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잔의 체육중심..올람픽 경기장

천진에 눈이 내렸다.

이 곳은. 눈이나 비가 오면 하늘도 공기도 맑아진다.
비와 눈이 먼지를 안고 내리기에 맑아지는 것이다.

새벽에 내린 눈 영향으로 공가가 맑아져서
스모그는 며칠동안 안 보일 것이다.

성당가는 길에 도로는 온통 흙탕길이다.
황색이 아닌 시커머한 색이다.
매연과 먼지가 녹아들었으니 당연하다.
성당에 오고 가믄 길을 걸어서 다닌다.
성당가는 길 운행하는 소형버스가 있지만
가까운 길이기에 평서 부족한 운동을 메우기도 하고
사람사는 것을 느끼는 여유에 걷는게 좋다.

오늘은 이마트엘 들렸다
중국은 외국어를 일단 중국어로 바꾸기에 이마더 이다.
중국은 인민들이 먹

는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는 저렴하다.
반대로 필수품이 아니라 개인의 편의를 위한 공산품등은 한국에서 보다 더 비싼게 대부분이다.
국가의 정책이 이해가 된다.
과일과 몇 가지를 샀는데 아파트 근처의 한국 가게의 반값 수준이다. 품질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이마트이므로 믿는다.

이틀 동안 우리 말을 몇 마디 했을까?

<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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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도 동화되어 갑니다.

 

"여보세요" 할 때...

여즘은 "여보세요"라는 말을 안쓴지 오래되었네요.

핸드폰에 저장된 주소로 이름이 뜨기에 누군지 잘 알기에 ...

간혹 친한 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여보세요" 또는 "누구세요" 하면 좀 서운해집니다.

내 번호가 저장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에게 나의 비중이 그만큼 가볍다는 역설이기도 하니까요.

 

최근들어 밝은 목소리에 그나마 먼 곳에서 마음이 환해집니다.

거리상으로야 얼마되지 않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장벽은 높고 길어 멀기에.

그나마 전화기로 들리는 목소리로 짐작하는 것이다.

 

내내 밝은 목소리 들려주기를 바라고 두손 모아 본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야 하기에...

 

이 곳 날씨는 온통 스모그로 우중충하지만 마음만은 밝게

 

             <130118>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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