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말미에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파견성가로 불렀다.

성당 미사시간에 신부님 강복기도가 끝나면
미사 마침 찬송으로 파견성가를 부르는데
어버이 날에는 늘상 이노래를 부른다.

힘차게 부르다가
2절 중간 소절에서 눈물과 함께
목이 메어서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노래 악보를 옮겨본다.


[어버이 날의 유래]

내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여러분도 어버이시죠.
혹시 어버이날의 유래를 알고계신가요?

어버이 날의 유래는 지금부터 약100여년 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어머니와 단란하게 살았었는데 불행하게도 어느날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어머니의 장례를 엄숙히 치루고 산소 주위에 어머니께서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 꽃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머니를 생전에 잘 모시지 못한것을 후회했죠.

소녀는 어느 모임에 참석하면서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습니다.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소녀가 대답하기를,
"어머님이 그리워서 어머니 산소에 있는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다"라고 하였습니다.

안나는 그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여 1904년 시애틀에서 어머니날 행사가  처음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어머니가 살아계신 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은  자기 가슴에 "흰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후 미국에서는1914년 28대 대통령인 '토마스 윌슨'이 5월 두번째 일요일을
어머니 날로 정하였고, 점차 세계적으로 관습화 되었으며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는 아버지 날과 어머니 날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1956년에 5월8일을 어머니날로 정하였으며,1972년에 명칭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국가적인 행사로 치르고 있는데요,

어버이날 다는 꽃 카네이션은 원래 이꽃은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던 패랭이과(서죽과)의 다년초로 기원전 300년경 다이안 서스 (Dianthus)라는
이름으로 재배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그것이 학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카네이션 꽃의 속명인 다이안 서스는 "쥬피터의 꽃"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카네이션의 원래 이름은 '엔젤'이었다고 하며, 엔젤은 네널란드 이름 'Anjelier'에서 유래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영명인 카네이션으로 부르고 있으며 카네이션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카네이션 꽃의 각 꽃말은
빨간색 (어버이 날):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 : 당신을 열애합니다
노란색 : 당신을 경멸합니다
ᆞ흰색 :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ᆞ흰색 (어버이날) :  죽은 어버이를 슬퍼하다
ᆞ분홍색 : 사랑의 거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자기 자식은 사랑할줄 알면서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의 사랑은 잘 모르는 요즘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 한마디,

'나무가 조용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그때까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네'

이말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지 말고 살아계실제 부모님을 잘 모시라는 뜻이겠죠?

어버이 날에 부득이찾아뵙지 못하는 분들은 부모님께 따뜻한 전화 한통 어떠세요?
여러분 모두 따스한 5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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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성희 2017.05.10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오랫만에 보는 어버이날 악보네요.
    저도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께 전화와 카드를 핸드폰으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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