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얼마 전에 갑자기 반찬 하나를 쑤욱 내밀며 반찬의 재료가 뭔지 알아 맞춰 보라고했다.  한번에 맞출 수는 없었지만 꽤나 익숙한 맛이었다.

"노각?" 하고 물었다.

여기서 노각은 늙은 오이를 말한다.
최근에 아내가 입맛 떨어질만하면 만드는 반찬의 하나로 제법 솜씨가 느껴지는 반찬의 하나이다. 

아내는 고개를 살짝 저으면서 말한다.
"수박껍질 무침"이란다.

얼마전 수박을 먹으면서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수박껍질로 살짝 절인 후 김치처럼 무쳐주신 기억을 이야기했는데 아내가 잊지 않고 있다가 솜씨를 발휘한 것이다.
온가족이 이구동성으로 맛있다고 칭찬을 하면서 맛있게 먹으니 아내는 이게 그렇게 영양이 많다고 말하면서  좋아하였다.

대산으로 내려오면서 새로이 담근 수박껍질 무침을 가지고 내려와서 먹고있다.

만드는 방법이야 간단하다.
수박의 붉은 살 부분을 먹고 남은 껍질의 반대쪽 껍질으류깍아내어 하얀 살부분을 소금 간으로 살짝 절인후 고추가루나 고추장에 참기름 한두방울 넣고 무치면 끝이다.

아래 수박에 관한 정보가 있어 옮기다가 갑자기 수박껍질 무침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본다.


수박에 대해 몰랐던 5가지 비밀.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제철과일을 찾아보기 힘든 때라도, 수박은 여름에 먹어야 ‘제 맛’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 한 조각이면 갈증도 피로도 가시는 기분. 수박은 그 만큼 폭염 속에서 빛이 나는 과일이다. 

수박은 100g당 31kcal로, 비타민C는 6mg, 비타민E는 0.15mg, 칼슘은 4mg이나 들어있다. 칼륨 함유량은 무려 102mg이나 된다. 

동서양을 초월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박은 이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여름철의 대표 건강 과일로 꼽히고 있다. 이 대단한 수박에는 우리가 몰랐던 이점이 적지 않다. 




1. 토마토보다 많은 리코펜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수박 한 컵(46kcal)에는 커다란 토마토의 1. 5배에 달하는 리코펜이 들어있다. 토마토에는 보통 7~12mg의 리코펜이 들어있다. 

리코펜은 토마토를 전 세계인의 슈퍼푸드로 올려놓은 영양성분으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조절 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이 리코펜 성분을 통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리코펜이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매거진 헬스는 “수박의 항산화 물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박을 자르기 전에 상온에서 보관할 것”을 권했다. 

2. 근육 통증 완화 

수박주스 한 잔이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농업식품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된 스페인 연구에 따르면 수박 주스는 힘든 운동 후에 근육 진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1시간 전에 16온스 이상의 수박주스를 마신 운동선수의 경우 운동 1일 후 나타나는 근육 통증과 심장 박동수가 적었다.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천연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은 동맥 기능 개선과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연구진은 “시트룰린이 혈관을 이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수박에 비아그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 시트룰린은 수박의 빨간 과육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수박 껍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 




3, 독소배출, 이뇨작용

수박은 93%가 수분으로 구성된 과일이다. 풍부한 수분 함량은 더운 여름 수박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다. 영양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증을 가진 여성들은 두통, 집중력 저하, 피로감, 그리고 더 나쁜 기분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박은 수분 공급을 통해 이 같은 증세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각종 효능도 덤으로 발휘한다. 

수분이 많은 만큼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아미노산 계열인 시트룰린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의 암모니아와 함께 독성 화합물 배출과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로 인해 생긴 붓기 해소를 돕는다. 

4. 면역력 강화 

수박엔 비타민C도 풍부하다. 이 비타민C가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기 쉽다. 수박에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는 물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리코펜이 들어있다. 때문에 고약한 여름감기에 취약한 어린 아이와 노인들이 많이 섭취하면 좋은 과일이다.

5. 불면증 개선

무더운 여름, 열대야가 길어질수록 잠이 드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럴 때에 수박은 ‘꿀잠’을 잘 수 있는 보약이 된다. 수박에 들어있는 비타민B 콜린 성분이 세포 조직의 유지와 간의 원활한 지방분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불면증 개선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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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보관, 아무렇게나 하는 거 아니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야채는 계절의 변화와 재료의 신선도를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식품이다. 신선한 야채는 식탁 위를 풍성하고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음식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조리하다 남은 채소는 때때로 천덕꾸러기가 되기도 한다. 잘못 보관한 탓에 먹지도 못한 채 버려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채소 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건강한 채소를 골라 건강하게 보관하고, 최대한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소를 이해하고 나면 종류마다 보관방법에 대한 힌트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기본은 햇빛이 많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라며 “햇빛 차단을 위해 박스에 수납 형태로 넣는 것도 건강한 보관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기 다른 야채별 보관법을 알아봤다. 

1. 양배추
양배추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선 칼질을 피하면 된다. 손으로 겉잎을 뜯어낸 뒤 남은 양배추는 비닐 랩으로 싸서 냉장고의 야채칸에 보관한다. 손질하기 위해 뜯어낸 겉잎도 버려선 안 된다.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요리 후 남은 양상추를 감쌀 때 쓰면 좋다. 양배추로 감싼 양배추를 비닐랩으로 한 번 더 싼 뒤 냉장 보관하면 더욱 싱싱한 상태의 양배추를 만날 수 있다. 

2. 대파 
대파는 잎 부분과 대 부분을 따로 보관해야 한다. 손질한 대파의 잎과 대를 비닐팩 한 장에 담아 냉장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대파는 잎 부분과 대 부분을 따로 보관해야 덜 시든다”며 “이파리는 금방 시들고 진물이 많이 난다. 이파리와 대 부분을 같이 보관하면 대까지 금세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3. 오이 
오이를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냉동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이는 수분 함량이 무려 90%에 달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냉동 보관을 할 경우엔 소금으로 문지른 후 물기를 짜낸 뒤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로 오이를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해도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4. 시금치 
시금치는 신문지에 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칸에 보관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던져넣는 것보단 뿌리가 아래 쪽을 향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고 랩에 싸 냉장보관한다. 랩으로 밀봉해 수분이 유지되니 1주일 가량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5. 생강 
생강의 보관은 만만치 않다. 잘 손질해 냉장 보관하면 금세 말라 비틀어진다. 생강은 껍질을 벗기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니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생강은 물이 많이 생기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모래나 흙과 같은 가루 종류에 섞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6. 단호박
손질하지 않은 단호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이미 요리를 하고 남은 것을 보관할 경우엔 주의사항이 있다. 단호박은 일단 썰어진 순간 꼭지부터 상하기 시작한다. 남은 단호박을 보관할 때에는 씨를 제거하고 심을 오려낸 뒤 종이타월을 채운 위생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7. 양파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에는 상온 보관도 괜찮다. 하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양파는 금세 상하게 된다. 반드시 냉장보관이 필요한 채소다. 양파는 다듬을 필요 없이 양파망 채로 보관해도 되지만, 서로 붙거나 눌리면 물러지는 경우가 많다. 하나씩 신문지나 종이 봉투로 개별 포장해 야채칸에서 보관한다. 

8. 당근 

독특한 향미의 당근은 씻지 않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거나 깨끗이 씻은 후 밀봉해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당근 역시 햇빛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적정 보관 온도는 1°c~5°c 로, 신선도가 최대 상태에서 유지되는 기간은 5일이다. 

9. 감자 

감자는 저장법에 따라 오랜 기간 보관할 수도 있고, 빨리 버려질 수 있다. 일단 햇빛을 받으면 겉껍질이 녹색으로 변해 솔라닌 성분이 증가한다.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햇빛을 피해 박스 보관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적정 보관 온도는 5~10°c 내외이며, 5°c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의 전분 성분이 당분으로 바뀌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보관의 실수로 단맛만 증가한 감자를 맛보게 될 수도 있다. 또한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함께 넣어주면 좋다.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에틸렌 가스가 나와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다.

10. 냉이 

봄나물 냉이는 3~4월이 제철이다. 가장 신성하고 건강한 상태를 맛 볼 수 있는 봄이기에 보관법도 특히나 중요하다. 냉이는 랩에 싸서 습기를 유지해주면 냉장고에서 2~3일간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손질하고 남은 것은 살짝 데쳐 보관해준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냉이 역시 건강한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뿌리 쪽과 이파리를 따로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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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장이 평소에 보내는 소리를 놓치지 마라.

몇년전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작은 용정 2개를 떼어낸 적이 있었다. 일명 수술이 아닌 시술이다. 오늘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정보지만 이리 옮겨 놓는다. 해가 갈수록 이제는 나이에 비례해서 주위 사람중에 아픈사람들이 늘어가고 어르신 안부를 물으면 잠시 머뭇하는 경우 대부분 어르신이 요양원에 계시는 경우가 많다.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자 노후연금이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

대장암을 막으려면 평소 장이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소화기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우려되는 증상을 빨리 알아채고 조기에 의료적 처치를 하게 돼 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텍사스대학교 내과학과 교수인 아미트 신갈 박사는 '대장암은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도 쉬워진다'며 ''장의 소리를 들으라'는 속담처럼 일주일 이상 이상증세가 있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갈 박사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장의 신호로 △배변의 변화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검은색 변 △아랫배의 계속되는 통증 등을 꼽았다.

연구팀은 '50세 이후에는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내시경과 분변잠혈검사 등을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검사 시 의사가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폴립(용종)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대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50세 전이라도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사진출처=9nong/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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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결과에 대한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이 없는 우연처럼 보이는 일에도
알고보면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을 뿐입니다.

요즈음 배는 부른데도 무언가가 먹고 싶어 두리번 거립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 땡긴다"는 표현이 더ㅠ적절할 듯싶습니다.

아뭏튼 아래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하는 내용이 있어 옮겨봅니다.


날씬한 사람들의 좋은 8가지 습관.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에는 요요현상을 겪지 않아야 한다. 요요현상 없이 힘들게 만든 몸매를 계속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날씬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의 습관 8가지를 참고해 보자.

◆아침에 식사를 꼭 한다
'아침밥을 꼭 챙겨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맞다. 미국역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4.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움직인다
날씬한 사람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적고 전화를 받을 때도 서성이거나 계단을 이용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하루에 2000칼로리를 더 소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을 많이 마신다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전에 2잔의 물을 마시는 사람은 음식을 적게 먹게 되고,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3개월 안에 체지방을 30%나 더 줄일 수 있다. 주스나 탄산음료 대신 물을 먹는 것만으로도 1년 내에 몸무게를 약 13파운드(약 6㎏)를 줄일 수 있다.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와 비만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많이 먹게 되고 복부 비만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과 충분한 수면, 자극제나 술을 피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통곡물을 먹는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통곡물을 많이 먹는 중년 여성들은 그렇지 않는 이들에 비해 훨씬 날씬하고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미와 통밀 파스타, 통곡물 빵 등을 먹으면 된다.

◆식사에만 집중한다
연구에 따르면 TV를 보면서 식사를 할 때 40%의 칼로리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곱빼기로 식사를 주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날씬한 사람들은 딴 데 신경을 쓰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다.

◆밤 8시 이후로는 먹지 않는다
일찍 저녁식사를 하는 것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 몸이 잠자기를 원할 때 간식을 먹으면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히 잔다
성인들은 평균 7시간30분은 자야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은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건강'하면 맨먼저 떠올리는 게 혈압이고 그 다음이 비만일게다. 개연성을 따지면 비만은 고혈압과 높은 콜레스테롤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기에 우리는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압 특히 고혈압은 만병의 출발점이기에 그 관리가 중요하다. 이젠 어느곳을 가나 혈압자동측정기가 비치되어 있어 신경이 쓰일때 마다 한번씩 재보는 것이다.

나는 다행히 혈압은 정상인데 중성지방 더군다나 몸에 제일 안좋다는 내장비만으로 판정되어 요즘 관리모드에 들어섰다. 어제도 밤 열시넘어서 땡기는 군것질을 참느라...
결국은 성공했지만

아뭏튼 나이가 들어갈수록 혈압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혹시 혈압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라면서...


혈압관리 잘하는 3가지 방법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일반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은 120mmHg,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은 80mmHg 이다. 혈압이 정상범주에 속하지 않을 때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00mmHg이하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60mmHg이하일 때다. 고혈압은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의 원인으로 꼽히며 저혈압 역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높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있을 때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야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압 잘 관리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봤다.

◆생활습관
심리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잦은 사람은 침착한 사람들보다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명상이나 호흡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떨어뜨리고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저혈압 환자는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주의를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일어서기 전 발이나 발목 부위를 주무르는 것도 도움이 되며 여성이라면 압박스타킹을 신어 다리를 조이는 것도 혈류의 흐름을 돕는 방법이다.

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다거나 찜질방, 스파처럼 너무 더운 공간에 오래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쓰러질 것 같은 경험을 몇 차례 했다면 샤워기 주변에 다칠만한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법
고혈압인 사람이 혈압을 낮추려면 채식주의자와 비슷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식물성 식품은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나트륨의 양은 적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칼륨의 함유량은 높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아침을 거르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혈압수치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삶은 고구마나 감자, 토마토, 바나나, 요구르트 등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면 된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럽고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고단백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 고혈압 환자와는 반대로 소금이 약간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을 비롯해 모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약간의 소금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운동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의 수치가 낮으면 고혈압 위험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종종 햇볕을 쬐는 시간을 가지며 산책을 하면 도움이 된다.

또 중간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만 위험률이 낮아지고 심장에 산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되면서 고혈압의 위험률도 낮춘다.

일주일에 4~5번 정도 30분씩만 유산소운동을 하면 된다. 저혈압 환자도 혈류의 흐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역시 건강관리의 지름길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그 중에서도 운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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