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이라고는 하지만 필드로 나간 두번 라운딩 모두 연이어 드라이버로 티샷한 볼이 뜨지를 않았습니다. 두번째 나간 날에는 첫 티샷부터 티박스 앞 헤저드에 공이 박히는 불상사를 시작으로 라운딩 내내
고생했습니다.(티샷 시간을 잘못 알아서 시간에 쫓겨 연습스윙도 없이 바로 티샷을 하니 ... 이런경험가지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오십견에 서두름 모드까지 겹장으로)
특히 드라이버 티샷 볼의 탄도가 지나치게 낮다보니 드라이버 거리가 평소의 2/3, 심지어는 1/2수준으로 줄고 그러다 보니 연이어 티박스 앞에 해저드가 있는 홀만 만나면 낮은 탄도로 헤저드로 빠지거나 가까스로 넘기더라도 러이가 좋지못하게 되는 불상사를 만났습니다.

프로 수준의 동료 의견은

드라이버 임팩트시 헤드가 옆으로 들어와서 쳐야하는데 예전과 달리 어깨회전을 하지 못하고 팔만 바로 위로  들었다가 아이언처럼 치는 형태라 함.

[유사 사례의 인터넷 전문가의견]

드라이버 스윙은 업블로우의 형태가 되며 힛팅이 되어야 하는데 님은
다운블로로 힛팅 되는듯 하네요

스윙을 보질 않아서 정확한 이유를 진단하지는 못하지만  머리가 따라 가면서 임팩이 들어가면 공이 뜨질 않기도 합니다

일단 셋업시 머리가 공 뒤에 위치(체중을 우측에 80%정도 싣고 셋업)하게 한 그대로 임팩시 머리 위치가 공 뒤에서 있게 해보세요

아마 그럼 공이 뜨실 듯 합니다.


[최근 깨달은 점]

 일단 공이 뜨지 않는 이유는 다운스윙때 빠른 스윙으로 가파르게 임팩트되어 축이 일어나는 것 같고, 특히 두번 연달아 함께 한 싱글 고수가 아이언처럼  너무 가파른 스윙으로 엎어치는 스타일로 되어 볼이 뜨지 않는다는 지적을 두번 라운딩 모두 연달아 했는데 극 지적이 맞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된 원인이 무얼까?

축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드레스 셋업 자세에서 테이크어웨이를 하면서 손이 앞으로 나오는 스웨이가 되면서 의도와 달리 왼쪽 겨드랑이와 가슴이 벌어지면서 드라이버가 그냥 그대로 위로만 올라가는 잘못된 테이크어웨이가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실내 연습장에서 내 저세를 반복해보면서 곰곰히 되짚어보니 제가 테이크 어웨이를 하면서 드라이버를 일직선으로 지나치게 길게 뒤로 빼다보니 나도 모르게  왼쪽 겨드랑이가 떨어지고  어깨회전은 안되고 팔만 위로 올라가는 그래서 결국 자연스레 아이언처럼 깍아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비교 연습을 해보니...

* 드라이버를 아이언처럼 깍아치게되는 이유.

1. 백스윙시 스웨이 현상
   몸, 특히 팔을 옆으로 화전시켜야 하는데  옆으로 그러면서 앞으로만  가면서 왼쪽 팔이 겨드랑에서 떨어진다. 일종의 스웨이...

2. 볼과 너무 가까이 섰을 때
가슴 회전이  안되고 팔회전만 되는 경우에 어쩔 수 없이 팔만 처들어 다운블로우 형태 샷이 된다.

3. 티를 높이고 왼쪽에 볼을 놓는 방법 .
    다운블로우 스타일 임팩트를 해결하는 방식의 긴급 처방의 하나...

추가) 탄도가 너무 낮은 골퍼의 교정법

공이 낮게 날아가거나 토핑 미스의 경향이 있는 골퍼들은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근육질이며 몸이 유연하지 않은 골퍼, 손목이 굳은 골퍼, 성급하게 스윙하는 골퍼, 딱딱한 샤프트를 사용하는 골퍼이다. 이런 골퍼는 어드레스와 스윙의 탄도도 다소 높게 된다. 탄도가 높을 때는 공이 휘어져 슬라이스가 많이 발생하는 골퍼들도 있기 때문에 왼손의 그립과 오른손의 그립이 떨어지게 쥔다. 이러한 스윙은 릴리스의 느낌을 빠르게 가져와 공이 뜨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스탠스는 오픈, 티 업은 살짝 들어 왼쪽 발꿈치와 우묵한 부분 사이에서 왼쪽으로 치우치게 한다. 스윙의 아크는 백 스윙을 평평하게 잡고 업라이트로 휘둘러 올리는 느낌이다.

슬로 템포로 해야 하는데, 이를 컨트롤할 수 없는 사람은 천천히 체중을 오른쪽 무릎에 최대한 실은 뒤 톱에서 숨을 쉰다. 그 뒤 왼쪽으로 체중을 옮겨 팔로 스루에서는 체중의 90% 정도가 실리게 한다.


스윙스피드를 증가시키지 않고도 드라이버 거리를 늘리는 방법은 존재할까?

프로골퍼 박시현은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탄도와 스핀을 만들어낸다면 굳이 스윙 스피드를 늘리지 않더라도 거리를 향상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지금부터 박시현이 소개하는 이상적인 탄도를 만들기 위한 3가지 팁에 집중해보자. 이것만 잘 따라 한다면 거리 증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공을 티에 올려놓았을 때 헤드 위로 공이 반 정도 올라오는 확인한다.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실제 라운드에서 아마추어에게 흔히 실수가 나오는 부분이다.

두 번째로 임팩트 순간에는 헤드보다는 손이 먼저 끌고 가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준다.
임팩트 순간 손목이 먼저 꺾이면서 손보다 헤드가 먼저 리드하면 높은 탄도가 형성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폴로스루 동작에서 오른손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탄도가 높은 골퍼들은 손이 머리에 가까운 하이 피니시 동작을 만드는데 이보다는 오른손이 왼쪽 어깨 방향으로 넘어가는 느낌으로 피니시를 만들면 더욱 쉽게 이상적인 드라이버 탄도를 만들어 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추가.
[드라이버 올바른 어깨 움직임방법]
어퍼블로우(상향 타격)로 인위적으로 올려치는 동작은 공을 치고 난 후 클럽 헤드가 높게 올라가면서 하이볼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할 수 있다.

폴로스루를 낮게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올려 치는 방법은 바로 오른쪽 어깨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①처럼 오른쪽 어깨가 나가면서 스윙이 만들어지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이다.

②와 같이 오른쪽 어깨가 뒤에 남아 있는 느낌을 확실하게 느껴야 자연스럽게 팔이 올 라가면서 맞는 어퍼 블로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오른쪽 어깨에 왼손을 올리고 오른손으로만 연습 스윙을 해 보자. 그러면 오른쪽 어깨가 뒤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공을 치는 느낌을 빨리 알 수 있다.

 이 연습 방법은 또한 오른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같이 느끼게 해준다
드라이버 클럽은 손이 공보다 앞서 맞는 느낌은 좋지 않다. 손은 공보다 뒤에서 풀리기 시작해야 올바르게 올려 칠 수 있다.

척추 위치에서 최저점이 만들어지고 공이 왼 쪽에 있기 때문에 공보다 뒤에서 클럽 헤드를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올바른 스윙이 만들어진다.

추가...

1. 테이크어웨이시 몸이 딸려가는 스웨이
2. 몸이 오르쪽으로 기울어져야하는데 다소 경직된 체로 중앙위치
3. 팔로우스윙을 못함.
    이건 방향성에 거리까지 포기하게되는 지름길.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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