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네가 중국 가면서 주고 간 군자란이

 한 줄기에서 두 송이나 피었다."

 

모친과 통화중 끊기 직전에 밝은 목소리로 전해준 소식입니다.  

그어떤 말도 이 말씀보다 더 기쁘고 소중할 수 없습니다.

목소리의 색이 그대로 내게로 전해져 제 마음을 아름답게 색칠해 놓았습니다.

 

    <1402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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