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단체로 참가해서 10 키로미터를 달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강한 맞바람 더군다나 사전 운동없이 달렸더니 반환점에서 헙ㅏㄱ지에 신호가 오더군요. 그래도 평소보다 이삼분늦게 완주했습니다....

금년도(2018년)의 서산마라톤은 4월8일에 열립니다.일단 신청된 상태랍니다.

아래는 작년 2017년도 참가기입니다.

오늘 서산마라톤 10키로 달리기에 참가했다.
달리면서 갈수록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달릴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비록 full코스는 아니지만 난 10 km 매니아이자 예찬론자이다.

10 km  는

첫째 마라톤의 시작이다. 풀코스를 뛰는 사람도 먼저 10키로부터 시작한다. 전국 마라톤에서 기록을 엄격히 재는 코스가 10키로부터인 이유가 있다. 그래서 국가대표 선수들도 평소 10키로를 통해서 스피드를 익히는 것이다.

둘째 달리기 연습이 된다.
어쩌다 연습없이 10키로를 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들은 젊음이 용솟음치는 한창 나이이거나  과거 10키로 완주경험이 있는 사람들 얘기고 ...이 거리도 적당한 연습이 필요하기애 자연스레 건강에 좋다.

세째 부담이 없다.
동호회나 동행자가 있어 뛰는 걸 응원겸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경우  플코스나 하프는 어누정도 시간안에 못들어오면 기다리는 사람에게 미안도 하고 체먄도 차리다보면 오바페이스가 될 수 있는데 이 10키로는 조금 늦어도 기더리는 사람들이 지루해 하지 않으니 그날 컨디션에 맞춰서 뛸 수 있기에 좋다.

마지막으로 적당히 기록경신을 목표로 뛸 수 있으니 도전 정신도 불러 일으킬수 있으니 이 마지막이 더욱 좋다. 자신의 평소기록을 알기에 나름 체력 테스트도 할 수 있으니...

비록 갈수록 예전 기록은 옛얘기가 되어버려 아쉽지만  그래도 완주하니 몸과 마음은  개운하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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