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문화(차와 문화)'에 해당되는 글 71건

  1. 2017.06.17 프랑크푸르트에서
  2. 2017.06.13 무슨 기도를 했을까?
  3. 2017.05.28 중국 홍차 금준미를 마시다 1
  4. 2017.05.08 어버이 날... 2
  5. 2017.05.03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착한수산
열시간 논스톱으로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기착지인 프랑크푸르트의 하늘은 맑고 청량했다.

 시내 어디서나 이런 아름드리 나무들이 즐비한 잔디공원이 있었다. 심지어는 사거리 교차로에도 어김없이 아름드리 나무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가는 길에 마임강...
독일에 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가 두개 있어 마임강의 프랑크푸르트라고 불리운단다.

 저녁먹으러 들린 비어하우스...
식당내 맥주양조 설비룰 보여주고있다.

 독일맥주 정 말 한국에서마시는 맥주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그래서 독일 맥주 독일 맥주하면서 독일 간다고 하니 전부 맥주맛 원없이 즐기고 오라했는데 귀국 전전날까지는 그림의 떡이었다. 출발전 알러지로 주의사항중 하나가 음주절제였으니..
 

 점심으로 먹은  식사.
평소 빵을 좋아해서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빵도 소시지도 좀 짜다는것.
암염소금이라서 칼슘과 마그내슘 성분이 높고 몸에 해로운 나트륨 성분이 낮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중앙역으로 한산하다. 역사 주위는 역시 공원처럼 고즈넉하니 산책하기도벤취에 앉아햇살을 즐기며  쉬기도 좋다. 실제 벤취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역을 지나며 찍다.

 시내를 흐르는 마임강변.
생각보다는 깊고 푸르다.

잠시 시간을 내어 뢰마 광장엘 들리다.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뢰머 광장은, 프랑크푸르트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뢰머라는 말은 ‘로마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광장이 고대 로마인들이 정착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또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던 세계 최초의 박람회 때 참여했던 로마인들이 머물렀던 숙소도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15세기 초 이 광장에 있던 저택 3채를 시에서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하면서 중심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1562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대관식이 구시청사 2층에서 거행되기도 했다. 광장 주위에는 구시청사 이외에도 대성당과 니콜라스 성당 등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있다. 광장 중앙에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아의 동상이 있는 분수대가 있다. 이 분수대는 1543년에 세워진 것으로 여신상 오른손에는 검이, 왼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이곳 베란다에 유명한 정치인이나 공적을 세운 사람들이 시민들에게 이곳에 올라 광장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손을 흔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한국사람으로는 차범근이 유일하다고 한다. 유럽리그와 참피언스리그 우승시 이곳에 올랐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대문호 괴테의 고향이다. 당연히 사내에는 괴테의 광장도 있는데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그 근처에 괴테의 생가가 있는데 관심두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적갈색의 5층 저택이 있다. 이곳은 괴테가 태어나서 청년기까지 살았던 집이다. 독일 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괴테는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그는 황제의 고문관인 아버지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8세부터 시를 짓기 시작하여 시와 희곡 등을 습작하면서 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는데, 그의 걸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괴츠 폰 벨리힝겐〉을 바로 이 집에서 창작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 자신의 슬픈 사랑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자신의 친구인 케슈트너의 약혼녀 샤르로테 부프를 짝사랑한 경험과 친구인 예루잘렘이 유부녀에게 실연당해 자살한 사건을 소재로 하여 썼다. 이 작품으로 인해 젊은 세대의 자살이 유행했을 정도라고 하니, 당시 괴테의 문학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괴테는 괴테 생가의 4층에 있는 ‘시인의 방’에서 이 소설을 집필했다고 한다. 막상보면 황당하지만 그래고 스토리가 있어 달리 보인다. 갈수록 스토리의 중요성은 유명한 유적이나 기념지 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에게도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갈수록 개천에서 용나기가 힘들어지는 시대가 되어서인지 아주 작은 스토리에도 감동하곤한다. 물론  간혹 지나치게 포장된 스토리에 실망도 하지만...

아래는 옮기는 글이다.
시간 관계상 안은 들어가보지 못했다.

 「시인의 방’에서는 괴테의 삶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중상류층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1층에는 식당과 부엌, 거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외조부모의 초상화와 피아노가 있으며, 3층에는 괴테가 태어난 방과 부모의 방 등이 있다. 이 집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인 1951년 원래의 모습으로 재건해 놓았다. 다행히 내부 살림들은 전쟁 전에 괴테를 사랑하는 독일인들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괴테 박물관이 있어, 괴테와 가족들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실제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다섯번째 크기 도시로 산업의 중심지인 까닭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유명한 전시회가 년중 쉬지않고 열리는 도시이기에  관광도시로서는 아니다. 다만 교통의 중심지로 한국에서 유럽여행을 올 때 중간 기착지로서 그리고 우리에게는 차범근 때문에 낯은 도시가 되었다. 교통의 요지라서 한국 기업의 지사도 이곳에 가장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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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프랑크푸르트 소재 성당이다.
대주교좌 성당이기도 하고
신성로마 제국 황제의 대관식과 독일 왕 선출 그리고 그 왕의 대관식이 열린 성당.
내부 출입을 지키는 문을 지나서 잠시 두손을 모으고 감사와 함께 기도를 드렸다.
 

95m의 높은 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위풍당당히 서 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다.
뢰머에서 광장을 끼고 동쪽에 있으며, 1562~1792년까지 역대 황제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라 해서 ‘카이저 돔’이라고도 부른다. 852년 카롤링 왕조 시대에 건축된 이래 13, 15세기에 두 번의 개축이 있었다.
박물관과 전망대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1.5유로였던것 같다. 시간관계상 둘러보지는 못한 박물관 즉  보물창고(Domschatz)에는 대관식 때 사제들이 입었던 호화로운 가운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성당와벽 붉은 사암으로 지은 교회다.

성당내부

 성당내부

 그 시간에 마침 결혼 서약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파이프 오르간이다. 정말 크다

마임강 건너편에서 번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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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에 아내랑 홍차를 우렸다.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로 다담을 나눈다.
오늘 우린 차는 중국홍차 금준미(金駿眉 진쥰메이 )다.

오늘 우려낸 금준미.

최근 마신 차 중에 향과 맛 그리고 빛깔까지 최상을 지나 극상이다.

중국 삼대 홍차에 속하는 금준미(金駿眉)는 복건성(福建省) 무이산(武夷山)에서 생산되는 동목관(桐木冠) 홍차이며, 금준미의 뜻은 金( 가장 귀하고 좋다는 금), 駿( 금준미를 처음으로 만든 梁駿德이라는 차사의 이름), 眉(최고 아름답다라는 뜻인데 실제로는 여인의 눈썹처럼 생겼다는 의미로 보인다).

중국 홍차는 화려한 티팟을 이용하지 않고 자사호에서 보이차와 같은 방법으로 우려내어 투명한 유리잔으로 마시면 색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예전엔 코냑 한방울을 가미하여 마셨는데 ... ...

발효차는 우려내었을 때 찻물 색이 본디 색으로 진하면서도 탁하지 않고 맑고 투명하면 좋은 차라고 판단하면 차의 좋고 나쁨의 판별에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맑고 투명한 색으로 우러나는 차들이 차 맛과 향도 속이지 않는다고 보면 정답입니다.

금준미의 1회용 겉포장을 개봉하니 속에 또 다시 진공 포장된 차가 보이고 이 속포장을 열고 차향을 음미하는 순간  실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향에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아내가 먼저 향을 감별하고 제가 2차로 감별을 해 봅니다.

실제 우려낸 차의 맛은 과연 어떨까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향기롭고 은은한 맛이 환상적입니다. 한번 두번 연속해서 차를 우려내어도 탕색은 그대로입니다.

좋은 차들이 그렇듯이 여러 번 우려내도 탕색과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찻잎를 펼쳐보니 일창일기형으로 왜 眉(눈썹. 미)字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금준미의 등급을 나눌 때
 
일창일기가 90% 이상이면 금준미,
80% 이상이면 은준미,
70% 이상이면 동준미라고 하며,

금준미는 정산소종 (홍차의 시조) 중에서 가장 고급차입니다. 저도 중국에서 은준미는 보았지만 동준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등급을 올리거나 일반 업소용 홍차로 팔았겠지요. 물론 2005년도 부터 제조되어 유명해진 차이기에 아직은 차인들에게 평가받는 시간이 짧은 시간으로 언제 사람들의 취향이 바뀔지 모르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상당히 오래갈 둣 합니다.  서서히 가짜 금준미가 판을 치고 있지만 보이차와 달리 금준미는 가짜여도 그 향과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
중국 삼대 홍차로 꼽히는 기문홍차(기홍), 운남홍차(전홍), 정산소종(랍상소우총)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품종이다.

특히 솔잎을 그을린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는 정산소종은 19세기 초반까지 가장 환영받는 세계 최고의 홍차였다. 지금은 기문홍차와 운남홍차가 그 명성을 이어 고급 홍차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기문홍차는 사과와 난초의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최고의 풍미를 지닌 차로 꼽힌다. 기문종이 자라는 안휘성의 차밭은 대부분 구릉지대로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이 늘 유지되고 있어 봄과 여름에 질 좋은 차가 생산된다.

운남홍차는 보이차로 더 유명한 운남성의 대엽종 찻잎으로 만든다. 탕색이 진한 붉은빛을 띠고, 부드럽고 순한 맛이 일품인 운남홍차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다른 홍차에 비해 특히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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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미사 말미에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파견성가로 불렀다.

성당 미사시간에 신부님 강복기도가 끝나면
미사 마침 찬송으로 파견성가를 부르는데
어버이 날에는 늘상 이노래를 부른다.

힘차게 부르다가
2절 중간 소절에서 눈물과 함께
목이 메어서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노래 악보를 옮겨본다.


[어버이 날의 유래]

내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여러분도 어버이시죠.
혹시 어버이날의 유래를 알고계신가요?

어버이 날의 유래는 지금부터 약100여년 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어머니와 단란하게 살았었는데 불행하게도 어느날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어머니의 장례를 엄숙히 치루고 산소 주위에 어머니께서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 꽃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머니를 생전에 잘 모시지 못한것을 후회했죠.

소녀는 어느 모임에 참석하면서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습니다.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소녀가 대답하기를,
"어머님이 그리워서 어머니 산소에 있는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다"라고 하였습니다.

안나는 그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여 1904년 시애틀에서 어머니날 행사가  처음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어머니가 살아계신 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은  자기 가슴에 "흰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후 미국에서는1914년 28대 대통령인 '토마스 윌슨'이 5월 두번째 일요일을
어머니 날로 정하였고, 점차 세계적으로 관습화 되었으며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는 아버지 날과 어머니 날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1956년에 5월8일을 어머니날로 정하였으며,1972년에 명칭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국가적인 행사로 치르고 있는데요,

어버이날 다는 꽃 카네이션은 원래 이꽃은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던 패랭이과(서죽과)의 다년초로 기원전 300년경 다이안 서스 (Dianthus)라는
이름으로 재배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그것이 학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카네이션 꽃의 속명인 다이안 서스는 "쥬피터의 꽃"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카네이션의 원래 이름은 '엔젤'이었다고 하며, 엔젤은 네널란드 이름 'Anjelier'에서 유래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영명인 카네이션으로 부르고 있으며 카네이션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카네이션 꽃의 각 꽃말은
빨간색 (어버이 날):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 : 당신을 열애합니다
노란색 : 당신을 경멸합니다
ᆞ흰색 :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ᆞ흰색 (어버이날) :  죽은 어버이를 슬퍼하다
ᆞ분홍색 : 사랑의 거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자기 자식은 사랑할줄 알면서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의 사랑은 잘 모르는 요즘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 한마디,

'나무가 조용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그때까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네'

이말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지 말고 살아계실제 부모님을 잘 모시라는 뜻이겠죠?

어버이 날에 부득이찾아뵙지 못하는 분들은 부모님께 따뜻한 전화 한통 어떠세요?
여러분 모두 따스한 5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삼길포의 주소는 사산시 대산읍 화곡리로 서산시 대산읍에서 당진가는 길에 대호방조제 가기전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최근들어 송악IC에서 서산까지 시원한 왕복 4차선 도로가 개통되어 서울 등에서  한결 가까워졌다.  근처의 서산8경의 황금산 산행을 산책삼아 마치고서 황금산 입구의 해물칼국수를 드시거나 아니면 삼길포항에서 회를 드셔도 좋다.

삼길포에서 회를 드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뭐 일반식당에 가셔서 회를 드기고 매운탕 일명 서더리탕을 드셔도된다.

두번째는 삼길포만의 자랑인 선상 횟집에서 회를 떠서 드시는 방법도 있다.
선상 횟집은  배들을 이어붙혀 만든 가게로 싱싱한 고기를 직접고른 후 즉석에서 회를 떠달라하면 된다. 고추마늘이나 초장등은 선상횟집 입구에서 따로 판다.

선상 횟집 시장 전경

 회를 위한 기본 반찬 판매대.

세번째는 삼길포에 있는 삼길포 수산물 직판장 1층에서 회를 직접 주문하신 후 2층 항구식당에서 기다시리면 주문한 회를 떠서 배달해 주는데 2층 항구 식당에서는 일인당 5000 원만 부담하면  마늘고추, 초장. 와사비등이 기본 제공되므로 회를 드시다가 매운탕 (서더리탕)을 달라하면 기본반찬과 함께 끓여주므로 맛있게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 주류는 별도 주문해서 드시면 되구요.

아래 수산 직판장 1층에서는 횟집이 서너집 있는데 다른 집도 좋지만 그중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식당은 맨 안쪽에 있는 착한수산이다. 이 식당은 부부가 하는 횟집으로 정말 맛있게 회를 양심적으로 떠주는 집이다. 서너번 먹어보니 믿을만합니다. 
참고 : 착한수산이 작년(18년도)말에  건너편 삼길포 수산물(건어물) 센터내 1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물론 앞 선상횟집에서 회를 뜨신 후 매운탕용으로 뼈와 머리를 손질해 달라 하신 후 바로이곳  2층 항구식당으로 직행하셔도 좋습니다.

 수산직판장 이자 항구식당 전경

 항구식당 2층에서 삼길포 항을 보면
  (Rabia 님의 블러그에서 )

 수산 시장내 착한수산과 친절하신 여사장님

착한수산 차림표

아래 사진들은 제가 찍은게 없어 Rabia 님의 블러그에서 옮겨 왔습니다.

  갑오징어(Rabia 님 블러그에서)
  올해는 갑오징어 한마리에 2만냥

 서더리탕과 함께 밑반찬.(Rabia님 블러그에서)

 서더리 탕에 회를 뜨고남은 머리와뼈에
별도로 고기를 듬북 넣어줍니다.
 (저도 이 사진과 거의 유사)


 삼길포항 전망대 가는 길.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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