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무섭다고 지레 겁먹지 마라
너희 부모도 나도 즐거이 살아 온 세상이다
세상은 너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아름답단다.
겁내지 마라.  사랑한다...


- 노희경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에서 -



아주 오래전 이 책을 사서 읽는 대목 중에 메모해 놓은 글이다.
사랑하는 아들이 이 글을 읽었으면 해서 옮겨 놓는다.

고민이 많을 나이이다.

그리고 아빠라는 사람이

최근들어 바람직스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더욱 그렇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의 기본이니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다.

 

 

    <2012년 8월 초 아들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서 녀석의 작품.>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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