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30. 17:16 국내 여행이나 추천하는곳
전국 주요 봄꽃 축제 일정
신문 기사에 난 주요 봄꽃 축제이다.
이외에도 지방 자치 단체 이하 시골 면단위나 도시 동단위로도 축제가 진행되니 꽃비를 맞ㄱㅓ나 꽃에 취한 꽃멀미도 줄겨볼 일이다.
말미에는 서울의 봄축제(벚꽃놀이 등등)에 대한 안내이니 참조하시길.
이달 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줄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진해군항제 등이 개막하는 이번 주말은 미세먼지 걱정에서 벗어나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로 예보됐다. 그러나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가 수시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축제 관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30일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사흘 일정으로 이날 개막했고,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31일 개막해 오는 4월 10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구 전역에서 열린다. 28일 개막한 전남 광양꽃축제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30∼31일 호남권과 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봄나들이하기에 적합한 날씨가 될 것”이라며 “이런 추세는 일요일(4월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도 주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지만 대기 정체로 인해 ‘한때 나쁨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봄꽃 축제는 다음 주에도 줄을 잇는다. 서울에서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월 7∼12일)와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13일)가 만개한 봄꽃으로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벚꽃 축제는 부산 삼락(4월 1일), 경북 경주(4월 6∼15일), 울산 울주 작천정(4월 6∼10일), 전남 구례 섬진강변(4월 7∼8일), 경기 과천(4월 7∼15일) 등지에서도 열린다. 모든 봄꽃을 볼 수 있는 전남 순천만정원 봄꽃축제는 4월 6일 개막해 5월 22일까지 계속된다. 튤립축제는 전남 신안, 산수유축제는 경기 이천, 유채꽃축제는 부산 낙동강생태공원, 진달래축제는 인천 강화 등지에서 예정돼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 당국은 서풍(남서풍)으로 인한 중국발 요인에다 한반도 대기 정체 등까지 겹쳐 고농도 미세먼지가 5월까지 한반도 상공을 수시로 드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암 왕인문화축제(4월 5∼8일) 등 규모가 큰 축제 주최 측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 관광객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선거법 위반 문제로 철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봄꽃 나들이는 한강 꽃길 42km에서..4월부터 51일간 '만발'
'여의도 봄꽃축제' '서래섬 유채꽃 축제' 등 줄줄이
서울시는 4월1일 부터 5월21일 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
4월1일부터는 개나리와 벚꽃, 5월초에는 유채,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를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주요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봄꽃길 42km가 펼쳐진다.
개나리꽃길은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용비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압권이다. 용비교에서는 노랗게 물든 응봉산을 볼 수 있다. 4월6~8일 응봉산 개나리축제도 열린다.
여의도서로 일대를 뒤덮는 왕벚나무가 장관인 '여의도 봄꽃죽제'는 4월7~12일 진행된다. 5월에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는 5월5~6일 열린다.
찔레꽃은 5월 중순 강서·고덕·암사 생태공원에서 절정을 맛볼 수 있다. '한강 찔레 나라축제'도 준비 중이다. 장미꽃을 즐기고 싶다면 5월 중순 뚝섬, 양화한강공원 장미원과 망원 장미터널을 찾으면 된다.
대형문화축제로는 4월7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힘합플레이야 2018'이 있다. 이밖에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4월14~15일), 서울 세션즈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5월5일) 이 이어진다.
인기가 많은 '한강 멍때리기대회'는 4월22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는 4월28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에서 펼쳐진다.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역사탐방'은 총 13개 코스로 진행된다. 퇴역군함을 공원화한 마포 '서울함공원'에선 잠수함, 참수리고속정, 서울함을 둘러볼 수 있다.
미세먼지가 극성인 계절과 식목일을 맞아 4월7일 강서한강공원에서는 '한강탄소상쇄숲' 행사가 열려 포플러나무 1500주를 심는다. 광나루한강공원에서도 3000그루를 심는 '제5호 탄소상쇄 어울림 푸르림' 행사가 준비됐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봄꽃 나들이 길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가까운 한강으로 산책 나오면 한강 곳곳 봄꽃들이 반겨줄 것"이라며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한강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방 자치 단체 이하 시골 면단위나 도시 동단위로도 축제가 진행되니 꽃비를 맞ㄱㅓ나 꽃에 취한 꽃멀미도 줄겨볼 일이다.
말미에는 서울의 봄축제(벚꽃놀이 등등)에 대한 안내이니 참조하시길.
주말 미세먼지 대부분 양호
이달 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줄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진해군항제 등이 개막하는 이번 주말은 미세먼지 걱정에서 벗어나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로 예보됐다. 그러나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가 수시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축제 관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30일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사흘 일정으로 이날 개막했고,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31일 개막해 오는 4월 10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구 전역에서 열린다. 28일 개막한 전남 광양꽃축제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30∼31일 호남권과 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봄나들이하기에 적합한 날씨가 될 것”이라며 “이런 추세는 일요일(4월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도 주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지만 대기 정체로 인해 ‘한때 나쁨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봄꽃 축제는 다음 주에도 줄을 잇는다. 서울에서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월 7∼12일)와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13일)가 만개한 봄꽃으로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벚꽃 축제는 부산 삼락(4월 1일), 경북 경주(4월 6∼15일), 울산 울주 작천정(4월 6∼10일), 전남 구례 섬진강변(4월 7∼8일), 경기 과천(4월 7∼15일) 등지에서도 열린다. 모든 봄꽃을 볼 수 있는 전남 순천만정원 봄꽃축제는 4월 6일 개막해 5월 22일까지 계속된다. 튤립축제는 전남 신안, 산수유축제는 경기 이천, 유채꽃축제는 부산 낙동강생태공원, 진달래축제는 인천 강화 등지에서 예정돼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 당국은 서풍(남서풍)으로 인한 중국발 요인에다 한반도 대기 정체 등까지 겹쳐 고농도 미세먼지가 5월까지 한반도 상공을 수시로 드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암 왕인문화축제(4월 5∼8일) 등 규모가 큰 축제 주최 측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 관광객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선거법 위반 문제로 철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봄꽃 나들이는 한강 꽃길 42km에서..4월부터 51일간 '만발'
'여의도 봄꽃축제' '서래섬 유채꽃 축제' 등 줄줄이
2017.4.6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서울시는 4월1일 부터 5월21일 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
4월1일부터는 개나리와 벚꽃, 5월초에는 유채,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를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주요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봄꽃길 42km가 펼쳐진다.
개나리꽃길은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용비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압권이다. 용비교에서는 노랗게 물든 응봉산을 볼 수 있다. 4월6~8일 응봉산 개나리축제도 열린다.
여의도서로 일대를 뒤덮는 왕벚나무가 장관인 '여의도 봄꽃죽제'는 4월7~12일 진행된다. 5월에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는 5월5~6일 열린다.
찔레꽃은 5월 중순 강서·고덕·암사 생태공원에서 절정을 맛볼 수 있다. '한강 찔레 나라축제'도 준비 중이다. 장미꽃을 즐기고 싶다면 5월 중순 뚝섬, 양화한강공원 장미원과 망원 장미터널을 찾으면 된다.
2017 서래섬 유채꽃 축제'에서
대형문화축제로는 4월7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힘합플레이야 2018'이 있다. 이밖에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4월14~15일), 서울 세션즈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5월5일) 이 이어진다.
인기가 많은 '한강 멍때리기대회'는 4월22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는 4월28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에서 펼쳐진다.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역사탐방'은 총 13개 코스로 진행된다. 퇴역군함을 공원화한 마포 '서울함공원'에선 잠수함, 참수리고속정, 서울함을 둘러볼 수 있다.
미세먼지가 극성인 계절과 식목일을 맞아 4월7일 강서한강공원에서는 '한강탄소상쇄숲' 행사가 열려 포플러나무 1500주를 심는다. 광나루한강공원에서도 3000그루를 심는 '제5호 탄소상쇄 어울림 푸르림' 행사가 준비됐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봄꽃 나들이 길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가까운 한강으로 산책 나오면 한강 곳곳 봄꽃들이 반겨줄 것"이라며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한강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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