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니 십년전 글입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생활의 진리는 겸손이고 바른 인사같습니다.

누가 먼저 인사를 해야할까요.

나이 어리니까, 후배니까, 직급이 으니까, 내가 을이니까...

아닙니다. 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040614>

오늘은 아침 나서는 길에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출근 길에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아침 인사를 나누는데
되도록이면 아이들을 안아주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딸 아이는 "아빠 다녀오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는데 
아들 녀석은 제 책상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밀린 숙제를 전날 못해서 아침에 부리나케 하는라 아빠는 관심 밖이겠지요.
아마도 밀린 영어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 ... ...

큰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말합니다.
[아빠가 여송이 얼굴 안보니 힘이 안나는데..] 라고
큰아이가 훌쩍 뛰어와 인사를 합니다.
난 말합니다.

"눈을 마주 보고 맞 추어 달라고 .........! "
아이들에게 자주 강조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인사는 눈으로 마음을 맞추는 것]

[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 청하는 것] 이라고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