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의 이 시간 (한국시간으로 저녁 10:03) 온도는 섭씨 34도 이다.

 

아침 인터넷 신문에서 이효리 블러그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지나친 관심으로 블러그 사진 하나 수정(?)해도  댓글이 비난 또는 격려글이 달린다고 한다.

아마 방문자 수가 기하급수로 늘어나니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글을 올리고 싶어지니 (그게 방문자에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네 삶이란게 뻔해서 이내 밑천이 딸리고, 그러면 조금은 무리수를 두고 ..

그게 일상처럼 반복되면 본인 스스로 외부로 그 핑게의 화살을 돌리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

그리고 그런 내용을 신문기사로 인용하는 기자들에 대한 불만과 대중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약간은

편향적인 기사를 보았다.

 

난 1987년겨에 사설 BBS 그리고 케텔로 PC 통신을 시작했다.

1200 BPS 지금은 정말 생소한 속도와 01410, 01420 의 접속번호에 이야기 등으로 ...

 

이효리 블러그.... 난 아직 가보지 않았다.

앞으로도 들릴 일이 없을 것이다.

내 관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의 블러그 지속여부 랄지 , 삭제 여부로 시끄럽다는데

간혹 방송이나 인터넷 뉴스에서 그녀의 블러그를 보면서 조금은 작위적이라 생각햇고,

그 작위성이 도리어 자신을 힘들게 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다. 

 

과거 내자신이 다음 블러그를 운영하면서 그런 적이 잇엇기 때문이다.

다음 블러그를 개설하고서 한동안은 내 블러그 방문자들의 수가 관심의 대상이엇다.

솔직히 숫자의 유횩에 빠져 마치 초서닝ㄹ보처럼 미끼의 포장술을 이용하여

제목을 자극적으로 적어볼까 하는 유혹아닌 유혹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나름 잘 견뎌(?)왔다 

중국에서는 다음블러그가 안되어 티스토리를 운영하는데 이 티스토리는 방문자 숫자가 항상 표시되어 있지만

난  방문자 숫자에 전혀 관심이 없다.

내 블러그의 운영의 목적이 그냥 내가 사는 삶!

내 느낌을 적는 일종의 정신적 고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도 사람인지라 간혹 살짝 민낯에 덧칠을 하는 때도 있다.

내 민 낯이 아닌 속살까지 드러나게 되어 뜻하지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가 되돌아와 내게 깊은 생체기를 낼 수가 있기 대문이다.

 

간혹 내 민낯과 속살이 드러나는 글은 이 티스토리의 비밀글로 올려 감추곤한다.

주로 아들과 달에게 보내는 글이 구할 반이 넘지만....

 

요즘 글이 막힌다.

근 이십일 동안 아니 길게 보면 3개월 반을 회사에서 보냈기에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글이 좀 늘어날 것 같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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