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려 주기에 퍼 온 글로  2008년도 글이기도 합니다.

   제가 게을러 후배에게 술을 제공하면서 담근 야관문 저는 못 마셨고

   중국에 들어올 때 주위 사람들에게 PET 병 1개씩 여러명에게 선물 햇는데

   카톡으로 지금도 야관문 더 없냐고 찾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9월 중순이 지나야 약효가 최고조라 하니

   참조하시고  간혹 비슷하게 생겨 잘못 채취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아래 사진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중국 천진근처에도 있을 법한데 ...

 

                                     <130810>

 

 [야관문 소개]

비수리 <耆>(야관문)                       학명 :  Lespedeza cuneata G. Don          과명 : 콩과  
성분 :  Pinitol, flavonoid, phenol성(性) 성분, tannin 및 β-sitosterol을 함유한다. Flavonoid에서는 

          quercetin, kaempferol, vitexin, orientin 등이 분리된다. 

 분포 : 우리 나라 각처의 들에 난다. 일본과 중국,대만등지에도 분포한다
 개화 :  8-9월, 백색

약효 : 가축 사료, 빗자루 재료
과거 황폐지의 지피물 조성과 지력증진 식물로 사방조림지에 파종한 바 있다.
夜關門(전초)- 肝(간), 腎(신)을 補(보)하고 肺陰(폐음)을 補益(보익)하며 散瘀(산어), 消腫(소종) 효능이 있다. 遺精(유정), 遺尿(유뇨), 白濁(백탁), 白帶(백대), 喘哮(천효), 胃痛(위통), 勞傷(노상), 小兒疳積(소아감적), 下痢(하리), 타박상, 시력감퇴, 目赤(목적-결막염),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을 치료한다.


부작용없는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帚),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록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약초를 길 옆에 내 버려두고 사람들은 왜 신장의 기능을 고갈시키고 부작용도 만만찮은 비아그라만 열심히 찾는 것일까.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기침에도 탁월한 효과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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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수년간의 경험으로 야관문 술 담그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야관문을 채취한다.

   저수지 둑이나 한적한 시골길 옆, 또는 산기슭에 부지기수로 많다

   인터넷에 보면 600그램에 1만 8천원이나 하는데  가까운 교외에 나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

  

2. 일단 수돗물에 담궈서 먼지를 씻어낸다

    꽃잎이 떨어져 나가지 않게 자박자박 담그면서 씻어야 한다.

    빨래 널던 행거에 거꾸로 매달아서 이틀 정도 응달에 말린다(아래사진)

  

 

야관문은 9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보라색 꽃이 피어날때 채취해서 술을 담그면 술에 꿀 성분이 녹아들기 때문이다.

(마른 보라색 꽃잎이 보인다. 아래사진)

  

 

3. 바싹 말라서 잎사귀가 부서질 정도가 되면 신문지를 펴 놓고 2센티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마른 야관문 나뭇가지는 단단해서 웬만한 가위로는 잘라지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파는 2천원짜리 싸구려 전정가위 정도면 쉽게 자를 수 있다.

  

  잘라서 바구니에 담은 야관문(아래사진)

 

 

4. 술을 준비한다

    반드시 35% 이상의 소주로 해야 야관문의  약성분이 우러나온다.

    소주병의 가늘어지는 부분까지 술을 따라 다른 병에 담고

    그 빈 공간 만큼 야관문을 채운다.(나중에 술을 더 채웠음)

   

 

5. 이 얼마안되는 공간으로 야관문 무지하게 많이 들어간다.

    한바구니 썰어 놓은 야관문이 이 3.6리터들이 소주에 다 들어간다.

    그래도 TV 보면서 느긋하게 하면 된다. 더러 흘려가면서...

 

 

6. 다 담은 모습

    가운데 패트병까지 3.6리터 4병들이 한 상자의 소주의 양이다.

   

7. 왜 이런 술을 담가 먹느냐고 묻는 분들에게...

 

 - 이 야관문주는 천연 비아그라 성분이 들어있다.

   끓여먹어도 달여 먹어도 나오지 않는 그 성분은 오로지 35%의 소주로만 울궈

   낼 수 있다고한다. ( 야관문에 대해 금시초문인 분들은 검색해 보시기 바란다.)

  

 -먹어본 효과?

   말 그대로다.

   저녁먹고 9시 뉴스가 나올쯤 한 잔 마시면, 예민한 사람은 주몽을 보면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새벽에 좀 통증이 올 정도다.

   야관문 씻고 말리고 썰고 하느라고 방안에서 부산을 떨어도

   마눌이 아무소리 안하고 거드는 거 보면...... 

   미뤄 짐작하시기를...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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