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4. 23:21 GOLF

드라이버 거리 임팩트

핸디캡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샷볼을 더 멀리 때려내기 위해 드라이버의 스윙 을 강하게 할 필요는 없다. 하중을 싣고 분리하면 헤드스피드가 올라가는 것을 눈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해보자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하중을 싣고 분리해야 한다. 백스윙 때는 체중을 오른엉덩이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중을 실을 때 오른쪽 둔근이 팽팽하게 당겨지 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일단 톱 단계에 도달했다면 왼엉덩이, 다시 말해 왼엉덩 이만 타깃 방향으로 옮겨서 가능하면 이 부분을 왼어깨 에서 멀리 떨어뜨리듯이 움직인다. 이를 가리켜 분리 동작이라고 하며, 이는 몸 오른쪽이 당겨지는 느낌을 더욱 강화해 긴장감을 훨씬 더 높여준다.                                        
이 긴장감은 무엇일까?
이 긴장이 바로 폭발을 앞둔 파워다. 분리 동작을 취한 뒤에는 모든 것을 풀어놓는다. 그러면 예전보다 훨씬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 하중 싣기
백스윙할 때 체중을 몸 오른쪽으로 옮겨서 하중을 오른 쪽 둔근에 싣는다. 이때 엉덩이 부분에서 느끼는 긴장감 이 바로 스윙의 파워로 전환이 된다.

▲ 분리 동작
톱 단계에서 왼어깨는 그대로 두고 왼엉덩이만을 타깃 방향으로 강하게 민다. 이는 백스윙 때 구축한 긴장감을 두 배로 높여 볼을 통과할 때 클럽을 빠른 스피드로 휘두를 수 있게 해준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   저스틴 로즈의 롱 퍼팅 성공 전략

"거리에 상관없이 퍼팅의 고수가 되는 법"



좋은 퍼팅은 볼 앞에 섰을 때
편안한 마음을 갖는 데서 시작된다고 얘기합니다
물론 스트로크가 중요하지만 ..
그린을 정확하게 읽고 엄격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셋업을 취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볼 앞에 섰을 때 뭔가 약간 어긋난 느낌이 든다면
뒤로 물러나서 다시 시작을 합니다




롱퍼팅

저스틴 로즈는 평소 머릿속으로 거리를 계산하는 능력만으로
롱퍼팅에 성공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긴 퍼팅(특히 라인이 휘어지는 퍼팅)을 앞두고 걸어갈 때는
홀까지 볼이 굴러갈 라인을 머릿속으로 그립니다
홀에서부터 볼까지 거꾸로 라인을 그려보는 걸 추천합니다만
반대 방향에서 바라봐도 상관없습니다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라인을 그린 다음에는 ..
스트로크를 얼마나 길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감지해야 합니다..
페이스를 유념하면서 연습 스트로크를 여러 번 해봅니다
퍼팅에 실패하더라도, 롱퍼팅의 경우 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라인을 그려보면 ..
다음 시도에서 가볍게 성공시킬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볼을 가깝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긴 퍼팅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가슴으로 동작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가슴을 뒤와 앞으로 움직이고
팔은 그냥 그 움직임에 편승하면
고른 템포와 더불어 홀까지 볼을 보낼 수 있을 만큼의
파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스틴 로즈(Justin Rose)는 2013년 US오픈을 포함해
현재 PGA투어에서 7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어니엘스정통골프(정확도와 비거리)
연습장에서의 정확도와 비거리를 위한 연습

아이언 플레이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비거리 조절이다. 아이언 플레이의 궁극적인 목적이 정확도와 비거리 조절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필자의 이와 같은 주장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겠지만, 실제로 단지 극소소의 아마추어 골퍼들만이 위의 정의대로 연습하는 것을 보았다.

거의 대부분의 골퍼들은 아이언 샷을 구사하는 데 너무 많은 힘을 가하고, 또한 단지 몇 개의 클럽으로만 연습함으로써 샷의 정확도와 일관성 유지에 피해를 준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골퍼들은, 거의 캐디 백 안의 모든 아이언 클럽에 대해 각각의 비거리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

그들은 항상 자신이 올바른 클럽을 선택했는지 의심스러워하고, 보통 필요한 클럽보다 짧은 클럽을 선택해서, 부드러운 스윙을 하기보다는 모든 힘을 다하는 무리한 스윙을 시도하여 부정확하고 일관성이 결여된 샷을 구사한다.

이와 같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점은, 각 클럽은 일정한 비거리를 내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초보적인 상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여러분에게는 아직도 각 클럽의 비거리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비거리에 대한 기준을 알아 내는 유일한 장소는 여러분이 즐겨 다니는 연습장이다.

▲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가능하면 코스에 나갈 때 소지하는 공을 갖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연습장에서 제공되는 소프트 볼로는 정확한 비거리의 기준을 설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저의 생각 : 저도 가능하면 새공. 그것도 즐겨치는 공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제가 더나는 골프장의 설계상 티박스 좌우와 그린 주변이 대부분 해저드라서 매번 헌공으로 치다가 한국에 오니 볼을 잃어버릴 염려가 적어서 그동안 아껴두었던 새공을 사용하는데 거리가 멀리 나간다기 보다는 그동안 헌공에서 보였던 들쭉날쭉 비거리가 그래도 많이 안정되게 거리가 확보된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바람이 거의 없는 날 오후에, 여러분이 소지하고 있는 모든 아이언 클럽을 갖고 연습장에 나가자.

먼저 몸을 약간 푼 다음에 각각 약 20개 정도의 공을 치되, 백 안의 모든 클럽으로 쳐 보자.

안정되고 똑같은 템포를 유지하여 스윙해야 하고, 특정한 클럽에 더 많은 힘을 가하려고 신경 쓰지 말자. 컨트롤을 철저하게 유지하면서, 여러분이 사용하는 각 클럽들의 비거리를 확인한다.

그런데 꼭 숏아이언 보다 더 긴 아이언에 힘이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변칙적으로 발생하는 장타(長打) 또는 단타(短打)는 무시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정확하게 맞은 샷만 계산하자. 이렇게 해서 얻어 낸 비거리가 여러분이 사용하는 클럽의 평균 비거리이므로 따로 메모해 놓아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모든 클럽을 통해서 반복하자.

이때 그린 주변에서 사용하는 피칭 같은 쇼트 아이언일 경우에는 공의 런(run)은 계산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좋고, 롱 아이언의 경우에는 런이 멈추는 지점까지 계산에 포함시킨다. (이 차이점에서 좀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체 비거리의 평균치가 각 크럽 비거리의 기준이 된다는 원칙을 항상 잊지 말기 바란다.

[정확도와 비거리코스에서의 실전]

코스에서는 바람의 속도와 방향, 오르막과 내리막의 차이, 땅의 경사 등 여러 가지 다른 요소들을 당연히 참고해야 한다. 결국 골프는 절대적인 과학이 아닌 일종의 게임이다.

그러나 평범한 날에 7번 아이언은 145야드의 비거리를 낸다는 등의 기초 정보를 갖고 게임에 임한다면, 적어도 다른 골퍼들보다 훨씬 성공할 확률이 많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판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스윙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주어 더욱 능동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설명해온 레슨을 통해서, 각 클럽의 비거리를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바란다. 수많은 골퍼들이 오해하고 있는 또 다른 한 가지는, 각각 다른 아이언 클럽에 맞추어서 스윙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한 가지의 클럽으로 올바른 스윙을 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클럽으로도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주장이 '골프'를 너무 단순하게 보는 태도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클럽을 각각 다르게 스윙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는 정말 없다.

셋엎 자세를 결정짓는 것은 클럽 자체의 길이와 로프트의 각도이고, 스윙을 하는 것만을 염두에 둔다면 나머지는 각 클럽의 특징에 의해 이루어진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변화시켜야 할 것은 전혀 없다. 어니앨스는 2번. 6번 9번을 가지고 연습하자고 했습니다.이제 5번, 7번, 9번 아이언을 가지고 연습해 보자. 그러면 4. 6. 8. P 는 자동적으로 연습이 되는거랍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요즘 아이언 비거리가 좀 줄어든 느낌이 듭니다.  저는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치기에 거리 손해가 있다고 하지만 드라이버 거리는 그래도 평균 수준임에도 아이언 거리는 늘 좌절감을 느끼게 합니다. 물론 아이언샷의 생명은 먼 비거리가 아니라 일정한 거리와 방향이라고 하지만 늘 남들보다 두 크럽 더 큰 걸 잡아야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게되고 그에 비례하여  정확도가 떨어지니... 
더군다나 아이언 샷의 정교함도 낮은 편이라 이중고에 시달린다고 봐야겠지요.

어제 우연히 듣던 방송에서 거리가 줄어든 사람은 볼의 위치를 살펴보라고 하면서  평소 볼의  위치를 조금만 오른편으로 옮겨놓고 쳐보라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  오른편으로 살짝 옮겨 놓으면 평소보다 다소 우측 방향으로 날아갈 획률이 높으므로 방향도 약간 오른편으로 (이건 연습을 통해서 조정해야 하겠지만..) 조정하라는 것 이었습니다. 
간단히 연습장에서 연습을 해보니 조금은 이 제안이 맞아들었습니다. 연습할 때 관심있게 ... 점차 숙달시켜야 하겠습니다.
믈론 볼의 백스핀은 줄어들겠지요.


[아이언샷 거리 늘리기]

파워스텝님의 티스토리에서...

적절한 체중 이동과 피니시 동작만으로도 아이언샷의 비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 드라이버샷의 비거리는 짧지 않은 편인데 아이언샷의 거리가 평균 이하인 골퍼 
● 파4 홀이 조금만 길어도 2온이 어려운 골퍼 
● 강하게 때리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실수만 연발하는 골퍼 

문제점
무조건 강하게 때리려고만 한다. 그러다보니 리듬이 흐트러지고 볼도 정확히 맞히지 못한다. 

해결책 
백스윙 때 체중 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거리가 짧다고 진단할 수 있다. 올바른 체중 이동 방법에 대해 익히고, 더불어 피니시 동작의 변화를 통해 원래의  힘보다 더 강한 샷을 구사하도록 한다.

1. 왼쪽 어깨가 오른 무릎 위에 온다 

실수 유형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볼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백스윙을 과도하게 하는 실수를 범한다. 극단적인 예로 미국 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의 오버스윙을 흉내 내는 골퍼들도 있다. 하지만 김미현의 경우에는 주니어 시절부터 그러한 스윙을 했고, 이제는 완전히 자기 것이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가 그렇게 하다보면 스윙 리듬도 깨지고 파워도 오히려 떨어진다. 

또 하나 잘못된 유형은 왼쪽 어깨를 무리하게 턱 밑에 집어넣으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티칭 프로들도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경험에 의하면 아마추어 골퍼들이 이렇게 할 때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체중은 그대로 왼발에 둔 채 턱만 들어 올리는 것이다. 체중 이동이 정반대로 이뤄진 역피봇 자세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한다 
왼쪽 어깨가 오른쪽 무릎 위에 오도록 해보자. 왼손으로는 클럽을 수직으로 세워 오른쪽 무릎 앞에 두고 왼쪽 어깨가 샤프트 끝에 닿을 때까지 몸통을 돌린다. 그러면 자연히 체중이 오른발에 실리게 됨을 느끼게 된다. 체중이 제대로 이동했다는 증거다. 또 굳이 어깨를 턱 밑에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깨와 턱, 그리고 무릎이 자연스럽게 일직선을 이루게 된다. 똑같은 내용이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순서에 따라 동작을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이렇게 차이가 난다.

2. 백스윙의 크기는 줄인다

실수 유형 
강한 힘으로 때리면 볼은 더욱 멀리 날아간다.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강하게 때린다’는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볼을 정확히 맞히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거리는 줄어들고 볼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말 것이다. 설사 정확하게 맞힐 능력이 있는 골퍼라고 할지라도 정작 임팩트 순간에 강하게 때리지 못하고 백스윙 초기에 힘을 다 소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쓸데없는 데 힘을 쏟은 경우다.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다운스윙을 시작해 임팩트 순간 최대 속도를 내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한다
경제학에는 이런 경구가 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 골프는 대략 5시간 정도 걸린다.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샷을 해야 한다. 답은 볼을 정확히 맞히는 데 있다.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백스윙 크기를 줄이도록 한다. 백스윙 크기가 줄면 거리도 줄어들 것 아니냐고 의문을 갖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깨 회전을 충분히 한 덕에 손실은 없다고 보면 된다.

3. 역 L자가 아니라 수평이다

실수 유형 
기본으로 돌아가 보자. 볼을 떠오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일단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에 의해 볼은 위로 솟구쳐 오른다. 여기에 더해 백스핀을 먹은 볼 주위에 양력이 발생해 중력을 제압한다. 
백스핀은 이처럼 양력을 발생시켜 볼을 높이 뜨게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많으면 거리 손실을 초래한다. 과유불급이다. 때문에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백스핀의 양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언샷을 날릴 때 폴로스루 구간에서는 클럽을 채준다는 느낌을 갖는 게 좋다. 그러면 양팔이 지면과 수평 상태를 이룰 때 샤프트는 지면과 수직인 상태가 된다. 좌우가 반전된 알파벳 L자의 모습이다. 이런 동작은 볼에 많은 스핀을 줘 그린에 떨어진 후 곧바로 서게 만든다. 하지만 
볼을 좀 더 멀리 날리기 위해서는 클럽을 앞으로 쭉 뻗어주도록 한다. 그러면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볼은 좀 더 무거운 느낌으로 더 멀리 날아간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엊그제 회사 쉬는날에 가까운 골프장으로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아니 기대보다 좋은 스코어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연습없이 이미지 트레이닝은 핑게일 뿐 당연한 결과이겠지요.

골프 자체가 정직한 운동이므로

 

어느 유명한 프로가 말한적 있습니다.

하루 연습을 게을리하면 선수 본인이 알고

이틀 연습을 빼먹으면 캐딕 ㅏ알고

사흘 연달아 안하면 시청자들이 안다고

 

이유야 어지되었든

정말 오랫만에 한국적 골프장의 특징을 다시 한번 실감한 라운딩이었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자체가 어디서나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한국에서의 라운딩은 Risk를 최소화하는게 더욱 중요하다는 걸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Risk가 큼에도 내 자신을 너무 과신하고

연습도 안하면서 더군다나 욕심을 내는 드라이브샷은 역시나 였습니다.

일반 아이언에선 에이밍의 기본을 무시하는 샷,

퍼팅에서는 그냥 쉽게 생각하는 ...

 

그래서 아래 글이 더욱 다가왔답니다.

 

 ------ 이하 옮기는 글 --- 파란색은 저의 소감이나 느낌

 

스코어 향상 위한 샷 요령 4가지 최 부장은 90대 벽을 깨지 못해 애가 탄다.

 

18홀을 도는 동안 파를 대여섯 개는 하고 뜸하게 버디도 잡지만

스코어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다.

파를 기록하는 횟수는 적지 않지만 그 이외의 홀이 문제다.

더블ㆍ트리플 보기 두세 개에다 파4나 파5홀에서 '양파(더블파)'라도 하는 날에는 90대 중반도 훌쩍 넘기 일쑤다.

 

해결책은 자신의 스코어카드 속에 있다.

(예전에 매 스코어를 스마트폰으로 매번 기록했는데 요즘은 소홀해졌습니다. 물론 한달에 한번 정도 나가다보니 깝각하기도 하고 게을러진것도 그 이유겠지요.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다짐을 하고 매샷 마다 기록해 볼려고 합니다) 

타수를 많이 까먹은 홀을 돌이켜보면 타수가 어디에서 줄줄 새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버디를 많이 잡으려 하기보다 허비하는 타수를 줄이는 게 좋은 스코어를 내는 합리적인 방법이다.

 

프로골퍼와 교습가들의 도움을 받아 더블보기 이상의 '빅 넘버'를 막고 스코어를 조절하는 데에 필수적인 네 가지 샷의 요령을 소개한다.

 

1.페어웨이 안착 목표로 티샷

 

◇티샷의 제1목표로 페어웨이 안착 명심 

 

OB(아웃오브바운즈)는 눈덩이 스코어의 주범이다. 파4홀에서 드라이버 샷으로 곧장 그린에 올릴 거리를 낼 수 없다면 페어웨이에 떨구는 게 우선이다. 자신의 구질을 인정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열 번에 한두 번 똑바로 날아가고 5~6번 슬라이스가 난다면 그의 구질은 슬라이스다.

여기에 맞춰 그립과 볼 위치, 스탠스 방향 등을 수정하도록 한다.

슬라이스가 난다면 양손을 중립보다 왼쪽으로 돌려 잡는 스트롱 그립, 훅 구질이라면 위크 그립으로 잡아 볼이 휘어지는 정도를 줄여주는 게 합리적이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차츰 중립 그립 쪽으로 되돌리면서 구질을 확인하면 된다.

볼 위치는 슬라이스 구질인 경우 좀더 왼쪽(타깃 쪽), 훅 구질인 경우 약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슬라이스가 특히 심한 날엔 티잉그라운드 오른쪽에 티를 꽂고 페어웨이 왼쪽 끝을 향해 겨냥하도록 한다.

(당연하죠.  드라이버를 못치면 100 타깨기 힘들고 어프로치안되면 보기 플레이어 하기 힘들고 우드 안되면 80대 아노디고 퍼팅안되면 싱글되기 힘들다는 고언이 실감) 

 

2.아이언 세컨드샷은 정확하게

 

◇아이언 샷의 정타 확률을 높여라

 티샷의 실수가 없었다면 이제 그린을 노릴 차례다.

아이언 샷을 얇거나 두껍게 쳐서 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거리인 50~100야드를 남기게 된다.

얇게 맞는 아이언 샷(토핑성) 때문에 고생하는 골퍼들은 볼을 띄워 올리려는 생각 때문에 다운스윙 때 몸을 일으키는 게 원인이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몸을 볼 쪽으로 내려앉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볼을 정확히 맞히는 선수들은 모두 이런 동작을 구사한다.

이렇게 하면 엉덩이와 상체, 머리가 지면 쪽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고 볼을 지면 속으로 내리누르면서 잔디에서 볼을 잡아채는 감각을 가질 수 있다.

뒤 땅을 치는 두꺼운 샷은 대부분 오른손 위주로 치기 때문에 나온다.

왼손이 리드를 해야 정확한 타격과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다운스윙 때 왼손을 끝까지 끌어내리는 느낌으로 치는 것이다.

임팩트 후에도 샷에 가속도를 줘 폴로스루를 길게 한 뒤 완전한 피니시 자세로 마무리한다.

(드라이버와 달리 아이언은 방향이 생명이므로 에이밍이 핵심이라는 걸 알면서도 필드에서는 건성건성이 되어지는데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해야지요. )

 

3.벙커샷, 헤드업 않고 강한 스윙

 

◇벙커 샷의 목표는 탈출 우선… 충분히 강하게

그린 주변 벙커에서 낭비되는 타수도 적지 않다.

벙커 샷 연습을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린 주변 벙커 샷을 할 때는 영웅적인 샷보다는 탈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약하게 스윙을 해서 한 번 만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건 어리석은 플레이다.

일반 어프로치 샷의 2.5배 정도 거리를 보내는 힘으로 스윙을 한다.

셋업을 보통의 어프로치 샷과 비슷하게 한다고 보면 생각을 단순화할 수 있다.

짧은 벙커 샷은 플롭 샷과 비슷하게 볼을 왼쪽 가슴 앞에 놓고 볼의 5~7cm 뒤쪽 모래를 쳐주면 된다.

페이스는 많이 열어준다.

20~30m의 먼 거리에서는 볼 뒤 2~3cm 지점을 친다.

벙커 샷의 성공률을 높이는 기본 사항은 헤드업을 하지 않는 것이다.

(너무 탈출에만 신경쓰다보니 거리가 좀 짧아서 아쉬웠는데 중간부위의 글 일반 어프로치 샷의 2.5 배 라는 말에 꽂혀봅니다.)

 

4.실제처럼 연습 스트로크하라

 

◇퍼트는 실제처럼 연습 스트로크 하는 게 관건

'드라이버도 한 타, 퍼트도 한 타'라는 명언을 늘 생각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린에서 퍼팅할 때 4.5m 이상 거리를 남기는 일이 잦은데 3퍼트나 4퍼트로 타수를 까먹기 일쑤다.

롱 퍼트에서는 거리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

홀 가까이 붙이기 위한 성공 열쇠는 연습 스트로크 때 실제처럼 생각하고 해보는 것이다.

의미 없이 하는 연습 스트로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홀에 시선을 맞추고 실제처럼 연습 스트로크를 해본 다음 실제 퍼트를 할 때 연습 스트로크를 재현하도록 한다.

왼손이 스트로크를 컨트롤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스트로크를 할 때 머리를 들면 퍼터 페이스가 열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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