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긴여운'에 해당되는 글 214건

  1. 2016.07.15 념초 조모씨 스토리
  2. 2016.06.19 행복한 부부싸움
  3. 2016.06.13 은퇴 한국인의 자기관리 14가지... 장원호
  4. 2016.05.29 펠리칸의 모성애
  5. 2016.05.26 지혜로운 이의 생활 십계명.
옛날 삼십오육년전 얘기를 다시 들으니
참 새롭다.

 

그 시절에는 다들 그랬었지. 

 

 나만 알고 있었다고 믿었던 비밀 아닌 비밍 얘기들이 자연스레 옮겨진다.

이 얘기의 뒷얘기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참! 까맣게 잊었으나 한 때 궁금해졌던

산울림의 노래 테이프의 소재지를 알게 되었다.

(그 당시 성음 레코드 하나에 3,000원이었으니 참 비샀다) 


 

산울림 회상 (1982年) 노래에서 마음이 전해지는듯한 느낌이 드는 산울림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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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행복한 부부싸움

어느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화를 이기지 못한 남편이 아내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이
소리를 질렀다." 집 나간 사람이 왜 들어와?"

그러자 되돌아 온 아내가 조용히 말했다.

"가장 아끼는 걸 두고 갔단말에요!"
"그게 뭔데?"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은퇴 한국인의 자기관리  14조항"

 

                  미주리 주립대학. 언론대학원 석좌교수  장원호 박사

 

1. Don’t spend too much time lying down. Keep moving. 

    Moving makes for a better life. Lying down leads to death.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Create some pleasant events in your life every day.

    You’ll enjoy your life if you enjoy every day.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Smile, even if something isn’t the way you want it to be.

     It’s impossible to have everything as you wish.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이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4. Don’t give your children advice unless they ask for it.

    Otherwise they’ll resent your interference.  

 

[자식이 원하지 않으면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Spend time with younger folks.

    Their energy will create new energy in you and renew your spirit. 

 

[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6. Don’t keep telling the same stories.

    Those who talk too much will be one day find themselves alone.  

 

[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Friends, not money, are your real assets in life.

    Don’t lose your friends because of money.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 마라.]

 

8. Read and reread good books.

    Such reading will enrich your mind and help prevent Alzheimer’s.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9. Worrying about needless things will shorten your life.

    If you must worry, make sure you’re worrying about worthwhile things.  

 

[걱정은 단명의주범이다.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걱정하라.]

 

10. Don’t be afraid of sickness.

     Remember the old saying: “Sick people live long while healthy people live short.”

 

[병을 두려워 말라. 一病長壽, 無病命(일병장수 무병단명)이라는 말도 있다.]

 

11. Only remember the things in life you’re grateful for. Erase painful memories forever.

  

[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 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12. Go to sleep each night with a peaceful mind.

     Blessings will be accomplished while you’re sleeping.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 잠 속에서 축복이 열매를 맺는다.]

 

13. Spend time with wise folks.

      You’ll be the dumb one if you hang out with unwise people.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14. You can take nothing with you to the grave,

      so think about what you’re going to leave behind.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 그러니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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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오늘 미사 시간 신부님 강론 중에 나온 얘기입니다. 

 

이번 주가  카톨릭에서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인데

이 주일에 알맞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적절한 비유로

페리칸의 모성애가 많이 인용된다고 합니다.

 

.조류 중 모성애가 가장 뜨거운 새는 펠리칸이라고 하는데

어미 펠리칸은 갓 태어난 새끼들에게 자신의 특이한 부리에

먹이를 넣었다가 새끼들에게 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자식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이고

병에 걸린 자식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자신은 죽어 가면서도)

그 피를 입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양사람들은 예전부터  펠리칸을 

사랑과 희생의 모성애의 상징으로 여겨 왔고

특히 13세기경부터 교회 안에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으로 상징화되었는데, 

이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여 먹고 마시는 영성체와 비슷해서 

이에 연유된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시인 알프레드 뮈세의 '5월의 밤'이라는 아름다운 시 속에는

어미 새 펠리칸이 등장하는데, 

이 어미 펠리칸은 갓 낳은 굶주린 어린 펠리칸을 해변에 놓아두고 먹이를 구하러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오랜 여행에도 불구하고 어미 새는 단 한 줌의 먹이도 구하지 못한채

 되돌아 오고 마는데 애속하게도 여행에 지친 어미 펠리칸이 저녁 안개 속에서

갈대숲으로 돌아오면 굶주린 어린 펠리칸은 어미에게 몰려듭니다. 

그러자  어미 펠리칸은 목을 흔들면서 늘어진 날개 속으로 어린 새들을 포옹하면서

해변에 누운 채 자신의 심장을 어린 펠리칸의 먹이로 내놓습니다. . 

자신의 심장과 생명을 내주면서까지 다른 생명을 살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고

이에 연유되어 헝가리에서는 제대에

예수님의 사랑을 모성애의 상징인 펠리칸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이 글을 읽고서 잠시 마음를  내려놓았다.

그리곤 세목 하나하나를 다시 읽었다.

 

엊그제인가 찾는 게 있어 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들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보고선

다시금 아쉬움 속에 잠시 잠겨들었다. 

여수에서 서울 본사 근무 명령에 따라 서울로 이사하면서 집을 줄이는 관계로 책장을 넣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가져갈 수 없는 책들을 광주 본가에 잠시 맡길까하다 마땅치 않아 버리게 되었다. (나름 가까운 도서관 기증도 알아보았지만 그당시 도서관은 발행년도가 3년이 지난 책들은 기증을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3년이 지나면 "그 책에 적용된 문법이 틀릴 수 있어서" 란다.) 

 

그리고 서울에서도 이사를 할 때 마다 부득이하게 짐정리를 하면서

당장은 필요성을 못느낀 책들을 일순위로 정리하곤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많이 아쉽다.

 

결혼할 때도 광주서 여수로 용달차를 불러서 한차로 순순히 책을 옮겼는데... 

 

그 때 그 용달차 기사분이 놀래면서 이삿짐으로 책만 싣고 이동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 많은 책 다 읽은 것이냐고 내게 물었던 기억이 새롭다.

 

어찌되었든 아래 글을 보다가 책에 관한 대목이 있어서 잠시 샛길로 빠져들었다.

아래 열가지 항목이 다 좋지만 요즘의 나에겐 7 번과 10번이 내게 좋은 말이다.

사실 요즘들어 중국드라마에 흠뻑 빠져있어 평소와 달리 TV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있다. 

 "랑야방"이라는 40부작(?)  드라마인데 재미가 있다.

난릉왕도 그렇고

중국 최초의 여황제의  무미랑전기는 재미가 반감되어 요즘은 보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리고 기도는 두말할 것도 없다.

 

아래 글을 다시 읽는다.

 

 

 

 

■ 지혜로운 이의 생활 십계명 

 

1. 말(언어)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2. 책 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헤어지고 가구는 부셔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품고 있다.

 

3. 행상의 물건 행상의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마라. 

그 물건을 다 팔아도 수익금이 너무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르는 그대로 주라.

 

4. 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 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있다.

 

5. 광고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6. 허허허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7. TV텔레비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

그것은 켜기는 쉬운데 끌때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8. 손이 큰 사람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악하다.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9. 화를 내면 화내는 사람이 손해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10. 기도 주먹을 불끈 쥐기 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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