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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5 혈액검사의 종류와 정상수치, 임상적 의의에 대하여
제가 다니는 병원은 웹을 통해 환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외래진료의 경우 진료일 하루 전에 진료예약 내용을 메시지로 진료예약 정보를 알려주며 외래진료 당일 진찰시 네번째 순서가 되면 진료실 앞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내줍니다. 그리고 혈액검사의 경우 채혈 후   검사가 끝나면 이 웹에 분석결과가 올라와 전번 검사치와 비교하거나 과거 데이터를 통해 변화의 경향성을 보기도 합니다.  혈액 검사와 일반화학이라는 분류 항목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임상적 정보를 알려주기에 해당항목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보았습니다.

혈액검사로 임상학적 정보 알아보기
(CBC와 LFT, 전혈구검사와 간기능검사)

●  CBC (전혈구 검사. Completed Blood Count)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추적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적응증을 갖는 가장 기본적인 혈액 검사의 하나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존재하는 세 가지 종류의 세포(혈구),즉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지표를 이용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측정 지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혈색소(hemoglobin, Hb)
혈액은 심장의 박동작용으로 전신의 혈관계를 통해 순환하면서 체내 모든 세포와 접촉합니다.

이때 혈액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세포에 이외에도 세균과 같은 외부 유해물의 침입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고 출혈이 생기면 지혈을 하는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상수치는 남성 13-17mg/dL , 여성의 경우에는 12-15mg/dL 입니다.

2) 적혈구 지수(RBC (red blood cell) indices)
적정범위 : 4.5 - 6.1 10^6/ul
1. 평균 적혈구 용적(MCV) : 적혈구의 평균 용적
2. 평균 적혈구혈색소량(MCH) : 적혈구 한 개당 혈색소량
3. 평균 적혈구혈색소 농도(MCHC) : 적혈구 한 개당 평균 혈색소 농도
4. 적혈구 크기 분포(RDW) : 적혈구 크기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지표
 
3) 백혈구 수 및 감별 계산 (WBC differential count)
백혈구(WBC,White Blood Cell)는 혈액세포의 한 종류로 적혈구, 혈소판을 제외한 나머지 혈액 세포들을 말합니다.

백혈구는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세포로 감염성 질환 및 외부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을 수행합니다. 백혈구 (WBC) 정상수치(범위)는 혈액 1L당 4,000 ~10,000개 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백혈구의 수는 몸의 면역상태 감염되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호중구 (netrophill)
호중구는 대부분의 박테리아 및 진균 감염에 대한 방어기능 및 모든 염증반응에 있어서 초기반응을 수행합니다. 급성염증 반응에서 가장 먼저 동원되어서 외부에서 침입한 미생물을 죽이고 세포사하여 고름을 형성합니다.

2. 림프구(lymphocyte)
외부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산하는 B림프고 바이러스나 세포 내 세균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T림프구, 특정신호를 내는 세포(바이러스에 감연된 세포, 종양시포)를 직접 죽일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자연살상세포로 나눌 수 있습니다.
 
3. 단구(monocyte)
호중구와 마찬가지로 탐식작용을 통해 외부물질을 제거합니다.
 
4. 호산구(eosinophil)
호산구는 기생충 감염 및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세포입니다.
산에 의해 염색되므로 호산구라 합니다.

5. 호염기구(basophil)
호염기구는 대개 알레르기 반응 및 항원에 대한 반응으로 히스타민을 분비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기에 의해 염색되므로 호염(기)구라 합니다.
 
4) 혈소판 수
혈소판의 기능 : 혈소판은 출혈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작용하는 일차 지혈과정을 담당합니다. 혈관이 손상되면 이 부위에 혈소판이 부착되면서 내부에서 섬유소원, 트롬빈 등 각종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혈관 수축과 추가 혈소판 모집 작용을 합니다. 동시에 혈소판 표면의 당단백질막이 활성화되어 섬유소원을 통해 이웃한 혈소판과 응집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혈소판 마개를 형성하여 혈액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5) 망상적혈구(reticulocyte)수
적혈구의 모세포인 골수속의 유핵적아구가 성숙하여 핵을 잃게 되면 유악한 적혈구가 되어 혈류속에 나오는데 이러한 미숙한 적혈구를 말하며 2~3일이면 망상물질을 잃고 성숙 적혈구가 됩니다.

 LFT (간기능검사, Liver Function Test)
 
1) AST(GOT), ALT(GPT)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들로 주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에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간세포 이외에 심장, 골격근육, 신장,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경우에도 증가 할 수 있으니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간세포 손상 초기에는 간 세포 내 농도가 높은 AST(GOT)가 ALT(GPT)보다 더 많이 증가하지만 24~48시간 뒤에는 반감기가 더 긴 ALT가 더 높아집니다. 다만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가 더 증가합니다. 만성 간세포 손상에서는 ALT가 더 높은 경우가 흔합니다.

AST의 정상수치는 10-35
ALT의 정상수치는  0-40​

2) ALP (r-GT)
간세포 내에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주로 쓸개즙 배설 장애에서 빠르게 상승합니다. 단,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증가 할수 있습니다. 소아는 정상적으로 성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3) GGT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와 함께 쓸개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데 사용된다. 만성 음주자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4) 빌리루빈(Bilirubin) : 일명 황달지수
철결합 생소성분인 헴(heme)의 대사 산물이다. 비장(spleen) 등지에서 빌리루빈이 만들어지면 간으로 전달되고 간세포에서 쓸개즙(담즙)의 형태로 바뀌어, 쓸개(담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창자(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비릴루빈 생성 증가(용혈), 간세포 대사 장애, 쓸개즙 배설장애 (담석증,담관염) 등에서 빌리루빈의 혈중 수치가 증가합니다.
정상범위 : 0.5 -1.8 mg/dL

5) 알부민(albumin)
알부민이란 혈액속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며 간에서 생성됩니다.
간손상이 많으면 알부민 생성이 저하됩니다.
정상 수치는 3.5-5.4

알부민의 기능으로는 혈액내에서 여러 가지 물질을 운반하며 물이 혈액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알부민이 3 이하로 떨어지면 복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 저하의 다른원인으로는 간경화로 인한 알부민 자체의 생성이 줄어드는 이유외에 신장부전으로 혈액에서 알부민이 대량으로 오줌을 통해서 유출 되면서 알부민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복수가 발생할 수 있고 단백질섭취가 부족해서 알부민 자체가 생성되지 못해서 알부민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6)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총콜레스테롤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외에 당뇨병, 내분비 질환, 간담도계 질환, 신장질환, 비만 등의 경우에 증가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가경변, 만성간염 등에서도 총콜레스테롤은 저하합니다.
정상수치는 130-240​
 
7) 중성지방(triglyceride)
트리글리세라이드는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이며 체내의 에너지중 사용되지 않는 것은 피하지방으로 축적이 되는데 그 대부분이 트리글리세라이드, 즉 중성지방입니다.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인 '트리글리세리드'수치가 심장 질환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정상수치는 30-150​

8) 포도당 (glucose) : 혈당지수
혈액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으로 간에서의 포도동 공급량과 말초조직에서의 포도당 이용량과의 균형으로 조절되어 있는데 이는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하여 각종 호르몬의 상호 작용으로 유지 되고 있으며 당뇨병의 경우에는 혈당이 높아지고 반대로 이자의 랑게르한스섬에 종양이 있을 때는 심한 저혈당이 됩니다.

또한 생체는 자기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내적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아 때에도 60mg/dL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뇌세포는 포도당을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는데 혈당이 5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중추신경증세가 나타나고 다시 30mg/dL 이하가 되면 의식이 상실되며 경련을 일으킵니다.
정상적인 혈당수치는 70-126mg/dL 입니다.

9) 총단백량(total protein)
혈청 총당백량, 알부민, 글로불린 등의 총합. 성인의 경우 정상범위는 6.5~8.0g/dL입니다.

간경변 말기, 영양실조, 수혈증, 신장증, 단백누출성위장병 등에서는 낮은치를, 탈수증, 다발성골수종에서는 높은치를 나타냅니다.
 
10) 혈액요소질소(BUN)
혈액 요소질소는 혈중 요소를 측정하는 것으로, 정상인에서 요소는 주로 식이 단백질의 분해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단백질의 대부분은 간에서 요소로 전환된 후 콩팥에서 콩팥 사구체와 세뇨관에서의 여과 및 재흡수, 분비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이 농도를 콩팥기능의 지표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는 10~26mg/dL.

혈액요소질소 단독으로 콩팥 기능을 평가할 수는 없으며, 검사 결과에 이상을 보일 경우에는 동시에 혈중 크레아티닌, 소변검사(요단백,요침사), 사구체 여과율, 크레아티닌 청소율 등을 검사하여 진단에 참고하게 됩니다.

11) Creatinine
근육내에 존재하는 크레아틴에서 생기는 물질이고 크레아티닌의 1일 생산량은 근육의 양에 비례해서 거의 일정합니다. 한편 크레아티닌의 요중 배설을 사구체 여과치에 비례하고 있으므로 그 혈중농도는 신기능을 아는 지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상수치는 0.6-1.2mg/dL​

12) 요산(uric acid)
요산은 푸린대사의 최종 산물로 대부분의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따라서 요산의 혈중 농도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푸린 대사 장애와 신장의 요산 배설 장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혈청 요산치가 7.0mg/dL 이상을 고혈산혈증이라고 하며 통풍과 요로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통풍경절 : 요산 나트륨의 결정이 관절(엄지 발가락 관절등)에 침착해 결절을 형성하여 염증이나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신, 요로결석 : 요산 나트륨의 결정이 신장에 침착하여 신장 장애를 일으키거나 요관 결석을 형성합니다.

⊙ PT(prothrombin time) & PTT 

PT(prothromnbin time)
환자의 혈장에 트롬보플라스틴, 인지질, 칼슘이온을 첨가한 후 응괴가 생길 때까지의 시간이다. 혈액 응고 과정 중 외인성 경로에서 조직 인자를 포함하고 있는 트롬보플라스틴에 의해 Vll 응고인자가 활성화되면 공통 경로에 해당하는 응고이자(V,X)가 활성화되고 프로트롬빈(prothrombin, ll 응고인자)이 트롬빈(thrombin)으로 전환되고 이는 섬유소원(fibrinogen), 1응고인자)을 fibrin clot으로 만든다. V,Vll,X,l,ll 응고인자의 선천적 결핍이나 후천적 결핍시에 프로트롬빈시간이 연장된다.

프로트롬빈 시간의 보고방식은 초, %, 프로트롬빈 비율, 국제정상화비율(INR,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n) 등으로 다양하다. 국제 정상화 비율(INR)은 검사 시약에 따른 프로트롬빈 시간의 차이를 보정하여 나타낸 수치로 정상 프로트롬빈 시간을 1(0.8~1.2)로 이해하면 된다.

정상수치
PT(sec) : 10.0-13.0
PT(%)    : 70.0-100.0  
 
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혈장에 표면활성제, 인지질, 칼슘이온을 첨가 후 응괴가 생길 때까지의 시간.
정상수치는 22.0-35.0 Sec​

⊙ HBs Ag/Ab
B형간염에 걸리면 소화가 안되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며, 배에 복수가 차고 눈에 황달이 온다, 특히 간염을 방치하면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세포와 싸우는 과정에서 간세포에 상처를 내고 간이 단단해지는 간경변으로 발전한다.

⊙ TFT 
갑상선 기능 검사란 갑상선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호르몬들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들의 조합을 말한다.

갑상선은 목 앞에 위치하는 작은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여 신체의 대사 속도와 단백질 합성, 성장 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에는 티록신(thyroxine,T4)와 트리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T3) 두 종류가 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이 갑상선을 자극하면 갑상선 소포세포에서 갑상선 호르몬(T3,T4)을 생성한다.

혈중 T4는 모두 갑상선에서 분비된 것이지만, 혈중 T3의 80%는 T4가 갑상선 이외에 조직에서 변화된 것이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오는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갑상선기능이 상승되는갑상선기능 항진증과 반대로 기능이 저하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정상수치는 TSH : 0.27-4.2
                       T3 : 85.0-202
               free T4 : 0.93-1.70​

⊙ ELE

전해질은 체액에서 매우 좁은 범위의 농도에서 항상성을 이루고 있는데, 이 범위 안에서 체내 대부분의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전해질의 농도를 측정하면 전해질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해질 불균형의크기를 파악하여 전해질의 농도를 교정하는 기준으로 삼기 위해 측정하는 것.

1. 나트륨
세포 외액을 구성하는 주된 양이온으로서, 신체 수분상태와 관련이 높으며 나트륨의 농도가 높거나 낮을 경우 각각 탈수와 과수분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145mmol/L 이상인 경우 고나트륨혈증(hupernatremia), 135mmol/L 이하인 경우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이라 한다.

2. 칼륨
세포내에 다량 존재하는 주된 양이온으로, 조직세포 내에는 약 150mmol/L, 그리고 적혈구내에는 약 105mmol/L(혈장의 약 23배)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산염기 상태와 관련성이 많아 알칼라혈증에서는 감소하고 산혈증에서는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3. 염소
염소 이온은 세포외액에서 가장 풍부한 이온이다. 수분의 재분포, 삼투압 유지와 양이온-음이온 균형을 맞추는 기능을 한다.

⊙ HCV hb
C형간염 바이러스란 9500개의 염기로 이루어진 하나의 고리 RNA를 유전자로 하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말하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c형간염을 일으킨다. c형간염의 진단은 HCV 항원에서는 혈중 HCV 량이 너무 적어 측정이 곤란하므로 HCV 항체의 유무를 조사하는 것으로 실시한다.

HCV 감염을 증명하려면 추가 검사로 HCV-RNA 핵산증폭 검사가 실시된다.  HCV-RAN 동정검사는 감염 후 조기부터 양성을 나타내어 HCV 항체 출현 전에 C형간염의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감염과 과거 감염과의 식별에도 유용하며 인터페론요법 평가를 위해서도 실시된다.
HCV와 HBV는 혈액을 메개로 감염되므로 주사바늘 등 검체 취급에 주의를 기울인다.

⊙ HIV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란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파괴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한다.

⊙ VDRL 
매독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다.

매독균은 성관계에 의해 주로 전파되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병의 전파는 성관계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전반적인 신체장기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매독의 선별검사로는 비매독균 검사인 VDRL검사와 RPR(Rapid Plasma Reagin) 검사가 있다. 이 검사들은 결과를 빨리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독이 아니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는 위양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임파종, 결핵, 결체조직 질환, 임신 등의 경우에서 위양성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선별 검사에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매독균에 대한 특이적 검사인 FTA-ABS(P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검사나 TPHA(Treponema pallidum Hemagglutination assay)검사로 확인을 해야 한다. 이러한 검사들은 매독이 완전히 치료되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에도 계속 양성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

⊙ anti CCP​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 RF에 비하여 조기 검출이 가능하고 특이도가 높은 검사
정상수치는 0.0-17.0 U/ml​

⊙ RA factor
만성관절, 류미티즘의 진단.예후판정, 치료 효과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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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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