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샷'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6.21 아이언샷 다듬기
  2. 2018.05.24 라운드 직정 점건할 포인트와 아이언 샷의 중요성
  3. 2018.04.02 아이언샷 배우기

2018. 6. 21. 06:07 GOLF

아이언샷 다듬기

        [아이언 샷 다듬기 ]

모든 것은 어프로치에 달렸다.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는 프로가 근처에 있다면 그의 샷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다르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강하게 압착된 볼이 페이스의 중심으로부터 튀어 나가 공기를 가르며 날아갈 때는 압력솥이 증기를 배출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 이런 소리가 나는 샷을 구사하고 싶다면 볼을 내려쳐야 한다. 이를 가능케 만들 4단계 연습법을 소개한다.

셋업
볼을 압착하기 좋은 자세를 취하는 것은 셋업을 개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드레스 때 평소보다 왼발에 체중을 더 실어주는 것만으로도 볼을 더 쉽게 내려칠 수 있다. 또 샤프트를 앞으로 조금 기울여 클럽 헤드보다 그립 끝이 타깃에 더 가깝도록 한다.

덮기
스윙할 때는 몸을 꼿꼿하게 세우는 대신 가슴이 볼 위를 덮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볼의 공략 각도가 더 급해지고 볼을 더 잘 맞힐 수 있다. 임팩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앞가슴 중앙으로부터 클럽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렸을 때 클럽은 볼 바로 앞을 가리켜야 한다.

기울이기
어드레스 때 앞쪽으로 기울인 샤프트는 클럽 헤드가 볼과 만나는 순간에는 그 기울기가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야 한다. 이를 종종 손이 이끌도록 놔둔다고 표현한다. 다시 말해서 볼을 때려낸 직후까지 클럽 헤드가 그립 끝을 따라가야 한다는 뜻이다.

다듬기

실제 플레이를 할 때 도움이 되는 훌륭한 연습법을 소개한다. 볼이 놓인 곳으로부터 약 5~7cm 정도 뒤쪽 지면에 티를 꽂는다. 샷을 할 때 볼을 때리면서도 티는 건드리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 프로 골퍼들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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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라운드 직전 점검할 핵심 포인트 

어프로치 연습.  첫 홀 주변에서 드라이버로 열심히 스윙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라이버는 많이 사용해도 한 라운드에 열 네 번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보다 아이언이 압도적으로 사용 빈도가 많고 그것도 그린 주변에서 숏 아이언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
(물론 100타 수준은 드라이버 연습을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되면 백타깨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 저 같은 경우는 티업전 드라이버 스윙은  연습이라기 보다는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 스트레칭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데 간혹 오해할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별도의 연습장이 있는 곳이 아니면 한국은 퍼팅연습장 주변에서 어프로치 연습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어프로치는 스코어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그린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 골프에서 그 후의 처리(일명 설거지)를 어떻게 능숙하게 하느냐에 따라 스코어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어프로치 연습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특히 숏 아이언은 더욱 그렇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목표를 결정하고 칠 것. 그런 다음 목표에 직접 볼을 떨어뜨리지 말고 바로 앞에 떨어뜨려 런으로 붙여갈 것등 두 가지이다.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치면 안되며 그렇다고 목표를 직접 노리지 않는다.
(특히 어프로치나 칩삿에서 주의할 점이다. 초보시절 항상 홀컵 깃대를 맞추거나 그 근처에 떨어져 공이 홀컵 씬 뒤로 지나가 퍼팅이 어려워진 경험을 상기해보면 잘 이해가 될것이다. 그나마 깃대 맞춘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한다. 오ㅑ냐고? 일단 방향성은 맞았다고 보고 ).

퍼팅 연습 1
연습 그린에서 퍼팅을 연습할 때 많은 사람이 연습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한쪽 끝에서 볼을 굴려 본다. 왜냐하면 중앙 부근은 여러 사람에게 밟혀 그린이 단단해져 있고 또 잔디도 짓눌려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볼의 회전이 실제 그린보다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실전에서 터치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그린 상태에 가까운 연습 그린의 끝에서 볼을 굴려보는 것이 좋다.

홀이 없어도 상관없는가? 
상관없다. 동전이나 티 등을 놓고 목표로 정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또 퍼팅 연습은 스윙을 연습한 후에 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계절엔 그것도 좋지만 날이 추우면 우선 퍼팅을 연습하고 그 다음에 스윙 연습에 들어갈 것을 권한다.  이는 그쪽이 몸을 따뜻하게 한 후 첫 홀로 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팅 연습 2
그린은 볼 회전이 빠른 그린이 있고 느린 그린도 있다. 출발하기 전에 연습 그린에서 이 속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그린의 속도를 파악하려면 예를 들어 ‘볼에서 홀까지 10m의 거리라면 이 정도의 강하기로 친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터치를 매일의 연습을 통해 기억하는 것이 좋다. 이를 기억해 두면 연습 그린에서 10m의 거리를 재고 거기에서 10m의 터치로 볼을 스트로크해서 만약 홀을 오버하면 빠른 그린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짧으면 느린 그린이라는 판단이 설 것이다. 10m의 터치만이 아니라 5m, 혹은 15m 등으로 거리를 구분해 기억하면 보다 정확한 거리를 파악할 수 있다. (제가 아는 언제나 싱글이신 고수 한분은 늘 5m 퍼팅 거리만 죽어라고 연습한답니다. 그에 맞춰 길게 짧게 치므로 절대 쓰리퍼팅은 없다네요. 퍼팅 연습시 참고삼아 볼만 합니다. 하수들은 10m해야 하나요. 붙이기가 만만치 않으니)

볼에서 홀까지 거리는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그것은 잔디 상태에 따라 멀어지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하므로 자신의 터치로 거리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팅 연습 3
연습 그린에서 볼을 칠 때는 우선 홀을 스트레이트로 노린다. 
예를 들어 휘어진 라인이라고 알고 있어도 그 휘어짐을 계산하지 않고 똑바로 홀을 노린다. 왜냐하면 휘어진 정도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똑바로 쳐서 만약 홀 30cm 왼쪽에서 멈췄다고 하자. 여기서 10m라면 10m의 거리에서 30cm 정도 꺾였다고 알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비껴서 치면 그 지점을 알 수 없다.
이것은 연습이 되지 않는다. 
우선 볼을 똑바로 친 후 라인이 휘어진 정도를 파악한 다음에 그 휘어짐을 계산에 넣어 볼을 치면 볼이 라인에 실려 굴러갈 것이다.
또 연습할 때는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라인을 연습하는데 한한다.   자신 있는 라인에서 들어갈 수 없으면 스코어는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는 라인만 전념한다.

● 상황을 맞게 대응한다 ● 

홀 공략에 능숙해지려면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마치면 첫 홀의 티잉 그라운드로 가능한 한 빨리 간다. 
이유는 앞 조 사람들의 샷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대개 2조 앞부터 관찰하는데 그러면 8인 정도의 샷을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 조 사람들의 플레이를 관찰한 결과 볼을 왼쪽으로 날리는 사람이 많다면 그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티잉 그라운드나 티 마크가 왼쪽을 향해 있거나 티잉 그라운드가 발끝 오르막이거나 왼발 오르막으로 돼 있다는 것이다.

또 볼이 날아가는 것을 참고해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의 바람 방향을 참고할 수 있다. 그런 것은 자신이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면 스타트 홀의 긴장감이나 불안감 때문에 좀처럼 제대로 체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 사람들의 스윙을 보고 ‘어째서 샷이 한쪽으로 치우칠까?’라는 의문을 갖고 티잉 그라운드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출발하기 전에 그립을 닦는 것을 잊지 말도록골프는 세세한 것에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예를 들면 첫 홀에서 출발하기 전에 그립을 젖은 타월로 닦아주는 것이다.  그런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실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바람부는 날에 플레이 하고 그대로 다음 라운드에서 클럽을 잡으면 캐디 백 속에 들어가 있던 흙먼지가 그립에 붙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운 상태로 되는 것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첫 홀의 티 샷이나 그린 위의 퍼팅에서 생각지 못한 실수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그립을 점검할 것. 전부 닦을 필요는 없다. 드라이버와 퍼터면 충분하다. 퍼터는 작은 먼지에 의해서도 미묘한 터치감을 느낄 수 없는 클럽이다. 특히 그립을 느슨하게 잡는 사람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잊지 말도록 하자.

● 티잉 그라운드는 변수가 많다 ● 


티잉 그라운드 경사에 주의. 티잉 그라운드는 언뜻 수평으로 보여도 실은 경사진 경우가 많다. 그런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 샷할 때는 경사지에서 샷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경사가 발끝 내리막이나 왼발 내리막이라면 슬라이스, 발끝 오르막이나 왼발 오르막이라면 훅의 원인을 만든다. 

경사를 알려면 그린 경사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눈 높이로 볼 것. 또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본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간 후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잘 볼 수 없으므로 명심한다.  경사를 알았으면 그 대책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다.  슬라이스가 나기 쉬운 경사라면 목표를 조금 왼쪽으로 두는 식이다.  경사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해 티 샷한 볼이 휘어지면 스윙에 원인이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런 오해로 스윙을 이리저리 망가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탠스 위주로 티업할 장소를 선택 볼을 티업할 수 있는 범위는 티 마크의 끝을 연결한 선에서 후방으로 두 클럽 범위 이내의 구역이다. 이 범위 안은 어디든지 좋으므로 티업할 때는 좋은 장소를 선택한다. 좋은 장소는 볼이 아니라 스탠스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갔으면 자신이 치고 싶은 방향에 대해 어드레스하기 쉬운 장소를 선택, 거기에 볼을 놓는다.  아마추어들은 오히려 볼을 티업한 후 목표 방향으로 어드레스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결과적으로 스탠스의 라이가 나쁜 것이 보통. 이것은 장소를 선택하는 방법 중 가장 좋지 않다. 
라이가 나쁜 장소는 스윙 도중 하체를 불안정하게 하므로 굿 샷이 나오기 어렵다. 그래서 스탠스에 중점을 둔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OB나 워터 해저드가 가까운 홀은 스탠스하기 좋은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골프 스코어는 아이언 샷에 달렸다

아이언의 명수 데이비드 톰슨은 "좋은 스코어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아이언은 4분의 3 정도의 스윙으로 치는 샷이지 죽을 힘을 다해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아이언 중에서도 번호가 높은 숏 아이언인 9번-10번-피칭웨지-샌드웨지 샷은 위에서 내려치는 샷, 즉 다운 블로 샷을 구사해야만 백스핀이 잘 걸려 공이 그린을 벗어나지 않는다.

숏 아이언은 번호가 클수록 샤프트가 짧고 헤드가 무거워 힘으로 공을 타격해서는 안 된다. 공이 순간적으로 과중한 힘을 받으면 공은 옆으로 튀어나가 샹크가 되고 정확하게 공의 정중앙을 치지 않게 되므로 토핑이나 뒤땅을 치는 원인이 된다. 스탠스 폭이 좁아져 스윙의 궤도가 작아지는 대신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는 것이 숏 아이언의 장점이다. 따라서 100m 이내의 숏 어프로치를 구사할 때는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윙으로 샷을 해야만 공의 탄도도 높아지고 낙하할 때 공이 부드럽게 선다.

 내기에 강한 로우 싱글 디지트 골퍼들은 상대방의 어프로치 샷의 크기와 부드러움의 강도를 보고 금방 핸디캡을 알아차리고 내기 여부와 스트로크를 결정한다 이런 이유로 데이비 톰슨은 '숏 아이언은 클럽이라는 무기 중에서도 공격용 무기'라고 표현했다. 세계 유명 프로골퍼들의 70m 이내의 샷을 보면 거의 핀 옆에 공을 갖다놓는다. 이렇게 숏 아이언은 비거리보다 샷의 정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대신 롱 아이언인 1번에서 4번까지의 클럽은 샤프트도 길고 헤드가 작으므로 타구 시 쓸어내듯 올려쳐야 하는 사이드 블로 샷이 좋다.

오랜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아이언 샷의 공의 위치는 롱 아이언의 경우 왼쪽 뒤꿈치의 연장선상이 유리하고 미들 아이언인 경우는 조금씩 우측으로 놓는 것이 유리하되 숏 아이언에 이르러서는 스탠스 중앙에 두고 공을 치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티업의 높이다. 롱 아이언의 경우는 사이드 블로로 공을 쳐야 하므로 티의 높이를 높여 치는 것이 미스 히트 즉 뒤땅이나 토핑을 방지할 수 있다. 티업을 너무 높게 하면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공을 지나가는 실수가 발생하고 너무 낮으면 트러블 샷이 발생한다.

특히 티잉그라운드 앞쪽에 워터 해저드나 골짜기가 있을 경우 전반적으로 티를 높여주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적어진다.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때 짧은 클럽으로 무리한 스윙을 하여 멀리 날리는 것보다는 한 단계 높은 클럽으로 여유 있게 쳐야만 아이언의 특성을 살린 컨트롤 샷을 할 수 있다.

바람 부는 날의 플레이(2006.01)

바람 부는 날의 플레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골프는 힘든날이다. 그래서 이런날의 플레이는 바람을 이기려하지말고 바람에 순응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잔디를 날려보면 알 수 있다.그러나 이것만으론 코스를 휘감아 도는 바람의 방향을 전부 파악할 수 없다.특히 봄에 부는 바람은 돌풍이 많기 때문에 티잉 그라운드에서 부는 바람과 그린이나 페어웨이 등 볼을 보내고자 하는 목표 지점에서 부는 바람이 다르다.

따라서 티잉 그라운드 주변이나 목표한 지점의 나무와 그린에 있는 깃발의 흔들림 등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프로들이나 구력이 오래된 로우 핸디캐퍼들은 스코어 카드를 이용해 바람의 방향을 파악한다.  즉 플레이하기 전 클럽 하우스나 1번 홀에서 미리 바람의 방향을 파악한 후 스코어 카드 뒷면에 있는 코스 조감도에 바람이 부는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해 둔다.

이러면 코스에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즉 한 홀에서 자신이 느끼기에 뒷바람이 부는 것 같지만 이 바람의 방향을 표시한 조감도를 참고하면 훅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스코어 카드, 티잉 그라운드, 깃발과 나무 등을 통해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자.

드라이브 샷 - 티를 낮게 꽂는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낮은 구질의 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티를 낮게 꽂는다.
프로들은 기술로 스윙을 컨트롤할 수 있지만 연습량이 부족한 아마추어들은 티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낮은 구질의 볼을 기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에는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왼발 뒤꿈치 연장선상에 볼을 놓지만 바람이 많이 불면 양 발의 중앙에 볼을 놓는다.

그러나 볼 위치에 따라 볼이 날아가는 방향이 틀어진다.  낮은 볼을 치려고 볼을 양 발의 중앙으로 옮긴 상태에서 평소의 스탠스대로 방향을 잡고 샷하면 볼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따라서 미리 몸을 왼쪽으로 틀어줘야 한다. 
이처럼 볼이 양 발의 중앙으로 오면 볼을 보내고 싶은 방향에 대해 몸은 왼쪽을 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어퍼블로로 임팩트를 맞이하지만 낮은 볼을 칠 때는 머리가 조금 앞으로 나간다는 기분을 가지고 헤드를 엎어 치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볼이 낮게 날아간다.

드라이브 샷 - 바람을 이용한다. 

앞바람일 때는 볼을 낮게 치지만 슬라이스 바람일 때는 그 바람을 피하려 하지 말고 바람을 이용한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면 볼을 이 바람에 태워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낸다.  그 바람을 이기려고 드로우를 치는 것은 힘만 소모할 뿐이다.

슬라이스 바람이면 슬라이스 구질, 훅 바람이면 후 구질의 볼을 구사한다.  바람을 이용해서 바람이 부는 쪽으로 볼을 보내 바람에 태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볼을 쉽게 칠 수 있고 거리는 물론 원하는 방향을 기대할 수 있다.  훅 바람이 분다고 훅을 안 내려고 슬라이스 구질의 볼을 치는 것은 위험하다.

이처럼 바람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실수할 확률이 높다. 좌우로 바람이 불 때는 바람에 따라서 친다. 물이 흐르듯 바람의 방향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바람에 맞서는 것은 평소 5야드 휘어질 볼을 약 20야드 이상 휘어지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맞바람이 불 때 볼을 낮게 치는 이유는 실수를 해도 덜 휘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바람이 부는 날은 겁내지 말고 한번쯤 바람에 태우는 샷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어프로치- 바람이 불 때는 어프로치도 달라진다 
  
그린 주변에 볼이 놓여 있어 핀에 붙여야 하는 어프로치.  이때도 바람이 많이 불면 볼을 핀에 붙이는 것이 쉽지 않다. 
앞바람이 불면 볼은 쉽게 멈춰 서지만 뒷바람이 불면 볼이 많이 굴러가 원하는 지점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서 클럽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

앞바람이 많이 불면 피칭 웨지나 9번 아이언을 선택한다.  이 클럽은 힘을 주지 않아도 볼이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고 잘 구른다. 그러나 뒷바람이 불면 볼이 너무 잘 굴려 원하는 곳을 벗어나기 쉬우므로 볼에 스핀을 거는 샌드 웨지를 잡는 것이 좋다. 앞바람이 불 때 볼을 낮게 치려면 어드레스에서 볼을 오른발 바깥쪽을 벗어날 정도로 오른쪽에 놓고 손이 볼보다 앞선 형태의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는 클럽의 로프트를 세워 볼을 낮게 굴리기 위한 준비다.  그리고 거의 팔로스루 없이 볼을 치고 마는 정도에서 스윙을 멈춘다. 뒷바람이 불 때는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어프로치하면 되지만 이때는 볼이 많이 굴러가는 것을 특히 주의한다.

퍼팅 - 스탠스를 넓게 서고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바람 부는 날은 샷도 중요하지만 퍼팅이 더 중요하다.  그린 위에 올린 공이 바람에 마구 흔들려 숏 펏을 놓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앞바람이 많이 불 때는 평소보다 훨씬 스탠스를 넓게 선다. 그리고 상체를 많이 숙여주는 것이 좋다. 그만큼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스트로크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바람이 불수록 평소보다 배 이상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그린이 높은 곳에 있거나 뒷바람이 불 때는 퍼팅할 때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옆바람은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지 않지만 뒷바람이 불면 볼을 보내고자 하는 곳보다 더 많이 굴러가 거리를 맞추기 힘들다.

공의 회전을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로크 도중 퍼터가 많이 흔들리고 임팩트 순간 힘이 들어가므로 어드레스에서 어깨와 그립을 잡은 양 손으로 만든 삼각형을 잘 유지한 가운데 스트로크하는 것에 집중한다.  바람의 영향으로 스트로크가 빨라지면 몸을 안 쓰고 팔만으로 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아이언 샷 - 낮은 구질의 펀치 샷을 구사한다
 
바람이 부는 날은 아이언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낮은 구질의 볼이 필요하다.
그립과 스탠스, 볼 위치 모두 드라이버와 똑같은 상태로 어드레스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탄도가 높은 일반적인 아이언 샷이 아닌 낮은 탄도로 볼을 보내는 펀치 샷이 필요하다.

헤드를 아웃사이드로 백스윙한 후 다운스윙에서 인사이드의 궤도로 움직여 손이 헤드보다 앞선 상태에서 임팩트를 맞이하고 팔로스루 없이 멈춘다.  팔로스루가 생략되는 만큼 평소의 거리를 내기 위해 한 클럽 길게 잡는다.

오른쪽으로 볼을 놓은 후 로프트가 세워진 상태에서 볼을 포착하게 됨에 따라 볼은 낮게 날아가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헤드가 인사이드로 움직여 커팅하는느낌으로 볼을 깎아 친 결과 볼에 스핀이 걸려 볼은 원하는 지점에 바로 멈춰 서게 된다.
볼을 오른쪽으로 옮겨 놓은 후 평소 아이언 샷하는 것처럼 똑같이 스윙을 진행해 팔로스루에서 멈추면 훅이 난다.
훅을 막기 위해 인사이드로 깎아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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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2018. 4. 2. 16:27 GOLF

아이언샷 배우기

 ⛳ 아이언샷 배우기

아이언샷은 밑으로 볼을 치는 샷으로 골프에 입문할때 처음 배우는 샷기술이며 골프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아이언샷 배우기는 힘들기도한 샷기술입니다..

직접 홀을 겨냥하는 경우가많아 거리감 방향성과 정확성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아이언샷은 손목과 팔꿈치 높이를 일직선이 되게 하며 상체의 힘을뺀 어드레스 자세에서 머리는 볼의 위에 위치합니다.

백스윙톱에서 확실히 왼쪽어깨가 턱 아래에 와야하며, 백스윙에서 축이 오른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오른발에 체중을 실어야합니다.
미들 아이언샷은 볼을 올리듯이 치면되는데 이때, 상체를 약간 기울이고 샤프트를 적당히 짧게 잡습니다.

스윙은 샷의 비거리,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미들 아이언샷은 임팩트 때의 자세가 중요한데 임팩트 때 그립의 끝이 허벅지 안쪽 중앙에 오게하며 각 클럽의 로포트 각을 살려서  임팩트 하도록 합니다.

항상 임팩트 포지션을 생각하고 스윙을 하시면 완벽한 미들 아이언샷을 하실 수 있습니다.
롱 아이언샷은 숏 아이언보다 프로 골퍼들도 구사하기 힘든 샷입니다.

롱 아이언샷을 할 때는 욕심을 버리고 평소하던 그대로 스윙을 하면 됩니다.

숏 아이언샷과 비슷하지만 약간 볼의 위치를 왼발 쪽으로 옮기고 어깨에 힘을 풀어 부드럽게 바닥을 쓸듯이 백스윙을 하면 됩니다.

이때 백스윙에서 확실히 상체와 하체를 정확하게 비틀어야하며 다운스윙을 할때 하체로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글로만 보아도  머리속으로 쉽게 느껴지시는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그러나!! 직접 필드에 나가서 바람과 잔디에 따라 골프 스코어가 달라지시기 때문에 필드를 자주 나가시는게 중요합니다.

[숏 아이언 샷 방법]

힘이 들어가지 않고 사뿐히 치는 것!
그것이 숏아이언의 기본입니다.

숏 아이언 어드레스시 볼의 위치는 정면에서 살짝 우측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스는 어깨 너비보다 조금 좁게 벌려 주고, 양손은 왼발 허벅지 쪽으로 향하도록 그립을 잡아주도록 합니다.

숏 아이언으로 거리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스윙의 크기보다는 그립을 잡는 위치를 이동해가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숏 아이언의 제 역할은 볼을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핀에 붙이기 위한 클럽입니다. 때문에 너무 힘을 주어 치게 되면 어긋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목표한 거리가 100m라고 한다면 70m 정도만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스윙을 해야 합니다.

숏 아이언은 자체에서 볼을 붕 띄워주기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몸과 아이언을 일체시키는 느낌으로 산뜻하게 내보낸다는 느낌으로 볼을 치시면 됩니다.

숏 아이언으로 볼의 뒤부터 칠 경우 정확한 거리와 스핀은 나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체중의 60% 정도만 오른발에 실어서 내보내도록 하며 볼을 먼저치고나서 아이언이 잔디를 파도록 찍어쳐야 합니다.  쓸어치는 습관이 있다면 그립끝이 좀더 타겟 방향으로 향하도록 로프트를 세우면 뒷땅도 없어지고 제거리가 날 것입니다.

임팩트 이후 남은 힘을 왼발 쪽으로 이동시키면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숏아이언은 가장 쉬운 샷중의 하나지만, 실수가 많이 나오는 샷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보통 드라이브를 친 다음에 숏아이언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드라이브와 같은 힘의 크기로 스윙을 하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브는 200m~300m 이상으로 먼 거리를 내보낼 때 사용하는 샷인 반면, 숏아이언은 정확도를 높이는 샷으로 두 샷의 성격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제 경험을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동반자보다 훨씬 앞서 있을 경우 반드시 홀컵에 붙혀 버디를 하겠다는 욕심이 앞서서 자신도 모르게 잔뜩 힘이 들어가 뒷땅을 쳐서 목표한 거리의 반정도 밖에 못가고 그 아쉬움과 쪽팔림에 성급하게 다음 샷을 하면 또 다시 그린에 올리지 못하거나 그린에 올려도 홀컵과 너무나 먼 울릉도 퍼팅이 남게 되죠. 따라서 가까운 거리일수록 힘을 빼고 치되 설령 두번째 샷이 미스가 났다면, 반드시 심호흡을 하고서 가볍게 두어번 연습 스윙을 하신 후 가볍게 샷하시기 바랍니다.)

숏 아이언을 칠 때는 드라이브시에 주었던 힘의 30% 가량 적게 주고 스윙을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임성재의 아이언샷 팁

임성재가 말하는 정확한 샷의 비결은 ‘백스윙에서 멈추는 마법의 2초’다. 임성재의 스윙을 살펴보면 테이크어웨이와 백스윙까지 천천히 올라간 뒤 다운스윙부터 급격하게 빨라진다. 여기에 백스윙의 최고점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성재는 “백스윙 때 2초 정도 멈춘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고 있다”며 “백스윙이 충분히 안 된 상태에서 다운스윙이 되면 미스샷이 나오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스윙을 할 때 임성재가 가장 중요하게 체크하는 부분은 백스윙이다. 제대로 된 백스윙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지 않는 것이 임성재의 생각이다. 

그는 “백스윙만 보면 어떤 샷이 나올지 알 수 있다”면서 “다운스윙과 임팩트보다 백스윙을 신경 쓰고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스윙에서 체크해야할 부분은 팔의 높이가 아니다”며 “충분한 어깨 회전과 등이 목표를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백스윙을 하면 거리와 방향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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