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매일 걸을려고 합니다.
그것도 가능하면 숲길을...

몸이 약간 힘이 없고 피로감을 느낄 때에도
잠시라도 걸으면 그 순간부터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제는 불광천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축기지광장을 도는 산책길(매봉산)을 걸었습니다. 

출발할 때 가는 빗방울이 한두방울 내리더니 되돌아 오는 길에는 제법 많이 내리는 비와 함께 세찬 바람도 일렁 거렸습니다.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한가하게 문화비축기지등을 돌아보겠느냐고!

정말 감사할 일이라고
고백하면서
저절로 두손이 모아졌습니다.

아내에게 이런 얘기를 들려주자 아내도 기다렸다는듯이 맞장구를 칩니다.

"당신이 은퇴해서 24시간 함께 붙어 살 때를 대비하여 지금  슬기롭게 살아가는 예행연습을 하고 있는거라고."

주위에 남편이 은퇴해서 부부가 힘겹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린 지금 그 때를 먼저 예비하고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스스로 알게 하여 삶의 지혜를 주시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맞는 말이었다.

'차한잔 나누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 한마디  (0) 2019.04.17
딸기를 먹으면서  (0) 2019.04.11
햇살의 소중함  (0) 2019.04.08
아내의 말.  (0) 2019.04.07
별은 꿈이었다  (0) 2019.04.01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나무를 심은 사람들.
장 지오노 작품. 마이클 맥커디 판화 그림.

1995년도에 구입한 책을 엊그제 세번째 읽었다. 솔직히 책이 작은 크기에 뒤까지 얇은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어서 꺼내 들었는데 실제 판화그림을 제하면 정말 짧은 소설이다. 더군다나 뒤에는 영문 원문까지 함께 실려있으니 영어 원본으로 읽어도 좋다.


곁장을 넘기면 책갈피 소개글에 이렇게 쓰여있다.

[어린이와 동화책보다 얇은 이 책이 왜 그토록 여러나라 말로 옮겨져 읽히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어지는 답이 적혀있다.
(사진으로 올려본다.)


앙드레 말로는 “20세기의 프랑스 작가 가운데 세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지오노, 몽테를랑, 그리고 말로를 꼽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서 이 세 작가를 가장 중요한 작가로 꼽았다. 그의 소설이 요즘 특히 새롭게 조명을 받는 것은 물질을 숭배하는 현대의 물질문명이 위기를 맞고 있어 지오노의 자연주의 사상을 다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환경오염과 지구의 파괴, 인간정신의 황폐화와 인간의 물질화 등으로 인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대문명을 유지해왔던 낡은 세계관이 한계에 부딪쳤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사람들은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을 가리켜 오늘의 문명의 위기 속에서, 썩어가는 물질문명의 타락 속에서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켜주고 새롭게 눈뜨게 해주는 한 편의 묵상자료이자 현대 문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주는 한 편의 탁월한 우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헌신적으로 자기를 바쳐 일한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나무를 심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에 걸친 자신의 노력이 헐벗은 대지와 그 위에 살아갈 사람들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의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대지가 천천히 변해 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나는 자신을 바쳐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나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큰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 프레데릭 백(애니메이션 [나무를 심는 사람]의 감독) -

이 책은 죽어가던 황무지에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의 이야기이다.

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고원지대. 옛날 이곳은 숲이 무성하고 사람들이 힘들지만 함께 모여 살던 마을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점점 어려워지는 삶과 견디기 힘든 날씨 탓에 이기심과 욕심만 커지고, 점차 모든 것을 놓고 싸우듯 경쟁을 했다. 마침내는 자살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정신병마저 유행하여 사람들이 죽어 갔다.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은 이 고원지대마저 헐벗고 단조롭고 삭막한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 즈음 아내와 외아들을 모두 잃은 한 남자가 세상을 등진 채 홀로 산 속에서 고독하게 살면서 매일 도토리와 자작나무 심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나무를 심은 지 40여 년, 마침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 황폐했던 땅이 아름다운 거대한 숲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메말랐던 땅에 물이 다시 흐르고,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었으며, 새들이 돌아와 지저귀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밝은 웃음소리를 들려주며 삶의 기쁨을 노래하는 생명의 땅이 되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자기를 희생하여 공동의 선(善)을 위해 일하는, 그러나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이름없는 한 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실천이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이 작품은 작가(장 지오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씌어진 것이라고 한다. 장 지오노는 오트-프로방스를 여행하다가 특별한 사람을 만나는데, 혼자 사는 양치기였다. 그는 끊임없이 나무를 심어 황폐한 땅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다. 지오노는 여기에서 큰 감명을 받아 이 작품의 초고를 썼으며, 그 후 약 20년에 걸쳐 글을 다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스스로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거룩한 뜻을 품고 굽힘없이 꾸준하게 그것을 실천하면 누구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을 심어준다.

그리고 진정한 가치는 꾸준함과 끈기를 통해서 드러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일종의 우공이산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 책은 "소리 없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다.

이런 감동적인 내용 때문에 이 책은 1953년 [리더스 다이제스트]纸에 처음 발표된 뒤 50여 년 동안 약 21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단편소설이 되었다. 이 책은 한 편의 훌륭한 문학 작품일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정신(도덕) 교육 자료로도 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지구를 재녹화(Global relief)시키기 위한 환경운동의 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그 까닭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숲의 파괴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환경보호 운동의 교재로 쓰이고 있기도 하다.

장 지오노(1895-1970)
1895년 남 프랑스 프로방스의 소도시 마노스끄에서 태어난 지오노는 1929년 소설 '언덕'을 발표한 이래 자연 상태의 생활 속에서 대지와 인간의 합의를 꿈꾸는 사실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그는 1970년 75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목신의 3부작"외에 "세계의 노래" "지붕 위의 경기병" "광적인 행복"  "앙젤로"등 30여 작 음을 남겼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찌든 기름 때 단번에 없애는 '만능 물티슈' 만들기

만능 물티슈
재료 : 베이킹소다, 중성세제, 식초, 물 

1. 소주잔으로 베이킹소다 1컵, 주방세제 1컵을 넣고 잘 섞습니다.

2. 식초 1/3컵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TIP 식초를 한번에 넣으면 거품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 넣어줘야 합니다.) 

3. 만능 용액에 물 1컵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TIP 물티슈에 골고루 묻히기 위해 물 1컵을 넣어 양을 늘려줍니다.) 

4. 일반 물티슈에 만능 용액을 부어줍니다.
(TIP 물티슈에 용액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흔들어줍니다. 사용 전에는 꼭 흔들어 사용해야합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아내와 나선 불광천 벚꽃길.
시냇물이 흐르고 산책길에는 상춘객들로 붐비는 불광천 양쪽은 만개한 벚꽃으로 봄빛깔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이 좋지않은 아내는 세절역 근처에서 혼자 되돌아가고 난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봄빛의 햇살은 따사롭습니다

팥배나무.

 이곳 봉산에는 팥배나무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5000 평방 제곱미터의 군락지로 특별보전지역 입니다.

산능선에 있는 팥배나무 군락지를 여러번 지나쳤지만 겨울이라 몰랐는데 봄이 되니 평소와 다른 풍경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팔배나무인데 차이점을 알겠나요?
(왼편과 오른편 차이점)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팥배나무는 잎이 제법 무성한데 오른쪽 팥배나무들은 이제 막 움이트는 수준입니다.

같은 팔배나무인데 보호 지역중 왼편은 산능선 자락 구릉으로 위치상 햇살이 오후에도 비추는데 오른편은 왼쪽과 달리 산능선에 가려 오후 햇살이 거의 들어오지않는 응달이 됩니다. 

이 조그만 차이가 엄청난(?) 결과로 나타난거죠.

즉 오후 햇살이 비추는 유무에 따라 분명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팥배나무들 역시 햇살을 필요로 하고 겨우내 햇살을 그리워하고 기다려왔을 것 입니다.

제게도 이렇게 햇살이 그리운 날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추석 이삼일전에 입원하여 근 두달정도 입원해 있을 때 유독 햇살이 그리웠습니다. 

병원 입원실에서 링거스탠드를 끌고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서  눈을 감고 내리쬐는 해를 바라보면서 두팔을 벌려서 햇빛을 가슴으로 깊게 맞아드리고 숨으로 깊게 들이마셨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햇살이 그립고 굶주려했던 날은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 큰 팥배 나무들에게서 햇살의 조그만 차이 하나가 봄날 새움의 시작에 대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듯

우리네 마음의 햇살은 긍정적 마인드가 아닐까 합니다.

즉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냐, 아니냐에 따라 하는 일이나 바라는 것의 결과 역시 다를 것입니다.

오늘 산행길에 만난 팥배나무 숲을 통해서 하느님이 저에게 긍정적인 마음 즉 희망을 전해준거라 믿고 나도 모르게 저절로 고개를 숙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나를 보게 됩니다.

산길을 걷는 도중에 처음으로 진달래꽃(참꽃) 하나를 따서 입에 넣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그대로 입안에서 되살아 나는듯 합니다.

'차한잔 나누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를 먹으면서  (0) 2019.04.11
감사할 일  (0) 2019.04.11
아내의 말.  (0) 2019.04.07
별은 꿈이었다  (0) 2019.04.01
낯선 전화번화와 통화  (0) 2019.03.21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14차 항암 약물 치료를 마치고 CT촬영 후 이번주 목요일 외과 외래진료와 그 다음날 주치의 외래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애초 6 싸이클 이후 결과를 보자했는데 3차의 CT결과가 애매하여 5차를 마치고 찍고 2싸이클 치료(7 싸이클, 14차)를 더한 후 CT릏 찍은 것이다.

누군가 항암치료 차수를 물을 때면 반복되는 설명이 이어진다. 총 14차, 7싸이클-2를 마쳤다고 설명한 후 3주가 한 싸이클이고 첫두. 둘째주에 주사를 맞고 한주은 쉬는 3주 한싸이클로 처치중이라고 ...

그래서 항암 약물치료의 스케쥴(일정)에 대해 알아본다

■항암약물 치료는 어떤 스케쥴로 받게 되나?

•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3주 간격으로 시행된다. 이 3주를 1사이클(또는 1주기)이라고 한다. (나의 치료 주기도 3주 1싸이클이지만 1주째. 2주째 각각 항암 주사를 맞고 한주간 쉬는 싸이클이다)

주사를 맞고 3주 뒤에 다시 병원에 와서 혈액검사를 하고 혈액 수치가 괜찮으면 다시 항암 주사를 맞는 일을 반복한다.

주사를 맞고 3주를 쉬는 이유는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이다. (저의 한주간 쉬는 것도 동일한 이유)


●항암주사는 기본적으로 빠른 속도로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정상세포도 상당 부분 손상을 받는다.

그로 인해 탈모,설사,백혈구 감소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고 정상세포가 회복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그 시간이 대략 3주 정도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회복이 더뎌 4주만에 회복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듯이 회복하는 데도 개인 차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개개인의 회복 속도에 맞추어 투약 주기를 조절하기도 한다. (자는 투여량을 조잘함)

또한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금방 회복되는 약이 있고 조금 천천히 회복되는 약도 있다.

그래서 보통 3주마다 맞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떤 항암제는 2주에 1회, 어떤것은 4주에 1회 맞기도 한다.

약물을 투여하는 스케쥴에 따라 매주 맞는 경우도 있고, 부작용이 별로 없어서 매일 복용하는 약도 있다.

●항암제는 정맥주사로  맞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먹는 항암제도 있다. 어떤 항암제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전적으로 주치의가 결정한다.

2가지의 약을 쓸지, 보험이 되는 약을 쓸지, 먹는 항암제를 쓸지, 주사로 맞는 항암제를 쓸지, 보험이 되는 약을 쓸지, 보험이 되지 않는 약을 쓸지 등을 환자의 몸 상태와 질병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한다.

특히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 실제 임상데이타, 예상되는 치료독성, 보험 승인 여부, 병실 사정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

●항암제는 입원하여 병실에서 맞기도 하고 2~3시간 정도 짧게 맞는 경우에는 외래 주사실에서 맞고 귀가 하기도 한다. (난 6시간 동안 맞는다)

요즘은  순한 항암제도 많고 구토방지제 등 약이 좋아져서 굳이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항암치료를 하는 추세이다.

입원하는 경우는 합병증이 생긴 특수한 경우이다. 다만 귀가후 열이 38°C 이상 부작용 등이 생기면 반드시 응급실 로 와야된다.

● 암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후 보조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보통 4~8회 정도,
수술 전 선행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3~6회 정도 시행한다.

완치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고식적 항암치료의 경우에는 사망하기 전까지 기력이 허락하는 한 받게된다.

항암제를 썼는데 약이 잘 듣지도 않고, 써 볼 수 있는 약도 없고, 항암치료를 이겨낼 기력도 없다면 항암 치료를 중단할 수 밖에 없다.

항암치료를 중단 한다는 것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로 넘어가며 임종 준비에 들어 간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랫동안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암이 더 커지지 않게 유지해야 그만큼 생명이 연장되는 것이다.

길고긴 투병 생활이 힘들고 어렵지만 어떻게 보면 이는 행복한 넋두리이다.

●항암제에 따라서 혈관 밖으로 새면 안 되는 약도 있다.

빈크리스틴, 빈블라스틴, 나벨빈, 독소루비신, 도노루비신, 등의 항암제는 주사를 맞다가 혈관이 터져 약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올 경우 피부 조직이 괴사된다.

쉽게 말해 피부가 썩는다. 이런 항암제를 맞기 전에 담당의사와 간호사가 주의를 준다.

주사 맞는 부위가 빨갛게 붓는지 통증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내가 맞는 항암제 역시 위와 같은 특성으로 늘 간호원이 묻고 확인한다.)

●항암제 마다 몸속에 들어가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1시간에 다 들어가는 항암제가 있고, 10시간 동안 들어가야 하는 항암제도 있다.

항암제가 제시간에 맞게 들어가는지 중간중간 확인해야 한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이전버튼 1 2 3 4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19.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