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도 동화되어 갑니다.

 

"여보세요" 할 때...

여즘은 "여보세요"라는 말을 안쓴지 오래되었네요.

핸드폰에 저장된 주소로 이름이 뜨기에 누군지 잘 알기에 ...

간혹 친한 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여보세요" 또는 "누구세요" 하면 좀 서운해집니다.

내 번호가 저장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에게 나의 비중이 그만큼 가볍다는 역설이기도 하니까요.

 

최근들어 밝은 목소리에 그나마 먼 곳에서 마음이 환해집니다.

거리상으로야 얼마되지 않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장벽은 높고 길어 멀기에.

그나마 전화기로 들리는 목소리로 짐작하는 것이다.

 

내내 밝은 목소리 들려주기를 바라고 두손 모아 본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야 하기에...

 

이 곳 날씨는 온통 스모그로 우중충하지만 마음만은 밝게

 

             <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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