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면서

출근길에 두 가지를 챙겨야한다고 생각했다.

 

차와 통장 보안카드였다.

그런데 결과는 ?

챙기지 못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는데...
알람이 울리자 그냥 현관문을 열었다.
두어발 옮기면서 생각이 났지만 카풀 약속이라 그냥 출발했다.

어린 시절 이후 변하지 않던 습관임에도
이제는 그냥 잊어버린다.

또 하나...

나이들었다는 증거는 무얼까?

첫번째가 모두 다 안다는 생각이란다.
두번째는 삶이 재미가 없다고 느낄 때란다.

나는 어떤가?

스스로 묻고 속으로 답한다.
위 두가지 중 하나에 해당될 것도 같다.

 


첫번째는 그리 생각해 본적이 없지만

두번째는.... 조금은  공감되는 ...

 

사는 재미는 잃지말고 그나마 남아 있는 불씨를 되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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