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9. 23:11 중국이야기
진황도 와 후루다오 여행.
연 이주 연속 휴일에 공장의 모임에 참석하느라 쉬지르 못햇다.
그러나 여행은 내게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
먼저 여행은 나이를 한살이라도 덜 먹었을 때 가야한다는 것이다.
둘째 늦더라도 여행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 지난주에는 진황도 (칭황따오)를 다녀왓ㄴ느데
편도 세시간 걸리는 곳이다 요뇽성 입구
북경 주요 공산당 간부들의 휴양지라는 곳이다.
이곳에서 밤 수영도하고
만리장성이 시작된다는 천하제일관을 들려보고
이 나이에도 놀이동산에 들려서 재밌게 놀이기구도 타 보았다.
예전과 달리 조금은 두려움이 들엇던 것은 내가 나이들었음을 실감했다.
그 도중에도 수중 잠수 다빙빙을 두번이나 탔더니 회자거리가 되엇다.
이 떼에 내 양력생일에 직원들이 케이크와 함께 자동 면도기를 선물했다.
내 여권을 보고서 이날을 기억했다가 조촐하게 ...
이국 땽에서 맞는양력 생일이었다.
지난주에는 교대조 가족행사에 초창되어 이박삼일동안 다녀왓는데.
편도로 거의 다섯시간 반이상이 걸리는 길인데도
여기 사람들은 "헌부진" 아주 가깝단다.
중국우 넓은 땅에 익숙한 것이다. 역시 거리와 시간은 상대적이다.
이곳 날씨는 천진보다 평균 4~5도 낮아서 선선하다 못해 저녁에는 바낲라은 다소 춥게 느껴졋다.
출발하기 전부터 이 곳에 와서 처음 걸린 감기 기운으로 제법 고생을 햇다.
덕분에 수영을 하지않고 교대조 직원들의 아버지 모습을 보았다.
평소 공장에서 우락부락하게 생긴 녀석(?)들도 아이들 앞에서는 그냥 순한 아빠였다.
아이들의 처진난만한 모습은 덤이엇다.
역시 여행은 다녀올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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