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들 녀석이 저녁 퇴근길에 딸기를 사온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아들 녀석에게 의존하지 않고 아내가 삽니다.

딸기 먹을 때 저의 습관 하나를 말하려고 합니다.

혹시 딸기 드실 때
딸기의 겉에 붙어있는 딸기씨(?)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소리를 들어 보신적 있나요?

저는 딸기 먹을 때 입안에서 터지는 이 "톡톡" 소리가 그리 좋습니다. 하나의 딸기의 표면에 붙어있는 씨앗의 갯수가 몇 개인지는 몰라도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습니다) 천천히 씹다보면 입안에서 톡. 톡. 토독 하고 터진답니다.

저는 음식을 먹을 때 오래 씹는게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이 습관이 항암치료하는데 나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이것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의 하나입니다.

혹시 딸기 드신다면
이 씨앗 터지는  소리를 한번 음미하면서 드셔보시면 소화에도 좋아 영양분 섭취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차한잔 나누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의 추억.  (0) 2019.05.01
말 한마디  (0) 2019.04.17
감사할 일  (0) 2019.04.11
햇살의 소중함  (0) 2019.04.08
아내의 말.  (0) 2019.04.07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