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0. 15:12 아름다운 문화(차와 문화)
맞춤법과 오타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려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려진다."
「국어학자 주시경」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리말 체계를 정립해 보급한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평소지론이시다.
소셜미디어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느새 메일이나 카톡 그리고 SNS 메시지가 일상화 되었고 말보다도 더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서 받는 메시지에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이나 메시지를 보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나도 헷갈리는 맞춤법이지만 내게 문제는 오타이다. 난 이 오타를 일명 "오타왕" 이라 스스로 명명하고 핑게로 삼지만 나중에 발견하는 오타를 보곤 내 자신 스스로 반성을 하지만 도로아미타불 반복의 연속이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다보면 오타는 더 늘어만 가고 있다.
분명 오타와 맞춤법은 다르지만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성인 95% "헷갈리는 맞춤법 있다?
- 1위는 띄어쓰기,
- 2위는 되/돼
맞춤법은 기본이자 최소한의 예의.. 인사 담당자 절반 "맞춤법 많이 틀린 지원자는 탈락" 이란다.
친구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갔던 상대에게 호감이 갔는데 보낸 문자의 오타 때문에 그 호감이 반감되었단다.. 오래가지 못했다. 그 상대가 지적으로 보였는데 환상이 깨졌다나...
무분별한 신조어와 줄인 말 사용으로 국어 파괴가 심각한 요즘, 기본적인 맞춤법마저 틀리는 경우도 허다해졌다. 하지만 '그깟 맞춤법 틀리면 어때. 의미만 통하면 되지' 하다 큰코다칠 수 있다. 사소한 맞춤법 실수 하나에 신뢰나 호감이 확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말보다는 글로 대화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문자화된 개인의 언어는 휘발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사소한 맞춤법 실수도 쉽게 널리 퍼진다. 자칫 무식한 사람으로 비치기 십상이다.
요즘 옛글의 오타를 하나 하나 들여다보고 수정이 가능한 글은 올바르게 수정으루하고 있는 중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누군가를 판단하는 시대이기도 하고 사소한 맞춤법 실수 하나도 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맞춤법과 오타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
최소한의 맞춤법은 지켜야 하지않겠는가?
명색이 내 닉네임이 한글사랑인데...
학창시절 부터 영어 단어는 철자 하나 틀리는 것도 민감하게 굴면서 우리말 맞춤법 틀리는 일은 거의 무시한듯 하다.
<이하 신문보도 요약 및 인용>
[ 헷갈리는 맞춤법]
"내일 뵈요(×)와 내일 봬요(○),
갯수(×)와 개수(○),
치루다(×)와 치르다(○).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일번인의 95.1%가 '있다고 응답
- 1위. 띄어쓰기(48%),
- 2위. 되/돼(43.3%)였고,
- 3위. 이/히(24.2%),
- 4위. 왠지/웬지(20.1%),
- 5위. 던지/든지(18.7%),
- 6위.않/안(15.5%),
- 7위. 존댓말(14.8%),
- 8위. ㅔ/ㅐ(11%),
- 9위. 맞히다/맞추다(9.7%),
- 10위. 낫다/낳다/낮다(9.6%) 순이었다.
맞춤법 질문
- 1위 '되와 돼'의 차이
- 2위 '에요/예요',
- 3위 '받다/∨받다',
- 4위 '못하다/못∨하다',
- 5위 '로서/로써' 구별법이었다.
"특히 띄어쓰기는 품사나 문맥, 의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라고 한다.
맞춤법도 이젠 경쟁력이다
맞춤법을 틀렸다가 결정적인 순간 후회할지도 모른다. 좁은 문 통과해야 하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더욱 그렇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인사 담당자 733명에게 설문한 결과 '서류 전형 평가 합격 수준인 지원자라도 맞춤법이 틀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3%가 '오타 등 단순 실수는 감안하고 합격시킨다'고 답했지만, '여러 차례 맞춤법이 틀린 경우 평가 결과가 좋더라도 탈락시킨다'(40%), '무조건 탈락시킨다'(4.7%)고도 했다. 맞춤법이 틀린 지원서가 주는 인상에 대해 '부주의해 보인다'(43.9%) '기본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아 업무 능력에 의심이 생긴다'(41.8%)고 답했다.
이성에 대한 호감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성인 남녀 853명에게 '맞춤법을 틀리는 이성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하고 물었더니 10명 중 8명이 '호감이나 신뢰도가 떨어진다'(78.9%)고 답했다.
「국어학자 주시경」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리말 체계를 정립해 보급한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평소지론이시다.
사람 행동에도 기본 예의가 있듯이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에도 기본이 되는 맞춤법이 있다. 즉 맞춤법은 기본이기도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 그리고 자기 자신의 품격이기도 하다.
소셜미디어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느새 메일이나 카톡 그리고 SNS 메시지가 일상화 되었고 말보다도 더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서 받는 메시지에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이나 메시지를 보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나도 헷갈리는 맞춤법이지만 내게 문제는 오타이다. 난 이 오타를 일명 "오타왕" 이라 스스로 명명하고 핑게로 삼지만 나중에 발견하는 오타를 보곤 내 자신 스스로 반성을 하지만 도로아미타불 반복의 연속이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다보면 오타는 더 늘어만 가고 있다.
분명 오타와 맞춤법은 다르지만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성인 95% "헷갈리는 맞춤법 있다?
- 1위는 띄어쓰기,
- 2위는 되/돼
맞춤법은 기본이자 최소한의 예의.. 인사 담당자 절반 "맞춤법 많이 틀린 지원자는 탈락" 이란다.
친구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갔던 상대에게 호감이 갔는데 보낸 문자의 오타 때문에 그 호감이 반감되었단다.. 오래가지 못했다. 그 상대가 지적으로 보였는데 환상이 깨졌다나...
무분별한 신조어와 줄인 말 사용으로 국어 파괴가 심각한 요즘, 기본적인 맞춤법마저 틀리는 경우도 허다해졌다. 하지만 '그깟 맞춤법 틀리면 어때. 의미만 통하면 되지' 하다 큰코다칠 수 있다. 사소한 맞춤법 실수 하나에 신뢰나 호감이 확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말보다는 글로 대화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문자화된 개인의 언어는 휘발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사소한 맞춤법 실수도 쉽게 널리 퍼진다. 자칫 무식한 사람으로 비치기 십상이다.
요즘 옛글의 오타를 하나 하나 들여다보고 수정이 가능한 글은 올바르게 수정으루하고 있는 중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누군가를 판단하는 시대이기도 하고 사소한 맞춤법 실수 하나도 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맞춤법과 오타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
최소한의 맞춤법은 지켜야 하지않겠는가?
명색이 내 닉네임이 한글사랑인데...
학창시절 부터 영어 단어는 철자 하나 틀리는 것도 민감하게 굴면서 우리말 맞춤법 틀리는 일은 거의 무시한듯 하다.
<이하 신문보도 요약 및 인용>
[ 헷갈리는 맞춤법]
"내일 뵈요(×)와 내일 봬요(○),
갯수(×)와 개수(○),
치루다(×)와 치르다(○).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일번인의 95.1%가 '있다고 응답
- 1위. 띄어쓰기(48%),
- 2위. 되/돼(43.3%)였고,
- 3위. 이/히(24.2%),
- 4위. 왠지/웬지(20.1%),
- 5위. 던지/든지(18.7%),
- 6위.않/안(15.5%),
- 7위. 존댓말(14.8%),
- 8위. ㅔ/ㅐ(11%),
- 9위. 맞히다/맞추다(9.7%),
- 10위. 낫다/낳다/낮다(9.6%) 순이었다.
맞춤법 질문
- 1위 '되와 돼'의 차이
- 2위 '에요/예요',
- 3위 '받다/∨받다',
- 4위 '못하다/못∨하다',
- 5위 '로서/로써' 구별법이었다.
"특히 띄어쓰기는 품사나 문맥, 의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라고 한다.
맞춤법도 이젠 경쟁력이다
맞춤법을 틀렸다가 결정적인 순간 후회할지도 모른다. 좁은 문 통과해야 하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더욱 그렇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인사 담당자 733명에게 설문한 결과 '서류 전형 평가 합격 수준인 지원자라도 맞춤법이 틀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3%가 '오타 등 단순 실수는 감안하고 합격시킨다'고 답했지만, '여러 차례 맞춤법이 틀린 경우 평가 결과가 좋더라도 탈락시킨다'(40%), '무조건 탈락시킨다'(4.7%)고도 했다. 맞춤법이 틀린 지원서가 주는 인상에 대해 '부주의해 보인다'(43.9%) '기본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아 업무 능력에 의심이 생긴다'(41.8%)고 답했다.
이성에 대한 호감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성인 남녀 853명에게 '맞춤법을 틀리는 이성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하고 물었더니 10명 중 8명이 '호감이나 신뢰도가 떨어진다'(78.9%)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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