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으로 타이어 마모도를 알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헤럴드경제]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도를 알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휴가철을 맞아 100원짜리 동전으로 타이어의 마모 여부를 손쉽게 점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경우, 동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사모(모자)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다. 반면 사모가 보인다면 타이어의 수명이 다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타이어가 땅에 닿는 면인 트레드에는 홈과 문양 등이 새겨져 있다. 트레드는 배수를 원활하게 해줘 수막현상을 없애고 접지력과 제동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트레드 마모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도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항목이다. 공기압이 낮으면 제동력이 떨어지고, 타이어가 불규칙하게 닳을 뿐 아니라 연비도 나빠진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 주행을 계속하면 타이어가 파손돼 전복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커지며, 빗길에서 수막현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 점검, 간단하네”,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 점검, 굳이 정비소 찾아가지 않아도 되네”,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 점검, 당장 체크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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