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3. 12:02 짧은글 긴여운
우리의 시간은 틈새 시간으로 가득차 있어요 (자투리 시간의 소중함)
저는 틈새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항상 말합니다.
원자와 원자 사이, 그리고 전자와 전자 사이에는 많은 공간이 있어요.
우리가 우주의 질료 사이사이에 있는 공간을 없애고 축소시킨다면
전체 우주를 공만 하게 압축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의 삶은 틈새로 가득 차 있어요.
오늘 아침 당신이 초인종을 울리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했고,
문 앞에 도착하기까지 몇 초가 걸렸죠. 당신을 기다리는 몇 초 동안,
저는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새 작품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저는 화장실에서도 기차에서도 일을 할 수 있어요.
수영하는 동안에도 많은 것을 생산해냅니다. 특히 바다에서는요.
욕조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욕조에서는 덜 생산적이지요. (44p)
<움베르토 에코 등의 '작가란 무엇인가' 중에서>
짜투리 시간의 소중함과 그 활용의 중요성에 데한 적절한 말인데 정말 공감합니다.
원하는 일을 이뤄낼 수 있는 원동력이겠지요.
예전에 제가 모시던 분과 출장을 가면 그 이동하는 비행기안에서 또는 ㅅ승용차 안에서
수첨을 꺼내 일정을 메모하고 그날 회의의 주제나 내용을 정리하면서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바로 즉석에서 궁금함을 해결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분은 현제 제가 다니는 그룹사의 CEO로 이 어령누 환경에서도 좋은 경영실적으로
그 분의 능력을 잘 발휘하고 계십니다.
요즘 근무 형태의 조그마한 변화가 제게 자투리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 잘 활용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고 있는 나의 소중한 시간들.
시간경영의 기술중 하나가 바로 이 자투리 시간 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제가 옮긴 글중에 일정을 15분 단위로 끊어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글과 함께 유용한 지혜로 바로 실행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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