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서 초보시절 크게 느껴지지만 실제 어느 정도 초보 수준을 넘어서면 가장 차이를 못느끼는게 이 퍼ㅇ팅이라 할 수 있는데 또 그 단계를 넘어서면 안정적 스코어를 유지하는 비결의 하나가 안정적인 퍼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PGA 나 LPGA 선수들을 비교해보면 이 퍼팅의 중요성을 크게 못느낀다고 하며 온그린율이 더 크게 성적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즉 아이언(어프로치)의 정교성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그린의 짧은 거리에서 놓치는 퍼팅의 1타나 드라이버의 1타를 같게 보고, 마지막 성적을 결정하는 이미지의 상승효과와 드라이버는 예술이고 퍼팅은 돈(현찰)이라는 애기로 해서 더욱 마음아프고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 퍼팅에 대해서는 정해진 정석이 없다고 하고 같은 클럽에서도 매 홀마다 그린 스피드등이 바뀌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그 클럽의 그린 상태에 너무나 결정적인 영향을 받기에 ...

  다른 클럽을 사용할 때 보다 오랜 경험과 심리적인 변수가 크게 영햘을 미친다고 봐야겠네요).

 

안정적인 싱글 수준을 유지하려면 이 때는 퍼팅이 결정적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퍼팅이 잘되면..... 금상첨화이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게 되는 심리적 우위도....

 

그래도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르더라도 출발점이 기본은 동일하기에.....

인터넷에서 수집한 글을 옮겨 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점만 받아들이시면...)

 

 

퍼팅에 대하여

 

퍼팅의 기본적인 세가지

 

왼손으로 스트로크를 주도한다
강경남은 “일정한 스트로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왼손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즉 왼손으로 스트로크를 주도하라는 뜻이다. 왼손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힘으로 스트로크하되 오른손은 왼손을 도와주는 보조 역할이다. 자동차로 따지면 왼손은 액셀레이터이고 오른손은 브레이크인 셈이다. 따라서 그립을 할 때에도 오른손보다는 왼손을 더 강하게 잡아야 한다. 강경남은 “거리에 따라 양손의 강도는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왼손은 7, 오른손은 3 정도 잡는 것이 좋다”며 “이러한 그립 악력은 특히 짧은 거리에서는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볼이 굴러가는 이미지를 생각하라
다른 샷들과 마찬가지로 퍼트에서도 연습 스윙이 필요하다. 연습 스트로크를 함으로써 볼이 굴러가는 방향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 번 이미지를 그렸다면 머릿속에 집어 넣고 실전에서 그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강경남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수 중 하나는 연습 스트로크를 그냥 의미 없이 하는 경우”라며 “연습 스트로크는 실제 퍼트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확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스탠스는 좁게 서고 볼은 왼발 쪽에 두라고 조언한다. “스탠스를 좁게 하면 손 감각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스탠스 폭을 넓게 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쇼트퍼트에 집중하라
강경남은 “퍼트는 5m 이내의 짧은 거리에서 연습을 많이 하라”고 조언한다. 롱퍼트보다 짧은 거리에서 연습을 많이 하면 일정한 스트로크를 만드는 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되고, 볼이 홀에 들어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퍼트의 손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강경남은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이 목적인 롱퍼트와 달리 홀에 볼을 넣어야 하는 쇼트퍼트는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기 때문에 손에 전달되는 정확한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

 

 

퍼팅시 지켜야 할 기본 자세

 

머리 고정하기

얼른 결과를 보고 싶은 게 자연스러운 마음이지만, 너무 일찍 머리를 들 경우 어깨가 오픈되면서 퍼팅이 라인에서 벗어나게 된다. 90cm 퍼팅을 올바른 라인을 따라 굴려서 결국 홀에 떨어지게 만들려면 머리를 들고 싶은 유혹을 억제하고 스트로크가 끝날 때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어야 한다. 흔히 말하듯이 “눈으로 보지 말고 귀로 들어야 한다.” 머리는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볼이 홀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그때 고개를 돌리도록 하자.


끝까지 스윙하기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에 가속을 붙이고 스트로크를 중간에 중단하지 않으려면 볼에서 10cm 가량 앞쪽의 한 지점을 선정해서 그 지점까지 스윙한다. 이렇게 끝나는 지점을 정해서 활용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매끄럽게 가속을 붙일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왼발을 타깃 방향으로 옮기고 발끝을 지면에서 든 상태로 연습을 하면 좋다. 그쪽 발을 향해 헤드에 가속을 붙이는 것이다. 볼은 그 밑으로 충분히 지나가고 헤드는 신발 때문에 멈추면서 폴로스루를 짧게 줄인 스윙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트로크 익히기

첫 홀부터 무릎이 떨릴 정도로 긴장되는 퍼트를 자신 있게 성공하면서 라운드를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그럴 방법이 있다. 티타임을 10분 남겨뒀을 때 홀을 중심으로 90cm 거리에 볼 10개를 반원 모양으로 내려놓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퍼트를 시작한다. 처음 5개의 볼을 성공했다면 이제 눈을 감고 순전히 감에 의존한 채 마지막 5개의 퍼트를 마저 성공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고개를 들지 말고 볼이 홀에 떨어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퍼팅시 그린 라이 읽는법

 

퍼팅의 달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 올바른 라인을 찾는 것이다.
정확한 방향을 찾아 적당한 세기로 임팩트하면 볼은 반드시 홀에 떨어진다.

결국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퍼팅라인을 살피는 일이 가장 중요한 셈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러나 퍼팅라인을 읽는 법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소홀하다.

실제 대다수 골퍼는 캐디에게 의존한다. 이래서는 기량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퍼팅라인은 스스로 읽도록 노력해 보자.

 

1. 그린 주위에서부터 경사를 읽는다


고수들은 그린에 올라갈 때부터 그린 경사를 세밀히 살핀다. 머릿속으로는 이미 퍼팅을 준비합니다.

세컨드샷을 마치고 그린을 향해 걸어가면서, 어디가 가장 높은 곳이고, 어디가 가장 낮은 곳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그린의 전체적인 지형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그냥 그린 위에 올라서면 어디가 어딘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고수들은 세컨드샷을 하기 전에 먼저 그린을 파악하고, 클럽선택을 합니다. 투어프로들이라면 티샷을 하기 전에 이미 그린의 모습과 홀컵의 위치를 생각합니다.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먼저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 그린 주변의 지형부터 파악해 보자]  
나무를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해 숲을 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일반적으로 그린이 클수록 전체 지형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근처에 높은 산이 있으면 착시현상에 주의해야 한다. 이른바 ‘마운틴 브레이크’가 있다.  이럴 때는 캐디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호수가 옆에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잔디가 호수 방향으로 누워 있다는 점을 감안해 경사를 보다 많이 계산해야 한다.

 

플레이하는 시간대도 고려한다. 이른 아침에는 아직 이슬이 남아 있고, 해가 질 무렵에는 잔디가 많이 자랐기 때문에 볼을 더 때려줘야 홀에 도달할 수가 있다.  경사도 덜 본다. 정오를 전후한 시간에는 반면 잔디가 말라 있기 때문에 속도와 휘어지는 각도가 더 많다는 것을 계산한다.

 

 

 

2. 홀 주변 경사에 더욱 신경 쓴다


그린에 올라와 볼을 마크한 후에는 다른 사람의 퍼팅에 방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홀 주위를 사방에서 다시 한번 파악한다.

 

자신의 차례에서야 라인을 본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마음이 급해 제대로 라인을 보기가 어렵다.

 

자신의 순서가 되면 볼 뒤에 앉아서 마지막으로 퍼팅라인을 체크한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많은 프로들이 손을 이마 혹은 눈 바로 옆에 두고 마치 망원경을 들여보듯 홀을 바라본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상상력도 중요하다. 볼이 굴러가는 경로를 미리 그려보고 휘어지는 지점을 찾아 가상의 목표로 정한다.

 

1) 아래에서 본 라인을 믿는 것이 확률이 높습니다.■

가끔씩 이쪽에서 본 라인과 저쪽에서 본 라인이 서로 반대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래쪽에서 본 라인을 믿는 것이 확률이 높습니다. 비행기에서 보면 거리가 평면으로 보이지만 길을 걸으면 어느 빌딩이 높고 낮은지 훤히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누구나 어려운 순간에 믿을 수 있는 판단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2) 약간은 과장되게 라인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홀에 들어가지 않은 공은 홀컵 위로 지나가거나 홀컵 아래로 지나가는 것,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데 통계자료를 보면 홀컵 아래로 가는 것이 75%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라인을 적게 보는 체계적인 오류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은 퍼팅을 하면 처음에는 공이 직선으로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어느 한순간 공이 휘기 시작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진실은 조금 다릅니다. 퍼팅을 하는 순간부터 중력은 작용하고, 공은 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공이 휘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공은 휘어서 그 아래쪽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라인을 읽을 때, 라인 전체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기서 공이 휘어서 갈 거야. 그러면 저 점까지는 공이 어떻게 갈까? 그런 생각만으로도 라인 읽기의 오류를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3) 직접 퍼팅을 위해 공을 본인이 놓는다.

라인 읽기는 상상력입니다. 공이 어떤 속도로 출발하여 어떻게 휘어질까? 라인 읽기는 속도와 기울기가 만드는 곡선의 예술입니다. 예술이 아름다운 이유는 상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상력은 상상해 본 사람만이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를 직접 풀어본 친구와 답을 먼저 본 후, 왜 그런지 설명하는 친구와의 차이입니다. 퍼팅라인을 정말 잘 읽고 싶으시면 지금이라도 캐디의 도움을 받지 마시고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캐디님. 지금부터 공은 내가 놓을게요.” 

 

4)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홀 반경 50cm 이내다.

 

퍼터를 떠난 볼은 처음에는 직진하려는 힘이 강해서 경사를 잘 타지 않지만 홀에 가까워지면서 힘이 약해져 라인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홀 주위는 또 볼록하게 솟아 힘이 너무 약하면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반드시 홀을 지나가야 한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3. 짧은 퍼팅으로 자신감을 쌓는다


짧은 퍼팅을 놓치는 건 치명적이다. 이를 위해서라면 많은 경험으로 자신감을 쌓는 게 중요하다.

 

(4걸음 이내: 2M이내는 홀컵 뒷벽을 맞고 들어간다는 자신감)

 

평상시 컨시드를 받더라도 반드시 홀에 집어넣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고수들은 하수와의 게임에서 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초반에는 컨시드를 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컨시드를 주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것이다.  라운드 직전 연습 그린에서 그린의 속도 등을 체크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진처럼 마지막 순간에는 홀 30cm 주위에 볼을 놓은 후 반복적으로 집어넣는다.  자신감에 대한 일종의 자기최면이다. 이때 퍼터 헤드가 홀 위까지 오도록 과감하게 스크로크를 가져간다. 볼은 그러면 홀 뒤벽에 맞고 떨어진다. 실전에서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4. 다른 삶의 퍼팅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린에 올라가면 다른 사람의 퍼팅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먼저 속도입니다. 다른 사람이 퍼팅을 하는 순간, 빠른지 느린지, 그래서 길 것인지 짧을 것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공이 굴러가는 속도를 한눈에 느낄 수 있으면 자신의 퍼팅에 대한 속도감도 저절로 좋아집니다.

둘째는 공이 휘는 모습입니다. 특히 홀컵 주위에서 공이 변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조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홀컵 주변에서 공이 왼쪽으로 휠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의 공이 오른쪽으로 휘는 것을 눈으로 봤습니다. 그래도 내 차례가 되면 의외로 왼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든 휘는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눈을 통해서 그 정보들이 입력됩니다. 계산을 통해서 입력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대로 신경계에 입력됩니다. 그러면 내가 실행을 함에 있어서도 계산은 필요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감’이 그냥 다시 살아납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주는 정보를 소중하게 눈으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으란 말입니다.

 

 

 

퍼트 성공하기] 더 이상 짧은 퍼트의 실패는 없다!

 

 

 
 
18번홀의 그린에서 1.5m의 일직선 퍼트를 마주하고 있다고 해보자. 이를 성공시키면 생애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하게 된다. 쉬울까? 그렇지 않다. 이유도 알 수 없이 퍼트가 왼쪽으로 빗나가고 만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왜 “쉬운” 퍼트를 놓치는 것일까

짧은 일직선 퍼트를 놓쳤을 경우 그 원인은 대체로 페이스에 대한 제어 실패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스트로크 궤도에 너무 초점을 맞춘 나머지 페이스 각도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질적으로 스트로크 궤도가 퍼트 방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궤도가 완벽하다고 해도 임팩트 때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혀있으면 짧은 거리도 2퍼트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진다. 이유는 단순하다. 퍼트는 페이스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굴러가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손목이 도움이 되는가

일직선 퍼트를 성공시킬 수 있는 비밀은 손목 동작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세 가지 동작은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해 스윙 궤도가 약간 완벽에 못 미치는 경우에도 볼을 정확히 퍼트 라인 위로 출발시켜준다.


1. 어드레스 때 양손을 몸에서 떨어뜨린다. 이는 손목이 꺾이는 정도를 줄여준다(그립을 내려다 봤을 때 왼손목과 왼손 엄지 사이에 전혀 주름이 잡혀 있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이는 스트로크 때 손과 페이스가 돌아가지 않도록 해준다. 퍼터의 힐이 지면 위로 들린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퍼트 기량이 뛰어난 선수는 모두가 그렇게 한다.

2. 양손을 왼쪽으로 누른 상태로 샤프트를 위치시켜 샤프트가 타깃 방향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한다. 이렇게 하면 오른손목이 뒤로 꺾여 양손이 정확한 위치에 고정이 되며, 그 결과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지 않게 된다. 아울러 이는 손바닥이 타깃으로 향하게끔 해준다.

3. 전방 스트로크를 할 때 왼쪽으로 누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오른손바닥을 홀쪽으로 “미는” 듯한 느낌으로 스트로크해야 한다. 이는 임팩트를 통과할 때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해주며 볼을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굴려준다. 머리를 들지 않도록 한다. “홀로 떨어지는” 달콤한 소리는 그냥 귀로만 듣도록 한다.

 

문제점

투온을 노린 세컨드샷이 조금 짧아 온그린에 실패했다. 볼을 확인해보니 그린 주변에 짧게 잘라놓은 프린지에 떨어져 있었다. 웨지어프로치샷을 하기엔 잔디가 너무 짧아 정확한 볼 컨택이 걱정되고, 퍼트하기엔 거리 조절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해결책

그린 주변에 짧게 잘라놓은 프린지에 볼이 멈추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일단 클럽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웨지로 어프로치샷을 할 것인가. 아니면 퍼터로 굴릴 것인가’이다. 대부분 퍼터를 선택하게 되지만 여기서 또 다른 고민이 생긴다. 과연 어떻게 거리를 맞출 것인가이다.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평소와 똑같은 스트로크를 하되 홀 뒤를 목표로 폴로스루를 보다 길게 한다.


준비 자세는 평소와 똑같이

프린지에서 퍼트한다고 해서 특별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퍼팅 스트로크는 리듬과 템포가 항상 일정해야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따라서 어드레스부터 퍼트가 끝날 때까지 같은 자세와 스트로크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먼저 파악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잔디의 상태와 볼에서 그린에지까지의 거리, 그리고 그린에지에서 홀까지의 거리다. 이에 따라 볼의 저항이 달라지게 되며, 또한 볼에서 그린에지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가 거리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폴로스루를 충분히

프린지는 일단 잔디의 저항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린 위보다는 프린지의 잔디가 더 길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린 위에서의 거리를 생각해 똑같은 크기의 스트로크를 구사한다면 볼이 잔디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홀에 훨씬 못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스트로크를 무리하게 크게 하거나 볼을 때리는 동작을 취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강하게 때리면서 머리를 움직이는 행동도 금물이다. 그러면 볼이 튕기면서 홀을 지나가거나 방향이 틀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는 동작은 백스트로크는 똑같은 크기로 하면서 폴로스루는 충분히 크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선은 볼에 집중하되 평소보다 더 오랫동안 볼을 주시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볼이 튕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볼은 보다 매끄럽게 굴러 잔디의 저항을 이겨내게 된다.

프린지에서 거리 파악하기
볼에서 그린에지까지의 거리를 두배로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볼에서 그린까지가 1m라면 2m거리로 생각하고, 2m라면 4m다. 만약 볼과 그린에지가 2m, 그린에지에서 홀까지 3m로 총 5m라고 가정했을 때 실제 볼을 굴려야 하는 거리는 (2×2)+3=7m가 되는 것이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