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늘 아픈 사람들을 낫게 해주고
희망을 주지만
때로는 절망을 확인시켜 주는 곳 이기도하다.

서너달 전부터 한쪽 눈이 쀼옇게 보이기 시작되면서 사물을 보는데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다른 한쪽 눈은 정상이라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은 없기에 그나마 견딜만했다.
어딘가 아프면 아는 상식을 다 동원해서
나름 진단을 해 보게된다.
그리고 그 섣부른 진단은 늘상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을 하기에 병을 더  키우기도 한다.
이번 오른쪽 눈이 흐려진 현상을 나름대로 진단해보는 과정 중
이상한 점 하나가 흐려진 시야는 거리에 관계없이 가깝게 보거나 좀 멀리 떨어뜨려 보거나 해도 여전히 흐릿했다.
눈이라는게 근시건 원시건, 설령 나이에 따른 노안이라 할지라도
가까우면 선명해지고 글자를 보면 어느 거리에 들어오면 촛점이 맞추어져야 하는데 도무지 차이가 없었다.

덜컥 걱정이 커졌다.
혹시 한쪽 눈이 잘못되어가는 건 아닐까?  하고
이러다가 "앞으로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평생 살아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간혹 들곤했다

나름 심각해졌음에도 갑작스레 일어나 현상으로 곧 좋아지겠지하는 생각과 게으름으로 그 동안 미뤄두었다가 마침 서울 집에 오는 김에 겸사겸사
토요일인 오늘 실로암 안과병원엘 들렸다

 2년전 중국에서 주재원 생활을 마치고 귀국 하자마자 곧 바로 백내장 시술을 했던 병원이었고 다행히도  그 때 내 백내장을 시술했던 의사 선생님이 근무중이셨다.

지난 수술시 수술대에 누워있을 때 백내장 수술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과 나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서 조금은 두근거리고 처음맞는 수술에 대해 나름 걱정되었던 환자인 나도 마음이 놓였었다.
비록 간단한 수술이라 할지라도 생애 처음 수술이었기에...

진찰결과 후발성 백내장이란다.

이는 백내장 후유증과는 상관없지만
백내장 수술 후 일년 정도 지나면 수정체 후낭(?)에 단백질이 끼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란다.

즉 백내장 이후 생기는 소위 말하는 후발성 백내장으로 레이저 시술로 이 단백질을 제거하면  다시 예전 시력으로 돌아간단다.

일명 야그레이저 시술이라 부르는데 시술시간은 정도에 따라 3~5분 정도 소요된단다.

이 시술을 진찰 후  즉시 받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이 예전처럼 다시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백번 옳다.

[후발성 백내장 레이저 시술]
백내장 수술은 초음파 기계로 뿌옇게 흐려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수정체로 갈아 끼우는 수술이다. 이 때 수정체를 둘러싼 주머니의 앞 쪽 부분은 제거하지만, 맨 뒤의 얇은 막은 깨끗하게 청소한 뒤 그대로 남겨둔다. 수정체 후낭이라고 불리는 셀로판과 같은 얇은 막인데, 수정체 뒤에 있는 유리체나 망막이 앞으로 밀려나오지 않게 하거나 충격을 방지하는 일종의 물리적 보호막 또는 안전장치이다. 일부 환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이 부분에 수정체 물질이 흡수된 다음 수정체 섬유 또는 상피의 일부가 들러붙어서 혼탁된 막이 형성된다. 그러면 시야가 뿌옇게 되는 증상이 다시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이 후발성백내장이다.

백내장 수술 후에 눈이 도로 침침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대부분 이것이 원인이다. 백내장 수술의 가장 흔한 후유증의 하나로, 미국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 5년 뒤 28.4%에서 후발성 백내장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의 10~20%에서 나타난다.

후발성백내장은 자연스러운 세포 증식 현상이므로 환자 스스로 예방하거나 막을 수 없다. '후발성'이란 의미는 백내장이 재발한 것은 아니고 백내장수술 후에 생긴 현상이라는 뜻이다. 이름 때문에 겁을 먹는 환자가 많은데, 단지 백내장 수술 후에 자연스럽게 세포가 증식해 시야를 흐리는 증상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후발성 백내장은 야그(YAG)레이저 치료로 쉽게 해결된다. 세포가 자라 혼탁해진 수정체 후낭의 중앙 부위에 통로를 열어 빛이 깨끗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얇은 막은 수술 후 3개월쯤 지나 본연의 임무를 다하면 제거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시술은 5분 정도 소요되며 아프지 않다. 시술을 마치면 다시 원래 시력으로 회복되며, 후발생백내장은 재발하지 않는다.  
 (헬스 조선)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코메디닷컴....
맨처음엔 코메디에 관련된 사이트인줄 알았다. 아니 그 이상으로 저질스런 가십거리 기사를 남발하는 걸로 오해했는데 실제로는 건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로써 매우 유용하다. 실제 일반 인터넷신문의 건강에 괸한 정보는 이 코메디닷컴에서 대부분 인용한 기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몸'이란 무엇인가? 

몸이란 바로 내가 사는 집이다.
해박한 지식도 그리고 나의 심령도,
내몸이 건강할때에 비로소 가치가 살아난다.

몸이라는 집이 망가지거나 무너지는 순간 '집은 그 즉시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말년에 이렇게 말했다.

"젊었을 때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한 벗이더니, 차차 나이가 들면서 내 몸은 나와 틀어지기 시작했고, 인생 말년의 내 몸은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

정말 맞는 말이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물러 있다. 그러기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몸이 곧 나 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임과  동시에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하다.

몸을 돌보면, 몸도 나를 돌본다.
그러므로 내가 내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이 나를 향하여 반란을 일으킨다.

"하루 30분씩만 걸어도 그 즉시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10가지"를 소개한다

1.치매가예방된다.
2.근육이 생긴다.
3.심장이좋아지고 혈압을 낮춰준다.
4. 소화기관이 좋아진다.
5.기분이 상쾌해진다.
6. 녹내장이 예방된다.
7.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8.뼈를강화시킨다.
9.당뇨병 위험을 낮춰준다.
10.폐가건강해진다.

아래글에 자세히 적은 글을 옮겼으니
한번 방문을 권한다.

코메디닷컴 바로가기
http://m.kormedi.com/

아래 글 역시 코메디닷컴에 있는 글이다.

 몸매 자랑은 기본, 운동하면 좋아지는 10가지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운동은 여름에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해변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강화,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보도했다.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장애를 이끄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린다. 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이는 역할을 한다. 

◆깊은 수면
적당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잠들기 6시간 전쯤 중간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서서히 쌓이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과도한 운동이나 잠자기 직전의 운동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자신감 상승
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균형 잡힌 근육이 생성되면 활동성이 강해진다. 또 생기가 넘치는 만큼 자신감이 상승해 대인관계까지 개선될 수 있다. 

◆혈압 감소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육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암 예방
대장암은 섬유질을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한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40%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암세포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신체활동이 월경주기를 개선하고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사율 상승
운동은 몸에 축적된 칼로리를 태울 뿐 아니라 ‘안정 시 대사율’을 높여 휴식을 취할 때도 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관절 움직임 증가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하면 경직되고 뻣뻣한 관절이 풀리면서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진다. 따라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도 줄어들게 된다. 

◆기능적인 활동 개선
운동을 하면 체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능적인 활동을 하기도 쉬워진다. 엘리베이터가 붐빌 때 계단을 이용해도 많은 힘이 들지 않고 물건을 들거나 옮기기도 수월해지는 등 활동 능력이 향상된다. 

◆심장질환 감소
빠른 도보나 조깅으로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운동을 하면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불안감과 우울증 감소
정기적인 운동은 우울증 치료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기분을 북돋울 수 있다는 것이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아버지께서 폐암수술 하시고 (한쪽 폐와 임파선 절개) 십오년을 더 사시다가 결국  폐렴에 의한 COPD 로 돌아가셨다. 한쪽 폐를 떼어내고 막아놓은 숨관이 헐거워져 그리로 액이 넘어가서 염증이 되어 결국 폐렴이 되고 오랫동안의 흡연으로 COPD로 인하여 폐기능 저하로...

그런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폐암 그리고 폐기능에 대해선 좀 민감하다고 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성인이 되고 나이들어 갈수록 폐기능이 중요하기에...

옛말에 숨 잘 쉬고 잘 걸어다니면 오래산다고 했으니 폐기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게다.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아도 맞는 말이다. 마침 조선일보에 관련 내용이 있어서 옮겨본다.

폐암·COPD 걸리지 않으려면, 폐활량 늘려야..폐활량 늘리는 습관
(조선일보 17.12.07)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폐활량을 늘리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사진-조선일보DB

폐암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생명과 직결된 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 건강을 챙겨야 한다. 폐 건강을 위해서는 폐활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폐활량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을 크게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공기를 한껏 마시고 내쉬는 과정에서 폐활량은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물론 이런 활동은 깨끗한 공기가 확보된 장소에서 해야 한다.

심호흡을 자주 하기

중·장년이 되면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자주하는 것만으로도 폐 기능을 좋게 만들 수 있다. 큰 심호흡은 폐의 기능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이다. 심호흡할 때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서 가슴이 최대한 부푼 상태가 될 때까지 만든다. 그리고 숨을 내쉴 때도 천천히 내쉬면서 횡격막이 최대한 내려가는 것을 느끼도록 한다. 이렇게 하루 1분간만 심호흡해도 폐 기능을 좋게 만들 수 있다.

수영 또는 30분간 가볍게 걷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수영이 가장 좋은 운동이다. 제한된 호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순간 최대한의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심폐 지구력이 강화된다. 특히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폐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수영을 할 때는 항상 젖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폐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폐는 촉촉할수록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수영이 힘들다면 30분간 가볍게 걷는 것도 좋다. 걸으면서 들이마시는 공기는 심폐근육을 튼튼하게 만든다. 심폐근육이 튼튼해지면 심장과 근육에 산소를 더 공급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운동은 일시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 쬐고 비타민D 보충

햇볕을 쬐면 만들어지는 비타민D가 폐 건강을 좋게 만든다. 한 연구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폐활량이 더 높았다. 활발한 대사작용을 돕는 비타민D가 폐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비타민D는 햇볕 외에 연어와 고등어 등 생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나 우유나 치즈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햇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약 20분 동안 쬐는 것이 좋다.

실내 화초 키우고 공기청정기 사용

집 안에 화초를 키우면 실내 공기 청정도를 높일 수 있다. 실내 화초가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시킬 뿐 아니라 실내 축적되는 오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공기를 정화하는 대표 화초에는 산사베리아, 자주달개비 등이 있다. 실내 화초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실내 오염물질 제거에 좋다. 공기청정기의 공기청정 효과를 높이려면 실내 규모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내 평수 대비 절반 정도의 공기정화 능력을 갖춘 공기청정기가 적합하다. 공기청정기를 배치할 때는 주변 50cm 내 물건을 두지 않고 공기배출구 방향을 막지 않아야 공기청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참고]  COPD
분류 : 호흡기 질환발생 부위흉부
증상: 청색증, 기침, 호흡곤란,  화농성 객담
진료과 : 호흡기내과관련 질환만성기침,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만성폐질환

COPD 정의

COPD는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영문표기의 앞머리 글자만을 따온 용어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고, 오랜 기간 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한테 잘 발생하는 병이다.
만성폐쇄폐질환은 서서히 진행하며,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간혹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하면 호흡 곤란이 심해지고, 말기에는 심장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원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이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기능 이상 소견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담배 연기의 간접 흡연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신 중의 흡연 역시 태아의 폐 성장과 발생에 영향을 미치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그 외에 고령, 작업장과 주위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 시절 호흡기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70세 이상 고령자에 있어 네 번째 흔한 사망 원인이다.

증상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임상적 특징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며, 특히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 발생 시 평소 느끼지 못했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한다 

(1) 경미한 COPD 
-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조금 숨이 차는 것을 느끼게 된다. 
- 기침을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기침할 때에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2) COPD 
-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종종 숨이 차는 것을 느낀다. 
- 기침을 좀 더 많이 할 수 있고, 이때 가래도 나온다. 
-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도 힘들 수 있다. 
(3) 중증의 COPD 
- 기침을 훨씬 더 많이 하고 가래도 많이 나온다. 
- 밤과 낮 어느 때이고 숨이 차게 된다. 
- 감기나 폐렴에서 회복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 
- 직장에 나가 일하거나 집안일을 하기 어렵게 된다. 
-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것도 어렵다.
- 쉽게 피곤해진다.

진단

증상, 진찰, 방사선 사진, 폐기능 검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기는 병이다. 숨차는 증상이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심하고 평상시에는 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기침 발작 후에 소량의 끈끈한 객담 배출,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점차 악화되는 호흡곤란,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이 있다.

진찰 소견상 술통형 흉곽이 특징으로 나타나는데 흉곽이 과다 팽창되어 흉곽의 전후경이 늘어나 둥글게 되는 것으로 호흡수가 빠르고 얕으며 호기 시간이 길어지고 보조 호흡근을 사용한 호흡을 한다.

방사선 사진은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면 정상에 가깝다.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다른 병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폐기능검사를 하여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을 확인하고 얼마나 심한지도 가늠한다. 폐기능검사는 폐활량측정을 기본으로 하나는 폐 용적, 폐 확산능을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노력성폐활량(FVC), 1초간강제호기량(FEV1) 및 1초간강제호기량의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비(FEV1/FVC)도 이용된다.

마음에 드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보이지않는 힘이 됩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알면서도 게을러 힘드는 게 운동과 닐린 공ㅂ 가 아닐까? 요즘 내 모습이 이러한 핑게에 익숙해져서 큰일이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 본다.


운동하면 좋아지는 열가지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갖게 해 줄뿐만 아니라 힘, 근지구력, 심장, 유연성 등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허프포스트'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10가지를 소개했다.

1. 심장 질환을 줄인다

빠른 도보나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 수를 높여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2.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적당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잠들기 6시간 전쯤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서서히 쌓이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과도한 운동이나 잠자기 직전의 운동은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 장애를 이끄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떨어뜨린다. 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는 역할을 한다.

4. 자신감을 높인다

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균형 잡힌 근육이 생성되면 활동성이 강해진다. 또 생기가 넘치는 만큼 자신감이 상승해 대인 관계까지 개선될 수 있다.

5. 혈압을 낮춘다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력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6. 우울증을 날린다

정기적인 운동은 불안증이나 우울증의 치료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기분을 북돋울 수 있다는 것이다.

7.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장암은 섬유질을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한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40%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암세포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월경 주기를 개선하고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8. 대사 능력이 향상된다

운동은 몸에 축적된 칼로리를 태울 뿐 아니라 안정 시 대사율을 높여 휴식을 취할 때도 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9. 관절 움직임이 좋아진다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하면 경직되고 뻣뻣한 관절이 풀리면서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진다. 따라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도 줄어들게 된다.

10. 활동력이 향상된다

운동을 하면 체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능적인 활동을 하기도 쉬워진다. 엘리베이터가 붐빌 때 계단을 이용해도 많은 힘들지 않고 물건을 들거나 옮기기도 수월해지는 등 활동 능력이 향상된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미용도구가 머리빗이라고

매일 피부에 닿지만 관리는 하지 않는 "머리빗"

미용 전문가들이 더러운 빗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머리를 빗을 때마다 빗 구석구석에는 각질, 왁스나 젤 등의 잔여물, 빠진 머리카락 등이 쌓인다

이는 박테리아, 진드기, 곰팡이류 등이
서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라는데..

한 피부과 전문의는 일주일에 한 번은 빗을 세척하고 햇볕에 말려야 한다고 권장한다.

해충이 쌓여있는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기름이 금방 끼는 것은 물론, 두피 질환 감염 위험도 있단다.

일주일에 한번은 세척을 하고
햇볕을 쪼이는 일광소독이 중요하다

 비싼 헤어 케어를 받는 것도 좋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런 작은 습관이야 말로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위한 참 방법이 아닐까?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