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지 말라.

스스로를 자랑하는 자는 공이 없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자는 오래 가지 못한다.
이는 모두 발끝으로 오래 서 있으려는 것과 같다.


                                      - 노자-

 

살다보면 가끔은 내자신을 드러내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며

어떤 자리에서는 주인공이 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이야기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분위기에 취하여

본인 관련하여 필요 이상의 자랑을 하곤하는데

자리를 파한 후 되돌아보면 의도한(?) 약효는 별로 없습니다

때로는 그 자랑의 여파가 부메랑으로 되돌아 오기도 합니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탈무드 같기는 한데)
'진짜 금은 도금할 필요가 없다' 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나를 자랑하기보다 상대를 칭찬했더라면

아마 내 자신을 자랑한 것 몇 배 이상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을 것인데

 

저 역시도 공(功)을 상하로 잘 돌릴 줄 아는 사람과 함께 일하기를 좋아하고

그 사람을 더 존경하고 윗사람이면 따르고 아랫사람이면 사랑하게 됩니다.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몸도 마음도 바쁩니다.

 

"이 역시 지나가리라 "

 

                                   <솔로몬 반지>

 

솔로몬 반지에 적혀있었다는 평범한 진리에 함께 몸과 마음을 실어 봅니다.

 

                      <130923>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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