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일 아침 교리 시간에
주일 학교 반사님이 어린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가려면어떻게 해야죠?"

그러자  한 어린이가  손을 번쩍 들고 하는 말,

"네, 우선 죽어야 합니다!"

또 다른 유머도 있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
한 어린이가  대답했다.저는 천국에 못가요.
바로 학원에 가야해요.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어제밤  미사에서 신부님의 강론중 메시지입니다
물론 유머였지만
돌려보면 깊은 뜻이기도 합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나의 이기심과 욕심이 죽지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니...

어린이가 생각한 죽음과
어른인 내가 받아들이는 죽음이
다른것 같아도 같아지네요.

부힐절 아침종교를 떠나서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내리는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된
죽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대산 성당 부활 성야  미사 후 부활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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