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서

왁스 - 화장을 고치고

발라드 음악의 진수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 는 부르기는 어려운 곡이지만 듣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라 그런지 나이에 관계없이 가사와 함께 매우 빠져들게 만드는 곡이다. 
특히 사십대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실제 2001년도 발표곡이라 하니 그 세대에 맞기도 하겠지만 발라드곡과 이 노래 가사가 주는 흡입력과 그에 따른 감동이 더 크다고 본다.  또 왁스의 목소리가 주는  흡입력이 더 큰 원인일게다.

이 곡은 왁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빅히트를 치면서 그의 인기는 상승하기 시작, 그 해에  올해의 가수상은 물론 10대 가수상,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등을 휩쓸고 소위 잘 나가는 가수 대열에 서게 되는데 왁스는 데뷔시절 회사의  전략상 얼굴없는 가수 전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끄는데는 성공했고 하지원이 홍보를 해서(하지원이 오빠라는 빠른 댄스 곡에서 워낙 춤을 잘 추고 가수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시중에 왁스가 하지원이냐 아니냐로 시끌벅적 했다. 물론  나중에 왁스는 제 얼굴을 드러내어 대중 앞에 서게 되지만 한동안  하지원과 미모 비교를 당해서 상처받기도 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난 아직도 이 노래의 제목을
「화장을 지우고」로 헷갈리곤 한다.  가사 내용이 화장을 고치고 보다는 화장을 지우고가 더 맞지않을까? 하는 고정관념 탓일게다. 위에서 언급한 곡 "오빠" 도 빠른 댄스곡으로 아주 오랫동안 노래방 애창곡 탑텐 안에 들어갔던 곡이기도 하다.

왁스 - 화장을 고치고

우연히 날 찾아와 사랑만 남기고 간 너
하루가 지나 몇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며 실망할까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 해

아무 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

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살다가 널 만나면 모질게 따지고 싶어
힘든 세상에 나 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한번 없었느냐고

아무 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해

그땐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알겠어
보잘것 없지만 널 위해 남겨둔 내 사랑을 받아줘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혹시 소스가 필요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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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의 화장을 지우고 뮤직비디오바로보기
https://youtu.be/Ls4nhFlD9oY

이 뮤직 비디오에서는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막 변해가는 풋풋했던 신은경과 듬직한 김영호의 애절한 사연이 흐른다. 그리고 신은경을 괴롭히는 건달(?) 역으로 여기에서 류해진도 등장한다.

왁스는.....
본명이 조혜리인데 '윤을 내다'라는 뜻의 wax처럼 '가요계에서 반짝반짝 윤을 내라'라는 뜻으로 왁스(Wax)를 자신의 예명으로 정하여 2000년도 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로 데뷔하기 전에 1998년에 "Dog"이라고 불리는 밴드에서 리드 보컬로서 활동하였고, Dog 해체 후 소리없이 솔로로 전향했다. 솔로 1집 타이틀곡인 "엄마의 일기"의 뮤직 비디오에는 하지원이 출연하였고, 후속곡인 "오빠"의 댄스 버전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역시 이 때도 하지원이 춤을 추웠다. 또한, 솔로 2집 타이틀곡인 <화장을 고치고>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 이후로도 <머니>, <부탁해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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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ㅁㅁㅁ 2020.12.12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왜 떠나야 했을까. 여자가 베풀지 않고 받아 쳐먹었기 때문 요즘 여자들 만나면 얻어먹기만 하지 준적 없다. 게다가 나이 들면 티가 나니 어떤남자가 기다리냐 남자에게 잘해주는 여자에게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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