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잎 클로버

한 사람이 길을 걷다 구두끈이 풀어졌다. 구두끈을 다시 매다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다섯 잎 클로버였다. 난생 처음 보는 신기한 클로버였다. 그러나 못 본 척 지나쳐 버렸다. 행운일지 불행일지 알 수 없어서였다.
두 번째 사람도 구두끈이 풀어졌다. 그의 눈에도 다섯 잎 클로버가 들어왔다. 그러나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다섯 잎 중 하나를 뜯어내 버렸다. 너무도 쉽게 네 잎 클로버를 갖게 되었다. 행운도 그의 것이 되었다.

《세븐 센스 중에서, 카피라이터 정철 》

이와 유사한 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왕의 매듭을 푸는 이야기와도 유사합니다.

"행운은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행동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의미이겠지요.

 

요즘 공장에 문제가 생겨 연휴도 반납하고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 일만 생각하다보니 꿈에서도 나타나곤 합니다.

 

답답함이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듯 한데

아침 레지오 모임에서 읽은 대목이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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