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5. 22:56 차한잔 나누면서
인사는 눈을 맞추는 것
글을 보니 십년전 글입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생활의 진리는 겸손이고 바른 인사같습니다.
누가 먼저 인사를 해야할까요.
나이 어리니까, 후배니까, 직급이 으니까, 내가 을이니까...
아닙니다. 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040614>
오늘은 아침 나서는 길에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출근 길에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아침 인사를 나누는데
되도록이면 아이들을 안아주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딸 아이는 "아빠 다녀오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는데
아들 녀석은 제 책상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밀린 숙제를 전날 못해서 아침에 부리나케 하는라 아빠는 관심 밖이겠지요.
아마도 밀린 영어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 ... ...
큰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말합니다.
[아빠가 여송이 얼굴 안보니 힘이 안나는데..] 라고
큰아이가 훌쩍 뛰어와 인사를 합니다.
난 말합니다.
"눈을 마주 보고 맞 추어 달라고 .........! "
아이들에게 자주 강조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인사는 눈으로 마음을 맞추는 것]
[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 청하는 것]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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