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교 용어-★


삼매(三昧) 
삼매의 어원은 삼마지(三麻地 )다. 삼마지란 마음을 한곳에 둔다. 마음이 한곳에 집중되어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를 이른다. 일반적으로 수행을 통해 마음이 분산되지 않고 어지러운 생각들이 사라져 편안하고 고요해짐을 삼매라고 한다. 수행이 삼매의 단계에 이르면 올바른 지혜가 생겨 진리에 도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불교는 삼매를 중시한다. 부처님은 삼매를 통해 깨달음을 얻으셨다. 부처님의 설법은 삼매에 든 다음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에서 삼매의 상서로움을 엿 볼 수 있다.

장엄(莊嚴) 
규모가 크고 엄숙한 광경을 볼 때 " 장엄하다 "고 탄복한다. 또 의식이 웅장할 때 " 장엄하다 " 고 한다. 그러나 장엄(莊嚴)이란 불교의 극락세계를 표현할 때 쓰는 용어임을 아는 이는 드물다. 장엄이란 '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국토를 꾸미는 것' 을 말한다. 불교에서의 장엄은 단연 극락세계 아마타불의 국토이다.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과 마음으로 전한다고 할 때 " 이심전심 이지 " 라는 말을 쓴다. 말도 하지 않았는데 서로 뜻이 통할 때도 " 이심전심이야 " 라고 한다. 흔한 말로 ' 척하면 알았을 때 '도 ' 이심전심 ' 이라고 한다. 문자가 아닌 마음으로 전한다.
 
아수라장
 시끌벅적하거나 전란(戰亂)이나 투쟁으로 끔찍히 르트러진 현장을 " 아수라장 같다 " 또는 줄여서 " 수라장이 되었다 " 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아수라장 또는 수라장이란 아수라(阿修羅)의 심술이 만들어 내는 피해 젼장을 말한다. 아수라란 천(天),인(人), 아수라, 아귀(餓鬼), 축생(畜生), 지옥(地獄), 중의 하나를 말한다. 아수라는 화를 잘내고 도전적이어서 전신(戰神)이라고도 한다.

야단법석 
불교의 야단법석(野壇法席)은 사람들을 위해 야외에 법단을 차려놓고 하는 설법장을 말한다. 법당으로써 수용할 수 없는 숫자의 대중이면 자연 야단법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불교가 최초로 법석을 편 것은 녹야원 에서 이다. 갠지스강과 바라나스강이 갈라지는 삼각지에 그림처럼 펼쳐있는 녹야원, 이곳에서 부처님은 법석을 펼쳤다. 불단(佛壇)은 나무등걸이 아니면 작은 바위였을 것이다. 그야말로 야외 자연 그대로의 법석이다.

면목(面目) 
우리가 생활속에서 자주 쓰고 있는 면목은 ' 체면 ' '남에게 드러낸 얼굴 ' 등으로 쓰인다. 하지만 불교에서는 ' 부모로부터 태어나기 전의 본래면목(父母未生前本來面目)을 알면 깨달음을 얻는다 ' 고 하여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깨끗하고 맑은 진수(眞髓)를 일컫는 말로 ' 불성(佛性)' 과 같이 쓰인다.
 
도구(道具) 
도구의 진의는 수행하는 스님이 불도를 닦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를 말한다.
 
(뒷)바라지 
법주(法主)를 도와 의식을 진행하는 스님 ' 옥바라지 ' ' 음식바라지 ' 사용.
" 뒷바라지를 잘해야 일이 순순히 풀린다 " 고 한다. 땀흘려 얻어낸 성과나 큰 어려움의 극복에는 반드시 뒷바라지 한 배경이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흔히 쓰이는 바라지란 절에서 재를 올릴때 법주를 도와 결전을 독속하고 가영(歌詠)을 부르는 스님으로부터 어원이 생겼다.
 
무진장(無盡藏) 
'무진'과 '장'으로 합성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 무진이란 덕이 넓어서 무궁함을 뜻하고, 무진을 포함한 것을 장이라 한다. "
 
참회(懺悔) 
참(懺) - 죄 용서받기 위해 참음.
회(悔) - 부처님께 죄를 고백함.
 
탈락(脫落) 
불교가 말하는 탈라은 " 벗어버린다 "의 의미이다.

기별(記別) 
부처님이 제자들의 수행이 무르익었음을 인가해 줄 때 기별을 준다. 기별은 수기(授記)와 같은 말로 미래세에 부처가 될 것임을 확인시켜주는 일이다.
 
투기(投機) 
투기란 원래 좋은 의미를 지녔다. 불교에서 ' 투기했다 ' 고 할 때면 ' 기가 투합(投合)했다'라는 말의 변형이다. 스승으로부터 인가를 받는 것은 수도자의 최고 영예다.
 
다반사 (茶飯事)
다반사는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등의 흔히 생기는 일을 말한다. 다반사의 일을 '존경해서 드리는 마음' 으로 승화시킨 예가 차례(茶禮)다. 우리는 한 해가 시작되는 날에 조상의 얼 앞에 모여 경헌히 밥을 드리고 차를 올린다. 이를 차례라고 한다. 차례를 지낸다음 그 해의 서원과 각오를 서로 나눈다. 가을이 되어 풍년이 들면 감사한 마음으로 차를 다려 조상에 드린다. 그래서 추석이란 명절이 생겼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리란 범어로 길상존이라는 뜻이다. '마하수리'의 마하는 '크다'는 뜻이므로 마하수리는 대길상이다. '수수리'의 수는 '지극하다'의 뜻이다. '사바하'는 '원만'성취'의 뜻이다. 따라서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를 이어 해석하면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지극한 길상존이시여 원만, 성취하소서'가 된다. 이렇게 세 번 외움으로써 임으로 짓는 업을 깨끗하게 한다는 진언이다. 입으로 짓는 업이라면 거짓말, 이간하는 말, 아첨하는 말, 남을 욕하는 말 등이 있다. 인가느이 모든 잘못은 입으로부터 전달되고 입으로부터 익혀진다. 따라서 모든 공덕의 시작을 입을 잘 다스리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는 천수경의 근본취지는 매우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출세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타남을 말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땅에 오셨거나 미래에 마륵 부처님이 나올때를 출세라고 한다.
 
이판사판 
조선사찰에 이판승과 사판승의 구별이 있다. 이판이란 참선하고 경전을 당론하고 수행하고 홍법 포교하는 스님이다. 속칭 공부승이라고도 한다. 사판은 생산에 종사하고 절의 업무를 꾸려나가고 사무행정을 해나가는 스님들이다. 속칭 살림스이라고도 한다. 살림이란 절의 모든 사무와 재산관리를 통틀은 말이다. 이판과 사판은 그 어느 한 쪽이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상호관계를 갖고 있다. 이판승이 없다면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이어질 수 없다. 사판승이 없다면 가람이 존속할 수 없다. 그런데 왜 이판사판은 '마지막'을 뜻하는 의미로 바뀌었을까? 조선이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국교로 세우면서 당시 스님이 된다는 것은 마지막 신분계층이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시주. 보시 
시주란 본래 보시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것이 근래에 와전되면서 '시주' 자체로서 '보시하다'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따라서 시주는 보시로 보아도 될듯하다.
 
건달(乾達) 
건달은 사람이 죽어서 다음 생을 받기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 중유(中有)의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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