅을 막기 위해 인사이드로 깎아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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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본 글은 네이버 [여가생활]님 블러그에서 허락없이 퍼왔음을 먼저 밝혀둡니다. (오타와 일부 수정)
너무나 주옥같은 내용이라 엄청 길지만 옮겨 온 것 입니다.

「어프로치샷에 대한 사고 방식」

스코어의 70%가 대부분이 120M 이내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어프로치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해두어야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어프로치샷이  안정이 되면 아이언샷, 드라이버샷에 대한 압박감(pressure)이 적어지므로 라운드가 안정된다.
 
어프로치는 골프 연습장의 매트에서 연습을 많이 해도 생각처럼 숙달되지 않는 것은 정신적 요소와 매트와 페어웨이 잔디가 다르고,  또 1구 1구 이미지를 달리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연습을 해도 잘 숙달되지 않는다.

PAR3 골프장이 있기는 하지만, 외국과 달리 집중적으로 솟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골프장이 많지 않다보니 연습을 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매번 코스에 나가 연습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국의 골프장은 더욱 어렵다.
아무리 연습장에서 거리감을 익혀도 실전에서는 노력만큼 그렇게 능숙해지지 않는다.

코스에서는 다양한 환경으로 인해 어프로치 방법이나 스윙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트위에서 연습을 하는 것 보다는 실제의 잔디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어프로치가 능숙해지는데 효율적이다.
 
어프로치가 서투른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을 올리기 위한 의식이 지나치게 강해 볼을 헤드로 떠내버리는 경향이 많다.

호쾌한 드라이버샷은 참으로 기분은 좋습니다만, 실제로 스코어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어프로치 기술이 up되면, 스코어도 up이 되고 안정적인 스코어를 내게 된다. 간혹 상대의 스코어가 엉망인 것 처럼 여겨지는데 스코어가 나쁘지 않다면 아마도 그는 어프로치와 퍼팅을 안정적으로 하는 골퍼일 것이다.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샷을 잘 날려 놓고도 가장 중요한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샷이 뒷땅이나 탑볼 또는 쌩크가 나버리면 스코어를  잃게 된다.
 
물론 퍼팅도 마찬가지로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중요하지만 이 포스트에서 다루는 테마인 (어프로치 사고방식)에 대해서만 다룬다.

그리고 예습, 복습차원에서 풀롭샷과 로브샷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을 하고자 한다.

어프러치 샷의 사고방식은, 「자신만의 형(type)을 가지는 것! 」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프로치 샷에서 자신만의 형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기에서 모든 것을 다 말할 수는 없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포인트인, 「띄울 것인지, 굴릴 것인가? 」라는 점과 「가장 자신이 있는 클럽의 선택? 」의 측면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 띄울 것인가, 굴릴 것인가?

「어프로치 샷에 대한 사고 방식」의 기본은 「자신만의 형(type)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기본은 「될 수 있는 한 굴린다! (될 수 있는 한 띄운다!) 」의 선택이 된다.

★ 고려사항
1.핀과 골프 볼과의 거리 
2.핀과 골프 볼의 고저 차이 
3.핀을 향하는 그린 경사를 확인 한 다음에,

  1.해저드(장해물:벙커, 연못, 나무 등)없으면 -->굴린다 
  2.해저드(장해물:벙커, 연못, 나무 등) 있으면--> 띄운다. 
  3.그린에 올라간 후에는 오르막 라이다--> 굴린다 
4.그린에 올라간 후에는 내리막 라이다-->띄운다.
5.핀이 꽂힌 곳까지 그린의 길이가 멀다--> 굴린다.
6.핀이 꽂힌 곳까지 그린의 길이가 짧다.-->띄운다.

*.스크린 골프게임에서는 숏게임 (퍼트,어프러치)은 센서가 잘 인식하지 못하므로 띄워야 한다. 저는 굴리는 형이라 어프로치가 실전과 다르게 되더군요. (저의 경험담)

★ 실행 방법

1.퍼터처럼 일정한 리듬으로 실행한다.
거리 조절은 백스윙 크기로 하지만 스윙 템포(리듬)로도 가능하다.
백스윙을 크게 해도 느린 템포로 쳐주면 거리가 줄게 된다.

2.어드레스(스탠스)후에는, 간격을 두지 않고(지체하지 말고), 일정한 리듬으로 히트 한다.

3.핀을 보지 않는다. ( 떨어뜨리고자 하는 타겟 지점을 본다)

4.퍼팅처럼 헤드업을 하지 않는다.
그린 주변에서 어프러치 샷에서 탑볼, 뒤땅, 쌩크 등의 미스샷은 스코어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본 대책으로는 「가장 자신있는 어프러치샷을  완벽하게  한가지를 익혀야 한다.」

어프러치 샷은 런닝어프러치 또는 런닝에 가까운 피치앤드런 (pitch and run), 즉 공을 공중으로 띄워 땅에 떨어진 뒤에 구르도록 하는 타법이 있다.
 
물론, 고수가 되려면 앞에 벙커나 나무 등 장애물이 있고, 그린이 경사가 심한 경우에는 띄워서 세우는 샷을 구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구력이 많지 않은 아마추어 골퍼는 우선은 낮게 굴리는 런닝 어프러치나 피치앤드런을 먼저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띄워서 세우는 어프로치」인 플롭샷(flop shot) 또는 로브샷(lob shot)도 80전후의 스코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그 전단계(80대 진입 전단계)에서는, 「낮게 굴리는 어프로치샷」의 습득이 절대적인 조건이 된다.

투어프로 선수인 골퍼들도 대부분이 「띄우는 어프로치샷」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잘 시도하지 않는다.

골프 명언에 "고수는 가급적 굴리고 하수는 가급적 띄운다"는 말이 있다.

볼이 놓여있는 지점과 그린 사이에 벙커 등 장애물이 없는 경우라면 구태여 공을 띄울 필요가 없다. 물론 싱글핸디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어프러치샷을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퍼터와 같은 터치로 볼을 굴리는 칩샷(chip shot)은 웨지나 9-8-7번 아이언 등의 숏아이언 (short iron)을 짧게 잡고 퍼터 그립으로 퍼터와 같이 치는 방법이다.

아래 그림 A, B, C에서 보는 것처럼 굴려야 할 거리가 많으면 로프트 각이 적은 클럽(7번 등)을 사용하고, 거리가 짧은 경우는 9번을 사용하면 된다.

힐(heel 클럽헤드의 샤프트쪽)이 약간 들리게 셋업을 하고, 볼 터치는 토우 (toe 클럽 헤드의 샤프트 반대쪽) 부분으로 한다.
 
깊은 러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샷이지만, 그린 주변에서 비교적 짧은 칩샷(chip shot)에서 사용을 하면 위력을 발휘하는 샷이다. 

단, 퍼팅의 스트로크와는 조금 바꾸어 생각해야 할 점이있다.
칩샷(chip shot)에서는 볼을 가능한 조금 다운블로(down blow)로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므로써 뒷땅(duff)으로 볼 앞의 잔디에 먼저 부딪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체중의 60-65%을 좌측 다리에 태우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조금 다운블로(down blow)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한편, 약간 긴 거리에서의 칩샷(chip shot)에서는 힐을 뜨게 하여 토우로 치는 것이 아니고, 클럽 페이스의 중앙으로 볼을 쳐준다.

긴 거리에서는 많이 구르는 6번, 5번의 미들 아이언(middle iron)을 사용해도 된다. 퍼터와 같은 감각으로 치면 좋은 샷이기 때문에, 구력이 많치 않은 골퍼도 쉽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플롭샷이나 로브샷은 하루 아침에 습득이 되는 것이 아니며 리스크도 있으므로, 우선은 굴리는 어프러치샷부터 완벽하게 정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포스트의 테마에서 빗나가지만 예습, 복습차원에서 다른 어프러치 방법에 대해 간단히 언급을 한다.

PGA나 LPGA경기를 TV를 통해 보다보면, 플롭샷이나 로브샷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로브샷(lob shot)은 우선 라이가 좋을 때 공을 높게 띄우고 스핀을 주어 지면에 낙하시켜 바로 세우기 위해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핀을 직접 공략한다.
플롭샷(Flop shot)은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나 스핀을 걸기 힘든 상황에서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 사용한다.
라이가 좋을때는 헤드를 오픈시키고 가파른 스윙 V자 형태로 공을 치게 되면 높은 탄도를 얻을 수 있다.
클럽 헤드와 볼 사이에 잔디가 끼지 않으므로 스핀까지 얻어 낼 수가 있다.
하지만 볼이 러프에 뭍혀있거나, 볼이 풀위에 떠 있는 상태일때는 스핀을 걸수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로브샷처럼 헤드를 열어 가파를 스윙을 해서 공의 탄도를 높혀야 한다.
벙커샷에서 볼 뒤를 치는 것처럼 볼 뒤의 잔디를 먼저 치고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는 아무리 빠르고 강하게 스윙을 해도 헤드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볼의 뒷부분 바닥을 먼저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볼이 높이 뛰어 오르지만 거리는 많이 나가지 않는다.
PGA나 LPGA경기에서 플롭샷이나 로브샷을 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것은 투어프로들이 경기를 하는 골프장들은 그린을 매우 빠르게 셋팅을 해놓기 때문에 런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린에서 많이 구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스핀을 걸 수 없는 상황에서는 공을 그린 위에 세우기 위해서 플롭샷을 많이 하고(로브샷에 비해 조금은 굴러감), 볼이 놓인 라이 상태가 좋다면 로브샷을 구사한다.
물론 플롭샷은 로브샷처럼 높이 띄울 수는 있지만 볼이 놓인 지점이 스핀을 걸 수 없기 때문에 로브 샷에 비해서 더 많이 구른다. 

Flop Shot의 목적은 그린 주변에서 볼이 아주 높으면서도 부드러운 궤도를 그리며 날아간 후 많이 굴러가지 않는 샷을 만드는 것으로 그린이 그리 넓지 않으면서도 그린과의 사이에 나무, 벙커, 러프 등의 장애물이 있을 때 아주 유용한 샷이다.

그러나 실제 코스에서는 고수들도 성공률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샌드웨지나, 로브웨지 등, 로프트가 큰 클럽을 선택한 후 스탠스를 좁게 하여 오픈 자세를 취한다.

클럽 페이스를 열어 정상 그립을 하고, 볼은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하도록 놓는다.

공의 목표 선을 약간 홀의 좌측에 두고 클럽을 쥐는 요령은 벙커샷과 유사하다.

어드레스에서 클럽의 헤드면이 하늘을 록 열어준 상태에서 그립을 잡는다.

스탠스는 평소 어깨의 넓이보다 조금더 넓게하고, 평소의 어드레스 때 보다 더 단단한 기마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무릎을 굽히는 느낌이 아니라 엉덩이가 단단히 고정되어 내려앉는 느낌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을 할 때는 어프로치 각도를 높이기 위해 손목을 꺾어줄 필요가 있다.
다운스윙에서는 손목의 움직임이 최대한 없도록 해야 하며, 클럽 페이스는 스윙 전반에 걸쳐 열려 있도록 해야 한다.

스윙이 클수록 높이 뜨는 반면, 덜 날아가므로 팔로스루까지 큰 스윙을 해주며 피니쉬는 생략을 한다.
일반적으로 주말 골퍼들은 스핀만 걸어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백스윙 톱에서 아웃 사이드 인 궤도로 스윙 플레인을 가져간다.

아사이드 인 궤도를 유지해 주는 것은 옳지만 이 스윙궤도는 인위적으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플롭샷을 할 때 하체를 고정하고, 마치 오리 궁둥이처럼 엉덩이를 단단히 눌러주고 하체를 고정한 채 백스윙을 하면 자연스럽게 아웃 사이드 인 궤도의 스윙이 나온다.
 
임팩트 직후에도 하체는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샷을 연상을 하면 플롭샷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같다.
 
벙커샷처럼 클럽의 바운스가 볼과 지면 사이를 강하게 파고 들어가면서 임팩트가 이루어진다.

벙커샷과 다른 점은 벙커샷은 볼 뒤 모래를 쳐 그 폭발력으로 볼을 보내지만, 플롭샷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지면과 볼 사이를 정확히 때려주어야 한다. 피니시 때는 헤드 클럽이 하늘을 보며 열린 채로 그대로 뻗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피니시 높이는 백스윙의 높이와 같게 해주면 된다.

거리 조절은 클럽선택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만의 공식이 있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3시 백스윙 9시 피니쉬로 하면 35야드이고, 백스윙이 10시이면 50야드, 백스윙이 8시이면 20야드 그런식으로 공식을 만들어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로브샷은 우선 라이가 좋을 때 공을 높게 띄우고 스핀을 주어 낙하된 지점에 볼을 세우기 위해서 사용을 한다.

반면에 플롭샷은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나 스핀을 걸기 힘든 상황에서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 사용한다.
라이가 좋을때는 헤드를 오픈시키고 가파른 스윙 V자 형태로 공을 치게 되면 높은 탄도를 얻을 수 있다.

클럽 헤드와 볼 사이에 잔디가 끼지 않으므로 스핀까지 얻어 낼 수가 있다.

하지만 볼이 러프에 뭍혀있거나, 볼이 풀위에 떠 있는 상태일때는 스핀을 걸수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로브샷처럼 헤드를 열어 가파를 스윙을 해서 공의 탄도를 높혀야 한다. 벙커샷에서 볼 뒤를 치는 것처럼 볼 뒤의 잔디를 먼저 치고 들어가게 해야 한다.
 
이 경우는 아무리 빠르고 강하게 스윙을 해도 헤드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볼의 뒷부분 바닥을 먼저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볼이 높이 뛰어 오르지만 거리는 많이 나가지 않는다.
 
로브샷이나 플롭샷 모두 높이 띄우는 샷이지만, 다른 점으로는 로브샷은 볼의 '아랫쪽’을,  플롭샷은 ‘찍어치듯’이  스윙을 한다.
 
실전에서는 그린 주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프러치 샷을 할 때 마다 볼이 놓여있는 상황이나 깃대가 꽂힌 그린 등이 다르다.

볼 놓인 지점과 깃대가 있는 사이에 벙커나 나무, 해저 등의 장애물이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볼을 띄워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잔디가 없는 맨 땅에서 샷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을 한다. 항상 같은 조건은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클럽 선택을 달리해야 하고, 샷의 종류도 달라지게 된다.

런닝 어프러치, 피치샷 등 어느 한가지 어프러치 기술만으로는 성공적인 어프로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런닝 어프로치나 피치샷을 완벽하게 익힌 다음에는 플롭샷이나 로브샷 등 다양한 어프로치 기술들을 익혀야 한다.
 
물론 초심자 골퍼가 플롭샷이나 로브샷을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로브샷과 플롭샷의 기술은 비슷하지만 각각의 샷을 필요로 하는 상황과 그 결과가 조금은 다르다.

로브샷은 하늘로 높이 상승을 했다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에는 바로 정지한다. 이 때문에 핀을 바로 공략할 때 쓰는데 벙커가 홀 바로 옆에 있고 볼이 벙커 뒤에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핀을 그대로 공략하는 이유는 백스핀이 많이 먹고 높이 뜨기 때문에 낙하 지점에 떨어진 후에 볼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질 않는다. 

이에 반해서 플롭샷은 조금은 개념이 다르다. 그린 주변의 러프에 빠졌을 경우 일상적인 칩샷을 구사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피치샷을 구사하기엔 너무 가까운 애매한 상황일 경우에 주로 많이 사용을 한다.  플롭샷은 로브샷과 달리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가 그린에 내려앉은 후에 천천히 홀을 향하여 굴러간다. 굴러가게 되는 이유는 러프이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 면과 볼 사이에 풀이 끼이게 되므로 스핀이 거의 먹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샷은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로 스탠스와 클럽페이스를 오픈시켜야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로브샷의 경우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야 하므로 피니시 동작을 최대로 해야 하지만, 플롭샷은 로브샷에 비해 탄도가 낮고 런이 있어 피니시는 짧게 가져간다

로브샷을 시도하려면 우선 라이가 좋고 시도하려는 볼이 놓인 지역이 푹신해야 한다. 클럽페이스가 볼의 아래쪽을 미끄러져 나가며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느리고 긴 백스윙을 구사했다가 스윙을 앞으로 휘둘러주며 피니시 동작을 최대로 한다.
클럽페이스 면을 더 많이 오픈을 시켜줄수록 스윙이 더 강해지며 볼의 탄도도 높아진다.

로브샷은 볼이 잔디에 조금 떠 있는 라이에서 클럽이 볼의 아래쪽을 파고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플롭샷은 러프에 볼이 있는 경우이므로 자유로운 샷을 구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무성한 러프를 처리하기 위해서 가파른 하향 타격이 필요하게 된다. 

테이크어웨이 시에 손목을 일찍 코킹하면서 백스윙의 크기는 4분의 3정도로 짧게 가져간다. 
클럽이 볼을 향하여 떨어지는 동안 손을 최대한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느릿한 다운스윙을 구사한다. 

하향타격과 무성한 풀이 결합을 하면서 팔로우 스루는 짧게 끊어친다.

볼은 위로 툭 틔어 올라 부드럽게 착지한 후에 홀을 향해서 굴러간다.

플롭샷은 볼이 러프에 있을 때 클럽페이스를 닫고 찍어치듯 스윙을 한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내리막 라이에서의 어프로치를 매우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여 지켜주면 실수를 최소화 할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자세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왼쪽 다리는 조금 편 듯하게 서주고 오른쪽 다리는 약간 더 굽혀주도록 한다.
 
왼쪽 다리는 오픈 스탠스로 서주고 그립은 조금 짧게 내려잡고 볼은 오른발 끝 쪽에 위치시킨다.

이 때 절대로 하체를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야 한다. 팔로만 친다는 느낌을 가지고 샷을 하면 된다.

클럽의 헤드는 지면을 따라서 움직여 주면 되고 샌드나 로브웨지 등의 로프트가 많은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이 샷에서는 피니시를 생략하고 폴로스루를 해주어야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 어프러치샷

http://blog.naver.com/insbm/140050634760
 
★ Short Game(피칭, 퍼트 등)

http://blog.naver.com/insbm/140126358530 
 
★ Approach shot에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http://blog.naver.com/insbm/140094644592

다시  본 포스트의 테마에 맞는 본론으로 들어가자.

2. 가장 자신있는 클럽은?

핸디캡이 높고 구력이 많지 않은 골퍼는 가장 먼저 「낮게 굴리는 어프로치를 자신의 형(type) 으로 하는 것 」를 적극 권장한다.
 
이 어프러치 방법을 자신만의 「특기 클럽」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 기본적인 사항은 「굴릴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중요하다.

나는 8번, 9번 아이언으로 주로 굴리는 런닝 어프러치샷을 한다.

그 이유는, 5∼7번 아이언은  「굴러가는 거리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9번∼PW로 굴릴 때는 다소 로프트를 세우는 잔 재주가 필요하게 되는 결점이 있다.

예를 들면 벙커 턱의 어프로치라도, 그린 안쪽을 타면 좋다고 생각하고 시작을 하면, 현실에는 대부분 8번 아이언으로 해도 별 문제가 없다. (물론 다소 개인차나 클럽의 차이가 있으므로  9번이든, 7번이든 클럽은 상관 없다.)

이 사고 방식은, SW나 PW등의 웨지라고 불리는 클럽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평균 스코어 85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웨지는 절대로 필요한 클럽이다.

웨지로「낮게 굴리는 어프로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성공적인 어프로치 확률을 고려할 때,  웨지는 특수 클럽으로 위치를 부여하고, 우선은 「굴릴 수 있는 클럽」을  자신의 「특기 클럽」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원칙은 볼이 놓인 지점과 그린 사이에 장매물이 없는 경우에는  굴릴 수 있으면 가급적 볼을 낮게 굴려「그린에 태우는 것」 이 성공 확율이 매우 높다. 

또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헤드 업을 방지하는 것으로 연결이 된다.

띄우는 샷보다는 굴리는 어프러치 샷이 그린 주변에서 미스 샷을 줄일 확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우선은 이 어프로치 방법을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의 사고 방식의 전환없이는 안정된 스코어를 유지할 수 가 없게 된다.

그날의 컨디션, 즉 스윙  템포, 리듬에 따라 스코어가 들쑥 날쑥 기복이 심한 것도 그러한 원인때문이다.

내가 태권도, 검도 선수생활을 하던 학창시절에 자주 사용했던 말들중에는  "위험한 장사가 많이 남는다"라는 말이 있다.

"도" 아니면 "모"라는 말과 유사하다. 

그러나 골프라는 스포츠는 객기와 오기는 게임을 망친다.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존재한다면 피해서 공략하는 안전 제일 주의 공략이 현명하다.

사람들은 머리로 생각한 것을 몸으로 바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스포츠의 천재라고 부른다.

특히 골프라는 스포츠는 다양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코스와 싸워야만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머리를 짜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줄을 알아야 한다.

오직 기술적인 메카니즘에 매달리는 무뇌아 골퍼는 골프가 능숙해지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게 딘다.

앞의 포스트에서 수 없이 강조를 했듯이 골프는 멘탈 게임 (mental game)이고, 또 멘탈도 기술이라고 유명 프로선수들의 말의 인용하여 설명한바 있다.

따라서 골프라는 스포츠는 다양한 상황에서 머리를 써서 전략을 세워야 하는 과학의 스포츠이다. 골프라는 스포츠는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하고, 상황에 맞는  전략을 잘 짜야하는 지혜의 게임이다.
 
지나친 과욕을 버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한 삿 한 삿 집중을 해야만 근육도 이완이 돠어 연습장에서 처럼 좋은 샷이 나오고,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스크린 골프 게임을 할 때도, 프로풀  옵션(option)에 놓고,  키보드(keyboard)의 방향key등을 이용한 조작없이 게임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만 실전 라운드에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좌측 또는 우측으로 휘어지는 도그랙홀이라면 페이드나 드로우 샷을 시도 하는 전략이 필요하거나 끊어 가는 전략등이 필요할 것이다.
 
또 해저드나 벙커, 또는 커다란 나무 등 장해물이 있다면 이를 피할 수 있는 공략법이 필요하다.
 
평소에 스크린 게임을 통한 연습을 할 때도 실전에서 장해물을 극복하는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Key를 조작하여  하는 연습은 실전 라운드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골프장은 산악으로 코스의 지형이 높고 낮은 업 앤드 다운(Up and down)과 도그랙홀 (dog-Leg hole)홀 코스가 많다..
 
실전에서는 지형의 숙지가 어렵기 때문에 코스 공략지도인 야디지북(Yardage book)을 고려하여 게임 플랜(Game Plan)을 세워야 한다.
 
투어 프로의 캐디들은 시합을 하기전에 시합을 하는 골프장 코스를 돌아보며 하나도 빠짐없이 맵을 그린다.

즉,  야디지북(코스 공략도)를 만들어 선수에게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역활을 한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시합전에 선수가 연습 라운딩을 통해 코스를 직접 탐방하며 맵(map)을 머리 속에 모두 집어넣는 리허설을 하기도 한다.
 
어째거나 도그렉홀 공략법에서 대각선으로 질러도 티샷의 비거리가 많이 나고, 방향성 등 샷이 정확하다면, 휘어진 지점을 향하여 직접 공략을 하는 모험도 할 수 있지만,  자칫 OB나 해저드 등 미스 샷이 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름길에는 반드시 다른 함정이 숨어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스크린 골프게임에서도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 키보드(keyboard)의 조작없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두어야  필드의 실전 라운드에서 도움이 된다.

골프는 집중력과 더불어 공략 전략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 골프는 기술적인 매커니즘이 전부가 아니다.

http://blog.naver.com/insbm/140132299303

★ 비거리 UP비결 

http://blog.naver.com/insbm/140112983978

● 많은 초보골퍼들은  골프 스윙의 기본을 이해하기도 전에 스코어부터 신경을 쓴다.  이는 걸을 수 있기도 전에 달리려고 하는 것이고, 쭉지도 나지 않았는데 날려고 하는 무모한 짓이다.

   (초보자는 스코어보다는 플레이 내용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만 골프가 능숙해진다.)   
   - 진·사라젠 -
 
 ●골프에서 스코어의 60%는,  핀(깃대)으로부터 125야드 이내에서 이루어진다.
   그 만큼 숏게임이 중요하므로, 어프러치와 퍼트 연습 등 숏게임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 샘·스니드 -
 
★ 골프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클럽은 퍼터이고, 가장 소중하게 아껴야 할 클럽은 웨지임을 명심하라! 

본 포스트에서 다루기로 한  테마와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긴 글을 읽느라고 고생한분들을 위한 보너스(bonus)와  복습차원에서 퍼트에 대한 사고 방식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을 한다.

구력이 좀 있는  골퍼들은 수 없이 들은 말이겠지만, 

Never up, never in.이란 말이 있다.

홀을 지나지 않는 공은 홀에 결코 들어가지 않는다.

홀을 지날 정도로 과감하게 치지 않으면 공은 절대로 홀컵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사고 방식은 전설의 골퍼 바비. 존스가 한 말이다.
 
허지만, 컵을 지나치는 강한 퍼트도 Cup in되지 않는다.

또 데이비스 러브3세는 이렇게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다.

60~90Cm정도의 퍼트는 모든 퍼트를 넣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골프 볼이 최후의 구르기에서 컵에 떨어지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You give luck a chance to happen.
 
퍼터의 명수인 필 미켈슨 (Phil Mickelson | Philip Alfred Mickelson)은,

It's great a nice stroke that follows the right swing path, but if you concentrate only on your path, you're missing an important piece of information. You can have a perfect. but if the face of the putter isn't square to your target at impact, you won't hit your putts on the intended line. A square face is much more important than a good path.

퍼터에 있어서 옳은 스트로크와 퍼터의 궤도를 익히는 것은 훌륭한 일이지만, 그 일만을 고집하면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아무리 완벽한 퍼터 궤도(스트로크)이어도 임팩트에서 퍼터 페이스가 스퀘어가 아니면 노리는 라인에 볼을 태울 수가 없다.

퍼터 페이스를 임팩트에서 스퀘어로 하는 것은 궤도(스트로크)보다 더욱 중요하다.

한마디로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에서 퍼터 페이스가 타겟을 향하여 스퀘어(타겟과 볼을 잇는 라인에 대해 수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클럽의 페이스가 스퀘어가 되었을 볼을 쳐주어야 한다.
 
퍼트가 들어가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은 퍼터의 페이스 방향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아무리 휼륭한 스트로크를 해도 페이스가 임팩트에서 스퀘어가 되지 않으면 볼은 곧장 굴러가주지 않는다.

페이스가 스퀘어인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 한다.

1. 볼을 하나는 토우(tow)쪽에 놓고 하나는 힐(heel)쪽에 놓는다.

2. 두개의 볼을 동시에 친다.

두개의 볼이 같은 방향으로 굴러가면 페이스는 스퀘어인 확률이 높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퍼터의 로프트각도는 2~7도이다.

로프트 각도는 미묘함은 스트로크 형태나 그린 빠르기에 따라 최적의 각도가 달라진다.

최적의 각도보다 로프트가 적으면 공이 너무 일찍 회전 (rolling)을 시작을 하기 때문에 거리와 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높은 경우는 체공거리가 길어져 그린에 착지를 한 뒤 굴러가지를 못하고 앞으로 미끄러지는 (skidding)이 나타나기 때문에 거리조절이 힘들다.

일반적으로 최적의 로프트 각도는 4도내외이다.

그립을 한 손이 헤드보다 목표 방향으로 위치하는 핸드퍼스트 형태인 경우에 실제 로프트 각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린이 느릴수록 로프트를 증가시켜야만 좀더 일관적인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그린이 느리다면,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앞쪽(목표쪽)으로 옮겨 로프트 각도를 증가시켜 주어야 하는데 이를 핸드 포워드 프레스(hand forward press)라고 한다.

포워드 프레스는 백스윙에 들어가기 직전 그립을 한 손목을 목표 쪽으로 약간 기울여주는 것으로 로프트 각도가 증가된다.

그러게 되면 좀 더 빨리 볼이 구르게 된다.

● 어프러치의 중요성 및 연습방법

http://blog.naver.com/insbm/140089316711

좋지 않은 라이에서 굿 샷 만들기


▶좋지 않은 라이에서 굿 샷 만들기

▶디봇에서 그린에 볼을 올리는 법.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한 후 볼이 떨어진 곳에 가봤더니 오래된 디봇 위에 올라앉아 있는 게 아닌가!
이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상황은 아닐 수 있다.

특히 디봇이 모래로 채워져 있다면 정상적인 샷도 가능하다. 몇 가지만 조절하면 된다.

여기서 좋은 샷을 만드는 비결은 볼을 내려치는 것이다.

볼은 스탠스 중앙보다 3~5cm 정도 뒤쪽에 두고 앞발에 체중을 더 싣는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의 각도가 급해지고, 다운스윙 궤도 역시 더 날카롭게 바뀐다.

클럽으로 볼을 먼저 때리고 볼을 빼낼 수 있게 되는 것. 또 클럽 페이스를 살짝 오픈한다.

이는 어쩌면 지금껏 들어온 이야기와는 다른 내용일지도 모른다. 보통은 페이스를 닫아야 나쁜 라이에 있는 볼을 빼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을 테니까...

하지만 볼이 구멍 속 깊이 묻혀 있지 않은 한 오픈 페이스가 낫다. 볼을 튕겨 올려 빼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스윙은 절대 소심해서는 안 된다. 볼을 지나쳐 때려낸다는 데 집중하라.

어드레스의 조정만으로 볼을 안전히 빼낼 모든 준비가 끝났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마라.

 
Butch’s Basics

그린을 향한 오르막 라이에 맞닥뜨렸다면?
전혀 나쁠 것이 없는 라이다.

클럽을 더 길게 잡고 볼은 스탠스 앞쪽에 둔다.
양어깨는 지면의 경사와 평행이 되게 하고 타깃보다 조금 오른쪽을 겨냥한다(보통은 왼쪽으로 조금 짧게 떨어지기 때문).

그리고 앞발 쪽으로 몸을 기울여 경사 아래로 몸을 잡아당기는 중력에 대항하라. 그런 다음 언덕 위를 향해 스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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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제가 가입해서 활동(?)하는 다음 포탈 사이트의 골프 동호회 카페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저는 개인적인 글을 올리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곳에 있는 골프에 대한 코치성 글을 읽는 것과 함께 나갈까요 라는 코너를 통해서 저만 시간되면 함께 조인해서 운동을 즐길 수 있기에 이 두가지가  내가 이 카페에 자주들리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고  활동이 되어 줍니다.  어느 순간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다음의 대부분 카페들이 예전의 화려한 명성을 잃아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제가 그 동호회의 열심 눈팅족이 된 이유는 골프비급이라는 카테고리의 글 즉 비급이 제게는 금과옥조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한때 무지 좋아했던  무협지를 보다 보면 주인공이 무공비급 책을 우연히 그러나 인연이자 필연으로 만나면 처음에는 그 비결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비급의 초결을 외웁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그 무심코 외웠던 초결이 초식으로 완성되어 보통 원수를 갚게되는거지요.  이와 같이 이 동호회의 비급도 처음에는 무심코지나치는데 어느 순간 "아! 이거였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 그 비급은 제게 살아서 움직이게 되는 것 입니다.

얼마전 운동을 나가서 힘들었던게 하나는 오십견에 따른 어깨 통증으로 백스윙과 팔로우 부족으로 티샷 비거리가 평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 이었고 두번째는 어프로차사 항상 15야드 정도 일정하게 짧아서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제 다행히 티샷은 평소의 70% 정도 회복되었고  특히 어프로치의 거리가 짧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러닝어프로치를 하다가 그 당시 로브샷 어프로치를 연습했는데 그린 가까이서 어중간하게 어프로치를 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회복하니 애초 제거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묘한 차이가...

 아래 설명 글도 여러번 읽었는데 어느 순간에 눈에 확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디. 다운블로우샷에 대한 예전 느낌이 사라나고 있나 봅니다. 아마 최대한 직각으로 끌고 내려오는 것. 그 방법의 일환으로 왼쪽 팔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고 오른팔은 내려올때 허리에 붙힌다는 기분으로 쳐보니 방향성과 거리감도 예전 샷 감각처럼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그린을 적중시키는 강력한 아이언샷 방법]

적정 수준의 백스핀이 필요하다
그린에 볼을 멈추려면 적정 수준의 백스핀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미들, 롱아이언으로 백스핀을 늘리려면 빠른 스피드와 다운블로샷이 필요하다.”

아이언샷에서 강력한 백스핀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스핀은 볼을 띄우는 것과 그린에 멈추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강력한 아이언샷을 만드는 네 가지 핵심 동작이다.

STEP 1. 파워를 비축하다

백스윙톱은 파워를 비축하는 최종 단계다.

활시위를 최대한 당겨 멈춘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탄탄한 하체의 지지 속에서 어깨를 최대한 회전한다. 물론 스윙축이 흔들리면 안 되며, 최대의 꼬임을 의식해 오버 스윙해서도 안 된다.

안정적인 자세로 꼬임을 극대화하는 것이 백스윙톱의 핵심이다.

STEP 2.끌고 내려오라

백스윙 때 손목을 꺾어주는 ‘코킹’은 파워를 증대하는 배경이다.

그런데 코킹을 빨리 풀어버리면 축적한 파워에 손실을 초래한다.

코킹된 손목을 허리높이까지 끌고 내려온다. 허리가 리드하는 하체 회전과 함께 상체를 회전하며 클럽을 끌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STEP 3. 다운블로샷으로 친다

코킹된 손목은 임팩트 구간에서 빠르게 풀어줘야 한다.  이 동작은 손목을 접었다가 빠르게 펴주며 헤드스피드를 높인다.

이때 스윙축과 시선을 볼에 고정한 상태로 페이스, 볼, 타깃을 스퀘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체중을 왼발에 실어주며 헤드의 최저점을 볼 앞으로 가져가야 한다.

즉 헤드가 내려가며 볼을 타격하는 ‘다운블로샷’을 해야 한다. 그래야 볼에 강력한 백스핀을 만들 수 있다.

STEP 4. 스피드를 유지하라.

 폴로스루 구간에서도 시선을 볼이 있던 위치에 고정하고 있다.

정확한 임팩트를 만드는 배경으로 헤드업’이 잦은 아마추어 골퍼가 따라해야할 동작이다.

 
이와 함께 타깃을 향해 팔을 뻗어주는 동작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의외로 임팩트에 집중하면 헤드스피드가 느려져 샷거리가 짧아지고, 나아가 볼에 걸리는 스핀양이 줄어든다.

임팩트 후 폴로스루까지 가속해줘야 보다 강력한 백스핀을 볼에 걸 수 있다.

[어프로치]
굴리는 런닝 어프로치 샷은 프로분들도 추구하는 방향으로 띄우는 샷 보다는 굴리는 샷이 거리 조절에 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우리같은 아마추어도 미스샷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핀의 위치에 따라서, 그린의 상황이 오르막 인지 내르막인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거리 조절에서도 스윙의 크기에 따라 조절,

​동일한 스윙에서 클럽을 바꾸면서 거리 조절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보통 스윙의 크기로는 백스윙을 7시, 8시, 9시, 10시 구분하여 하면 될 듯 합니다.

저는 보통

그린 인근의 경우에는 핀이 앞핀의 경우에는 56도 웻지로 백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고
중핀이나 뒤핀의 경우에는  52도의 AW 를 사용하며 포대 그린에서도 AW를 사용합니다.

거리의 길이가 아주 넓어서 멀리까지 굴려야 하는 경우에는 PW 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거리감 차이로 주로 Sw를 이용하죠

 근데 샷하는 잔디 상황,  오르막,  내리막까지 감안하여 상황별로 클럽을 변경 적용해야하지만 저는 평소 백스윙 크기로 조절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바꾸지는 않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56도 웻지이며

평상시 연습장에서도 이 56도크럽 이용한 7시,8시,9시,10시로 구분하여 샷의 거리를 연습해둡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 숏게임 잘하는방법]

골프에서 단시간 내에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바로 숏게임 연습이라 할 수 있다.

툭히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골퍼라면 풀스윙의 연습시간 보다 숏게임에 대한 연습 비중을 높히는게 좋다.

숏게임의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만의 거리감을 익히는 것인데, 반복적인 스윙 패턴을 몸에 익히는게 그 방법이다.

1. 핀 앞에 벙커나 해저드, 러프의 함정이 없다면 공을 높게 띄우는 로브샷 보다는 가급적 굴리는 러닝 어프로치샷이 좋다.
우리가 드라이버는 쑈이고 퍼팅은 돈이라는 말 처럼,  로브샷은 쇼이고, 러닝 어프로치샷은 돈이다.

2. 퍼터를 포함한 숏게임에서는 헤드 무게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헤드 무게를 느낀다는 것은 힘을 뺀 스윙을 했다는 의미이고, 그렇게 샷을 하면 토핑이나 뒤땅을 예방할 수 있다.

3. 그린 주변의 샷을 할 때는 손목 사용은 절대 금물이며, 어깨 회전으로 하는 스윙 기술을 익혀야 한다.

4. 여유있는 리듬을 갖고 스윙하며, 거리조절을 백스윙 크기로 하는 것이 편안한 방법이다.


[숏게임 스윙 방법]
1. 그린의 경사도와 빠르기를 이해하고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생각하며 공을 얼마나 정확하게 컨택트 하느냐가 중요하다.

2. 어깨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꼈을 때 정확한 공 컨택트가 가능하고 거리도 많이 나게 된다.

3. 그린 주위에서는 그립을 평소보다 짧게 쥐고 공을 오른발에 놓은 후 8번이나 9번 이상의 아이언으로 퍼팅처럼 굴리는 샷이 좋다. 다만 아이언마다 구르는 거리가 다르므로 평소 연습을 통해서 익혀놓아야 한다.

4. 칩샷의 경우 손목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다운스윙 때 손목을 쓰는 듯 마는 듯 미끄러지게 임팩트까지 한번의 리듬으로 스윙한다.

[숏게임 셋업]

1. 골프채를 잡았을 때 손과 그립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한다. 만일 틈이 있으면 스윙 도중 골프채가 손에서 놀기 때문에 정확한 샷이 어려워진다.

2. 일반적인 샷에서는 훅그립을 잡지만 어프로치 샷을 할때는 뉴트럴 그립을 잡으면 골프채를 다루기 쉽고, 공을 띄우기 편한 이점을 갖는다.

3. 퍼팅 셋업 때에는 양 어깨가 지면과 평행한게 가장 좋으며, 체중은 왼발 55%, 오른발 45% 정도로 하는 것이 퍼팅 성공률을 높힌다.

[숏 게임을 잘 하기 위한 프로들의 제언]

1. 공을 띄우기 보다는 가능한한 공을 굴리는 샷이 정확도를 높힌다.

2. 헤드의 무게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3. 칩샷의 경우 손목 사용은 절대 하면안된다.

4. 그린 주변에서는 9번 이상의 아이언으로 퍼트 칩을 하는 것이 좋다.

5. 그립을 평소보다 짧게 잡고 뉴트럴 그립을 선호한다.

6. 손과 그립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한다.

7. 여유있는 리듬을 갖고 자신감 있게 스윙한다면 멋진 결과가 나올 것이다.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데 가장 필요한 기술은 숏게임이라 할 수 있다.

연습만이  살길!  
숏게임은 정직하기 때문이다.


더하는 글

그린 위로 굴려서 홀컵으로! 러닝 어프로치 비법!

(조니양  2013.10.04 07:30)

 
골퍼 여러분은 어떤 클럽이 제일 자신있으신가요? 티박스에서 시원하게 날리는 드라이버? 세컨 샷에 강한 우드? 아이언? 아니면 스코어의 핵심이 되는 웨지와 퍼터? 아마 대부분의 골퍼들은 숏게임을 제일 어렵고도 또 제일 정복하고 싶어하는 클럽일 것 같은데요~! 그린 위로 굴려서 홀컵으로 공을 붙일 수 있는 러닝 어프로치 비법! 알려드릴께요!
 
러닝 어프로치 (Running approach)는 어프로치 샷의 일종으로 로프트가 적은 클럽으로 볼을 굴려 그린에 올려 놓고 홀컵에 가까이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골팬 여러분들도 샷을 날렸는데 안타깝게도 거리가 약간 모자라 그린 주변에 공이 멈췄다면? 먼저 퍼터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아닌 지 부터 확인하여 퍼터 혹은 웨지를 선택하는데요~ 풀이 길어 퍼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엔 '러닝 어프로치'를 시도하여 홀컵에 붙이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 러닝 어프로치 비법 ① - 스탠스
 
▷ 러닝 어프로치는 작은 스윙을 하는 것이기 양 발의 간격을 좁혀 작게 스탠스를 서야 합니다. 일반 스윙을 하듯 어깨 넓이 만큼의 스탠스를 취한다면 백스윙이 커져 뒷땅이나 탑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좁은 스탠스를 취한 후 퍼팅하듯이 어깨로만 스윙을 하고 가볍게 볼을 톡 쳐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러닝 어프로치에서는 하체는 물론 상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포인트! ^^ 

★ 러닝 어프로치 비법 ② - 방향

▷ 클럽페이스를 오른손과 오른발을 기준으로 잡고 목표 방향으로 셋팅을 합니다. 방향을 잡고 스윙을 할 때 손목의 사용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손목이 많이 쓰이게 되면 클럽헤드가 닫히게 되면서 공이 왼쪽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퍼터를 잡을 때와 같이 그립을 짧게 잡으면 클럽을 컨트롤 하기도 수월해지고 손목의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어 미스샷을 줄일 수 있겠지요? ^^ 

★ 러닝 어프로치 비법 ③ - 볼의 위치 & 클럽 선택

볼의 위치와 클럽은 공을 낮게 띄워 굴려야 하기 때문에 오른발 쪽에 공을 놓고 클럽은 샌드웨지보다는 숏아이언, 7번, 8번, 9번을 사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러닝 어프로치를 할 수 있습니다~ 

러닝 어프로치는 일반적인 어프로치보다 스윙의 폭이 작아져 잔디의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을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100야드 이내의 어프로치는 프로선수들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다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지만 남은거리가 10야드 미만, 특히나 그린 바로 옆에서 짧은 거리를 보내야 할때는 머릿속이 하얘지며 '뒤땅이 날까, 탑볼이 날까' 불안해 하기 때문이지요.

 
공은 굴리는 것이 띄우는 것보다 정확하기 때문에 롱퍼트 하듯 볼을 바로 맞추어야 하는데요~ 여기서 손목이 자꾸 쓰이는 골퍼분들은 그립을 퍼팅 그립으로 잡고 왼쪽 손등을 목표쪽으로 밀듯이 러닝 어프로치를 하게 되면 손목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꺾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또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클럽 헤드의 힐 부분을 살짝 들고 스윙을 하면 지면과의 마찰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공을 강하게 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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