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 Approach...."

 

실제 운동(골프)을 하다보면 마지막에 귀결되는게 이 어프로치가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다른 뭐 드라이버나 퍼팅등은 그날의 날씨나 바람등 외부 변수외에도

당시 컨디션이나 멘탈등 심리적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이 어프로치는 그나마 내외적인 영향을 적게 받기에

제대로만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놓으면 안정적 스코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어프로치 방식(일반적인 상황)에 따라 골프 클럽을 선택하기에 조금씩 다르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저는 애초 어프로치를 배울 때 52도 웻지로 배웠다가 어느날 부턴가 56도로 바꿨고 그 클럽에 자연스레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클럽을 선택햐아지만 연습부족에 따라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익숙한 클럽만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그린 주변에서는 늘상 56도 웨지클럽을 사용하다가

그린 주변 경사가 오르막이 심할 때에는 52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높은 포대그린성에서 56도 웻지를 사용하면 늘상 거리가 홀컵에 못미쳐 짧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기에 ...

 

저도 그린 주변에서는 주로 굴리는 러닝 어프로치를 하고 있는데요.

P 도 사용하려고 하는데 실제 이 P 클럽으로 연습을 하지 않아서 마음만 먹고 있지 실제 필드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띄우는 샷도 시도중입니다.

 

최근에 그린 주변에서 늘 탑핑성 볼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잘은 못쳐도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고 동반자들에게도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

생각지도 못한 탑핑성 어프로치로 건너편으로 굴러가서 그린을 놓치기까지 하니 ......

 

그러다 얼마전 고수(?) 한분이 제 어프로치를 유심히 보더니 물었습니다.  

"왜 볼을 띄우려는 듯이 치면서 손을 퍼올리냐?"는 지적을 받고서 다시 한번 그 스윙을 해보니 탑핑성 어프로치의 원인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과 같이 일정한 폼으로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실제는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계속 퍼 올리는듯한 자세로 마무리가 된다는 지적대로 탑핑 성 볼이 난 것 이죠  저야 예전과 같이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최근에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던 거랍니다.  소문대로 , 잘치는 프로선수들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기적으로 전문 코치에게 스윙등을 교정받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시 그 어프로치 실력이 돌아와야하는데 ...아래 글 보니 좀 이해가 되었습니다.

 

 

 

골팬 여러분은 어프로치 샷을 할 때 클럽은 어떤 것을 선택하나요?

어느 클럽으로 어프로치 샷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린 주변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클럽을 달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상황별 클럽 선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프로치, 어떤 클럽으로 할까?

 

 

 

볼이 그린 가까이 있고 핀이 뒷핀이라면 클럽은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클럽은 피칭 9번, 8번 등 때에 따라서 7번과 6번 클럽으로 런닝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좋겠죠^^?  핀이 중간핀이라면 피칭웨지나 어프로치 웨지로 칩샷을 하고, 핀이 앞 핀이라면 샌드웨지로 하는 것이 공을 핀 가까이에 붙이기가 쉬워진답니다.

  

또 공이 놓여있는 자리의 잔디에 따라 클럽 선택을 하는데요.

 

잔디가 긴 편인지 아니면 짧은지에 따라서 클럽의 변화를 줘야겠죠. 

잔디가 길어서 공이 충분히 떠있는 상황이라면 공을 띄우기가 쉬워요.

앞핀일 경우 샌드웨지나 어프로치 웨지로 공을 띄워 주는게 좋으나  요즘같이 잔디가 거의 없고 맨땅일 경우에는 앞핀일지라도 로프트 각이 적은 피칭이나 9번 클럽으로 공을 굴려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공을 굴려줄 경우에는 클럽의 앞쪽, 즉 토우 부분이 들리지 않도록 하고 힐 쪽이 약간 들리게 한 다음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클럽의 면적이 최대한 지면에 작게 닿도록해서 뒤땅이 나더라도 클럽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예요.

이럴 때는 클럽을 몸에 바짝 붙여서 어드레스를 하고 그립은 퍼팅그립을 잡고 힐을 많이 들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임팩트 스팟에 공이 맞는 것이 아니라 약간 공이 토우 쪽으로 맞기때문에 좀 더 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스윙은 퍼팅과 마찬가지로 하지만 스윙의 크기는 평소보다 좀 더 크게 해야 한답니다.


어프로치 샷은 거리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과 경험이 많이 필요한데요.

피칭웨지는 3/4스윙, 1/2스윙, 1/4스윙별로 거리와 공의 높이를 생각하며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샌드웨지는 2/3스윙, 1/3스윙별로 연습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런 것이 기본이 되어 컨트롤 샷에 대한 기술을 습득한다면 어프로치 샷을 하기 위한 클럽 선택이 분명해지겠죠?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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