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 페놀은 액체일까? 아니면 고체일까?

오늘 업무 중에 유기물인 페놀(Phenol) 물성치를 살펴보다가 깜짝놀랐다.

"페놀이 '고체'라니!"

화학 전문가라 자부하고 있는 내 눈을 의심했다.

예전 두산의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시에도
당연히 액체로 알고 있었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시험삼아 물어보니모두들  다 액체란다.

그래서 정확한 자료를 찾아보니 고정관념이 이렇게 무섭다.

실험중에 만나 페놀은 용제에 녹여  있엇던 것이었나 보다.

페널은 녹는점이 40도로 고체다

생각해 보면

내 속에 남아있는 이런 것들이  참 많을게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의심없이 그냥 그대로 믿고 살아온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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