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으로 적어 봅니다.

 

멀리 한국 여수에서 동료들이 카톡으로나마

꽃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목련이 치고, 벚꽃이 피고, 매화가 피고

온 천지가 꽃물 들 때

우리 마음도 그대로 꽃물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3월 20일은 아들의 육군 훈련소 수료식입니다.

저는 멀리 중국에 있어 가지 못하고

아내가 아들의 어깨에 작대기 하나를 달아 주어

이제 정식 군인이 될 것입니다.

 

아들이 계급장을 달고 거수 경례로 답례를 하면

아내의 눈에는 살짝 눈물이 고일 것입니다.

 

군대 가기 전에 아들 녀석이 성에 차지않아서 

때로는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그 마음 깊은 곳에 아들 사랑이 어디 저에게 비하겠습니까?

그 넘쳐나는 사랑으로 인하여 묻어난 아쉬움 때문이었겠지요.

 

마들이 아파할까 봐 사랑하는 마음도 살짝 묻어 두었던 것을

내일에는 있는대로 표현해 주기를 바래 봅니다.

 

                 <130319>

 

내마음의 서시

                                     박완규

 

길을 가다가 길가에 핀 

 

꽃 한송이를 보고

너 참 예쁘구나 
라고 말하면
꽃이 행복 할까요 ? 
내가 행복 할까요?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 참 예쁘네요
하고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꽃처럼

예뻐질 것 입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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