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판단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굉장히 두렵고 조심스럽습니다.
혹시나 선입견을 갖고서 판단하지는 않을까?
보이지 않는 라이벌 의식으로 판단하지는 않는가?
더군다나 내 살아온 방식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닌가?
이렇게 스스로 자문자답 하면서 삼가야 합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갹관적으로 상대를 판단한다 해도 내 살아온 방식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되니
이 때 가장 두려윤 것은 "다름을 틀림"이라고 판단하는 오류 입니다.
내 세대만 해도 흑백논리에 익숙한 세대였기에
그 가치관을 기준으로 나와 다르면 무조건 틀리다고 먼저 결론을 내리던 세대이기에...
그러나 상대에게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서 들으면 겸손히 뒤돌아볼 때 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지도 모릅니다. (자신만 모를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내내 생각이었습니다.
끝으로 "새옹지마"와 "사필귀정"를 내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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