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연합뉴스를 보고서 그래도 이달 말쯤에는 진달래 정도는 볼 수 있을것 같다. 다행이 년차보수가 잘 마무리되면  예전에 자주 들렸던 서울집에서 가까운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아니면 부천의 진달래축제나 장미축제도 볼 수 있을것 같다.


(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순성 벚꽃, 면천 진달래, 솔뫼 유채꽃'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봄꽃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만개할 것으로 보여 상춘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충남 다른 지역보다 1주 이상 늦은 이번 주말부터 당진지역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서 손꼽는 벚꽃길은 순성면 갈산리에서 당진시내까지 약 3㎞에 이르는 당진천 벚꽃길이다.

당진천 양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식재된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면 한 폭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번 주말에는 벚꽃 개화에 맞춰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제12회 순성매화벚꽃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5일에는 당진시 어름수변공원에서부터 당진천을 거슬러 벚꽃길을 직접 걸어보는 '제13회 당진천 벚꽃길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인 효녀 영랑의 이야기가 두견주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면천 아미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산길을 따라 수줍게 핀 진달래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두견주를 주제로 한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도 면천터미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진달래 사생대회, 몽산성 돌아보기, 두견주 제조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면천 두견주는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체계적인 전승과 보존을 위한 전수교육관도 개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한국 천주교의 요람 우강 솔뫼성지에는 막 개화한 유채꽃이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다. 2만여㎡ 규모의 유채밭에서는 다음 주 유채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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